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bange 3.0 - (C) Breadu Soft 2003

미도리의 나날

가슴을 두드리는 고동

한숨을 물들이는 바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뜨거워서

겁나는 사랑이란 틀린 그림 찾기

너의 그 무뚝뚝한 다정함

혼자 차지 하고 싶어도

흩어져버리는 물방울들

달려갈때마다

넘치는 마음만을 믿으며

언젠가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어

힘껏 받아줘

생명을 타고 흐르는

마음의 선율을 너에게

꼭 안고 싶어 사랑스러운 너를

 

DAYS 3
발견의 나날

 

뭘 뻔히 보고 있는거야

 

돈 세고 있는 세이지 군은..

뭔가 이미지가
좀 다른것 같아서..

그래서 나쁘냐?

이번 달은 금방 써버려서
기다리던 생활비라고..

나쁘다뇨 당치도 않아요

세이지군의 몰랐던
면을 알게 되서 엄청 기뻐요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나는..

큰일이다!

타겠다

 

자 오늘 점심밥은
미도리 특제 햄버그에요~

 

자자 고기 안에 있는
이 하트 모양이 포인트에요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잘먹겠습니다

 

맛있다

 

햄버그도 좋지만 말야

돈도 들어왔으니
오늘밤에는 밖에서 밥 먹을까?

그..그건 데이트인가요?

아냐.

어쩌지..

입고 갈게 없어요

아니 부탁하는건 아니에요

식사에 초대받은
데다가 쇼핑이라니

뻔뻔해서 벌 받을거에요

맞다

지금부터 짜면 늦지 않을지도~

아니라니까!

데이트가 아니라고 했잖아

 

그러니까 그 뭐냐.

집안일 여러가지 해주는 답례랄까..

give and take랄까 뭐 그런거지

 

왜 화내시는거에요

화내는거 아냐

혼자 지껄이게 되면 끝이지

 

누나..

불쌍하게도 아직도
달래주는 애인도 없냐?

 

큰일이다

이 녀석에게 미도리에 대한 일을
들키면 어떤 호된 일을 당할지..

누나?

 

여자 냄새다..

 

누나. 뭐하러 온거야

 

큰일이다!

이 자식아!

내 생활비야

내놔!

싫은데~

세상 어디에 동생 생활비를
강탈하는 누나가 있냐!

어차피 쓸데없는 빨간책
같은거나 사면서 낭비할거잖아

 

내가 유익하게 사용해
주겠다고 하는거다

순순히 넘겨라

웃기지 말고 내놔

초딩,악마!

누구한테 지껄이는거야!

 

이 린 누님한테 거역하다니
14만8천광년은 빠르다!

광견 사와무라의
악마의 오른팔이 운다고

 

처..처음뵙겠습니다. 언니

 

처..처음으로 누나한테 이겼다

 

하필이면 제일 알리기
싫은 녀석한테 들킬줄이야

 

하지만 아무래도
못믿을만한 이야기군

하이튼 아무한테도 말하지마

 

이봐 너

미도리라고 했지?

누나!

이런 바보자식의 어디가 좋은거냐?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세이지군는 엄청 강하고 듬직하고

그리고 정도 많고 상냥하고

그런 점이 저는..

너도 제대로 대답하지 마!

 

어떤 여자인지
했더니 엄청 착하잖아

그렇지? 세이지

시끄러 닥쳐 할멈

 

누가 할멈이라고?

 

항복

항복

항복

 

오랜만입니다

누님

누님이 소집 걸었다고 해서

모두 날라왔습니다

 

멍청한 놈들!

 

네놈들 시끄럽잖아

이웃에 폐가 가잖아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오랜만에 누님의 킥 먹어봤다~

뭔가..혼나는 것
같은데 기뻐보이는 것 같아요..

누나가 고교시절에 만든
폭주족 놈들이다

바보같이 누나를 잘 따른다니까..

좋았어

지금부터 온천에 간다

돈은 맡겨라!

 

저녀석이 쏜다!

 

뭐야?

좋아요~

기달려!

 

세이지 군

 

아직 멀었군

갑자기 온천이라니 또
싸움이라도 하신겁니까?

쓸데 없는 소리 지껄이지 마

 

위험위험~위험해

 

어레?

어째서 나 이런 곳에 있는거지?

게다가..엄청 땀내 나고..

