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그레이브 12화

자막 by Dexter (http://www.dexdex.net)

 

건그레이브
-Gungrave-

 

Gungrave

 

벌써 3년동안 그와 만나지 않았어

 

브랜든 히트라고?

 

그래, 그 해리 맥도웰의 파트너라고

 

위험한 사내지

 

녀석들이 취하고 있는 트루 그레이브의 실력은

 

베어 워큰의 오버 킬즈를 능가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과묵하고 성실하고 실력도 좋지

 

빅 대디가 내버려 둘 리가 없지

 

봐, 나타나셨군

 

저 사람이..

 

늦었군, 브랜든

 

미안하다

 

밀레니온의 브랜든 히트입니다

 

-KIND-

 

일부러 여러분을 오시게 한 것은 다른 이유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동쪽 지구에 소유하고 있는 모든 호텔

 

그 권리를 양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호텔 안에 있는 카지노의 권리도 말이지요

 

뭐라고?

 

얼마에 사들일 생각이냐

 

100만 유르로 하는게 어떻습니까?

 

어처구니 없군, 너무 싸다

 

말도 안된다고

 

이야기는 없던 걸로 할 수도 있습니다만

 

밥, 상황을..

 

내 정보로는

 

동쪽 지구의 호텔 중 40%가 적자 상태야

 

빨리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큰일이 날 거라고 생각해

 

무슨 말을 하고 있나

 

작년까지는 문제가 없었다

 

올해 들어와서 갑자기 경영이 악화되었어

너희들이 뒤에서 조종했기 때문이 아니냐

 

아시겠습니까

 

이것은 제안입니다

 

당신들의 생활을 안정시키키 위해

 

밀레니온의 자금과 조직력을

 

빌려드리겠다는 겁니다

 

녀석들을 몰살했어도 괜찮았을텐데요

 

죽은 인간은 아무런 생산성이 없어

 

살려서 이용하는 거야

 

그렇지만 과연 해리인데

 

녀석들이 그렇게 쉽게 OK하게 만들다니 말이야

 

브랜든이다

 

지금 그 녀석은 밀레니온의 힘의 상징

 

조직의 이미지를 밑에서부터 떠받치고 있지

 

그래서 일도 하기 쉽다

 

그렇다는 것이다

 

이번 건으로 조직에 저항할 것 같은 세력도

 

8할이상 건드린게 되지

 

이제 얼마..

 

이제 얼마 안남았어

 

그런데

 

요즘 너무 억지로 강행을 시켰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가

 

밥의 정보에 의하면

 

랜디의 수하가

 

당신 주변을 조사하며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그래? 역시 그렇군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어떤 자에게도 세대 교체의 시기라는게 있다

 

그런 때에는 조금 정도는 분쟁이 일어나는 법이지

 

분부는 언제라도 내리십시오

 

물론 그렇게 하지

 

표면상으로는 브랜든

 

뒤에서는

 

리, 너다

 

해리, 슬슬 시간이 된 것 같은데

 

그랬지

 

늦으면 또 셰리의 뾰로퉁한 얼굴을 보게 되겠지

 

역시 베어 워큰은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으십니까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나는 그녀를 사랑하고 있어

 

마음 깊은 곳에서 말이지

 

어떻습니까? 형님

 

기력이 우수하다

 

그렇겠지요

 

멤버들을 다독거려줘라

 

이건 하룻밤에 다 못쓰겠는데요

 

스펜서는 남겨라

 

총소리에 차이가 있다

 

알겠습니다

 

브랜든

 

너에게만은 제대로 소개해 두려고 생각해서 말이지

 

알고 있지?

 

셰리 워큰

 

지금 나와 사귀고 있어

 

그렇군

 

가능하다면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축하한다, 해리

 

축하해요, 셰리

 

고마워요

 

그런데 브랜든은 어때요?

 

사귀고 있는 사람같은 건 없어요?

