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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V

 

Present ☆ YongG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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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화
어둠 속
그렇듯, 처음 두 사람이 만났을 때 그 관계는...

반 전원한테 보냈나 봐

반도 안 온 것 같은데

누가 누군지 생각이 잘 안 나네

 

스미레가와는 결석이 잦았으니까

맨날 소설만 쓰다가 청춘을 날려 버렸지, 뭐

남자친구도 못 사귀고

 

그치만 여자친구는 있잖아

여자친구?

그래. 그 출산휴가 대리로 왔던, 그 안경 쓴...

아, 그 사람? 이름이 뭐였더라?

요미코 리드맨

그래, 그 사람

 

난 그런 취미 없다구

그치만 학교 그만 둔 다음에
어딘가 틀어박혔었잖아?

 

옛날 생각 난다.
선생님은 지금 뭐 하고 있을까?

 

행방불명. 벌써 4년째야

 

진짜?

 

어딜 싸돌아다니는 건지...

 

그것 때문에 책을 안 쓰게 된 거야?

꼭 그것 때문만은 아니지만...

 

얘들아, 예식 끝나면 셋이서 온천 가자

 

근처에서 유적이 발견되었다는 곳 말야?

그래, 그래. 고대인의 무덤이 어쩌고 하는 곳

 

자, 하객 여러분, 커다란 박수로

-그것도 괜찮겠지
-사랑의 결실을 맺는 두 사람을 맞아 주십시오

 

어이, 이 폐인 시스터즈!

축 늘어져 있지 말고 좀 움직여. 일 좀 하라구!

뭘 그렇게 짜증을 내니?

그렇게 뒹굴러 다니면 청소를 못 하잖아?

내가 당번이잖아!

 

가끔씩은 햇님 구경도 좀 해 봐, 이 콩나물!

 

언제까지 잘 거야, 멍청한 누나. 좀 비켜

비키라니까!

 

죤 우...씨

 

마침 잘 됐어. 이번주에 일이 없으면
우유값을 환불받으려고 했거든

뭐야?

그런데 이번 임무는 뭐야?

 

"기후현"이라는 곳

  기후현? 어디 있는 나라야?

 

시원찮긴. 그러고도 보디 가드야?

아, 그래

 

난 보디 가드야. 셰르파가 아니라구

딱딱한 소리 하지 마.

숙녀의 짐을 들어주는 건
영국 신사의 상식이라구

나는 얍삽한 미국인이라구
이건 따로 요금 청구할 거야

농담은 거기까지만 해. 드레이크

누가 농담을 한다고 그래?

 

저게 로스트 세메타리

선주 민족이 남긴 수수께끼의 무덤이야

산이야

보통 산으로 보이는 건 겉모습 뿐이야

 

저기에 무슨 볼일이 있는 거지?

독선사에 들킬 위험까지 감수하면서.

안 가르쳐 줘

어째서?

영국의 주요 기밀이니까

당신은 늘 그랬듯이 날 지켜주면 돼

 

[고분의 마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사람 무지 많네

일본 사람들은 이런 유행에 약하잖아

우리도 그런가?

 

유적이란 게 바로 이 근처지?

나중에 보러 갈까?

 

아직 조사중 아냐? 일반인은 못 들어간다구

 

이름은 앨리스 앨리스 에퀴에트

통칭 트리플 A.
원래 대영 박물관의 고고학자였어

이틀 전에 나리타 공항으로 입국한 걸
위성으로 확인했지

사진은?

얼래? 사진이 빠졌네

고고학자라면 유적과 관계 있는 걸까요?

아마도...

요 부근까지만 해도 위성으로 쫓을 수 있었지만

산림에서 놓치고 말았어

 

덧붙이자면, 그 사람은
광적인 온천 매니아이기도 하지

요 부근에 잠입해서 그녀를 찾아준다면,
이 '김'은 무지 기쁘겠는걸

여관도 많이 있잖아

그러니까 이번엔 '우'도 동행할 거야

마을이라던가, 협력해서 조사하라구

-상대방은 한 명인가요?
-잘 부탁해

아니. 보디가드가 하나 붙어있는 것 같아

-온천엔 왜 온 거야
-아니. 보디가드가 하나 붙어있는 것 같아

 

난 모르는 일이야. 4년 전에는 없었다구

유자차

따뜻한 우유

네. 알겠습니다

 

온천 때문에 온 건 아니겠지

설마. 아무리 내가 온천을 좋아해도
거기까지 공사 구분을 못 하지는 않는다구

그치만 온천에는 들어가 볼까

어차피 잠입 시간은 밤이니까

 

그 세 명... 문하생 같은 거야?

