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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 AYABLARE (AYABLARE@HOTMAIL.COM)

 

이봐, 엘레노아

시칠리아 도에는 자동차를 타고 들어가는 거였던가?

 

어디보자... 예

베차디 카라브리아 항구에서 페리가 나와있으니까요

자네가 부지런한 덕분에 항상 편하다니까

게다가 이 길은 고대 로마군이 그리스 인의 시칠리아 도시를 공격할 때 썼던 길입니다.

 

어이 이봐, 내 속옷 색깔까지 거기 적혀있는 건 아니겠지?

 

그럼 우리들은 항구 호텔에 묶겠습니다.

무슨 일 있으면 금방 오겠습니다.

그렇게 신경 안써도 되, 펫토

엘자 건도 있으니, 충분히 경계하지 않으면...

헨리에타, 조제상을 확실히 지킬 수 있도록

 

멋진 집이에요

지금은 비성수기 이지만 옛날에는 가족이랑 여름을 보냈었지

가족?

잔상 인가요?

형도 그렇지만..

 

지금은 헨리에타와 보내고 있지

테라스에 나가보렴

 

계절이 바뀌면 또 오자

여름의 시칠리아는 최고란다

또 데려다 주시는 거군요?

 

몇번이든...

 

그 케이스와 허리에 총을 넘겨주렴

 

안돼요! 이건 조제상을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거에요!

여기 온 사람은 휴가차 온 신문기사와 그 조카딸이란다.

 

보통의 여자아이는 그런 거 들고 있으면 안된단다.

보통의 여자아이... 인가요

 

휴, 정말이지

여기는 일로 올만한 곳이 아니로군

네, 여기 있으면 자신이 세계의 중심이라고 느끼게 되는군요

관광 가이드로 전직하는게 어때?

 

보통 기체한테 보호받는 우리들이 이번엔 기체를 보호하는 겁니까?

얄궂은 일이군요

쓸때없는 소리 할 여유 없다고

어떤 때라도 방심하지 않도록

알고 있습니다~

 

저 두 사람... 분명 2과의...

숨을 필요 없지 않나요?

만일을 위해서지

귀찮은 일은 피하는게 상책이지

 

외출일까요?

 

이봐이봐, 쏘지 말라고

우리들은 사회복지공사 사람이라고

작전 1과의 피에트로 페르니, 엘레노아 가브리엘이다.

트리에라의 소개로 말야

1과라고?

여어, 신문기자

휴가중인 우리들한테 무슨 일이지?

우리 과에서 엘자 건을 담당하고 있어서, 와버렸지

안에 들여보내주지 않겠나?

응, 들어오게

 

아, 이 집에서 무기 소지는 금지다.

여기서 맡도록 하지

말했잖아? 휴가중이라고

건 오일의 냄새는 싫다고

설마 내 중요한 그것(거시...)까지 뺐으려는건 아니겠지?

그 품위없는 입도 놓고 왔으면 좋겠군

 

엘자의 건은 해결하지 않았던가?

 

그럼 테러리스트가 잡히는 걸 기다리는 것 뿐이군

뭐 그런 거지만...

아무래도 찜찜해서 말야...

과장한테는 비밀로 온 거라서 말야

에? 페르미 상, 우리들 과장의 명령으로 온 것이...

과장한테는 나폴리의 할머니가 쓰러졌다고 하고 온 거라서

그러니까 일 반이라는 거지.

왜 우리들을...

트리에라가 좀 더 프라텔로가 알고 싶다면 너희들을 만나보라고 해서 말야

그런가...

 

부엌에서 저녁을 만들어 주지 않겠어?

 

저 아이는 가정부 일도 하는건가?

으음... 기숙사에서 연습하는 거 같은데...

맛은 기대할 수 없어;

 

네네, 감독하고 오죠

 

역시 라우로와 다른 녀석들처럼 '조건'으로 존경을 얻는건가?

기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조건'이 필요하지

헨리에타라고 예외가 아니야

하지만 나는 '조건'을 허용하는 것으로 충성심을 얻거나 하거나

애정을 강요하거나 하지는 않아

그렇게 틀린 건가?

