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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V

 

Present ☆ YongG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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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화
"밤에 사로잡혀"

 

또야...

 

유령?

 

부장님은 '폴터가이스트'라고 그러셨는데...

 

폴터가이스트라니?

 

방을 어질러 놓는 녀석 말이지?

영화에서 봤어

 

그게 도서관에 나온다고?

 

난 본 적이 없는데 부장님이...

 

봤다고? 대단한데

아니

 

소리를 들은 것 뿐이야

뭐야

 

부장님도 처음엔 무서워했지만
요즘엔 화를 내셔

 

정리를 해도해도 다시 어질러 놓으니까

 

붙잡아서 버릇을 고쳐 놓겠다고
학교에 틀어박혀서...

 

그런데 결국 안 나온 것 같고

감기에 걸려서 오늘은 학교에 안 나오셨어

 

그런데 네가 왜 그렇게 침울해 해?

 

대신 붙잡아 달라고 전화가 와서...

 

히사가?

 

어쩌지... 어쩌면 붙잡을 수 있을까?

 

아니타는 알겠어?

아니 난... 폴터가이스트 쪽은 잘 모르거든

에? 그럼 밤에 도서관에 들어갈 거야?

혼자서?

비밀이야. 선생님이 아시면 화내실 거야

 

괜찮겠어? 안 무서워?

 

좀 무섭긴 하지만...

 

하지만 부장님이 하신 말씀이니까

 

같이 가 줄까?

 

둘이서 가는 게 더 든든하잖아?

고마워!

별 일도 아닌데 뭘...

 

네, 네!

우리들도 같이 갈래!

한밤중의 학교라니 재밌을 것 같아

얘기만 들어도 가슴이 벌렁벌렁하지?

 

괜찮겠지?

 

으, 응...

 

여럿이 가는 게 덜 무서우니까...

 

좋아. 결정됐어!

 

교칙 위반이잖아

 

뭐야 오카하라. 불만 있어?

 

한밤중에 학교 오는 건 위험하단 말이야

 

그럼 너도 와

 

내가 뭐하러?!

 

바보 아냐?

 

어라, 무서워서 그러지?

헛소리 마.

난 그렇게 한가하지 않단 말야

 

뭐가 그렇게 바쁜데?

그건...

 

어머, 수상해라

 

아, 수상해라~

 

뭐가 수상하다 이거야? 바보들아

 

너네들 바보라구!

얘기 다 들었어

철지난 담력시험.
깊은 밤 교사에 모여드는 반 친구들!

거기서 피어나는 우정과 배신!

 

공포와 충격의 일생일대의 이벤트!

너무 멋져!

 

우리들도 기꺼이 참가해 추겠어

 

우리'들'?

 

[탐험]
얘들아, 들어봐!

[깜짝 탐험 투어]
오늘 밤 '심야 학교 깜짝 탐험 투어'를
개최하기로, 지금

바로 지금 결정됐어!

 

장소는 도서관

- 일이 커져 버렸어
- 장소는 도서관

- 일이 커져 버렸어
- 밤 9시, 교문 앞에서 집합

-그치만 시끌벅적하고 좋지 않을까?
-모두들 늦으면 안 돼요

자세한 건 학급활동 시간에
설명할테니 늦으면 안 돼!

이래서는 시끄러워서
폴터가이스트도 도망갈 거야

 

[물품 구입 관계로 당분간 쉽니다<<
-"스즈무시"]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가게 안 열었나요?

네. 다른 곳을 찾아볼께요

 

살이 좀 빠지셨나요?

어머, 기뻐라.
더더욱 아름다워져 버렸나요?

아니, 농담이 아니라...

왜 농담이라고 생각하죠?

건강에 조심하셔야 된다구요

조심하고 있어요.

