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그레이브 4화

자막 by Dexter (http://dexdex.wo.to)

 

건그레이브
-Gungrave-

 

Gungrave

 

목숨을 잃은자의 대다수는

 

누군가를 남긴채 떠나간다

 

오늘도 또한 육친이..

 

친구가.. 이웃사람이..

 

목숨을 잃은 자를 위해서 슬픔에 잠긴다

 

그것은 어떤 시대라해도 변하지 않아

 

단지 이 마을은 그 횟수가 잦다

 

그래, 단지 그것 뿐이다

 

마리아를 만나지 않아도 괜찮아?

 

장례식.. 안가도 괜찮아?

 

브랜든

 

마리아의 아저씨가 돌아가신 것이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지마

 

우리들은 디도와 다퉜다

 

녀석의 형이 마피아였지

 

케니의 총이 장난감이었어

 

우리들은 불량배였다

 

원인은 산더미 같이 많아

 

우리들이 살아남은 것도 마찬가지지

 

뭔가 달라

 

하지만 그게 무엇인지는 전혀 모르겠어

 

이 안타까움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이 슬픔

 

그것만이 지금의 나를 둘러싸고 있다

 

-GO-

 

어이, 저길 봐

 

해리와 브랜든이라고

 

디도가 저 녀석들에게 당했다는게 사실이냐?

그래, 녀석의 부하가 그 눈으로 똑똑히 봤다는데

 

게다가 마피아였던 디도의 형도

저 녀석들이 해치웠다는 소문이 있어

 

당돌하게 접근하지 마

해리 패거리는 동료가 당해서 격분하고 있다고

 

정보통인 스캇이 녀석들을 함정에 빠트렸다고

 

잔뜩 보복을 해줬다는데

 

알겠냐, 해리 패거리에게 절대로 접근하지 마

 

지금 그 녀석은 마피아보다 질이 나쁘다고

 

이제부터 어떻게 할 생각이니? 마리아

 

제스터 영감, 저축해 놓은게 거의 없었지 아마?

 

학교를 그만두고 일하겠습니다

 

너 같은 여자애가 이 마을에서 혼자 살겠다니 무리야

 

그렇다고 해도.. 어떻게 해야 돼?

 

브랜든..

브랜든...

 

왠지 말야

 

그 날 이후로 마을이 작아진 것처럼 보여

 

왜일까

 

왜 그런거지

 

경계가 소홀하시군요, 베어

 

밀레니엄의 NO.1 스위퍼가 부하도 거동하지 않고

 

낮부터 고주망태가 되시다니

 

들었습니다

 

당신 답지 못한 결과물이로군요

 

당신은 굉장한 솜씨를 지닌 스위퍼이고

 

조직에 대한 충성심도 높습니다

 

이상적일 정도로...

 

하지만 아주 조금 자비로운 면이 있습니다

 

그것이 적이 버린 패라 할지라도...

 

아니다

나는 대디의 친구를 죽인 남자에게

 

납 총알을 먹여준 것 뿐이야

 

사실을 말하자면 죽이지 않고 있었던 편이

 

그걸 조사하기도 쉬웠을 텐데 말이지요

 

그 남자는 입밖에 낼 일이 없었을 것이다

 

약을 썼다고 해도?

 

절대로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그런 걸로 해두겠습니다

 

일부러 그런 말을 하러 온 것이냐, 랜디

 

아니오, 오늘은 그 여자의 일로 보고 드리러 왔습니다

 

내일 아침, 제가 대디와 함께 마중을 나가겠습니다

 

그런가

 

잘 부탁한다

 

맞아 맞아, 아가씨

 

몇살이 되셨는지요?

 

내년이면 7살이다

 

귀여워서 정신을 못차리시겠군요

 

이번에는 재난이었군, 해리

 

죽은 너의 동료들에게는 깊은 동정을 느낀다

 

그거 고맙군

 

그렇게 딱딱하게 굴지마

디도의 형은 진짜 마피아였다고

 

한다고 하는 나도 손을 못댔어, 그건 알고 있잖아?

 

그랬지요

그래서 의논하는 것인데

내 밑으로 붙을 생각은 없냐?

 

단 둘이면 이 주변에서 버티기도 큰일이잖아

 

농담하시는 거지요

마피아가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쫄아버리는

 

두목 옆에 있어도

 

앞날이란 없다고요

 

이 꼬맹이가, 이쪽이 먼저 낮춰서 나왔더니

 

네놈

 

데카르트씨

 

전 깨달아 버렸다고요

 

이 방아쇠가 의외로 가볍다는 것을..

