
** 심광섭 추모 대신 해준 친구에게**           동주회


오십 년 세월 함께 걸어온 벗, 
이제는 하늘나라에 적응했겠지.

그대와 나눈 웃음과 눈물,그 긴 시간은 오늘 이 자리에서빛나는 추억이 되어 우리 곁에 머문다.

살아 있는 우리는 그대를 기억하며행복을 이어가고,떠난 그대는 그 기억 속에서영광으로 빛난다.

우정(友情)은 죽음을 넘어남은 자의 삶을 지켜주고,떠난 자의 영혼을 높인다.

오늘의 슬픔은내일의 감사가 되고,
그대의 부재는우리 마음 속 영원한 존재가 된다.

살아 있는 자의 행복,죽은 자의 영광—
그것이 우리가 함께한아름다운 이야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