 

아니오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있잖아, 브랜든

 

소중한 사람이

 

뭐야, 역시 있었잖아요

 

그건 그렇겠네요

 

없는 편이 더 이상해요

 

브랜든

 

지난 달에 있었던 마리아의 생일 파티에

 

어째서 오지 않았는가?

 

일이 있었습니다

 

선물은 전해준 것 같더군

 

그녀가 최근 마음에 들어하는 브랜드의 드레스를..

 

집사분께 들어서요

 

그렇군

 

 

만나주게나

 

그녀는 자넬 굉장히 신경쓰고 있어

 

그것은

 

조직의 보스로서의 명령입니까

 

그런 방식으로 생각한다면

 

나처럼 혼자가 되어버릴 거야

 

후회하시는 건지요

 

지금은 후회하게 되었다

 

자네가 같은 전철을 밟기를 원하지 않아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네, 브랜든

 

브랜든 형님에게

 

트루 그레이브에

 

건배~

 

저.. 분지 형님

 

그래

 

다음에 브랜든 형님께 감사하다고 전해주지 않으시겠습니까

 

무슨 일인가?

 

저번 달에 입원한 어머니의 치료비

 

모르는 사이에 전액을 형님께서 지불해 주셨습니다

 

저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는데...

 

그런건 직접 말해

 

황송하다고요

 

저같은 견습이 말을 걸어도 될 만한 분이 아닙니다

 

그럼, 나라면 말 걸어도 된다는 거냐?

 

아.. 그런게 아니라...

 

아픕니다, 형님

 

단지 모르겠습니다

 

브랜든 형님이 어째서 마피아가 되었는지...

 

저쪽에서 마시는 사람들은 알고 있습니다

 

돈이 필요해, 출세하고 싶다

 

여자를 원해, 쑥대밭을 만들고 싶다

 

그 외에도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어떻게 하다보면 '이렇지 않을까'라고 알게 됩니다

 

하지만 브랜든 형님만은...

 

모르겠냐

 

 

신념이 있다

 

굵고 절대로 꺾이지 않을 듯한 신념를 가지고 있다고

 

분지 형님

 

응?

 

본부에서 일 연락이 와 있습니다

 

내가 받지

 

고마워 해리, 무척 즐거웠어

 

다음에는 좀 더 즐거운 일을 하자

 

아침까지

 

싫다~ 정말

 

잘 자

 

셰리

 

아빠

 

어째서? 아빠

 

어째서 해리와 사귀면 안되는 거야?

 

해리 맥도웰은 진짜 마피아이다

 

그래서 위험이 항상 맴돌고 있지

 

너에게 피해가 미칠 가능성이 있다

 

아빠도 그렇잖아

 

아빠도 진짜중의 진짜라고

 

엄마처럼 되고 싶은 거냐

 

난 네가 엄마처럼 되길 바라지 않아

 

아빠, 난 마피아의 딸이야

 

각오 정도는 하고 있어

 

해리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어

 

아빠가 빅 대디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 있는 것처럼..

 

이 고집스런 딸래미가

 

그치만 아빠 딸인걸요

 

피는 부정할 수 없는건가

 

싸운다고 해도 내가 이겨요

 

나의 사랑이 이길거에요

 

 

고급관리의 딸을 유괴하지도 못하고

 

하찮은 일도 못하는 애송이가

 

수고를 끼치고 있잖아

 

단지 모르겠습니다

 

브랜든 형님이 어째서 마피아가 되었는지...

 

볼장 다 봤다고

 

네 녀석같은 애송이에게

 

싸우다가 끝나다니 말이야

 

기, 기다려줘

 

죽이지 말아줘..

 

죽이지 말아줘..

 

부, 부탁이야.. 주, 죽이지 말아줘...

 

꼴이 말이 아니군

 

쿠가시라 분지

 

어째서 혼자서 움직였냐

 

대답해라, 분지

 

하찮은 일이었습니다

 

너의 손을 빌리고 싶지 않았던거야

 

알아줘라, 브랜든

 

의사에게 가라

 

찰과상이라서요

 

명령이다

 

다녀와라, 분지

 

알겠습니다

 

브랜든

 

확실히 말해 줘

 

이런 일이 있으니까 독단으로 저지르는 행위는 삼가라고

 

네 몸이 걱정된다고 말이지

 

자존심이 있어

 

쿠가시라 분지는 사나이다

 

아저씨

 

마리아

 

볼일이라니 뭐에요?

