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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가랄데는

 

성자의 구원의 심판을 받아

 

지옥에 떨어지는 일 없이 천운을 마쳤습니다.

 

죽음은 마중이며

 

죽음은 허가이며

 

죽음은 재생입니다.

 

슬프신가요, 쉐리씨.

 

시드 아저씨는 나쁜 말을 듣지 않으니까.

 

누구도 죽은 사람을 험담하진 않으니까.

 

강한 분이시군요.

 

당신은.

 

괜찮으신가요?

 

작별은 이미 끝냈다.

 

배신자 취급을 받지 않고
갈 수 있어서 녀석도 기뻐할거다.

 

그것보다 너다, 브랜든.

 

무리해서 손을 더럽히는 일을 떠맡지 마라.

 

에디!

 

조금 더 멋대로 해도 된다.

 

자유로워도 된다.

 

자유라는건 잘 모르겠습니다.

 

바보같은 녀석이군.

 

너는 닮았다, 대디와.

 

우리들의 보스와.

 

해리가 말했다.

 

'뛰어 올라가자' 고

 

'철의 철칙을 더욱 굳건히 하자' 고.

 

나는 가만히 끄덕였다.

 

조직이.. 밀레니온이.. 지금 나의..

 

그래, 나의...

 

DISPUTE

 

수고하셨습니다, 형님

327명이나 죽인 주제에
겨우 8년만에 출소해?

 

어디서 누가 듣고 있을지 모른다고.

 

328명째가 되고 싶지 않으면 가만히 있어.

 

더 이상 못 참겠다.

 

빨리 그걸 줘.

 

알겠습니다.

 

맘이 놓이는군.

 

8년만인가, 파트너

 

보스는 어쩌시고 있지?

 

건강하시죠.

 

형님 덕택에 요 8년 트러블 하나 없어요.

 

그래 그래.

별로 재미없구만.

 

형님.

 

아주 빠른 행차시군.

 

당연하지.

 

보관하고 있던 것, 돌려줘야만 하니까.

 

의리가 두텁구만.

 

캐논 발칸.

 

소문대로 총알보다 빠른 남자다.

 

블러드 워, 모든 것을 전장으로 만들어 줘.

 

요 8년, 변한건?

 

있지.

 

지나치게 있지.

 

내가 속해 있던 라이트닝은 푸른 피트행이다.

 

밀레니온인가.

 

급속히 힘을 기르기 시작했지.

 

이미 반석이라고 해도 좋아.

 

그래서 볼케이노의 힘을 빌리고 싶다고?

 

그런거다.

 

아무리 너와 내가 형제같은 사이라 해도

 

이득도 없는 일에 동료를 끌어들일 순 없어.

 

뭣보다 보스가 납득을 안 해.

 

이득이라면 있지.

 

너에게만은 가르쳐 줄 수 있어.

 

그 정도의 건수다.

 

준비는?

 

되어있어.

 

시작해.

 

정말로?

시작하라고 했어.

 

예.

 

뭐냐, 펫샵이라도 시작할 셈이냐?

 

아주 과격한 놈으로 말이지.

 

자는거 아냐?

 

죽었어.

 

눈을 돌리지 마.

 

눈 깜빡이지도 마.

 

응시해.

 

이건 내가 7년을 걸려 쌓아올린 꿈이다.

 

친구도 형제도...

 

돈도 목숨도...

 

모든걸 강철통에 버리고 손에 넣은 꿈이다.

 

이건 도대체 무슨 마법이냐!

 

마법이 아니야, 기술이다.

 

아주 최악인.

 

이걸 사람에게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

 

강력한 병대를 간단히 탄생시킬 수 있어.

 

미사일을 만드는 것보다 간단하지.

 

시체는 어디에도 굴러다니지.

 

이게 완성되면 밀레니온 따윈...

 

8년치 지겨움이 날라가버린 것 같구만.

 

재미있구만 카논.

 

내 안의 싸움에 불이 붙었다.

 

전화(戰火)가 되어버렸다고!

 

시도의 건은 들었다.

 

미안하군.

 

아뇨.

 

이 세계에 조화라는건
존재하지 않는걸지도 모르겠군.

 

만들겠습니다.

 

저와 해리가.

 

그래.

 

마리아와 만나지 않고 있다더군.

 

예.

 

어째선가?

 

서투른 남자군, 자네는.

 

닮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당신과

 

그런가.

 

나와 자네가.

 

나이스.

 

좋아.

 

상당히 실력이 늘었군.

 

블러드

 

블러드 워!

 

보스.

 

건강해 보이는군.

예.

 

보스 덕분에 이렇게
사바세계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뭘 그리 타인대하듯이.

 

골프는 중지다.

예.

 

술이든 여자든 뭐든 원하는걸 준비하지.

 

뭐든 말해.

 

그럼 하나만

 

나와 나의 부하를 전부 파문시켜주십시오.

 

뭐라고?

 

찾아냈습니다.

저의 전장을!

 

라이트닝에 가담한다?

