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학기 / 기신 사상 특강 과제 논문

    芬皇 元曉의 一心思想에 비추어 본 讚唄의 수행론적 의미 연구

                                           불교 사학 박사2 / 임 미 정 

Ⅰ. 서론

  본 연구는 불교의 찬패(讚唄)를 단순한 의례 악이 아니라 수행 실천의 한 방식으로 이해하고, 원효의 일심 사상(一心思想)을 해석학적 토대로 삼아 찬패가 중생의 분별심을 일심으로 회향시키는 수행 행위임을 밝히고자 한다. 
원효(芬皇 元曉, 617~686)의 일심 사상은 그의 모든 불교사상을 관통하는 핵심이며, 찬패는 이러한 사상을 대중에게 전하고 수행 속에서 구현하는 중요한 교화 수단으로 이해할 수 있다. 
  원효의 일심 사상은 『대승기신론』과 『금강삼매경론』 등을 통해 일심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일심(一心)은 모든 존재의 근원이며, 진여문(眞如門)과 생멸문(生滅門)을 포괄한다.” 즉 일심은 깨달음의 세계(진여)와 현실의 세계(생멸)를 모두 포함하는 궁극적 실제이다.
원효는 서로 대립하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도 본질에서는 하나의 마음에서 나온다고 보았으며, 이것이 화쟁(和爭)사상의 철학적 기초가 된다.
  찬패는 불덕(佛德)을 찬탄하는 노래와 범음(梵音)을 의미한다. 
송(宋)의 찬녕(贊寧) 스님 『대송승사략(大宋僧史略)』 「찬패지유(讚唄之由)」에 따르면 찬패는 부처를 찬탄하고, 교법을 널리 전하며 중생의 마음을 감화시키는 기능을 가진다. 신라의 찬패는 의례·의식의 악(樂)을 넘어 교화와 수행의 방편으로 발전했다. 
  일심 사상과 찬패의 관계를 보면 첫째, 일심의 소리를 드러내는 법음(法音)으로 원효는 진리를 전달하는 소리를 법음(法音)으로 보았다. 찬패는 단순한 악(樂)이 아닌 부처의 가르침을 담은 소리이다. 일심을 드러내는 음성이며, 몸동작은 수행자의 마음을 정화하는 매개의 표현으로 이해하면 된다. 따라서 찬패의 궁극적 목적은 아름다운 음악 자체가 아닌 일심의 체험이며 일심의 수행이다. 
  다양한 견해를 하나로 회통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