강도가 낮다고 용서받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잖아

그건 인정하지

저 아이를 공사에서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알고 있어

알고 있어...

 

뭘 만드려는 거야?

으음... 토마토 스프 파스타를...

 

그것만?

 

좋아, 좀 더 메뉴를 늘리자

하지만... 레시피가 아니면 전 아무것도...

확실히 분명히 요리기사의 메모가...

있다!

파스타는 토마토 스프를 끓여서

다음은 오징어, 모시조개, 무르해의 해산물인 마리네에 야채의 카포나타

됐지?

굉장해... 마법의 수첩이군요

외우는게 잘 안되서 말야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공사에서 짤리거든

알았지? 좋은 일 처리라는 것은

전부 단순한 작업의 반복의 결과

그래

어라? 어디서 들었어?

으음... 어디였지?

잊어먹었어요

뭐, 괜찮아

그럼 쇼핑하러 나가볼까?

네!

너는 그 사람이 정말로 좋은가 보구나

그건 어떤 감정이니?

그 감정도 공사에서 강요당하고 있다는 자각은 있니?

전 지금 행복하니까, 그래도 상관없지만

하지만 공사의 명령은 하지 않으면 이라는 느낌

조제상을 위해서 하는 일은 하고 싶어 라는 느낌이에요

완전히 사랑하는 여자아이로구나

가브리엘 상은 페르미 상의 연인이지요?

이봐~ 남녀가 같이 일을 한다고 해서 연인이 되는 건 아니란다~

하지만, 가브리엘 상 키가 커서 모델 같아서...

페르미 상과 잘 어울려요

 

그 사람한테는 좀 더 예리한 여자가 어울린단다

아니에요

맞단다

 

너희들은 집중하지 않을 때면 의외로 둔하다니까

 

감사합니다.

어라, 핸드백은?

 

쫓습니다!

자.. 잠깐!

 

찾았다!

 

돌려주세요!

너..너?!

 

제 가방, 돌려주세요!

 

제 가방, 돌려주세요!

뭐,, 뭐야! 꺼져!

 

이..이...

그.. 그만둬...

 

그만둬! 타오르미나 경찰이다.

그 아이의 짐을 돌려주도록!

알게 뭐야, 그딴 거

그것보다 이 녀석 좀 어떻게 해줘!

헨리에타, 놔 주렴

 

자, 얼른 내 놔

뭐.. 뭐를 말야

시침뗄 생각이냐?

순순히 내놓으면 놓아주려고 그랬는데...

뭐라면, 좀 더 자세히 소지품 검사 해 볼까요?

당신, 마리화나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그거, 그렇게 중요한 거였니?

안에, 조제상에게 받은 카메라가 들어있어요

그래...

가브리엘 상, 아까 그 수첩 혹시...

마법의 수첩이란다

아까 가브리엘 상, 최고로 예리한 여자였어요!

아까 헨리에타는 최고로 무서웠다고~

 

자네는 정말로 엘자의 죽음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지?

그렇군...

 

죽음이라는 건 너무 확실한 점이라서 말야

뭐야, 음모라도 있다는 건가?

우수한 남자와 기체가 살해당하고, 확실히 범인이 밝혀졌다

어떻게 생각하나?

기체가 아무리 신체능력과 감각이 높아져 있다고 하더라도

집중하지 않으면 그 능력이 나오지 않아

그 두 사람은 밤의 공원에서 만난 거였잖아?

하지만 주인과 함께일 때는 위험에 민감하다고 장이 말했었어

확실히 어제 리코와 만났을때는 마치 아이리스의 방패같았다.

습격에 반응했지만 늦어서...

라우로의 방패가 된 거였겠지

맘에 안들어

어째서 너희들은 기체가 주인을 감쌌다고 납득하는거지?

사실일지도 모르지만 그런거 잘못된 것이 아닌가?

