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와르 26화

コッペリアの柩
코펠리아의 관

流れる淚はもう枯れ果て
흐르는 눈물은 이미 말라버리고

血に飢えな孤獨
피에 굶주린 고독

死は天使の和毛のにおいをさせて舞う
죽음은 천사의 깃털 냄새를 맡게해

 

Noir - 느와르

 

黑い太陽が沈まぬ街で
검은 태양이 지지않는 거리에서

誰もがだまって奇術めきはたらく
누구나 가만히 마법에 걸린듯 일해

あなたに逢えない
그대를 만날 수 없어

 

ここでは逢えない
여기선 만날 수 없어

 

我ら救いたまえる神
우리를 구해주 실 신

コッペリアの柩
코펠리아의 관

人は踊りつかれた人形
사람은 춤추다 지친 인형

祭壇の羊
제단의 양

機械仕掛けの夢はどこに向かって行く
기계장치의 꿈은 어디로 향해갈까

 

コッペリアの柩
코펠리아의 관

暗闇から目ざめる光よ
암흑에서 눈을 뜨는 빛이여

祭壇の羊
제단의 양

ネジの途切れた夢はどこに向かって行く
태엽이 끊어진 꿈은 어디로 향해갈까

 

느와르

 

어원은 과거에 따른 운명의 이름

 

죽음을 주관하는 두명의 여자

 

검은 손은 영아를

 

평화롭도록 지켜주세요

 

미안...

 

곧 끝나니까.

 

처음 만났을 때도 네가 치료해줬었지.

 

왠지 아주 오래된 이야기같아.

 

그래. 아주 오래된...

 

탄생

 

알테나녀석. 그런 변경까지
우리들을 부르다니.

 

어쩔 수 없다.

의식은 장원에서 행해지는 게, 관례다.

 

관례라고...

 

그레고르. 그 아가씨는?

 

코르시카의 딸은?

 

찾아오겠지.

 

느와르...

 

그건 소르더의 탄생과 같이 만들어졌어.

 

그 이름은 어느사이엔가
뒷세계에서 전설이 되었지.

 

정당한 소르더의 느와르가

어느 시대에 몇명이나 존재했었는지는

 

그건 아무도 몰라.

그렇다고는하나, 뒷세계에서 느와르라고
자칭하는 자들은 끊이질 않았어.

 

그 진정한 의미도 모른채.

 

딱 우리들처럼말야.

 

알테나! 알테나!

 

알테나!

 

크로에가!

 

크로에가!

 

괜찮아?

 

응. 나도 느와르 나부랭이라구.

 

너야말로 괜찮아?

 

여길 내려가면 이제 되돌릴 수 없게된다구.

 

나...

 

이제 도망치지않아!

 

우리들은 느와르!

 

어둠의 칠흑을 두려워하는 자는

 

길을 열어라!

 

가자.

 

미레이유!

 

예상밖의 사태입니다!

 

묘목중의 하나가 쓰러지면,

남은 두그루가 느와르가 됩니다! 그렇지만.

 

크로에는 죽고... 남은 두명은
저희들에게 칼끝을 겨누고 있습니다!

 

설사 이 자리에서 도망칠 수 있다고해도

평의회의 사문회가 저희들을
기다리고 있겠죠.

 

역시... 코르시카의 딸은 죽였어야 합니다.

 

듣고계신가요? 알테나!

 

이제 끝났다구요!

당신도, 느와르도!

의식은 예정대로 합니다.

 

이건 꼭 예상밖이라고는 할 수 없어요.

 

가장 어려운 최후의 시련.

 

알테나?

 

중요한 것은 고대의 칼을
다시한번 세계로 가져가는 것.

그래요. 설사 세계가
이미 소르더라 하더라도.

당신은 느와르를 위해서 소르더가
어떻게되도 좋다는 건가요!

사람중의 사람.

사랑중의 사랑.

죄중의 죄.

 

소르더는 원래 인간사회속에
존재하는 진실. 그 자체였을 터.

 

오랜 세월을 거치며
소르더는 변해버렸어요.

 

지금은 소르더 자체가 병에 걸려

괴로워 몸부림치는 사회,
그 자체에 불과해요.

 

설마...

 

실로 필요한 것은 순수한 칼.

수많은 자박(自縛)으로부터
해방된 지고한 존재.

 

그래요. 느와르가 부활하는 순간.

그 순간이야말로 처음으로 그랑 르 트루를,

원 소르더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거예요.

 

설마, 당신은? 처음부터!

