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사건에 대한 모둠원들의 토의

-현기영, <순이 삼촌> 제주 공감을 읽고 나눈 대화

문창고등학교/ 2116 이정규 / daisky1122@gmail.com

우리 모둠이《순이 삼촌》을 읽으면서 느낀점

우리 모둠은 책 <순이 삼촌>을 읽고 제주 4.3 사건 당시 수많은 제주도민이 공비로 몰려 국군에게 희생당했다는 것을 알고, 이를 통해 제주 4.3 사건이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슴 아픈 역사로 남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둠은 이를 통해 제주 4.3 사건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를 했으며, 여기서 총 4가지 질문이 나왔습니다.

실천과 명령 사이에서

첫 번째 질문. 군인의 의구심이 실천으로 바뀌었다면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송건호: 군인들이 의구심을 가졌어도 실천까지 도달 가능할 것 같아? 작전에 투입 되었던 군인은 대다수는 명령을 따를 것 같은데 그러면 의구심이 있더라도 의견을 내기 힘들고 실천으로 옮기기도 더욱 더 힘들 것 같잖아.

이정규: 나도 위의 의견하고 비슷하게 생각해. 군인은 상관의 명령을 따라야 하는 존재잖아. 그러면 자신의 상관이 제주도를 밀라고 명령을 내리는데 현장 군인들도 제주도민은 공비라는 프레임이 씌어져 있다면 의구심을 가지기도 힘들었을 것 같아.

김민준: 설령 당시 군인의 의구심을 다른 군인에게 물어보더라도 믿지 못했을 것 같아. 이미 의구심을 가졌더라도 제주도민을 직접 죽인 대부분의 군인들은 상부의 명령을 전부 다 알지는 못하고 행동했을 것 같아. 그러니 군인의 죄가 가장 막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

이요한: 나도 위의 의견과 비슷하게 군인의 의구심이 큰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을 것 같다고 생각해. 상부의 명령이기에 당시 의구심을 가지는 군인들은 아직 군대의 체계에 덜 익숙한 이병, 일병 등 하급 병사들이 의구심을 가졌더라도 결과를 엄청나게 바꾸지는 못했을 것 같아. 차라니 실천으로 옮겼다면 언론매체를 활용한 방법이 효과적이었을 것 같다고 보고있어. 

추가질문. 그럼에도 군인들이 실천으로 옮겼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