너무 오랜만이라 좀 감이 안 잡히기는 하지만
컨디션은 최고에요

잡일 같은 건 그 세 명에게 시키세요

시키고 있어요

 

정말로 조심하셔야 해요

전 작품의 팬이기도 하지만
선생님의 팬이기도 하니까요

네, 네

오늘 길거리가 썰렁하네

문 닫은 가게도 많고 말야

저기 역시 망한 건가?

요즘이야 어디든 다 불경기잖아

 

일본어는 너무 성가셔

 

늘 혼자 있구나

 

뭐 보고 있어?

 

뭔가 있어?

 

저런 짓을 왜 할까?

 

이유야 이것저것 있겠지만...

역시 재밌으니까 하는 거 아닐까?

뭐가 재미있는데?

그야 뭐... 친구랑 같이 뭔가 한다는 것이...

 

난 잘 모르겠어

 

친구 없니?

없어

 

저기, 오늘 밤에 시간 있어?

 

우리 반 애들 다 같이 괴물을 잡기로 했는데

괜찮으면 너도 같이 안 할래?

괴물?

폴터가이스트라는 건데

요즘 도서관에 자주 나타난대

밤 9시에 교문 앞에서 모이니까
시간 있으면 오라구, 응?

 

좋아

 

그럼, 밤에 보자

 

배고파~

배고파아~

일은 잘 돼 가시나요?

그럭저럭

 

커피 좀 타 줘

 

네, 대령할께요

 

이건 뭐야?

죄송해요. 아니타가 지금 좀 나간다고 해서...

미 언니. 플래쉬 어딨어?

옷장 안에 없었니?

못 찾겠어. 정리 좀 하고 살라구

네, 네

담력시험이야?
제철이 아니라도 괜찮긴 하겠네

괴물퇴치라니까

 

한밤중의 학교라니, 웬지 두근거려요

늘 보던 풍경도 왠지 낯설고
미스테리어스하게 보이고

말하는 게 치호랑 똑같아

정신연령이 비슷한가 봐

다 됐어.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나누어 먹으렴

-응 고마워
-아~ 좋겠다~

 

너무 위험하게 놀지 마

 

나도 알아

 

패턴 1, 대기수치 6000을 인스톨

 

체온, 지능지수, 함께 상승

체온 39도까지 상승

 

4000 인스톨 종료

 

실험체, 배설했습니다

중지! 인스톨 중지!

 

지능지수 140을 기록했습니다

 

데이터를 정리해 와라

 

실험체를 의료실로 보내

 

대단해요

 

미스터 카펜터. 비꼬시는 겁니까?

실험은 실패했습니다

무슨 말씀이십니까

그는 읽고 쓰지도 못했잖아요?

그러던 것이 순간적으로나마 수재에 가까운
지능지수에 도달하다니, 훌륭한 성과에요

 

실용성이 없으면 아무 의미 없어요

아뇨, 아뇨. 이것은 첫걸음을 뗀 것이에요

 

한 걸음 한 걸음 힘을 합쳐 해 나갑시다

 

Ladies and Gentlemen!

오늘 밤 니시조노 나츠메가 주최하는
공포체험 파티에 오신 걸 환영해요!

언제부터 쟤가 주최한 게 됐지?

-언제부터 쟤가 주최한 게 됐지?
- 목적은 폴터가이스트인
'포르포르쨩'을 붙잡는 것!

- 그러게...
- 목적은 폴터가이스트인
'포르포르쨩'을 붙잡는 것!

- 마 언니가 도시락 싸 줬어
- 멋지게 붙잡은 분께는

나중에 같이 먹자
- 멋지게 붙잡은 분께는

-맛있겠다
-천재작가

니시조노 하루히 시리즈 제 2탄

'사랑, 계속되고 있습니까'를 경품으로 드립니다!

또 시작했네

누구 찾는 사람 있니?

게다가 사인까지 들어있다구!

- 아니, 별로...
- 자, 학원 어드벤쳐를 향해서

Let's Go!

오우~

 

폴터가이스트는 아무도 없는데도
가구가 공중에 뜨거나 움직이거나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걸 잡으면
세기의 대발견!