 

OK, 알았어

마음대로 해

 

감사합니다

 

얕보기나 하고

제길

 

제길 제길 제길

 

이봐, 구역내 인원 모아와

알겠습니다

해치우려고...

 

그래, 저런 녀석들이 있으면 왠지 거슬린다고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는 그런 녀석들은 특히 말이다

 

브랜든, 나는 이 마을을 나갈거야

 

갈 곳이 있는 건 아냐

 

다른 곳에 가서 잘 해나갈 거라고 할 수도 없어

 

하지만 말이지, 여기선 이제 뜻을 이룰 수 없어

 

나는 이 마을에 미련같은건 없지만

 

너에겐 마리아가 있어

 

네가 그녀 곁에 가까이 있고 싶다면 그렇게 하면 돼

 

나는 혼자라도 갈거야

 

뭐라도 좋으니까

 

바꾸고 싶어

 

해리...

 

멋대로 말해서 미안해

하지만 그렇게 하게 해줘

 

나도 갈게

 

괜찮은 거냐

 

동료잖아

 

뭐야 그건

 

거드름 피우지 마

 

마리아씨, 이름을 늦게 밝히게 된 점 죄송합니다

 

저는 아사기라고 합니다

 

당신의 양아버지와는 오래된 친구

 

..라고 해도 최근 몇년은 만나지 못했으니까

 

부고(訃告)를 늦게 듣게 되었다는 것을

우선 알아 주십시오

아니오, 그런...

 

제스터는 제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친구였습니다

 

그런 그가 죽어버리다니

 

도저히 믿을 수 없습니다

 

저.. 아.. 아사기씨는...

 

아저씨와 어떻게 알게 되셨습니까?

그와 저는 같은 회사에 있었습니다

15년 동안 곁에서 같은 목표를 향해 계속 달려온 동료입니다

 

그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은 저는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아무리 감사를 표해도 부족할 정도입니다

 

그러셨습니까

 

중년신사의 옛날이야기를 들어도 재미 없으시겠지요

 

그런....

 

마리아씨, 저는 당신에게 한가지 제안을 가지고 왔습니다

네?

 

어떻습니까? 제 저택에서 지내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갑작스러운 일이라 놀라시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지요

 

하지만 친구이기도 하고 은인이기도 한 제스터가

 

양녀로 삼으면서까지 당신을 지키고 싶다고 바랬습니다

 

그런 그의 소원을 제가 물려받고 싶습니다

 

어떻게? 그 사실을...

저희 회사 사람에게 조사하도록 했습니다

 

부디 용서해 주십시오

 

 

마리아씨, 저는 여기에서 당신 혼자 살기엔

위험요소가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사장님의 저택에 와주신다면

 

불편한 마음을 가지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의 생활과 저택에서의 생활

 

생각해 볼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댄디

죄송합니다

 

주제에 넘은 짓을 했습니다

 

하지만

 

마리아씨,

그것은 당신 신변의 안전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쨌든 한번 함께 와주시지 않겠습니까

 

정하는 것은 그 이후라도 괜찮습니다

 

단지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스터도 저도

당신의 행복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단지 그것뿐입니다

 

마리아씨, 사실은 하나 더 부탁이 있습니다

 

부디 제스터의 무덤을 방문하게 해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알겠습니다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리아씨

 

미안하다, 얘들아

 

우리들은 이 마을을 나가기로 했어

 

그래도 말이지

 

언젠가 분명히 잘 출세해서

돈도 많이 벌게 되면

 

그 때는 훌륭한 무덤을

 

너희들에게 만들어 줄테니까 말이야

 

그러니까 말이야

 

용서해 다오

 

해리

 

고지식하구만

 

저건

 

마리아?

 

마리아..

 

브랜든

 

아시는 분이십니까?

 

 

친하게 알고 지내는데.. 그런데.. 어째서...

 

브랜든...

 

어째서?

 

마리아씨, 이 일은 제게 맡겨 주십시오

 

괜찮습니다, 큰 승부에는 익숙합니다

 

이곳은 위험하니까 사장님과 함께 저택에 가주십시오

 

뜻밖의 사태이지만

한번 저택을 봐두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요

저기.. 브랜든을...

 

알고 있습니다

 

뒷일을 부탁합니다

 

알겠습니다

 

뜻밖의 해프닝이다

 

괜찮습니다, 마리아씨

제 부하는 우수하니까요

 

마리아

 

브랜든

 

움직이지 마

 

해리, 나와라

상대의 정수리에 구멍이 날거라고

 

도망쳐

시끄러워

 

빨리 나와, 해리

 

알았어 알았다고

 

정말 나와버렸네

해리...

