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사회의 사이에서
헌기영, <순이삼촌>, 창비, 1978을 읽고 나눈 대화

유준석 / 문창고등학교 2학년 6반 a0107235174@gmail.com

-서론-

우리 사회는 여러 개인들이 모여 이루는 하나의 공동체로서 사회는 개인에게 합당한 보상과 안정적인 삶을 제공하고 개인은 이에 부응해 사회가 요구하는 활동에 맞게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사회와 개인의 이상적인 조화를 이룰 수 있다. 그러나, 현실 속 사회와 개인의 관계는 서로 상호보완적이지 못하며 되려 한쪽이 이익을 위해 일방적으로 착취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이렇게 개인과 사회 각 주체끼리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모순의 내면에는 어떤 진실이 담겨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상처에 초점을 두어 <순이 삼촌>속 개인과 사회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의 정의를 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 활동에서 우리는 평소 알고 있던 사회 속 틀에서 벗어나 <순이 삼촌> 속사회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더 나아가 현재 피해를 받고 있는 주체는 누구인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실천’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나눠 볼 것이다.

-본론-

1) 실천이란 무엇인가

<조신건>
자, 저희가 순이삼촌을 다 읽었으니 이제부터 ‘실천’이란 무엇인지 정해 볼 건데 그전에 각 자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실천’은 무엇인지 생각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먼저 말해보자면 실천이란 자신이 행동이 맞는지 끊임없이 질문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준석>
제가 생각하는 실천은 단순히 생각하는 것을 넘어 타인의 입장과 사회의 문제를 이해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민성>
실천이란 머릿속에 있는 추상적인 무언가를 끌어내어 형태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이규민>
실천이란 자신의 생각이나 계획을 확실하게 정하여 자신이 처한 상황을 판단하고 그 생각을 전달하기 위한 과정을 표현으로 나타내는 것이에요.

<조신건>
저희가 생각하는 ‘실천’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하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