 

아.. 여러가지가 있어서 말이지

 

잠깐 앉아서 이야기하지 않겠니

 

 

네 소꿉친구이자

 

자주 이 저택에 왔던 청년이 있었지

 

브랜든을 말하시는 거에요?

 

그랬지

 

그래, 브랜든 히트군이다

 

사실은 그와 그의 친구가 경영하고 있는 회사가

 

요즘 놀랄만큼 실적이 오르고 있어서 말이다

 

브랜든과 해리가?

 

그래, 장래성있는 두 사람이지

 

게다가 아주 모르는 사이도 아니야

 

그래서 난 이렇게 생각했다

 

그들을 내 회사의 그룹에 넣어

 

장래에 내 뒤를 잇게하는게 어떨까라고..

 

당연히 그들이 승낙하면 말이지만

 

이야기라는 건 이 정도이다

 

마리아

너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말이지

 

어떻니? 마리아

 

마리아?

 

브랜든이..

 

조직을 잇는 거군요

 

조직이라니.. 도대체 어떻게..?

 

신경써줘서 고마워요

 

하지만 알고 있어요

 

아저씨가 알고 있는 것

 

제스터 아저씨가 알고 있던 것

 

그리고 브랜든과 해리가 지금 뭘 하고 있는 지도..

 

그렇군

 

알고 있었던 건가

 

눈치챘던 건 4년전..

 

그걸 확인하기 위해서

 

아저씨들을 조사하는 흉내도 냈어요

죄송해요

 

아니, 내가 너에게 진실을 숨겼던 것은..

 

그것도 알고 있어요

 

제스터 아저씨는

 

내가 정직하게 살아가기를 바랬지요

 

그래서 아저씨도

 

날 평범하게 키우려고 하신거군요

 

고마워요, 아저씨

 

제스터 아저씨가 돌아가셔서

 

나는 이 저택에 살게 되었고

 

그리고 반년 정도 뒤에

 

브랜든이 만나러 와주었을 때

 

난 기뻤어요

 

정말로 기뻤어요

 

하지만 그 때

 

그는 이미 조직에 들어왔었던 거군요

 

난 아무것도 모르고...

 

그가 조직에 들어온 것은

 

친구인 해리 그리고 네가 계기였겠지

 

지키고 싶었던 거야

 

지키기 위한 힘을 원하고 있었어

 

설령 인간의 도리를 벗어나더라도

 

나는 그런 그를 조직에 넣어줬지

 

나를 원망하고 있는가?

 

그 사람은...

 

브랜든은 흔들리지 않아요

 

자신이 정한 일을

 

완고하게 끝까지 밀고 나가는 사람이에요

 

최근 3년간 만나러 와주지 않는 것도

 

분명히 그럴 이유가 있어서일 거에요

 

서투른 거야

 

인간의 도리를 벗어난 자신은

 

널 행복하게 해주지 못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그런데도 누구보다 너의 행복을 바라고 있지

 

그런 남자야.. 그는...

 

브랜든..

 

브랜든..

 

브랜든..

 

미안하다, 마리아

 

슬픈 기억을 만들게 해서 미안하다

 

네가 바란다면 나는..

 

힘을 사용해서라도 그를...

 

괜찮아요

 

그가 내 행복을 바라고 있다면..

 

저는 그를 위해서라도 행복해지겠어요

 

그것이 그 사람의 마음에 답하는 법이라면

 

그 사람의...

 

형님

 

유감입니다

 

조직 내에서 배신자가 나왔습니다

 

뒷처리는 트루 그레이브에 일임한다고 합니다

 

가자

 

기분은 어떠십니까?

 

Dr.토키오카

 

이번에는 당신인가

 

무슨 뜻인지?