와~ 굉장한데. 웬일이니~

문하생 같은 거 안 키워

 

뭐였더라? 일단 보디가드 같은 거였는데

거의 얹혀 살고 있고

 

성가시지 않아?

학교 다닐 대도 다른 사람이 다가오면
방해된다고 소리쳤잖아

반 년 이상이라...
안 쫓아내고 잘도 버텼구나

 

그러게

당신, 전에 종이술사랑 한 팀이었다면서?

아는 사람 아냐?

상대는 3인조라는군. 딴 사람이겠지

그리고 녀석이라 해도 봐 주진 않아

널 호위하는 게 내 일이다

듬직한걸. 딸의 양육비를 벌기 위해 힘내라구

 

그런데 그 사람은 뭘 가지고 있지?

추측이긴 하지만 "기댈 곳 없는 피의 서"일 거야

이것 또한 영국의 초 중요 서적이지

전에는 아마 "맥이 뛰는 고기의 서"와
"향상되는 사고의 서"였죠?

무슨 관계가 있나요?

그냥 우연이야

얼굴은 젊어 보이는군

언니!

 

당신들!

 

쫓아가자

이봐, 뭐 하는 거야!

 

스미레가와!

 

이봐요, 거기!

 

막다른 길이잖아

잔말 말고 보기나 해

 

온다

 

들어가자

 

이건 뭐지?

처음 보는 문자야

보통 유적은 아닌 것 같아

 

이봐!

 

여기서 뭐 하는 거야!

아니, 그게 좀...

집보기는 어떻게 한 거야?

누굴 쫓아온 거야?

 

나중에 얘기할테니까 밖에서 기다리라구

-지금 얘기해
- 선생님

위험하거든요...

 

아, 생활비가 도망간다...

 

언니

빨리 부서버려

 

단단해

 

그만 둬!

 

가자!

 

죄송해요, 선생님! 나중에 뵈요

기다려!

 

로프로 건너야 하나?

그 수 밖에 없잖아요

 

서라!

 

독선사의 종이술사였지?

종이를 버리고 뒤돌아 서라

마기. 한 방에 가는 거야

그치만...

저 사람은 못 쏠 거야

 

좀 빌려쓸게

 

마기!

 

마 언니! 미 언니!

 

생각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그냥 시간 좀 절약한 것 뿐이야

아무리 그래도...

 

당신은 쏠 수 없잖아?

 

당신의 작업방침에는 간섭하지 않겠지만

임무는 꼭 완수해 달라구

당연하지

 

그럼 가지

 

덥군

 

눈이...

 

물.. 없을까...

 

아니타...?

는 아니겠지?

마기?

 

누구?

 

누구세요?

 

같은 편이에요

같은 편?

안내할 테니까 따라오세요

 

부탁할게요

 

습기가 많아

 

우... 씨

 

제 친구가 없어졌다니까요!

-제 친구가 없어졌다구요!
-그 남자, 종이술사와 싸우는 법을 알고 있었어

지금 경찰을 불렀습니다

 

아, 죽여도 돼요. 둘 다.

 

미쉘 씨도 마기도... 괜찮겠지?

당연하지. 언니들은 나보다 훨씬 강하니까

 

나한테도 말해 줬으면 했는데

했으면 화냈을 거 아냐

화 내지는 않아

좀 걱정되는 것 뿐이야

 

언제나 이렇게 위험해?

 

뭐..

 

아, 그치만 언니들이 지켜주니까
나는 문제 없어

 

그래?

 

응.

 

그럼, 난 일 해야 되니까.

네네 언니는 돌아 가라구!

그러니까 걱정된다니까!

 

원 씨. 저, 동생이랑 언니가
어디 갔는지 모르세요?

 

굉장해

당신. 제가 아는 사람인가요?

 

몰라요. 우연히 거기 있던것 뿐.

우연이라니...

빨리 가요

 

눈을 씻어요

고마워요

 

그럼 이만 가 볼게요

에? 기다려요. 아직 당신 얼굴이랑 이름도...

