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bange 3.0 - (C) Breadu Soft 2003

미도리의 나날

가슴을 두드리는 고동

한숨을 물들이는 바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뜨거워서

겁나는 사랑이란 틀린 그림 찾기

너의 그 무뚝뚝한 다정함

혼자 차지 하고 싶어도

흩어져버리는 물방울들

달려갈때마다

넘치는 마음만을 믿으며

언젠가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어

힘껏 받아줘

생명을 타고 흐르는

마음의 선율을 너에게

꼭 안고 싶어 사랑스러운 너를

 

감사합니다

 

잘먹겠습니다

 

그게 그렇게 기쁘냐?

 

하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쵸코바닐라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이런 특대사이즈로 먹을수 있다니

꿈만 같아요

꿈이었으면 좋겠다

게다가..

세이지군과 둘이서 이렇게
아이스크림을 먹다니..

정말 꿈만 같아요

 

무슨 소리야..

 

정말..

겨우 아이스크림 가지고..

왜 이렇게 사람 없는 곳에
곳에서 먹어야 하는데..

 

감기 걸렸나..

돌아갈까?

 

살려줘요!

 

미..미안..

 

DAYS 4
비밀의 발각!?

 

저기 세이지 군

정말로 옷 사줘도 되는거에요?

그래

세이지 군

차..착각하지마

네 옷을 더렵힌건 나니까..

변상이랄까 뭐랄까

 

가죠~

고마워요 세이지 군

 

있다 있다

 

귀여운 옷이 엄청 많아요

마치 꿈만 같아요

 

나..나한텐 악몽 같다..

 

이야~사람 많다~

이봐 큰 목소리 내지마

호~역시 다른 거하곤 다르네

이 모델러분의 작품은

이 밸런스가 죽이네

특히 2003년의 여름
한정모델은 죽이죠

뭐가 원작판이냐

이건 애니판 옷이잖아

제대로 보고 만든건지
얼굴이나 한번 보고 싶군

점장이 없어서 다행이다

뭐..뭐라는거야..녀석들은..

 

이런 곳에서
아는 놈이라도 만나면..

어이 빨리 골라 미도리

 

갑작스럽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여보~

 

제대로 골라! 멍청아

 

뭐냐 자식들아?

갈구지 마 앙?

 

정말 싫다..최악이네 양아치는

나도 있고 싶어서 있는게 아냐

이런이런..좀 힘이 없는것 같네요

열 재보죠

 

자~

 

미!도!리!

죄송해요 선생님

누가 선생이냐!

 

3500엔!

이렇게 비싼거야?

1만?

여긴 10만?

이번달 가계부가 걱정된다..

세이지군 이거 당겨봐요 이거

 

오다이카님 안되요 안되요~

놀지 말라고!

이야~사와무라군이잖아

 

이런데서 만나다니

 

넌?

 

누구지?

 

그렇게 말할줄 알았지

 

난 학교에서는 될수 있는대로
존재감을 지우니까 말야

 

난 타카미자와 슈이치

네 반친구야

클났다!

이야~광견 사와무라인 네가
설마 나와 같은 취미였다니

이거말야

피규어

 

좋지?

이 유성소녀 울트라마린.

이 옷은 특별제라서

아니..

잠깐 기다려

뭐야 뭐야?

나는 별로..

뭐 별로 감추지 않아도 되잖아

우린 동료이니까

도.옹.료

어텐션 플리즈~

랄까나~

나도 주위에는 비밀로 하고 있어

그게 나의 이미지하고는
너무 달라서 말야

그게 그건데..

이녀석도 비밀로 한다는 건?

입만 제대로 맞춰주면

안들키고 끝날지도

맞다니까

역시 반친구는 예리하구나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건방하고 불순하고 마음대로
안되는 현실의 여자보다

작고 귀엽고 가련하고
순수한 인형이 더 좋지~

작고 귀엽고 가련하고
순수하다는건?

미도리는..타카미자와의 이상형?