 

진심이신가요, 형님?

 

라이트닝에 있는 나의 의형제가
엄청난걸 만들고 있지.

 

네놈들의 뇌세포론
이해 못 할 정도의 물건을 말이야.

그거 끝내줄 것 같군요!

형님, 전 요 8년 계속 근질거렸어요.

함께 가도록 하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술잔을 올렸을 때 부터
형님에게 목숨을 맡겼으니까요.

 

하지만 라이트닝은
밀레니온의 세력하에 있어요.

 

놈들이 덤벼오면
목숨이 몇개나 있어도 모자라요!

 

쏴라.

 

혀.. 형님.

 

불만있다면 그 총으로 내 혼을 가지고 가, 앙!

 

형님 전 단지..

형님 이놈은 마누라가 아기를 임신했어요.

 

그런가.

 

소심해져서 말이지.

 

목숨이 있는한 형님을 따라간다!

형님, 뭐든 명령해 주쇼!

지겹지 않게 보낼 수 있겠수다.

  블러드 형님이 지겹게 만들리 없잖냐.

 

준비해라!

예!

 

동쪽에서 전장의 냄새가 나는구만.

 

어떤가, 브랜든.

 

쓸만한 놈은 있나?

 

3명은 단련하면..

 

좋아, 그놈들을 너의 부하로 써라.

 

어떻게 키울지는 맡긴다.

 

예.

 

나의 오버 킬스.

 

너의 트루 블레이드.

 

이 둘이 밀레니온의 새로운 검이 된다.

 

워켄 어르신.

 

간부회의에서 부릅니다.

 

알겠다.

 

일부러 발을 옮기게 해서 죄송합니다.

 

실은, 라이트닝이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정보를 손에 넣어서.

라이트닝?

 

그 조직에겐 4년전의 싸움으로
괴멸적인 데미지를 줬을텐데?

 

지금은 작은 영역에
숨어있을뿐인 별것없는 존재다.

 

분명 사소한 문제입니다.

 

단지 그 뒤에 산맥의 저쪽이 관련되어 있다면.

 

설마 볼케이노가?

 

하지만 볼케이노는 빅대디와 우호관계다.

 

불가침 약속도 교환하고 있을터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한달쯤 전에 볼케이노 패밀리에서
추방당한 남자가 있습니다.

 

들어보신적 있겠죠.

 

블러드 워 라는 이름을.

 

블러드 워.

 

전장의 블러드인가.

 

그 남자가 조직을 빠져나와서 까지
라이트닝에 가담한다고?

 

목적은 뭐지?

글쎄요, 거기까지는..

 

이번 일, 저 해리 맥도웰과 브랜든 히트에게
맡겨주실 수 없으시겠습니까.

 

뭐?

 

그렇게 서둘지 말게.

 

자네들은 아직 패밀리가 막 되었을...
/ 해봐라.

 

베어 워켄.

 

시켜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난 판단했다.

 

할 수 있겠나.

 

예.

 

다만, 이것만은 말해두지.

 

얕보지 마라.

 

그 남자를.

 

블러드 워라는 남자를.

 

그런가.

 

이 건에 관해 볼케이노는
일체 관여하지 않겠다는 말인가.

 

파문당한 놈이 어디를 가든
내가 알바 아니야!

 

나는 조화를 원하고 있다.

 

나도 마찬가지다.

 

왜 말리지 않았지?

 

세상엔 틀에 넣어둘 수 없는 그런 놈도 있어.

 

어쨌든 나는

 

밀레니온의 빅대디로서 행동하겠네.
그러면 되겠지.

 

가능하면 녀석을...

 

아니, 됐어.

 

이제 됐어.

 

마음은 알겠네.

 

하지만...
/ 알고 있어.

 

블러드 워와 그 부하 23명.

 

캐논 발칸에 가담한다.

 

숫자는 적지만
내가 인정하는 뛰어난 놈들이다.

 

좋을데로 써라.

 

고맙다.

 

손님에게는 할 수 있는건 해 줄 생각이다.

 

그렇게 해줘.

 

성미가 급한 놈들이 많으니 말이지.

 

형님을 닮아서 말이지.

 

잘 말하는구만.

 

그런데 네놈쪽 보스는?

 

2주전에 장례를 끝냈다.

 

다음은 내가 잇게 되어있지.

 

해치웠나?

 

좋아.

 

이걸로 서로 무르기 없기다.

 

난 뭘하면 되지?

 

지금은 말 못해

 

어째서?

 

기다리셨습니다.

 

그런거 부탁한적 없어.

 

아뇨, 실은 이쪽 손님분께서...

 

방해해도 괜찮겠나요?

 

뭐냐 넌

 

물론 대환영입니다.

설마 이런 곳에서 만날 수 있으리라곤..

 

밀레니온의 해리 맥도웰

 

밀레니온?

 

이름을 기억하고 있으시다니 영광이군요.

 

이 칵테일은 두사람에 대한 축하입니다.