몰라도 돼요

그치만...

 

기다려요

 

당신...

 

안녕.

 

미 언니!

 

저건 뭐지?

옛 사람들이 만든 보관함이야

왜 저렇게 빛나지?

물을 데우기 위해서 아닐까?

웃기지 마

 

옷은 왜 벗어?

바보 아냐? 입고 들어가면 다 젖잖아

 

아, 기분 좋다~

 

빨랑빨랑 하라고

 

재촉하지 마. 다 순서가 있다구

옛 사람들은 여기에 몸을 숨겼어

타종족들에 의해 다치지 않도록

순서가 잘못되면 지하의 물길로
빠뜨리는 장치를 해 놓았다구

 

그러니까 이렇게 서둘러 온 거야

조사단이 아무것도 모르고
건드렸다간 큰일나니까

 

뭘 숨겼지?

 

기밀이었나?

 

열쇠야

열쇠?

 

새로운 세상을 열 열쇠

 

다 끝났나?

응. 이제 탈출하기만 하면 돼

 

아~ 시원하다~
이거야말로 최고의 유산이야

그냥 평범한 온천이잖아

아냐

비단결 같은 물의 감촉

단 1도도 변치않는 적당한 온도

함유된 성분들

체온을 상승시켜 뇌를 활성화시키는
기적의 온천!

모든 문화의 근원이지

뭐든 상관 없으니 빨랑 나오기나 해

 

조금만 더 있다 가자

못 살아...

 

드레이크!

그 안에 있어!

 

보물을 넘겨 주세요

이번엔 정말로 맞출 거에요

 

끝이다

 

어린애와 민간인을 끌어들이지 마라

 

조심해! 한 명 더 있었잖아

 

꼼짝 마!

언니. 아니타

 

너도 마찬가지다

 

도망쳐, 앨리스

너희들은 종이를 물 속에 버려라

 

너도 마찬가지야. 무기를 버려!

 

종이술사?

 

아니타!

 

왜 나를...?

 

재수없는 날이군

 

뭐 하는 거야. 당신, 내 보디가드잖아...

 

항복하지. 열쇠든 뭐든 가지고 가라

-열쇠?
-드레이크!

 

포기해라 앨리스

 

열쇠는 가방 안에 있다.
그러니 이 자의 목숨만은...

 

이 자식!

 

항복한다잖아!

 

당신. 내가 본 종이술사 중에
제일 센 것 같지만

제일 성질 더러워!

 

계약을 이행하지 못했군

 

미안하다

 

보관함에 있는

돌 스위치를 눌러

지하의 온천맥이 터져 나올 거야

 

앨리스...

당신은 해고야

 

딸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

 

이건 또 어떻게 된 일이야

 

뭐지... 지금 그거...

 

저녀석... 전에 습격해 왔던...

 

그런 것 같아

 

죽기 싫으면 도망쳐라

 

앨리스가 주는 선물이다!

 

이번 일은 안됐구만

죄송합니다

뭐, 괜찮아. 보수는 지급하지

반뿐이지만

독선사는 그렇게 쪼잔하지 않다고

 

독선사...?

 

바보 자식!

 

엔딩
Moments in The Sun

작사: kazami
작곡: 후지모토 카즈노리
노래: kazami with HOME GROWN

大切にしてたものは
소중하게 생각하던 것들은

いつも零れ落ちてゆく
언제나 기억 속에 멀어져 가죠

でもキミとの思い出だけは
하지만 그대와 나누었던 추억만은

この胸のおくにつよくある
이 가슴 깊이 새겨져 있어요

凉しくなってきた海
선선해져 오는 그 바닷가에서

はしゃいでた二人の影
웃으며 떠들던 우리의 그림자

キミの少しやけすぎた肌と
그대의 살짝 탄 구릿빛 살갖과

沈んでく夕日にとけた
저무는 노을빛에 난 녹아들었죠

 

この手をずっと離さないまま
마주 잡은 이 손을 영원히 놓지 않고

大人になっていけたらいいのに
어른이 되는 날이 온다면 좋으련만

 

日差しのなかで追いかけた
뜨거운 햇살 속에 내 뒤를 쫓던

キミの姿探して
그리운 그대의 모습 찾아서

こいが終わる予感して
끝나가는 사랑의 예감 속에서

寄り添ったよね
다가갔던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