여기서 타카미자와씨에게
이상형을 물어봤습니다

 

살아있고 제대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인형이 있다면

게다가 나를
일편단심으로 좋아하고

게다가 몸의 일부가 됐다고 하면

더이상 바랄게 없다

 

위..위험해!

혹시 이녀석에게
미도리를 들킨다면

 

타카미자와의 나날

 

오늘은 이 옷이 좋겠군

아니 이거일까?

그만둬!

사와무라군 잘가라!

 

세이지군

 

세이지 군

미도리 경찰입니다~

세이지 군의
하트를 체포하겠어요~

바보 목소리 내지마

왜 그래?

뭔가 숨기는거야?

나한테도 보여줘

 

괜찮지?

 

네놈들도냐? 네놈들도냐?

이 자식들 죽고 싶냐?!

 

타카미자와 녀석한테
미도리를 들키면..

 

세이지 군 왜 그래요?

아니 별로..

 

하지만 너도 별나구나

뭐가요?

그런 큰 저택의 아가씨인데..

청소.세탁.요리에다가..
게다가 재봉까지?

마키에씨한테 배웠어요

마키에?

우리집 메이드인 마키에씨에요

 

그런가요..

미도리짱은 아직..

 

그렇게 건강했던 네가..

지금은 마치 인형처럼..

 

나는..

하루도 빠짐없이 너만 생각했어..

 

도대체..난 너에게
무엇을 해주면 돼지?

 

무엇을 해주면
너는 눈을 떠주는거지?

 

미도리짱

 

미안했어

옷...못샀어..

괜찮아요

새 옷보다도
세이지 군의 그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니까요

 

게다가~

 

짠~

옷도 파워업했으니까요

"命(명)"이 한자가 포인트에요

 

너 말야

네?

그런 부끄러운 걸
당당히 자수놓지마!

그럼 다른 게 좋은가요?

그런 뜻이 아냐!

그럼 세이지 일직선!

내 말좀 들어!

 

하필이면..같은반인
타카미자와한테 들키다니..

 

타카미자와..

 

어떻게 된거지?

 

어제 일을 잊은건가?

 

다음 사와무라

에..나?

이 X와 Y의 값은?

아 그게..저..

 

X=-2, y=1

오..왠일로 맞췄냐

 

고마워

별로 널 구하려던건 아냐

내 노트 엿보지 마

 

세이지 군

 

에? 설마?!

편지가 들어있어요

 

녀석..뭘 꾸미고 있는거야

 

그럼..수업은 여기까지

오늘 배운 부분은 시험에 나온다

 

사와무라..

잘못해서 아빠
도시락을 가져와버렸어

나한테는 좀 양이
많으니 먹을래?

그래도 괜찮아?

괜찮으니까

 

맛있어~

 

이런 맛있는 계란말이

머리털 나고 처음이야

마음에 들었어

내 여자친구 되어줄래?

 

사와무라군~

 

그럼 수업은 여기까지

오늘 배운 부부은 시험에 나온다

있지 사와무라..

 

너의 오른손에
대해서 할 말이 있다

점심시간에 옥상에서 기다릴게

 

타카미자와 녀석

나에게 협박을 하다니

배짱 한번 좋군

미도리의 나날
Caption by †KenSin†
http://kensin.er.to

 

세이지군 무리는 하지 마세요

누가 무리같은거 할것 같나

잠깐 어금니 한두대
날려주는것 뿐이야

 

사와무라군

그 오른손

언제나 붕대하고
있지만 다친게 아니지?

 

그렇군

역시 그런거군

 

너 이자식

 

부탁이야 사와무라군

그 퍼펫 한번만
보여주지 않을래?

퍼펫

피규어샵에서 슬쩍 봤어

 

나도 마린짱 퍼펫
가지고 있지만 말야

그 귀염성에 딱 필이 왔어

뭐야!! 마린 이외에
애한테 귀엽다니!