그래도 바람이 기분 좋아요

둘이서 레스토랑
가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세이지군랑
예쁜 노을을 볼수 있으니

게다가 온천도 갈수 있으니

왠지 꿈만 같아요

 

좀..일이 꼬여버렸군..

 

뭐 좋지..

 

아니 좋지 않아 전혀 좋지 않아!

 

여기요~ 여기 술 한병 더요!

일등급으로 가져와!

 

하지만 이대로 뻗어자주면..

아무일도 없이 지나가겠군..

 

좀..힘은 세도
상냥한 언니네요

넌 전혀 몰라..

저자식은 말야 밥 3끼보다 날
괴롭히는걸 좋아하는 귀신이다!

1번 키라노 시게루
혼자 백드롭하기 갑니다!

 

나이스다! 시게!

좋았어 다음!

2번 세키구치 후토시

손가락 각기 갑니다~

 

악!!팔 아퍼!

나이스다 후토시!

좋았어 다음!

 

왠지 엄청 즐거워보여요

계속 보다간 바보병 옮는다

냅둬

다음

4번 하라다 마쿠도

제 귀가요~ 순식간에 크게 됩니다~

봐요~

 

이 자식들아 지금까지
뭐한거냐 이자식들아!

 

그정도 개그로 일류 개그맨
이라도 될수 있다고 생각하나?

얕보지 마!

 

개그맨은 관계 없잖아

 

알겠냐?

잘 봐둬라

날 웃길려면 말야

 

이 정도는 해야지!

 

들켰다..

 

미도리의 나날
Caption by †KenSin†
http://kensin.er.to

 

드..들켰다..

 

뭐야 이거..

복화술이라도 하는거야?

 

꽤 귀여운 인형이네

 

부드럽다

진짜 같아

 

세이지 군

여기서는 참으세요

 

미도리 너..

어라?

찌찌도 붙어있는거야?

 

귀여운 팬티
입고 있을것 같은데

 

손대지 마

 

더러운 손대지 말라고 했잖아

세이지 군..

뭐야 이자식이?

건방진 소리 하지 마!

 

이 자식이!

이 자식이!

 

헤헤..이제 못마시겠다니까..

 

어제는 미안했어

아니에요

이..이쪽 보지 말랬잖아

미안해요

누나..술버릇이 나빠서 말야

게다가 다음 날이 되면
완전히 지가 한 일 잊어서 말야

수습이 안돼

하지만 세이지군랑 언니
사이가 좋아보여서..

저는 외동딸이라서 부러워요

장난 아니라니까 그딴 귀신..

 

맞다. 모처럼만이니까
등 밀어드릴게요

 

됐어

사양하지 마세요

 

이건 이거대로 좀 편리할지도

좀더 위로

 

아파 바보야!

팔 꺾이잖아

죄송해요

 

어쪄죠..

 

맞다 좋은 생각이 났어요

 

왠지..아까보다
부드러운게 등에..

 

제몸에 둘러져 있는
타올이 거품투성이니까

이대로 제가 스폰지를
대신해서 밀어드릴게요

뭐하는거야 그만해 바보!

 

하지만 제 몸도 씻을수
있으니 1석 2조에요

쓸데없는 일에 머리 굴리지 마

 

뭐야 뭐야 꽤 사이좋아 보이잖아

 

언니

몸매 멋지네요

 

기쁜데 미도리짱

시끄러!

왜 누나가 여기 있는거야

어레?

여기 혼욕이라고?

그럴리가 있냐!

뭐 스킨쉽은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니까!

 

역시 온천은 좋은데

근데 나하고 탕에
들어오는게 부끄럽다니

너도 그럴 나이구나

네가 너무 둔한거라고

 

그럼 어릴때는 자주
같이 들어왔었나요?

그건 뭐 매일이지

 

이녀석은 백까지 세는걸
항상 대충 넘길려고 해서 말야

그 때마다 이누가미의
벌을 먹여줬지

 

그 이후로 이녀석
물을 엄청 무서워 해서

지금도 수영 못해

웃기지?

안 웃겨!

 

저기요 저기요

세이지군는 어릴때 어땠어요?

바보야 너 뭘 묻..

세이지의 어릴때라..

 

이래뵈도 이녀석은 말야

왕따였어..

그만하라니까!

 

이 녀석..

