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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미 녀석, AMP에 정식 배속된 거지?

그런데 전혀 얼굴도 안 보이는 건
대체 어떻게 된 거야?

 

경찰학교에 갔대요.
/ 경찰학교?

 

예.

 

루시퍼 호크가 전문이라 해도
우리들 역시 경관이니까요.

 

저도 스카웃된 후에는
꽤 빡빡하게 훈련받았어요.

 

고생 되겠다.

 

내일 돌아온대.
특훈의 성과를 체크한다고.

테스트란 건가.
/ 그래.

 

그렇지만 그 애

얼마 전까지 하와이에서
OL(Office Lady)을 했던 일반인인걸.

 

ひとだれまれた意味いみ
사람은 누구나 태어난 의미를

さがしてときをさまようの
찾으며 시간 속을 헤메이죠

わすれないでふたつのつき
잊지 말아요 두개의 달이

かさなりときを...
겹쳐질 때를...

 

사일런트 메비우스

일런트 메비우스

사일런트 메비우스

사일런트 메비우스

사일런트 메비우스

사일런트 메비우스

사일런트 메비우스

사일런트 메비우

사일런트 메비우스

 

Ah,きみかぜなか
Ah,그대는 바람 속에

あおざめた樂園らくえんはな
빛바랜 낙원을 해방시키고

 

きみ見送みおくるよ
그대는 떠나 보내요

けがれなきあの日日ひびおも
때묻지 않은 나날의 추억을

 

あまどくさそわれ
달콤한 독에 홀려

あつつみおかして
뜨거운 죄를 범하고

ときあめたれて
시간의 비를 맞으며

きみ目覺めざめる
그대는 눈을 뜨네요

 

禁斷きんだんのパンセ あいする意味いみ
금단의 팡세 사랑하는 의미를

さがしてだれきずつくの
찾으며 모두 상처입어요

名前なまえもなき墮天使だてんしたちよ
이름도 없는 타락천사들이여

いのるようにおど
기도하듯 춤춰라

運命うんめいのパンセ なみだなか
운명의 팡세 눈물 속에서

きみまれわる
그대는 다시 태어나요

きっとあいきしめ
반드시 사랑을 끌어안고서

つよくなれる...
강해질 수 있어요...

 

자막-hhisashi@korea.com
코리아닷컴 멀티미디어 동호회

 

동경의 바닥

 

이것이?
/ 예. 요 1개월간의 데이터입니다.

 

심하군...
/ 하지만, 그건 그녀가...

아니, 원래 일반인이었네 하는 문제가 아냐.
이건...

 

과장님께 보고합니까?

 

과장님은 다른 건으로 바쁘시니까.

 

하여튼 지금은 이 건으로
번거롭게 해 드리고 싶진 않아.

그렇게 말씀하셔도
현실로는...

 

그녀의 교육 커리큘럼 자체를
재고해야 하는 건지도 몰라.

실전교육이라는 방법도 있지 않습니까?

그건 과장님과도 검토했다.

허나, 현장에서의 교육은
우수한 트레이너가 필요해.

 

아쉽지만 현재 AMP에
그런 인적 여유는 없다.

 

그렇다면 다른 부서에는...

 

지금처럼 기업체가 주도하는 경찰기구에...

 

그녀가 배울 만한 것을
가진 자가 있다고 생각하나?

 

카츠미가... 배울 만한 인재라.

 

기동경찰 제 1 조사과 소속.

 

로버트 데 바이스.
자택근신은 오늘까지였나?

예. 오늘부터 현장에 복귀하겠습니다.
/ 그럴 필요는 없다.

 

AMP는 일시적이지만 자네를 원하고 있네.
/ AMP?

 

루시퍼 호크 전문 부서다.

물밑에서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지
갑자기 발족이 정해졌다.

 

그 특권적 대우를 둘러싸고

우리 기동경찰을 비롯해
많은 부서가 이의를 제기하고 있지.

 

하여튼 문제가 많은 부서다.
/ 알겠습니다.

 

유유상종이란... 것인가.

 

예? 이 사람을?
/ 그래.

오늘부터 1주일간 여기 있을
로버트 데 바이스 순사부장과 동행하며

다시 한 번 기초부터 익히는 거다.
알겠나? 카츠미 리큐르.

 

커리큘럼은 이것이다.
단기간이지만 잘 부탁하네.

 

한가지 질문해도 되겠습니까?
/ 뭔가?

 

왜 제가 이 임무에 뽑힌 것인지
죄송합니다만 그 이유를 들을 수 있겠습니까?

 

그 젊은 나이에 순사부장이지.
경관으로서의 자네의 평가는 극히 높다.