 

당신과의 옛날이야기가 생각났다고

 

해리 맥도웰

 

뭐? Necrolize의 연구를 계속하라고?

 

 

연구자금이나 자재도 풍부하게 준비시키겠습니다

 

신변의 안전도 보장하지요

 

무슨 말을 하는 건가?

자네도 봤을텐데

 

Necrolize의 힘을...

 

이건 악(惡)이다

 

악마같은 기술이야

 

그것을 알고 계시면서

 

어째서 박사님은 연구를 계속하셨습니까?

 

아무리 라이트닝에서 협박했다고는 하지만

 

박사님께 도덕이나 정의감이 존재한다면

 

이런 연구를 하고 있을 리가 없지요

 

당신은 선택한 것입니다

 

광기로 가득찬 연구를 계속할 것을...

 

과학이라는 이름의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었던 것이지요

 

역시 Necrolize는 봉인해야 해

 

오호, 굉장하군

 

그러면 당신은 마음 한구석에 싹튼

작은 정의감을 끌어안으면서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은 채

 

인생을 끝내는 것을 선택하신 거군요

 

여기까지 진행된 기술은

 

언젠가는 새로운 진화를 보일겁니다

 

당신은 그것은 멀리서 조용히 보고 있을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희대의 Mad Scientist로서

 

역사에 이름을 남길 것인가

 

물어볼 것도 없지요

 

당신은 이미 선택했습니다

 

Necrolize로 어떻게 할 생각이냐?

 

어떻게 하지 않습니다

 

활용할 생각도 없습니다

 

단지

 

라이트닝같은 조직에 대항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들 밀레니온은 힘을 기를 필요가 있습니다

 

억제력입니다

 

불필요한 싸움을 줄이기 위한...

 

이게.. Necrolize...

 

그 버전 2라고 해야 할까

 

고치면서 몸 전체의 혈액을 뒤바꿔야 할 필요가 있지만

 

그 외에는 거의 반영구적으로 활동한다

 

여기까지 오게 된 이상

 

나도 너도 지옥으로 떨어지는 수밖에 없어

 

떨어진다고요?

 

아닙니다, 박사님

 

저는 올라갑니다

 

올라간 곳은 지옥이 아닌 자유의 세계지요

 

어떤 것이든 원하는 대로 빼앗고

 

원하는 만큼 줄 수가 있습니다

 

그런 자유가 기다리고 있다고요

 

그렇습니다

 

이 힘이 밀어 올려 줄겁니다

 

날..

 

새로운 꼭대기로...

 

다음편 '건그레이브'는 12월 27일(토) 밤 1시 10분부터 방영합니다

 

明日を今に塗り變えてく
내일을 지금으로 새롭게 바꿔가고 있어

 

始まりは痛みと淚
시작은 아픔과 눈물

 

散らばる孤獨貫いてく
사방으로 흩어진 고독 지나쳐가고 있어

 

鼓動は無常の彼方
고동은 무상의 저편

 

「今いるこの場所は
"지금 여기 있는 이 곳은"

磨り減るだけのゲ-ム」
"닳아 빠지기만 한 게임"

 

それなら俺はただ
그거라면 나는 단지

笑うだけで勝てるはず
웃기만해도 이길 수 있을 텐데

 

夜を超えていけ
밤을 넘어서 나아가라

今に言葉は何もなくなって
지금에는 말은 전부 사라지고

驅け出すブル-スが
뛰쳐나가는 블루스가

 

夢見るだけの自分を投げ出して
꿈꾸기만 하는 자신을 던져버리고

今に刹那も永久も消え去って
지금은 찰나도 영원도 사라져서

殘されたこの身が
남겨진 이 몸이

 

望みのままに燃え上がるまで
바라는 대로 불타 없어질 때까지

 

그녀는 평온을 원하고 있었다

 

그녀는 행복을 바라고 있었다

 


-BETRAYAL-

하지만 난 그것에 답해줄 수 없어
-BETRAYAL-


-BETRAYAL-

바라는 것이 그 반대편에 있으니까
-BETRAY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