 

라이트닝의 보스를 계승한 캐논 발칸에게

 

그리고 8년만에 출소한 블러드 워에게

 

그거 고맙군요.

 

폼 내는구만.

 

뭐냐 이건!

 

댑따만 조직의 미지근한 물에 너무 들어가서

뒤룩뒤룩 살 찐 돼지 맛이 나잖나!

 

약간 진하게 만들었습니다만.

 

모자라. 자극이!

 

그런데 밀레니온의 간부님께서
어째서 이런 장소에?

 

눈 앞에 파리가 날아다니면
신경쓰이지 않나요?

 

우리들이 파리냐!

 

기껏해야 파리따위를
밀레니온이 신경쓰다니..

 

확실히 우스운 이야기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파리의 먹이통엔 신경쓰입니다.

 

아무리 알아봐도 아무 것도 안 나옵니다.

 

이건 신경쓰이죠.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렇진 않겠죠.

 

아니면 당신이 선대를 죽일 의미가 없거든요.

 

내가 죽였다고?

 

아닌가요?

 

이자식!

확증도 없으면서 제멋대로 지껄이지..

 

왜 그러나.

 

저기서 마시는건 동료냐.

 

예, 그는 브랜든 히트.

 

우리의 스위퍼입니다. 대단한 실력의.

 

이대로 붙었다면 비겨버렸겠군, 형씨.

 

무서운 남자를 거느리고 있구만.

 

든든할 뿐이죠.

 

자, 슬슬 들려주시죠.

 

라이트닝이 손님을 부르면서까지
하려고 하는 일이 무엇인가.

 

우리 조직 영역 문제를
좀 도와달라는 것 뿐입니다.

 

그런가요.

 

믿죠.

 

인간관계는 신용에서 시작되니까요.

 

그러나 저는 어쩔 도리 없을만큼 의심이 많죠.

 

그러니 친구도 만들지 않죠.

 

설마 해리 맥도웰에게 찍혀버리다니..

 

귀찮게 됐군.

 

틀려, 캐논.

 

귀찮았던건 여기서 마시던 형씨다.

 

브랜든 히트라고 했던가.

 

그 형씨.

 

이 몸이 직전까지 기척을 느끼지 못 했다고.

 

엄청난 걸 적으로 돌리고 있다고, 너.

 

그래서 너를 부른거다.

 

바로 그거지.

 

엄청난 전장이구만.

 

캐논 발칸에 블러드 워.

 

이건 귀찮군.

 

하지만 비틀걸릴 순 없지.

 

우리들은 지금부터다.

 

여기서부터라고.

 

블러드 워의 소문은 저도 들은 적이 있죠.

 

산맥의 저편을 잡고 있는
볼케이노라는 조직의 싸움꾼으로

 

이백 몇십명을 죽였다는 소문입니다.

 

형님 놈과 붙는다면 몇십 아니
몇백이나 하는 인간의 피가 흐를겁니다.

 

상당한 각오가 필요할 겁니다.

 

그렇군.

 

왜?

 

아니.

 

해리, 죽지마라.

 

너도 말이야.

 

네놈들에게 묻는다.

 

네놈들의 보스는 누구냐!

 

블러드 워!

 

네놈들은 블러드 워를 믿나!

 

예!

 

네놈들은 블러드 워에게 모든걸 바치겠나!

 

예!

 

네놈들의 혼.

 

바로 지금부터 이 블러드 워가 맡는다!

 

자, 전쟁이다!

 

기다려라 밀레니온!

 

기다려라 브랜든 히트!!

 

나는 블러드 워와 손을 잡는다.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고 있다면
네가 고를 길은 하나다.

 

그렇잖나, 바랏드 버드 리.

 

캐논.. 발칸...

 

明日を今に 塗り變えてく
내일을 지금으로 덧칠해간다.

始まりは痛みと淚
시작은 고통과 눈물.

散らばる孤獨貫いてく
흩어진 고독을 가로질러 간다

鼓動は無常の彼方
고동은 무정의 저편

今いるこの場所は
지금 있는 이 장소는

すり減るだけのゲ-ム
닳아서 줄어들 뿐인 게임.

それなら俺はただ
그렇다면 나는 단지

笑うだけで勝てるはず
비웃는것 만으로 이길 수 있을거야.

夜を超えてゆけ
밤을 넘어서 가라

今に言葉も何もなくなって
지금 말도 뭐도 없는 채

驅け出すブル-スが
달려가는 블루스가

夢見るだけの自分を
꿈을 꾸고만 있는 자신을

投げ出して
내던져 버리고

今に刹那も永久も消え去って
지금 안타까움도 영원도 없어진 채

殘されたこの身が
남겨진 이 몸이

望みのままに燃え上がるまで
원하는대로 불타오를 때까지

 

블러드 워와 캐논 발칸이
이 도시를 전장으로 만든다.

 

모든 것을 휩쓰는 그 방식을
밀레니온은 용서하지 않는다.

 

CONFLICT

CONFLICT
브랜든 히트는 용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