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보강 과제
20241045 과학교육 박채현
 교육실습을 통해 공교육과 학교, 그리고 교사의 역할에 대해 이전과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실습 전에는 교사가 주로 교과 지식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존재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학교 현장에서 경험한 교사의 모습은 훨씬 다양하고 복합적이었다.
먼저 공교육과 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이 아니라 학생들이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배우는 작은 사회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다양한 배경과 성향을 가진 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생활하며 협력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이 존중받고 자신의 생각을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될 때 수업 참여도가 높아진다는 점을 느꼈다. 이를 통해 학급은 단순한 집단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공동체이며, 교사는 이러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실습학교에서 경험한 소통 중심의 교육 활동은 매우 인상 깊었다. 교사들 간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수업과 학생 지도를 함께 고민하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모임 활동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며 학교가 살아 있는 공동체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은 교사가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존재가 아니라, 동료 교사 및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존재임을 보여주었다.
특히 직접 수업을 실행해 보면서 느낀 점이 많았다. 처음 맡은 학급과 많은 인원 앞에서 수업을 진행하며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있었고, 실제로 시간 조절에 어려움을 겪거나 준비한 내용을 충분히 펼치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다. 이를 통해 교과서나 지도안을 바탕으로 설계한 수업과 실제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은 다르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학생들의 예상하지 못한 질문과 다양한 반응 속에서 수업의 흐름을 유연하게 조절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수업 자체보다도 ‘아이들과의 소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