그러나 그 반면 거듭되는 명령위반,
상사에 대한 폭언 등

인간적인 평가는 극히 낮아.

그게 이유다.

 

이해했습니다.

 

카츠미 씨... 였죠?
/ 아... 예!

 

로버트 데 바이스다.

로이라고 불러 줘.
잘 부탁한다.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이게 스피너란 놈인가...

 

타고 싶었어~ 이거.

 

미안해...
신기해서 그만.

 

카츠미 군은 전직이 OL이었다고?
/ 예? 아, 예.

 

왜 경찰관 같은 걸...

 

아니, 말하고 싶지 않다면 괜찮지만.

 

저... 순사부장님은...

로이.
/ 예?

 

아... 로, 로버트 순사부장님은
왜 경관이 되셨죠?

 

글쎄... 왜일까.

 

어쩌면 이 도시에 반해 버려서
...일지도.

 

이 도시에...

자네는 싫은가?
/ 솔직히 말해서...

 

뭐, 모르는 바도 아니겠지만.

 

20년 전, 인류를 멸망 직전까지 몰고 갔던
원인불명의 사일런트 크라이시스.

 

자구의 9할은 생존불능이 되어 버렸지.

 

운좋게 살아남은 인간은
남겨진 도시부에 집중해

모든 도시부가 초 과밀 상태.

 

덕분에 지금은
우리 동경도 세계 유수의 범죄 도시.

거기다 루시퍼 호크라는 괴물까지
심심찮게 나오는 형편이지.

 

카츠미 군. 아래를 봐.

 

헤븐즈 홀.
구 시가지에서도 손꼽하는 위험지대다.

저 곳에는 법도 질서도 없어.

 

저런 곳이...

 

저런 곳이 있는데도...
그래도 이 도시가?

 

그게 원인일까?
/ 예?

 

자네가 한사람 몫의 경관이
될 수 없는 이유가.

 

자네가 지키는 것은... 어디지?

 

그리고... 그와의 일주일이 시작되었다.

 

카츠미씨, 오늘로서 연수 다 끝난대요.

 

드디어 에이스의 등장이란 건가.

그러니까, 오늘 밤 모두 카츠미 씨의
연수 축하파티 안 할래요?

생각해 보니까 환영파티도
아직 안 했더라구요...

 

파티?

 

그거 좋다.
나도 낄게.

 

뭐,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다면
할 수 없군. 가 줄게.

 

하, 하지만 임무는요?

 

여기서 하면 돼요.
제가 준비할 테니까.

 

그럼 남은 건...
/ ...그렇군요.

 

좋아. 수고했다.

 

자네의 협력은 높이 평가하지.
/ 감사합니다.

 

저도 성가신 녀석을
처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슬슬 시작됩니다.

 

무슨 일이야?
/ 모르겠어요! 모든 계기가 갑자기...

 

헤븐즈 홀!

 

저곳에 떨어지면...
살아서는 못 돌아가!

 

카츠미 군, 괜찮은가?
카츠미 군!

 

우리들...
/ 다행이다...

 

우리들... 살았군요.
/ 일단은.

 

행차하셨군.

 

자, 가자!
/ 가다니...

어서.

 

저건?

구울이다.
/ 구울?

 

이 헤븐즈 홀을
근거지로 삼고 있는 녀석들이야.

 

그 정체에 대해서는
반정부 조직부터 양아치 집단까지

여러 면을 띄지만 자세히는 몰라.

 

단 하나 확실한 것은
녀석들은 우리들 경찰을...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다는 거야.

 

자, 가자!
/ 아... 예!

 

하지만... 왜 경찰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거죠?

 

꽤 오래 전의 얘기지만
경찰이 구울을 일제 적발한 적이 있어.

그게 원인이지.

 

그럼 만약 들키면...

 

저건 도시인가요?
/ 그래, 구 시가지에도 사람은 살고 있으니까.

 

카츠미 군.
/ 예!

 

벗어.
/ 예?

 

자~ 쌉니다, 싸.

 

이 모습... 어떻게 좀 안될까요?
/ 사치스런 소리 마.

 

구울 정도는 아니겠지만

이 도시 사람들은
경찰을 호의적으로 생각하고 있진 않으니까.

...알았습니다.

 

어이~ 여기야.
/ 어떻습니까?

 

웬지 위 도시보다
활기가 있어 보이는군요.

여기 살고 있는 놈들 대부분은
스스로 여기 있는 거니까.

 

이런 곳에...

아, 확실히 위 도시는 깨끗하지.
겉보기엔.

 

그렇지만 내가 보기엔
죽은 도시다.

 

죽은 도시...

 

하지만 여기는 달라.

겉보기는 이렇지만
여기는 확실히 사람이 살고 있다.