 

나는 처음부터 기체라는 거 기분나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몸의 반 이상이 탄소 프레임에 탄소 섬유, 인공근육이라는게 말야

하지만 트리에라도 헨리에타도, 단순히 사춘기의 꼬마라고

요리 못하는 보통의 꼬마라고

그런 헨리에타가 너를 감싸고 죽어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할 수 있는건가?

 

요리, 잘 된 것 같죠?

덕분에 힘들어 죽는 줄 알았지만 말야~

참 헨리에타, 이제 아까처럼 폭주하면 안된다?

 

여자아이니까, 폭력만 휘두르면 안된단다, 알았지?

가브리엘 상도 인가요...?

가브리엘 상도 저를 여자아이로 만드시려는 거군요

하지만 진짜로...

여기 왔을 때, 조제상은 제 총을 압수했어요.

보통의 여자아이는 이런 거 들고 있지 않는다고...

확실히 그래요... 하지만...

저 보통의 여자아이 인가요?

엄청난 힘을 가지고... 맨손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어요...

붉은 피는 나오지만 금방 아픔은 가신다고요...

기체인 제가... 조제상의 도움이 되려면

보통의 여자아이면 안된단 말이에요!

틀려!

그는 너를 소중히 여기고 있는 걸!

너가 항상 웃기를 바라고 있는 걸...

 

저... 엘자가 왜 죽었는지 알 것 같아요

조제상과 페르니 상을 부르시고, 그리고 제 총을 가져다 주세요

 

총을 빌려 주세요

기다려, 설명이 먼저다.

 

페르니 상, 엘자가 라우로 상을 따르고 있었지요?

그랬지

조제 상, 라우로 상은 엘자에게 상냥했나요?

아니, 일 이외에는 거의 말도 안했지

그랬지요?

아마 진상은 이럴거에요

누군가를 좋아해서 좋아해서...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좋아하게 되어도...

그럼에도 영원히 그 감정을 충족시킬 수 없을 것을 알게 된다면...

 

저라면...

 

상대를 죽이고...

 

이렇게 하겠어요

 

괜찮아요... 쏘지 않아요

이렇게 상냥하게 해주는 당신이 있는데

자살할 리 없잖아요

 

이 아이...

도대체 어디까지가 진심인거지...

 

어처구니 없는 일이군...

너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

엘자의 죽음의 진상을...

그래서 제가 총을 건네주려고 했을 때...

 

2발의 총알의 비밀은 그런 것이었군요

 

주인을 위해 싸우다 죽는 것 보다 지독한 일이군...

 

보고하는건가?

바보같은 소리!

분명 2과가 증거를 다 처리했겠지

그렇게 된다면 단순한 가설이다!

 

그렇다 해도, 아까의 헨리에타...

그건 분명 무의식의 강박관념이지

사랑해 주지 않으면 당신을 쏘겠습니다~ 라고 하는 거지

낮에는 그렇게 천진난만했는데...

천진난만하니 더더욱 결과에 집착하는 거지...

 

아 그렇지...

엘자의 방에서 딱 한 개 발견한 것이 있어

라우로의 사진이다

 

결국 그녀가 받은 것은 이름과 사진 뿐인가요...

거기까지 생각하게 되면 상대하는 것도 힘들지...

보통의 신경이라면 일 못한다고

 

항상 그녀가 존경하는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안되

하지만 그 정도는 하지 않으면...

 

그래서.. 무슨 일이지?

라우로 상, 이 공원 기억하고 계시나요?

 

여기서 저에게 이름을 지어주셨어요

엘자 데시카

아.. 그랬었나?

잘도 기억하고 있구만 그런거...

소중한 일이에요.. 절대 잊어버리지 않아요

라우로 상에게 받은 보물입니다. 잊지 못해요

이야기라는 건 그런 거였나?

돌아가자... 내일도 아침부터 바쁘다고

여기서 이름을 받았습니다...

 

그럼 또 보자, 헨리에타

안녕히 가세요...

그럼...

 

자, 먼저 어디에 가고 싶니?

시칠리아에는 여러가지 볼만한 곳이 많단다

 

금방 출발하니, 카메라 잊지 마렴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