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그레이브 6화

자막 by Dexter (http://dexdex.wo.to)

 

건그레이브
-Gungrave-

 

Gungrave

 

설마..

 

이 마을에서

 

브랜든을 만나게 되다니...

 

굉장히 기뻐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싶을 정도야

 

나는 어떻게 해서라도

 

당신과 연락을 해보려고 했지만

 

하지만 그 때...

 

브랜든이 위험한 상황에 처한걸

 

알고 있었으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서...

 

그래서.. 난...

 

미안해 / 고마워

 

고마워, 마리아

 

만족하고 있었다

 

이 마을에 마리아가 있다는 것이

 

해리가 있다는 것이

 

그리고 이 마을에서의 나 자신의 생활

 

이 마을에서 사는 곳

 

그것만으로도 난 만족하고 있었다

 

소중한 것을 지킨다

 

그것이..

 

얼마나 곤란한 일인가를 모른채

 

난.. 단지 만족하고 있었다

 

-BIG DADDY-

 

늦었습니다

 

오 오~ 당당한 지각이구만 브랜든

 

죄송합니다

이거냐?

 

아니오

 

아니오가 아니잖아

 

역시 그러냐

너같이 과묵하고 무뚝뚝한 녀석에게도

제대로 상대가 있었다니

 

다시 보게 됐다

 

그래도 말이지 나보다 먼저 살림차리기만 해봐

 

죽일거야

 

에이, 그렇다기 보다

나에게도 여자 소개시켜 줘

 

그 정도로 해 둬라, 게리

 

153번 손님이 빚을 갚지 않는다

 

가볍게 찔러주고 와라

예, 알겠습니다

 

브랜든

 

나중에 천천히 들려줘라

 

알았지?

 

아까전까지 만났던 여자의 학교에는 두번 다시 가지 마라

 

지금 금방 조직의 윗사람에게서

그렇게 말하라고 명령이 떨어졌다

 

브랜든, 너 무슨 일을 저지른 거냐?

 

말하고 싶지 않다면 그걸로 됐다

 

그렇지만 말이지

이것 만은 잊지 말아라

 

비록 말단에 있더라도

 

너는 조직의 인간이다

 

위에서 내리는 명령은 절대적이다

그걸 지켜야만 우리들은 조직원으로 있을 수 있다

 

싸움밖에 머리에 들어있지 않은 쓰레기라도

밥을 먹을 수 있는 것은 밀레니온에 있기 때문이다

 

알겠지

 

 

마침 좋은 기회다

 

너에게도 들려 주겠다

 

우리들의 보스, 빅 대디가

밀레니온을 만든 이유

그 진의를...

 

그렇군, 마리아와 만났냐

 

뭐, 그렇게 할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말이지

 

그리고 너는 조직에게 다짐을 받았다..는 거지?

 

어째서..

생각해 봐

 

알겠냐

그녀가 빅 대디의 저택에 살고 있다는 것은

 

조직의 Top과 접촉할 수 있다는 거야

 

엉뚱한 계기로 대디를 노리고 있는 대항조직에

 

마리아의 사정이 알려져 봐

 

확실히 대디에게 위험이 따를거야

 

그래서 선수를 쳤다

 

뭐, 그런 거겠지

 

이렇게 될거라는 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만 말이야

 

그래도 너에게는 가르쳐주고 싶었어

 

네가 내 입장이었어도 역시...

 

미안하다, 해리

 

괜찮아

 

브랜든 히트인가

 

 

데려왔습니다

 

그래, 들어와 주게

 

미안하지만 조금만 기다려 주게나

 

좋아

 

자네 낚시는 좋아하는가?

 

낚시 말이야, Fishing

아니오, 해 본 적도...

 

그러면 같이 하지

 

그래, 그렇게 해서

낚시 바늘을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여서

물고기를 꾀어내는 거야

 

응, 자네는 꽤 소질이 있군

 

나에게는 친구라고 부르는 벗이 있어서 말이지

 

벌서 15년 전이 되겠지만

 

그 친구는 한 죄를 저질렀어

 

그 죄를 속죄하기 위해

 

친구는 한 소녀를 맡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남은 인생을 바치더라도

 

소녀를 키우겠다고 생각했다

 

어두운 곳 부근이 아닌 햇빛이 비치는 곳에서..