노벨상은 따 논 당상이라 이 말이지!

 

이런 거한테도 노벨 상 주나?

 

오버하는구만

 

짱이다!

 

안 나오잖아

집에나 가야겠다

 

포르포르쨩은 생각보다 수줍음이 많나 봐

심심해

저기, 과자 좀 먹어도 돼?

 

나 도시락 싸 왔어

맛있겠다!

 

이봐, 소풍 온 거 아니라구

뭐 어때?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어쩔 수 없군. 10분만 쉬도록 하자구

 

이런 것도 재밌네

 

마실 것 좀 더 없어?

얼굴 두껍네. 암것두 안 갖고 와서는

호루라기랑 그물이랑 상자 갖고 왔다구

그게 여기 맞는 거라고 생각해?

자판기에서 뭔가 사 올게

난 후르츠 믹스!

 

응. 다른 것도 적당히 사 올게

 

나도 같이 갈래...

 

혼자 가면 위험하잖아

 

같이 갈께

 

으, 응

 

오카하라, 드디어 작업 들어갔군.

이건 괴물보다 빅 뉴스야

그치?

 

오카하라 군이 그랬었어?

 

무슨 얘기야?

 

무슨 얘기냐니...

 

그러니까...

 

쉿! 비밀 지켜야 해!

그 녀석, 계속 히사한테
기분 나쁘게 굴었는걸

그야 아직 어리니까

오카하라 군이 그런 면이 좀 있지

 

뭐가 그렇게 재미있어?

 

아, 아무 것도 아냐

아, 니시조노. 그 '사랑 계속되고
있습니까'는 어떤 소설이야?

나도 듣고 싶어

어머, 관심 있니? 이건 말야, 전작에서
20년 후 태평양에 출현한 수수께끼의...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고마워

 

같이 와 주어서

 

뭐... 당연한 일 가지고...

 

난 토오루가 날 싫어하는 줄 알았어

 

맘대로 이름 부르지 마

 

안 돼?

 

안 돼

'오카하라 군'이라고 부르기 힘든걸

 

왜 그래?

 

키가 큰 것 같아서

맨날 보면서 갑자기 무슨 소리야?

그야 그렇지만 지금 막 알았는걸

 

전에는 내가 더 컸는데

 

지금은 내가 더 크다구.
그러니까 맘대로 부르지 마

 

응...

 

히시이시

 

왜?

 

나...

 

- 뭐 해?
- 쉿!

 

왜 지금와서 나타나는 거야? 지각이잖아

와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있어서...

 

얼굴이 빨개

 

바람이나 좀 쐬고 갈까

같이 가자

 

미안해

 

사과하지 마

아, 기분 좋다~

 

뭘 봐?

 

자.

 

어차피 볼 거면 이 쪽을 보라구. 공짜잖아

 

괴물은 잡았어?

아니. 아직

 

오늘은 안 나올 것 같아

 

왜?

 

그냥 그럴 것 같아

 

그럴지도 모르겠어

 

그치만 그것도 괜찮지 뭐

 

어째서?

 

괴물을 못 잡아도 충분히 재밌으니까

 

어째서?

 

뭐라고 해야할까...

친구들이랑 이렇게 얘기하고 놀고...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차도록 즐거워

 

이런 기분은 언니들이랑
있을 때 빼고 처음이야

 

뭔가 너무 신비롭고, 너무 기뻐

 

너도 이런 기분 알았으면 좋겠어

 

어째서?

 

그야... 네가 한 번도 안 웃으니까

 

나 스스로도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건지도 모르겠어

 

진심이야?

 

이상할까?

 

이상하지?

 

하지만, 함께 있으면 기뻐서 죽을 것만 같아

 

조금씩이라도 좋아.

이야기해 보지 않을래?
좋은 사람들이 많아

 

뭔가 변했어

 

그래?

 

예전에 네가 더...

 

소원 빌었어?

소원 같은 거 없어

 

그만 돌아갈까

 

뭐야?

