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의 기억 속으로

2503 김민성 / kms90382542@gmail.com

-현기영 순이삼촌을 읽으며-

-서론-

순이삼촌(현기영)을 읽은 후 학살의 현장 속에서 기적적으로 옴팡밭에서 생존한 이 이야기에 가장 주목을 해 우리는 30년 전 옴팡밭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으나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리다 생을 마감한 순이 삼촌처럼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국가 폭력과 사회적 참사로 고통받는 생존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분들을 단순한 동정을 해야할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그들의 고통을 사회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본론-

실천이란 무엇일까?

김민성:
제가 생각하는 실천이란 사전적 정의인 “생각한 바를 실제로 행함“ 와 같이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생각이나 계획만 하고 가만히 주저하는 것이 아닌 그것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순이삼촌 속에서 필요한 실천은 생존자들의 트라우마에 마음 아파하는 것을 넘어 일상 속에서 구체적인 행동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실천이라 생각합니다.

생존자들의 고통을 사회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은 무엇일까?

신정민: 
순이 삼촌은 학살 속에서 살아남았지만 오랜 시간 공포와 트라우마 속에서 살아갔어 우리 사회에도 비슷하게 국가 폭력이나 사회적 참사 이후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해 그러면 우리가 이들의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

신정민: 
일단 나는 가장 중요한 건 그냥 이야기를 들어주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보통 사람들은 시간이 지났는데 왜 아직도 힘들어하냐고 쉽게 말하는데 그런 말이 오히려 더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피해자의 경험을 인정하고 조용히 들어주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김민성: 
나는 일단 개인만 노력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 상담 지원이나 기억 공간 같은 프로그램이 있어야 할거 같고 사람들이 계속 관심을 가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