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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 ☆ YongG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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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화
속·종이들의 황혼

 

너무 강해

 

- 언니
- 응

 

다른 루트로 넘어가자

도망가는 거야?

셋이서는 이길 수 없어

 

마 언니

 

셋이서는 이길 수 없어

그러니까 내가 남겠어

 

빨리 와, 아니타

 

아니타!

 

빨리 가

 

무슨 일일까

글쎄

 

인스톨 진행정도는?

 

9%입니다

 

왜 감소하는 거냐

약물 때문에 어떤 착란 상태에
빠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108호실입니다

그런 깜찍한 애가 아닐텐데

 

치프(chief). 위원회가
현재의 상황 보고를 요청해 왔습니다

 

3번입니다

 

시끄럽다구

 

네. 별동대인 듯 한 테러리스트가...

 

지금까지의 연구 데이터가
목표인 듯 합니다

 

그 쪽까지의 전송은 저희들 힘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만약을 위해 이 지점은
포기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정보 누설의 방지를 위한
위원회의 결재를 바랍니다

 

여기까지 훌륭하게 잘 되고 있어요

 

알겠습니다

 

아무도 없는 것 같아. 방심하면 안 돼

응...

 

쓸 줄 알아?

문제 없어

 

안 되나?

그럼 리 씨로...

 

그 구체 안이야? 선생님도 거기에...

 

관제실, 상황을 보고하라

관제실, 경비 팀이 그 쪽으로 가고 있다.
답신하라

 

- 여기로 나가렴
-응

 

난 여기서 경비를 유인할 테니까

 

미 언니까지...?

 

선생님을 구해 내야 해

 

아니, 임무가 아냐

이제부터는 친구로써 그 사람을 구해 내는 거야

 

친구...

 

우리는 함께야

무서운 건 없다구

 

화장실 좀 다녀오겠네

 

언어의 재개발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협력을 약속 드리죠

 

아니, 아니. 결단을 내리는 건 여러분입니다

 

위원회는 본 시설의 포기를 가결했습니다

기밀 유지를 위해 시스템은 봉인됩니다

모든 데이터는 본사로 전동됩니다

 

스태프는 피난을 개시해 주십시오

 

스태프는 피난을 개시해 주십시오

 

스태프는 피난을 개시해 주십시오

 

즉시 자료를 정리해 피난하라

 

저 실험체를 처리하라

 

제가 말입니까?

그래. 저딴 자를 데려 온 책임을 지게

 

[전송중]

 

[전송종료]

 

전송을 종료했습니다

 

전 시스템은 강제 종료됩니다

 

그럼 우리도 이만 작별할까요

 

너희들도 피난해라

네!

 

이 여자, 어떻게 하죠?

- 빨리 정리해라
- 라져

 

마지막으로 묻고 싶은데

 

어째서 그렇게까지 거부하는 거지?

솔직히 난, 나쁜 얘기는 아니라고 보는데

네가 쓴 책을 전 인류가 읽게 되지
- 저 녀석, 뭐 하는 거야?

어떤 작가도 가지지 못한 영광이야

역사에 길이 남을 작가가 될 수 있어

 

뭐가 불만이지?

 

내 책이

아니니까...

 

고민하고 괴로워하면서

스스로 써 낸 책이 아니니까

 

하나도 재미없을 거 아냐?

그딴 책을 썼다가는

 

그 여자를 볼 낯이 없어져

 

이런 수작에 걸릴 줄 알았어

 

당신, 내 책에서 뭘 읽은 거야?

 

구석에 찌그러져 있어!

 

알아보겠어?

 

어, 꼬맹이

 

구하러 왔어

올 줄 알았어

 

가자. 언니들도 기다리고 있어

 

역시 너희랑 함께인 게 나아

 

일 처리가 엉성하군

역시 아직 멀었어

 

다시는 넘겨주지 않겠어

 

멋대로 해

 

내가 감당 못 할 여자니까

 

무슨 일이야?

이거 큰일났는걸

서둘러

 

리 씨!

신경 쓰지 마

 

그보다... 서둘러

 

그 녀석을 구하러 왔잖아

 

밑으로 도망치지 마

위쪽으로 가

 

이 빌딩은 주저앉고 있으니까

 

 

맛 좋구먼

 

홍콩이

 

가라앉아...

 

미 언니, 마 언니...

 

미 언니, 마 언니...

 

미 언니, 마 언니!

 

미 언니, 마 언니!

 

미 언니, 마 언니!

 

미 언니, 마 언니!

- 미 언니, 마 언니!
- 마기! 미쉘! 대답해!

- 미 언니, 마 언니!
- 마기! 미쉘!

미 언니, 마 언니...

 

- 아니타! 선생님!
- 어이~

 

언니,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

 

무슨 소리니? 어떻게든 될 거야

모두 함께니까

그렇... 겠지

 

엔딩
Moments in The Sun

작사: kazami
작곡: 후지모토 카즈노리
노래: kazami with HOME GROWN

大切にしてたものは
소중하게 생각하던 것들은

いつも零れ落ちてゆく
언제나 기억 속에 멀어져 가죠

でもキミとの思い出だけは
하지만 그대와 나누었던 추억만은

この胸のおくにつよくある
이 가슴 깊이 새겨져 있어요

凉しくなってきた海
선선해져 오는 그 바닷가에서

はしゃいでた二人の影
웃으며 떠들던 우리의 그림자

キミの少しやけすぎた肌と
그대의 살짝 탄 구릿빛 살갖과

沈んでく夕日にとけた
저무는 노을빛에 난 녹아들었죠

 

この手をずっと離さないまま
마주 잡은 이 손을 영원히 놓지 않고

大人になっていけたらいいのに
어른이 되는 날이 온다면 좋으련만

 

日差しのなかで追いかけた
뜨거운 햇살 속에 내 뒤를 쫓던

キミの姿探して
그리운 그대의 모습 찾아서

こいが終わる予感して
끝나가는 사랑의 예감 속에서

寄り添ったよね
다가갔던 거지요

 

네. 스미레가와입니다

지금은 외출중입니다

나중에 연락 드릴테니 발신음 뒤에
메시지를 남겨 주세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