 

하지만 친구는 뜻하지 못한 곳에서 죽고 말았다

 

그래서 난 친구의 소원을 물려받아

소녀를 맡기로 한 것이다

 

마리아..

 

날 원망하고 있는가?

 

아니오

 

고맙네

 

브랜든 히트군

 

아닙니다, 빅 대디..

 

그녀를 만나고 싶으면 내 저택에 와도 상관 없다

 

하지만 그 외의 곳에서 그녀와 만나는 것은 피해주게

 

알겠습니다

 

그녀는 나의 조직이 전력으로 지키겠다

 

나의 패밀리가...

 

응? 자네의 낚싯대, 잡아당기지 않을건가?

네?

 

아..

 

아, 안돼

힘만으로 갑자기 당기면 실이 끊긴다네

 

움직임에 맞춰서 잡아당기는 거야

 

그래, 그 자세라고

 

좋아

 

빅 대디는 말이지

 

이 마을이 아직 사막과

얼마 안되는 들판일 때에 이민해 와서 말이다

 

그 때는 지금보다 훨씬 혼란스러워서

 

매일 싸움이 끊이지 않았다

 

대디는 이웃사람이나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서 싸웠다고 한다

 

선악이고 뭐고 관계없이 살기위한 싸움을 했던 것이다

 

이윽고 마을이 커지게 됨에 따라

 

대디가 지켜야 할 것들도 늘어나게 되었다

 

몇십명, 몇백명이 된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자들을 지키기 위해

 

대디는

조직을

밀레니온을 만들었던 것이다

 

지키기 위해서..

 

그래, 지키기 위해서이다

 

그래, 뭐야?

 

이틀연속 지각한 사과의 표시가 이거냐?

 

남자들만 지내는 곳에 갑자기 이런걸 가져오기나 하고

 

이 녀석을 어떻게 하라는 거냐, 바보야

 

죄송합니다

 

뭐, 괜찮아 내 어머니께 맡기면 된다

 

오늘밤은 우리 집에서 저녁먹으면서 떠드는게 어때?

 

영감, 간직하던 버본(bourbon)도
주 - 위스키의 일종

 

따주지

 

아, 좋았어

잘했다, 브랜든

잘 가지고 왔다

 

그렇지만 브랜든에게 낚시하는 취미가 있었다니 말야

 

과묵한 녀석들끼리니까

물고기와는 호흡이 척척 맞겠지요

 

그럴지도 모르겠군

 

아주 잘 와주셨습니다

 

저는 집사인 토키오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커다란 저택이지

 

나도 처음에는 전혀 익숙해지질 않아서..

 

브랜든, 지금 뭐하고 있어?

 

위험한 일은 하지 않아?

 

일하고 있어

 

운송업체야

 

혹시 해리도?

 

그래

그렇구나, 브랜든과 해리는 제대로 일하고 있네

 

왠지 나만 이런 곳에 살게 되어서

 

주눅이 드는걸

 

아, 그래도 말이지

학교를 졸업해서 회사에 취직하면

 

혼자서 생활하려고 생각하고 있어

 

자신의 힘으로 제대로 생활해야지라고

 

그렇게 생각해서..

이런 이런,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 했더니

 

여기서 나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아사기 아저씨

 

나로선 마리아만 상관 없다면

 

계속 여기에 있어 주었으면 좋겠는데

 

아저씨도 참..

 

아, 소개할게요

 

제 친구이고 브랜든

 

아사기입니다

 

브랜든 히트입니다

 

브랜든군인가

앞으로 마리아를 잘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내가 방해를 한 것 같군

 

그렇지 않아요

 

셋이서 먹으려고 생각해서 파이를 구웠어요

 

어떠세요?

 

그거 좋은데

 

파티를 중지하라고?

 

어째선가 랜디

 

라이트닝 패거리들이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한 소식통으로부터의 정보에 의하면

오늘밤 파티에 무언가 착수해올 낌새도 있어서..

 

하지만 오늘밤의 행사는

빅 대디와 다이카 이토의 리셉션도 겸하고 있다

 

지금와서 중지할 수는...

