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주간 보강 1>-20241143 강서진
 이번 실습은 혁신도시에 있는 갈전초등학교로 배정받았다. 지난번에 갔던 소규모 학교와 달리, 학교 건물도 크고 한 학년에 8반까지 있을 정도로 학생 수도 많아서 상당히 다르게 느껴졌다. 그리고 갈전초등학교는 ‘소통 중점 학교’ 그룹에 속해 있는데, 실습을 가기 전부터 대체 어떤 소통을 중점에 두고 있다는 것일까 궁금했었다. 실습을 다녀오고 나니, 교사들끼리, 교사와 학생 사이, 그리고 학생들 끼리까지 아우르는 정말 다양한 소통을 중점에 두고 있는 학교였던 것 같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이 학교에 따로 마련되어 있던 ‘학년전문적학습공동체’라는 시간이었다. 처음에는 생소하게 다가왔던 이 시간은, 동학년 담임교사들이 모여 학년 행사, 수업에 대한 고민, 학생 지도 방안 등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이었다. 특강 중 기억에 남는 말인 ‘다른 선생님들이 열심히 하니 나도 열심히 하게 된다’처럼 교사는 홀로 해 나가는 게 아니라 다른 동료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존재여야 함을 배울 수 있었다. 이러한 교사끼리의 소통이 있었기에 다른 학교에서는 할 수 없었던 ‘전교생 걷기 대회’와 같은 역동적인 교육 활동도 가능했을 것이다. 따라서 교사의 역할이란 훌륭한 수업을 이끄는 선생님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삶의 다양한 경험을 마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아이들 개개인이 가진 숨은 재능을 발굴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야 함을 배웠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전교생이 서로 격려하며 걷기 대회를 완주하는 모습을 보며 공교육과 학교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학교와 학급은 단순히 교과서 지식만 주입하는 곳이 아니라, 학생들이 다 함꼐 소통하고 연대하며 사회성을 기르는 작은 사회이며 이것이 공교육이 존재하는 이유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실습을 통해 이후 내가 교단에 서게 된다면, 교사 혼자 일방적으로 지식을 주입하는 수업이 아니라, 갈전초등학교처럼 소통이 잘 일어나는 수업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선생님과 학생이 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