자, 가위로 조각낸 종이가

 

보시는 것처럼 상처 하나 없어요

 

-오~ 짱이다
- 장난 아니네~

 

아~ 히사미~

 

무, 무슨 일이세요?

 

아니타 마중 나왔는데 없잖아

 

그런데 왜 도서관에만 침입하는 걸까

 

뭔가 중요한 책이라도 있는 거 아닐까

 

그렇다면...

 

마음 짚히는 데라도 있어?

 

뭐, 글쎄

 

그치만 뭐, 그거라면 괜찮겠지

어째서?

뭐 그냥...

 

그 책은 다른 책 속에 들어있으니까

 

어디 갔다 왔니?

미 언니! 여긴 뭐하러 왔어?

마중 나왔단다. 너무 늦으면 걱정되잖니

 

거짓말 마!

진짜 어린애 같다니까

 

저기, 괴물은?

 

벌써 찾앗어?

이렇게 시끄러우면 나와도 모를 거야

아니타, 어디 갔었어?

 

아는 사람을 만나서 얘기 좀 하느라고

 

아는 사람?

 

쥬니어 군. 내가 오늘 초대했어

 

언니!

 

귀여워라~

오늘부터 내 여동생 안 할래?

 

그럼 밤새도록 수다 떨 수 있다구!

 

저... 남잔데요

 

그럼 남동생 안 할래?

 

이봐!

 

자극이 너무 강하잖아!

 

얘는 소심한 애니까 이상한 망상 하지 마!

 

저기, 아니타 남자친구야?

 

그런 거 아냐!

복에 겨웠구나!

이 배신자!

 

- '첫사랑, 시작했습니다'... 로군
- 뭐하는 거니? 아니타.

숙녀는 조신하게...

 

그럼

결국 못 잡았네

뭐 어때? 재밌었잖아

쥬니어 군은?

미 언니가 무서워서 도망갔어

아깝다

그럼 전 이만...

괜찮겠어?

응. 다른 애들이랑 같이 가니까

조심해서 가렴

 

아니타

 

왜?

저... 아까 그 애랑은...

 

응?

아니, 암것두 아냐. 내일 보자

 

응. 내일 봐

 

그만 집에 가자

 

마 언니는? 뭐 해?

 

선생님 상대해드리고 있어

어디쯤인가요?

 

응. 딱 좋아

 

당신, 소질 있는데

[그림으로 보는 지압. 마사지]

감사합니다
[그림으로 보는 지압. 마사지]

 

어땠니?

 

죄송합니다. 아직 못 찾았습니다

 

이상해. 어디 다른 데로 옮긴 걸까?

 

죄송합니다

 

괜찮아. 넌 최선을 다하고 있잖니

 

죄송합니다...

 

엔딩
Moments in The Sun

작사: kazami
작곡: 후지모토 카즈노리
노래: kazami with HOME GROWN

大切にしてたものは
소중하게 생각하던 것들은

いつも零れ落ちてゆく
언제나 기억 속에 멀어져 가죠

でもキミとの思い出だけは
하지만 그대와 나누었던 추억만은

この胸のおくにつよくある
이 가슴 깊이 새겨져 있어요

凉しくなってきた海
선선해져 오는 그 바닷가에서

はしゃいでた二人の影
웃으며 떠들던 우리의 그림자

キミの少しやけすぎた肌と
그대의 살짝 탄 구릿빛 살갖과

沈んでく夕日にとけた
저무는 노을빛에 난 녹아들었죠

 

この手をずっと離さないまま
마주 잡은 이 손을 영원히 놓지 않고

大人になっていけたらいいのに
어른이 되는 날이 온다면 좋으련만

 

日差しのなかで追いかけた
뜨거운 햇살 속에 내 뒤를 쫓던

キミの姿探して
그리운 그대의 모습 찾아서

こいが終わる予感して
끝나가는 사랑의 예감 속에서

寄り添ったよね
다가갔던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