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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 O . D
THE TV

 

Present ☆ YongG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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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화
D.O.D - DREAM OR DIE-

 

A man has to choose

that he will be

I believe that

 

이 문장을

 

아니타, 해석해 봐

 

자신의 장래는 스스로 결정해야만 한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정답이다 아니타. 바로 그거야
베리 나이스야 킹 학생

 

아무리 봐도 신기하다니까

그 마시는 모습은 예술의 경지라니까

 

치호는?

응? 저기 있잖아

 

무슨 일 있어?

아니...

읽지 않아도 돼

언니 책, 좀 창피하기도 하고...

벌써 샀는걸

 

히사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

음... 글쎄...

 

난 책을 좋아하니까
도서관 사서가 될까

 

잘 어울리고 좋은걸

 

아니타는? 뭐가 되고 싶어?

 

나, 뭔가가 될 수는 있는 걸까...

 

- 그럼 내일 보자
- 응. 내일 만나

 

다녀왔어요

 

아저씨는 잘 지내시나요?

 

실례합니다

 

[토토 북스]
[]

 

요미코냐?

 

오랜만이구나

그간 적조했습니다

 

여기는요...?

 

토토 북스 2호점

 

진보쵸의 마지막 책방이지

 

말도 못 하지.

녀석들이 책을 있는대로 빼앗고
가게까지 부수고 가 버렸어

겨우 일부를 여기로 옮기긴 했지만

경찰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나요?

위에서 벌써 이야기가 됐겠지

 

전세계에서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어

도서관이며 서점가,
고서점과 출판사

모두 책을 빼앗기고 가게도 부서지고
길까지 녀석들이 끊어 버렸어

 

저도 보았어요

 

그걸로 뭘 할 수 있죠?

녀석들의 시설이라면 이제 곧
모든 정보를 통괄, 관리하고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지는
이상적인 시스템을 이룰 수 있다고

그 전단지에 씌어 있더군

 

그런 건 질색이야

 

난 아무리 손이 많이 가더라도
스스로 찾고 고른 책이 더 좋더군

 

저도 마찬가지에요

 

이봐, 녀석들한테서
진보쵸를 되찾아 주지 않겠나?

 

하지만 저는...

 

여기에 있는 책을 모두 주지
부탁이네

 

- 나도 갈 거라니까
- 괜찮겠어?

 

새 세계를 경험한 감상이 어때?

 

이건 뭔가 잘못됐어

그래도 너에겐 행복하지 않니?

 

여긴 샘플일 뿐이야

어쨌거나 마무리 조정이
필요한 법이지

네가 위화감을 느낀 포인트도
개선해 나가야겠지

그러니 협력해 주길 바래

 

"모든것을 꿰뚫어보는 눈의 서"는
어디 있지?

 

헬기랑 같이 불타 버렸어

그걸 물어보고 싶었던 거겠지

 

어쩔 거지? 잡아다 감방에 보낼 거야?

그건 오해야

확식히 네 능력은 완전언어가
완성되면 쓸모가 없어져

 

샘플이니까 체세포와 혈액은
채취할 생각이지만

단지 그것 뿐이야

그 다음엔 우리가 새로운 과거도,
가족도, 친구도 준비해 줄 거야

물론 지난 기억은 제거한 뒤에 말야

넌 너도 모르는 새에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단다

그딴 건 어차피 거짓말이잖아

꿈 같은 거잖아...

 

그럼 개죽음을 당할래?

 

너 같은 어린애가 도와주는 사람 없이
얼마나 살 수 있지?

 

수업 끝날 때까지 스스로 선택하렴

계속 꿈을 꾸며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죽을 것인지

 

웬디 이어하트입니다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눈의 서'는
헬기의 잔해에 있는 듯 합니다

 

서둘러 수색대의 출동 준비를.

 

알겠습니다

아니타 킹은 어떻게 할까요?

이대로 감시 태세로 충분합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젠틀맨 후보인가요?

아니, 꼭 그렇다고는
말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이 건에 대해선 나중에 얘기하죠

알겠습니다

 

실례했습니다
계속하시죠

이게 쥬니어의 발신기의 데이터다

 

여기서 끊겨 있어

헬기는 여기서 폭발했지

 

아주 조금이지만 시간차가 있어

 

그렇다면?

 

위장 공작일 가능성이 있어

 

얘, 이것 좀 봐

- 나중에 해
- 아냐. 지금 봐야 돼

거기 둘, 지금 수업중이라구

- 네~
- 죄송합니다

모처럼 잘 나갔는데
다시 정신 차리고...

Oh~ Diana! I Whisperd holding her hands

Would you ever like me?

Would you be my soul mate?

 

히시이시, 방금 그 부분 해석해 봐

 

아 다이애나. 두 손을 꼭 잡은 앤은
속삭이듯 말했다

당신은 날 좋아해 줄 수 있나요?

