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술에 섞여                                김삼현
①갈래 : 시조(전통 정형시), 평시조, 단시조, 서정시, 정형시.
②성격 : 서정적, 애정적, 저극적, 의지적, 도발적, 비현실적, 정열적(자기희생적 사랑을 드러내는 감정 중심의 작품)
③제재 : 임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집착
④주제 :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여서라도 임을 향한 사랑을 이루고자 하는 절대적 애정. ㉡임의 변심에 대한 원망과 사랑을 되돌리고 싶은 강렬한 의지. ㉢배신한 임에 대한 응징과 독점적인 사랑의 회복 열망.
⑤표현상의 특징 : ㉠비유적 표현 : ‘영혼을 술에 섞는다’는 비현실적이고 강렬한 이미지로 사랑의 극단성을 표현. ㉡과장법 사용 : ‘창자를 다 찾아다닌다.’는 표현을 통해 집요하고 절절한 사랑 강조. ㉢시어의 상징성 : ‘술’은 감정의 매개, ‘창자’는 내면 깊은 곳(감정의 중심)을 의미. ㉣의지적인 어조 사용 : ‘태우려 하노라’와 같은 종결로 강한 결의를 드러냄. ㉤내면 심리의 형상화 : 감정을 구체적이고 육체적인 이미지로 형상화. ㉥영혼이 술에 섞여 임의 몸속으로 들어간다는 비현실적이고 기발한 상황 설정. ㉦추상적인 관념인 ‘마음’을 ‘창자’라는 구체적인 신체 기관으로 형상화하여 표현함. ㉧‘굽이굽이’라는 음성 상징어를 사용하여 임의 복잡한 속내와 화자의 집요한 의지를 생생하게 강조함. ㉨임의 변심을 불태워 없애겠다는 파괴적 이미지를 통해 강렬한 질투심과 집착을 드러냄. ㉩슬픔을 참고 체념하는 전통적인 여인상에서 벗어나 상황을 주도적으로 해결하려는 대담한 태도를 보임. ㉪‘태우려 하노라’와 같은 의지적 종결 어미를 사용하여 상황을 반전시키려는 저극적인 태도를 부각함. ㉫과거 회상이나 시간의 흐름을 배제하고 현재 시점에서의 강렬한 욕망과 소망에 집중한 구조. ㉬일상적 소재인 ‘술’을 영혼의 변신과 침투를 위한 매개체로 설정하여 문학적 신선함과 흥미를 유발함. ㉭임의 뱃속에서 다른 마음을 태워 버리겠다는 엽기적이면서도 해학적인 발상이 돋보임.   
⑥ 구성 : 3단 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