 

그러나 만일의 일을 생각하면...

파티는 예정대로 행한다

 

너희들은 라이트닝의 정보를 모아주면 된다

 

그 다음은 나와 나의 부하가 하겠다

 

부탁드립니다, 베어 워큰

 

당연하지

 

해리가 기뻐할거야

 

해리, 밥이 잘 해줬습니다

 

이걸...

 

먼저 점수를 딸 찬스다

 

아무리 돈이 많이 들어도 상관 없어

 

라이트닝의 정보를 모아다 줘

 

저도 한 몫 챙기게 해주신다면...

 

물론이지

 

브랜든

 

꽤 잘 어울리네

 

그렇지만 그 머리는 어떨지..

 

농담이야

 

자, 춤추자

 

나.. 나는...

 

가르쳐 줄 테니까

 

물론 저희 회사로서는

앞으로도 밀레니온의 업무를 중심으로

보다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 그 대로

 

목표는 밀레니온의 보스의 목 뿐이다

 

그 외에는 눈도 돌리지 마라

 

알고 있다

 

안내인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미 한명이 침입한 상태이다

 

좋아, 시간이 다 됐다

 

이봐, 거기

 

방해된다, 비켜라

 

죄송합니다

 

라이트닝의 여러분

 

여기부터 이 앞은 통행금지입니다

 

뭐라고?

 

밀레니온..

 

예리하시군

 

이것은...

 

라이트닝..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나는군

 

그 때는 감사했습니다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셨습니다

 

밀레니온의 해리 맥도웰입니다

 

라이트닝의 습격 정보를 들었기에

 

멋대로 저질러 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위로 올라가고 싶은가

 

 

흥, 뭐 상관 없지

 

너희들에 대해서는 기억해 두겠다

 

빨리 자리로 돌아가라

 

뒷수습 정도는 우리에게 맡겨라

 

저희 회사로서도

성심 성의껏 전력을 다 해서

이 프로젝트에 몰입할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큰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

브랜든군
성과를 올릴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


성과를 올릴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

 

빅 대디

 

브랜든군

 

정신을 차리게나, 브랜든

 

이 소년은...

 

랜디, 서둘러서 구급차를 불러라

 

하, 하지만 대디를 남겨두고 갈 수는...

상관 없다

 

알겠습니다

 

아무쪼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빅 대디

 

늦네.. 브랜든

 

어째선가, 어째서 날 지킨겐가

 

조직을 위해서인가?

 

그렇지 않으면 마리아를 위해서?

 

브랜든

 

어째서.. 어째서일까...

 

어째서 감쌌는가.. 어째서 쏜 것인가

어째서 죽였는가...

 

끊어져 가는 의식 속에서

 

단지 마리아의 얼굴이 떠오르고

해리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리고 지킨다는 것의 의미를...

 

나는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明日を今に無理變えてく
내일을 지금으로 무리하게 바꿔가고 있어

 

始まりは痛みと淚
시작은 아픔과 눈물

 

散らばる孤獨貫いてく
사방으로 흩어진 고독 지나쳐가고 있어

 

悟道は無常の彼方
깨달음은 무상의 저편

 

今いるこの場所は
지금 여기 있는 이 곳은

磨り減るだけのゲ-ム
닳아 빠지기만 한 게임

 

それなら俺はただ
그거라면 나는 단지

笑うだけで勝てるはず
웃으면서 이길 수 있을 텐데

 

夜を超えてゆけ
밤을 넘어서 나아가

今に言葉は何もなくなって
지금에는 말은 전부 사라지고

悲しいブル-スが
슬픈 블루스가

 

夢見るだけの自分を投げ出して
꿈꾸기만 하는 자신을 던져버리고 있어

今に切なのドアも消え去って
지금에는 슬픔의 문도 사라져서

殘されたこの身が
남겨진 이 몸이

 

望みのままに燃え上がるまで
바라는 대로 불타 없어질 때까지

 

그 사내는 조용히 방아쇠를 당긴다

 

섬광이 또 다시 하나의

 

영혼을 빼앗는다

 

밀레니온의 브랜든 히트
-5 YEARS LATER-

스위퍼라고 불렸던 사내
-5 YEARS L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