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황 원효 『금강삼매경론』 中 述大意의 내용과 특징
: 기신사상특강 기말 보고서
혜안(임헌경)

주제분류 : 인문학, 한국불교
주요어 : 원효, 금강삼매경론 내용 중 술대의(述大意)의 내용

요약문 
원효대사가 처해있는 현실과 상황이 금강삼매경론의 주석을 지을 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생각한다. 그 후 원효 저 금강삼매경론의 내용 분류 네 가지 - 술대의(述大意), 변경종(辨經宗), 석제목(釋題目), 석경문(釋經文) - 중 전체의 뜻을 밝힌 부분(述大意)을 해석하고 해석한 부분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분석한다. 해당 부분은 금강삼매경론의 본문이 들어가기 전 경구가 드러나지 않은 원효의 온전한 이해를 드러낸 부분이다. 그렇기에 원효가 어떠한 생각과 방식으로 금강삼매경을 접근했는지 파악한다. 파악한 부분을 통해 현대인이 경전을 접근할 때 취할 수 있는 방식들을 생각한다. 또한 해당 접근방식을 통해 수행으로 나아가고자 할 때 어떠한 방법론을 사용했는지 고민한다.
들어가는 말

분황 원효가 금강삼매경론을 저술한 시기는 사상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격변기였다. 이는 아래의 논문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원효 당시 신라는 삼국의 쟁패를 위한 통일전쟁을 수행하면서 남북조와 수당 시대 이래의 불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특히 인도 서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현장(602~664)의 귀국과 신역 경론의 번역은 종래의 경론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기하였다. 또 보리달마의 동류(東流) 이래 막 번역된 교종 경론들과 편찬된 선종 어록들의 상통점과 상이점을 비롯하여 천태 성구설과 화엄 성기설의 대립, 구역과 신역 경론 상의 개념과 내용의 상이, 교종 강사와 선종 선사의 갈등, 출가 승려와 재가 장자의 문제 등이 제기되고 있었다. 실크로드를 통해 상인들과 견당사 및 유학승들을 통해 신속하게 불전들을 접한 신라 불교계 또한 이러한 영향권 속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당시 신라는 삼국의 통합을 위해 고구려와 백제와 전쟁에 힘쓰고 있었다. 신라 불교계는 이러한 현실을 뒷받침하면서 구역 경론을 통해 불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