미안 미안

용서해줘 마린짱 응?

할수 없지

타카미자와군이니까 용서해

주.울.게~

고마워 마린짱

안들킨 모양이네요

부탁이야

꼭 보여주라

보여줘~

 

세이지군 나한테 맡겨주세요

괜찮으니까요

 

알았어

보여줄게

정말?

고마워 사와무라군

보는것뿐이다?

이름은?

미도리

불타오르는 이름이군

 

미도리짱은 어디서 팔고 있어?

이건..그게..

해외에서 아버지가..

해외? 그렇군

외국제군

 

아닛?!

 

멍청아!

왜 재채기한거야!

 

재채기했다

퍼펫이 재채기 했다

진정해 방금건 기분탓이야

무서울만한 외국제다

재채기하는 기능까지
있다니..역시 외국제

 

마린 질것 같아

 

스스로 답을 찾은것 같네요

뭐 비밀이 안들켰다면
이제 볼일은 없다

 

어느나라에서
어느회사에서 만든건지

가르쳐줄래?

아니 그건 못말하겠다고 할까..

부탁할게

부탁할게~

안되는건 안되

사와무라군 기다려!

기다려~

 

타카미자와 군..

 

야마다 타로라니 누구일까요?

몰라..

노골적인 것 같은데요

 

내용보면 알거 아냐

 

귀엽다

 

틀림없어

타카미자와녀석이다

녀석 무슨 속셈으로?

 

내 선물이 마음에 들었나?

그 옷 완전 입혀보고 싶어지지?

뭔가 이상한 장치라도
되어있는건 아니겠지

그 옷으로 갈아입혔을때

모든것이 밝혀진다

왜냐면 보디에는
제작회사의 증표가 찍혀있으니 말야

괜찮은것 같은데

입어도 될까요?

마음대로 해

 

죄송해요

커텐쳐 주실래요?

 

네 네

 

갈아입는걸 못보게 하다니

역시..사와무라군

인형에게 그렇게나
인권을 부여하고 있다니

 

기분탓인가?

미도리짱의 표정이 변한것 같은데..

 

굉장하군

 

역시 오늘은 다랑어다

안되요 오늘은 싼 꽁치로 할거에요

 

말했다..

무슨 일이지..완전 살아있는 것 같아

과연 외국제..

갖고 싶어

어떻게 해서든 갖고 싶어

 

왜그래요?

쉿..누군가 미행하고 있어

위험하니까 넌 조용히 있어

제가 좀 보고 올게요

 

타카미자와 너 이자식!

미안

난 어떻게 해서든 그 퍼펫의
제조회사를 알고 싶어서

너 말야

어레? 저기 봐

뭐하는거야

 

설명이 없어

 

너 미도리의 비밀을 알았으니..

무슨 일이지 살아있는
인형이 있었으면 했는데

설마 진짜로 손에 넣었을줄이야

좋겠다 부러워라

미도리짱 엄청
귀엽고 내 취향이구

어머~귀엽다니

얼굴 빨개질때냐?

이건 완전히 내 이상 그 자체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손에 넣을수 있지?

몰라!

그런거보다 미도리에
대해서 까벌려봐

넌 아침 햇살을 못볼줄 알아

헤에? 그렇게 세게
나와도 되는걸까?

 

뭘 바라는거지?

바라는 것?

 

그렇지

원래는 내 손에 붙이고 싶지만

그렇게는 안되는것 같고

 

뭐..사와무라군은 얼마 동안은

내 말대로 해줬으면 좋겠군

이야~이제부터
매일이 즐거워지겠군

 

타카미자와 빌어먹을 자식

이런곳으로 불러내다니

도대체 무슨 짓을 할생각이지?

 

타카미자와의 나날2

 

아니 녀석이니..내 예상을
뛰어넘는 터무니 없는 짓을..

이야 이런곳까지 불러내서 미안

 

그럼 이거!

 

귀여워~

역시 생각한대로야

미도리짱 메이드복 어울리네

 

이 자식아!