혼자서 노는 일이 많아서인지..

옛날에는 사람과
어울리는걸 못해서

 

세이지는 말야

어떤 괴롭힘에도
저항하지 않았어..

 

단지...실실 웃으면서..

타인과의 충돌을 피했었어

 

이 자식들아!

 

울지마!

 

분하면서 왜 화내지 않는거야!

 

왜 싫다고 말하지 않는거야

 

그러니까 언제까지 당하는거야

 

알겠어?

정말 싫다면 그때는 싸워

 

도망치기만 하면 안돼

 

누나..

 

그 날부터..내가 가진 싸움법을
세이지에게 전부 가르쳤지

 

이 자식!

 

특훈에 이어 특훈

89..

9...0

9...

이제 안돼..

 

91

92

93

94

95

 

육체 단련

 

정신 단련

 

넌 악마의 오른손을 가진 남자다

모든걸 때려눕히는 광견이다

 

그야말로 피와 땀이
흐르는 나날이었다

 

그리고 일주일후 왕따
시키던 놈들과 대결을 했다

 

오늘은 네놈들에게
좋은걸 먹여주지

 

이거다!

이 악마의 오른손으로!

네놈들 전부 지옥으로 보내주겠다

 

무슨 소리 하는거야 이녀석

 

패버려!

 

애초에 일주일 정도의 특훈으로

4명을 상대로 이길리 없지

 

오늘은 이정도로 봐주지
기억해둬라!

 

하지만 말야

당해도 당해도
끝까지 맞섰던 그때 이 녀석은..

좀 멋있었지

 

뭐 그 이후로 세이지가
왕따 당하는 일은 없어졌지만..

그런 일이 있었군요

 

게다가 우쭐해져서 그 후로도

혼자서 특훈을 계속해서

어느새 주위에서 두려워
할정도로 정말로 강해졌어

뭐..내가 보면 아직도
약해빠진 새끼강아지만 말야

 

하지만 세이지는
강해지고 나서도

약한 놈을 괴롭히지는 않아

그것만은 인정하고 있어

 

어때?

미도리짱

좀..실망했어?

아뇨

 

지금까지보다 더 세이지
군가 좋아졌어요

 

너 뭐하는거야?

 

세이지 군!

 

괜찮아요?

세이지 군

 

나..

 

어디에 간거야!

 

언니라면 돌아가셨어요

 

동료분들이랑 같이

뭐야?

 

숙박객 어른 12명에

쇼지 8병, 쿠스마 11병

족자에 TV 수리비에 전액을 합하면..

이렇게 되겠습니다

 

할부로 될까요?

 

누님 괜찮을까요?

세이지군 두고 왔는데요..

젊은 놈은 젊은 놈들끼리다

네?

아무것도 아냐

 

귀찮은 녀석이지만
세이지를 잘 부탁한다

미도리여

 

그러고보니 누나가 온천에서
너한테 무슨 소리 한거야?

 

비밀이에요

 

뭐야 그건..

 

하지만 또 제가 몰랐던 세이지
군의 일면을 알수 있어서

너무 기뻤어요

 

흥 멋대로 지껄여라

 

이런 일면은 알고 싶지 않아요!

시끄러!

 

여행에서 돌아올때는

걸어와서 힘들었지만..

세이지 군의 어릴적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서

오늘은 너무 기뻤어요

 

더욱 세이지 군가 좋아졌어요

 

매일이 발견의 나날..

 

이런 행복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정신차려보았을 때

생각하는건 너에 대한것뿐

 

그게 굉장히 부끄러워서

굉장히 싫게 생각하기도 했어..

그건 나의 마음을

전하는게 무서워서였어

머리로 억누르려 해도

마음은 어쩌지도 못하고

 

만날 때마다 너에게 전해지지 않게

언제나 평소와 변함 없이

이야기하려고 했어

여유도 없이

괴로워 하던 나는

너에게 거짓말을 하고 말아

그래도..

 

조금 더 조금 더

너에 마음에 다가갈수 있다면

조금 더 조금 더

지금 이 때가 사라지지 않도록

하느님.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차회예고

피규어 오타쿠인
타카미자와 군에게

둘의 비밀을 들켜버리고 말았어요

미도리의 나날

DAYS 4

비밀의 발각

세이지군 우리들
어떻게 되는걸까요

DAYS 4
비밀의 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