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옳고 그름, 우주의 의미를 풀어내는 단서
모든 사람은 “양심” 또는 “도덕 법칙”을 가지고 있고, 서로 다투는 이유도 사실 공통된 기준(옳고 그름)을 이미 알고 있다고 가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이 도덕 법칙은 개인·문화 취향이 아니라, 우리 밖에서 우리에게 “이렇게 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어떤 객관적인 기준에 가깝다고 봅니다.
우리는 이 법칙을 완전히 지키지 못하고, 항상 어기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지적합니다.
이 객관적 도덕 법칙의 근원으로 “개인적 인격을 가진 어떤 존재”가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에 대한 철학적 단서라고 말합니다.


2부.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믿는가
종교 전반은 “우주 배후에 어떤 ‘마음(Mind)’이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하지만, 기독교는 그 ‘마음’이 선과 악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가진 분이라고 주장합니다.
선한 하나님이 계신데 왜 세상에 악과 고통이 있느냐는 문제에 대해,
인간이 자유를 부여받았고
그 자유를 잘못 사용해 하나님에게서 떠난 결과가 현재의 세상이라는 식으로 설명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단순한 도덕 교사나 위대한 사람 이상이며, 스스로를 하나님과 동일시했기 때문에
예수는 “미치광이, 악한 거짓말쟁이, 아니면 진짜 주님” 셋 중 하나일 뿐,
단지 훌륭한 스승 정도로만 보는 것은 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유명한 ‘거짓말쟁이, 미치광이, 주님’ 삼분법).
기독교의 핵심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깨진 관계가 회복될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십자가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여러 비유(빚 탕감, 전투, 대표 등)를 언급하지만, 특정 이론보다 “그분을 믿고 의지할 때 실제로 변화가 일어난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3부. 그리스도인의 행위
주로 기독교 윤리를 다룹니다.
세 가지 덕목 묶음
사회적 덕: 공정, 정직, 책임, 이웃 사랑 등
개인적 덕: 용기, 절제, 정의, 신중함과 같은 전통적 덕들
초월적 덕: 믿음, 소망, 사랑
성(性)과 혼인
성은 매우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