안되지 모델이 움직이면

이자식이

저기..이거 타카미자와씨가 만든건가요?

미도리짱을 위해서 만들었어

마음에 들었어?

그럼 줄게

정말입니까?

고맙습니다

소중히 입을게요

 

뭐야..미도리 녀석

이런 옷을 입고 기뻐하다니..

기뻐요..

나..지금까지
항상 인형이 좋았고..

인형 옷을 만드는게 특기고..

하지만..그렇다고 칭찬받은적이나

기뻐하는걸 보는적은..

미도리씨가 이렇게 기뻐하다니..

이렇게 기쁜일은 또 없습니다

 

그래!

그런거야

난 미도리씨와 만나기
위해서 태어난걸지도 몰라

멍청아 정신차려!

이건 원래부터 내 오른손이고

방해물이 있을수록
사랑은 더욱 불탄다!

미도리씨

봐요~옷은 아직 많아요

게다가 목욕세트라던가

식사세트도

너 말야..

그러니까 제 것이 되어줘요

네? 네? 미도리씨..

 

죄송해요..

 

이상해..

나한테 오는 것이
좋은게 당연하잖아

옷도 만들어줄수 있고

게다가 나라면
너만을 사랑해줄수 있어

그런데 어째서?

 

타카미자와씨의 마음은 기뻐요

그럼 왜?

 

전 인형이 아니에요

 

전 세이지군이 좋아요

 

아무리 옷이나 물건을 받아도..

타카미자와씨가 절 좋아해도

제 마음은 세이지군 한사람뿐이에요

 

그렇구나..

미도리짱은 인형이 아니지

 

나도..겨우 이상형과
만났다고 생각했지만..

할수 없지..

 

타카미자와..

이런 경유로 인해..미도리는
네 애인이 될수 없어

하지만 너와는 친구다

뭐라해도 넌 미도리의
비밀을 알았으니 말야

 

친구..

잘부탁합니다

친구?

 

친구?!

있지 미도리짱

이거 입어볼래?

응?친구지?

싫어!

 

타카미자와

부탁이야 미도리짱

부끄러워요

하지만 친구잖아~

봐 부끄럽지 않아

괜찮잖아?

이 자식아 싫어하~잖아!

 

위험해..그만..

 

타카미자와..

완전히 뻗어버렸네요

 

어제 쓰러져 있는걸
집까지 데려다 줬다며?

 

그런데 어제 일 말인데..

어제 일이라니 무슨 소리야?

 

그것보다 서두르지
않으면 지각한다. 세이지

세이지?

그럼 오늘 하루도 멋진
학교생활을 함께 보내자

 

안녕 프리티걸~

아침부터 베리베리 큐트네~

왠지 타카미자와씨..
기억이 없어진것 같아요

게다가 성격도 바뀐것 같아

 

세이지군의 백드롭덕분에

제 비밀은 지켜진 것 같아요

죄송해요

타카미자와씨

하지만 세이지군이
감싸주다니 엄청 행복해요

 

그리고 정신차려보았을 때

생각하는건 너에 대한것뿐

 

그게 굉장히 부끄러워서

굉장히 싫게 생각하기도 했어..

그건 나의 마음을

전하는게 무서워서였어

머리로 억누르려 해도

마음은 어쩌지도 못하고

 

만날 때마다 너에게 전해지지 않게

언제나 평소와 변함 없이

이야기하려고 했어

여유도 없이

괴로워 하던 나는

너에게 거짓말을 하고 말아

그래도..

 

조금 더 조금 더

너에 마음에 다가갈수 있다면

조금 더 조금 더

지금 이 때가 사라지지 않도록

하느님.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차회예고

나..세이지군에게 부담이
되는게 아닌가하고..

불안해요..

미도리의 나날

DAYS 5

사랑의 힘

세이지군의 상냥함이
기쁘지만 애절해요..

DAYS 5
사랑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