 

네가 간다면 나도 간다

 

동료잖아

목숨을 건 사이좋은 친구냐

 

그렇다면 사이좋게 가버려라

 

뭐야

 

생명을 존중하는 장소에서 자네들은 뭘 하고 있는 건가

 

무슨 일이야, 아저씨

 

갑자기 넉살좋게 나서가지곤

 

이 묘지에는 우리 보스의 오랜 친구가 잠들어 있다

 

그곳에서 이런 짓을 계속한다면

나는 용서하지 않겠다

 

비록 꼬맹이들이라도 말이다

 

그래놓고도 조직에 대항한다는 거냐

 

그게 어떤 것인지 알고나 있는 것이냐

 

상상해 보는게 좋을 것이다

 

가족이나 친구 이웃사람에게 이르기까지

 

최악을 상황이 되는 것을 상상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마피아

 

그 말대로다, 꼬맹아

주.. 죽이지 말아줘

 

물론

 

너희를 죽인다해도 우리들에게 아무런 이득도 없어

 

자, 집으로 돌아가라

 

부모님이 하시는 말을 잘 듣고 지내라

성실하게 살아가라

 

이 사회의 원동력이 되어라

 

가.. 가도 괜찮겠..습니까

목숨을 소중히 하거라

 

아, 알겠습니다

 

목숨을 건졌군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밀레니엄의 분이시지요?

 

잘 꿰뚫어 봤군

 

그런 통찰력은 길러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어째서 저희들을 구해주셨습니까?

 

자네가 알 필요는 없다

 

그러면, 실례하겠다

 

전 조직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당신에게는 무리입니다

들어가고 싶습니다

 

해리..

 

미안하다, 브랜든

 

나의 행선지는 변했어

 

지금 이대로는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손에 넣을 수 없어

 

다소 터무니 없더라도 용서해 주시고..

 

제멋대로군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쓸모있다는 것을

 

저희들을 습격한 녀석들에게

 

이 마을의 두목 데카르트란 사내에게

 

확실히 보복하고 오겠습니다

 

그러니까.. 절 조직에...

 

자네는 큰 착각을 하고 있다

 

앞뒤를 가리지 않고 사람을 죽이는 것이

마피아의 본질은 아니다

 

상대는 이 마을의 두목이라고 했겠지

 

그렇다면 그에게 응어리를 풀어라

죽은 사람에게서는 아무것도 생겨나지 않는다

 

자신에게 대항했다는 것을 이유로

 

그에게 응어리를 풀어라

 

그리고 새로운 생산성을 원해라

 

보이지 않는 힘으로 상대를 속박한다

 

그것이 올바른 힘의 사용법입니다

 

2시간 이내로 해보이겠습니다

 

이것이.. 밀레니엄의...

 

힘의 사용법...

 

동행하게 해서 미안하다

 

저기.. 전..

그럴 마음이 있다면 타

 

그럼

 

브랜든

 

브랜든

 

좋았어

 

해리는 나의 소중한 동료

 

'떨어지고 싶지 않아'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나는 느끼고 있었다

 

이 자동차가 향하는 곳에 마리아가 있다

 

반드시 있다

 

그런 기묘한 확신이

 

내 속에 있었다

 

明日を今に無理變えてく
내일을 지금으로 무리하게 바꿔가고 있어

 

始まりは痛みと淚
시작은 아픔과 눈물

 

散らばる孤獨貫いてく
사방으로 흩어진 고독 지나쳐가고 있어

 

悟道は無常の彼方
깨달음은 무상의 저편

 

今いるこの場所は
지금 여기 있는 이 곳은

磨り減るだけのゲ-ム
닳아 빠지기만 한 게임

 

それなら俺はただ
그거라면 나는 단지

笑うだけで勝てるはず
웃으면서 이길 수 있을 텐데

 

夜を超えてゆけ
밤을 넘어서 나아가

今に言葉は何もなくなって
지금에는 말은 전부 사라지고

悲しいブル-スが
슬픈 블루스가

 

夢見るだけの自分を投げ出して
꿈꾸기만 하는 자신을 던져버리고 있어

今に切なもドアも消え去って
지금에는 슬픔도 문도 사라져서

殘されたこの身が
남겨진 이 몸이

 

望みのままに燃え上がるまで
바라는 대로 불타 없어질 때까지

 

밀레니엄

 

이 도시 최대의 범죄조직

 

인간의 도리에서 벗어나더라도

나는 조직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연마한다
-MILLENNION-


-MILLENNION-

그곳에는
-MILLENNION-


-MILLENNION-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친구가 있으니까
-MILLENN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