 

마지막 시련을 넘은 것은 너희들.

 

그 유대감이야말로 느와르의 증거.

 

잘 오셨어요. 진정한 느와르여.

 

당신이 알테나군?

 

처음 뵙겠습니다... 라고 해야하나?

처음은 아니지요.

난 훨씬 오래전부터
너희들을 지켜봐왔어요.

 

그래요. 당신도 예전부터 계속...

웃기지마!

 

가장 어려운 최후의 시련.

 

자아...

 

의식을 시작하지요.

느와르(1st Ed. - 250th Cap.)
허접번역&자막 : 김형민(helmin20@hitel.net)

 

지상은 업고(業苦)로 가득찼어요.

 

하지만, 느와르는 언제나 어둠속에 있으며,

비탄에 젖은 아이들을 지키며, 싸워왔어요.

 

원 소르더가 갖춰야할 모습은...

완벽히 서로의 마음을 아는 두사람.

 

사랑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면,

 

증오로 사람을 구할 수도 있겠지...

 

이 제단이야말로 진정한 식장.

 

아무도 모르는 시간속에 잊혀진 장소.

 

너희들, 두명의 순례 여행은
여기서 끝나는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죽었어.

 

소르더 사람들도...

미레이유의 가족도...

그리고 크로에도...

 

도대체 뭘 위해서?

 

어리석은...

이 얼마나 어리석은...

 

네 어머니도 그랬지요.

 

결연(結緣)의 장소앞에서 진리를
잃어버린 어리석은 사람들.

 

하지만, 너희들의 제단에 올려질
양으로서는 쓸모가 있었지요.

 

무슨 짓을!

 

당신따위...

 

당신따윈 죽을 자격조차 없어!

 

그러면... 어쩔 수 없지요.

 

쏘세요.

그렇지않으면 친구가 죽어버리고 말아요.

 

그래요. 많은 생명들이 꺼져갔지요...

 

너희들의 손에 의해서.

 

그 생명을 이제와서 물거품으로
만들겠다는건가요?

 

당신도 알고있을거예요.

 

당신은 느와르.

 

죄와 함께 태어나 죄와 함께 자라온...

죽음을 주관하는 지고한 존재.

 

당신이 살아갈 방법은 그 곳밖에 없어요.

 

난...

 

난...

당신은 느와르로서 죄를 계속 범해왔어요.

 

그 죄는 영원토록 사라지지 않을거예요.

 

슬퍼할 일은 아니예요.

 

그 죄는 세상사가 존속되는 한,
필요한 것이니까.

 

그리고 당신은 그 때문에
선택받은 인간이니까.

 

자, 방아쇠를 당기세요.

 

날 죽이고, 진정한 느와르로서
살아가는 거예요.

 

미레이유를... 부탁해...

 

키리카!

 

우리들의 손은...

 

너무 검어...

 

그 죄는...

 

이제 지워지지않아...

 

느와르?

 

하지만, 난...

 

유무라 키리카로서, 그 죄를 받아들이겠어!

 

우리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우리들이 아냐!

 

키리카!

 

키리카!

 

안녕... 미레이유...

 

키리카!

 

미레이유... 어서 놔...

 

부탁이야... 부탁해...

 

어서...

 

느와르!

 

아니야.

길을 비켜.

어둠의 칠흑을 두려워한다면.

 

이제부터 어떡할 셈이지?

 

아직 모든 게 끝난 것은 아니다.

 

글쎄...

우리들은 우리들로서 살아갈거야.

 

단지 그뿐.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계는
어차피 어둠속 세계다.

 

그렇기때문에...

 

빛을 추구하는 거야.

 

미레이유...

 

왜?

 

앞으로 어떡할거야?

 

파리로 돌아가서,
따끈한 차를 마시고 싶어.

 

얘기는 그 뒤에. 어때?

응...

 

네가 끓이는 거야.

 

응!

 

そっと觸れたれて
살짝 만져진

このほおの冷たさに
이 뺨의 차가움에

やっと氣づいた
겨우 눈치챘어요

朝目がさめて鳥の聲に
아침에 눈을 떠서 새소리에

初めて氣づくように
처음으로 정신을 차리듯이

突然まだ知らない何も
갑자기 아직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心の求めてるもの知らないの
마음으로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空ばかり見ていた
하늘만 바라보았어요

いつからこうして
언제부턴가 이렇게

あの雲の眞下へ
저 구름의 바로 밑으로

思いを飛ばして
마음을 날려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