나의 마음의 친구가 되어줄 수 있나요?

좋아, 바로 그거야
잘 했어 히시이시

 

아니타...?

 

미안해, 히사

 

반드시 다시 돌아올게

 

이봐, 아니타~

 

음... 어디까지 했었더라?

 

다녀왔어요

 

죄송해요

 

나, 당신을 용서 못 해

 

하지만 더 나쁜 녀석들이 있어

 

녀석들을 쳐부술 때까지
한번 더 손을 잡을 수도 있어

 

두 사람을 구속하겠습니다

위성을 연결해 주세요

알겠습니다

 

쥬니어 군...?

 

잘 잤어?

 

안녕하 주무셨어요

 

그럼 다 뿔뿔이 흩어진 거야?

네. 급습이었던 데다
가스까지 썼으니까요

그럼 찾으러 가봐야 해

 

움직이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만일의 경우 여기로 집합하기로
드레이크 씨와 정했거든요

 

교대하자

 

아뇨. 괜찮아요
쉬고 계세요

지금까지 쭉 쉬고 있었는걸

자, 교대하자

 

죄송해요

괜찮아

 

두 사람은 도심으로 이동중입니다

 

아마도 항로인 듯,
종이비행기로 보입니다

 

조커 씨, 두 사람이 진보쵸의
안테나가 설치된 곳에 나타났습니다

 

그런 듯 하군요

이제 곧 현장에서 비명소리가 들릴 겁니다

 

구속 부대를 보내겠습니다

아니, 됐습니다.
지금 제가 가겠습니다

그들에게는 완력보다
말로 하는 게 효과적이니까요

 

웬디 양은 그대로 본부로 귀환하세요

자세한 얘기는 그 뒤에 하죠

 

알겠습니다

 

- 조커
- 무슨 일입니까, 프랭키

헬기의 잔해를 중심으로
수색한 끝에 이런 걸 찾았네

 

20분 전의 영상이야

잠복하고 있는 자와 대화하고 있네

검토해 볼 만 하군요

잠복하고 있는 자의 영상이 잡히면
다시 연락 바랍니다

알았네

진보쵸에 도착했습니다

 

한바탕 뒤집어 놓았군요

 

좀 더 평화적인 인사를
할 수는 없었나요?

그쪽이 먼저 시비 걸었잖아

평화적으로 인사할 수도 있어요

 

진보쵸와 세계를 원래대로
되돌려 놓으신다면요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까?

 

왜 꼭 세계를 바꾸려고 하세요?

지금 이대로는 안 되나요?

 

요미코, 정말 바보로군요

 

우리의 계획이 실현되면
전쟁은 사라집니다

완전한 평화가 실현되는 것이죠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인류가 모두 동등한 지혜를 갖게 됩니다

모든 어린이에게
균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죠

세상에는 책을 접하지 못하고

지혜의 싹이 말라버리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당신같이 자기밖에 모르는
독서광은 잘 모르겠지만요

 

투항하십시오.
아직까지는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바보. 속아 넘어가지 마

이 녀석은 나쁜 놈이라구!

나도 책 같은 거 제대로 읽은 적 없어

하지만 당신 같은 자들의
도움 따위는 필요 없어!

내 추억은 누가 뭐래도 내 거야!

다른 놈들이 멋대로 건드리게 둘 것 같아!!

 

죄송해요

아니타 군이 더 똑부러졌군요

그럼 어떻게 할 건가요?
이대로 전 세계를 헤매일 건가요?

 

그럴 필요는 없어요

 

계획을 중지하도록 명령하세요

야만스런 분들이군요

 

잠깐 실례

 

마침 딱 좋을 때 됐군요.
전송해 주세요

알았네

보시죠

 

단 몇 분 전의 영상입니다

- 미 언니
- 낸시 씨

살아 있었구나

곧 미군의 정예부대가 달려갈 겁니다

 

되도록이면 조용히 구속하고 싶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어쩌면...

죽일 겁니다

 

뭘 바라는 거죠?

물론 두 분의 투항입니다

 

그리운 바람의 향기가
어딘가 쓸쓸해 보여

 

돌아갈 수 없는 나날을
모두들 사랑스럽게 기억해요

시간의 힘은 너무도 커다랗기에

혼자서만 그저 휩쓸려갈 뿐이지만

믿고 있어요. 언젠가 다다를 거라고

변치않는 미소의 장소에

둘로 갈라진 꿈이라도

너무 멀어 보이지 않더라도

마음은 분명 강하게 이어져 있겠죠

언젠가 반드시 다시 만나겠지요

눈물 훌리던 겨울에도
함께 웃던 여름에도

마음을 맡길 수 있었어요

눈을 감았을 때 느낄 수 있어요
그 무렵의 따스함을

두번째 엔딩 : confidence
노래 : 미우라 타에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