인간다운 삶이 아직 남아 있는 거야.

 

알겠지? 카츠미 군.

 

예... 대강.

 

살아있는 도시인가...

 

카츠미 군.

 

정말...

 

놀랐지?

이쪽은 Mrs.크롬.
우리 편이다

 

귀여운 아가씨군요.
로이, 이 아가씨랑은 특별한 사이?

 

이래 보여도 동업자야.

 

카츠미 리큐르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그렇게는 안 보이네.

 

카츠미 군. 이 사람과 난...
/ 보통이 아닌 관계.

 

어, 어이.

...라고 말하고 싶지만
영 유혹에 넘어오질 않아. 이 꼬마.

 

크롬은 이 지역의
정보수집을 해 주고 있지.

 

소개는 이정도로 하자.
/ 알았어.

 

지금 있는 곳이 여기.

 

이 주변은 구울 녀석들이
전파방해를 하고 있으니까 무리.

 

그렇다면 지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튜브인가...!
/ 튜브?

신 시가지와 구 시가지를 연결하는
교통 시스템이다.

 

그러나 이걸 쓸 수는 없어.

만의 하나 구울에게 발각되면
다수의 시민이 말려들 거다.

 

그럼 어쩌려고?

이거야.

 

그랜드 테이블.

다층 도시 개발용으로도 설치된
건축용 대형 엘리베이터다.

 

이런 걸 쓰면 금방 들켜 버려.
/ 그걸 노리는 거야.

 

카츠미 군, 우리들은 경관이다.

최대한 시민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해야만 한다.

알겠지?

 

동이 틀 때까지가 승부야.
서둘러.

 

무기 사용법은 알지?
/ 그래.

그럼 이만.

 

여러가지로 고마워, 크롬.

당연하잖아?
죽으면 대금도 못 받으니까.

 

저렇게 한마디 더 하지만 않으면
좋은 여자인데.

 

저, 저...

 

역시... 보통이 아닌 관계인가요?

 

숙여, 카츠미!

 

왜 그래?
/ 카츠미 씨 목소리가 들린 것 같은...

 

낮에도 같은 일이 있었어요.
아주 잠깐이었지만... 하지만 확실히.

 

알았어.

 

위 도시는 겉보기엔 아름다워.

그렇지만 내가 보기엔
죽은 도시다.

 

그러나 여기는 달라.

 

돌아가야 해.

 

살아서... 돌아가야 해.

 

어떻게 된 거야?

그러니까 카츠미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는 거야.

게다가 누군가가 둘의 기록을
고쳐 쓴 흔적까지 있어.

 

그럼... 카츠미 씨는 지금 어디에?

 

이게... 그랜드 테이블.

 

로버트 씨!

 

자네 혼자... 여기까지 온 거야?
/ 예...

대단해...

카츠미 군, 이제 난...
더 이상 가르칠 게 없다.

 

기다렸다, 카츠미!

 

이번에도 살아 돌아왔습니다.
/ 음.

 

AMP 녀석들이 눈치채지 못했다면
지금쯤은 살아 있지는 않았겠지요.

운이 좋았군.

그래. 정말 운이 좋았지!

 

여.
/ 테스트 합격했습니다.

잘됐구나.
나는 오늘부터 자택근신이야.

그럼 태워다 드릴게요.

 

저... 좋아졌어요.

 

이 도시가 너무나.
/ 그, 그래...

 

하지만 그런 일을 당했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지?

 

오늘 밤 시간 있어?
/ 예?

합격 축하해 주려고.
/ 하지만... 순사부장님.

로이라니까.
/ 아... 예.

어때?
/ OK입니다. 로이 씨.

 

I'm Missing You I'm Feeling Blue
In The Night

I'm Missing You I'm Feeling Blue
In The Night

 

With Starry Skies And Starry Eyes
Shining Bright

With Starry Skies And Starry Eyes
Shining Bright

 

Walking In Your Sleep
With Love You Come To Me Silently

Walking In Your Sleep
With Love You Come To Me Silently

 

Silently You Come Away
Won't You Stay Another Day

Silently You Come Away
Won't You Stay Another Day

Silenty You Run Away
Forever And Ever

Silenty You Run Away
Forever And Ever

 

How Silently You Took My Love Away

 

뭔가 요즘 저 좀 곤란해요.
그게, 카츠미 씨의 행동이 꽤 이상해서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협조성이 부족하다고 할까
너무 혼자 튄다고 할까.

덕분에 모두와 옥신각신 다퉈서
공기가 축~ 가라앉아 버렸어요.

카츠미 씨.
대체 어떻게 된 거에요?

 

사일런트 뫼비우스 제 4화.
[Brake in]

예~? 여러분.
화해하고 모두 차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