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us from korea.com multi

그럼, 그 때 이미 여자는
죽어 있었단 말이지?

그래. 내가 달려갔을 때
피해자는 놈에게 살해된 후였어.

 

뇌사 시각으로 추정하면
그 때 그녀는 아직 살아 있었을 텐데.

어떻게 봐도 죽은 시체였어.

주변은 온통 피바다였고
피해자의 목은 휙 꺾여 있었으니까.

 

네 손에 묻어 있던 혈흔도
피해자의 것과 일치한다!

그러니까!
시체였던 여자가 덤벼들었다니까.

그래서 반격했지.
정당방위야!

시체가 아니야!
네가 죽인 거다. 네가!

 

아냐!
몇 번 말해야 알겠어?

 

너야말로 이제 그만 사실을 말해라.
키디 페닐.

 

그 팔로 한 짓인가?

 

아냐, 아냐. 아냐.

 

내가 한 짓이 아냐!

 

ひとだれまれた意味いみ
사람은 누구나 태어난 의미를

さがしてときをさまようの
찾으며 시간 속을 헤메이죠

わすれないでふたつのつき
잊지 말아요 두개의 달이

かさなりときを...
겹쳐질 때를...

 

사일런트 뫼비우스

일런트 뫼비우스

사일런트 뫼비우스

사일런트 뫼비우스

사일런트 뫼비우스

사일런트 뫼비우스

사일런트 뫼비우스

사일런트 뫼비우

사일런트 뫼비우스

사일런트 뫼비우스

사일런트 뫼비우스

Ah,きみかぜなか
Ah,그대는 바람 속에

あおざめた樂園らくえんはな
빛바랜 낙원을 해방시키고

きみ見送みおくるよ
그대는 떠나 보내요

けがれなきあの日日ひびおも
때묻지 않은 나날의 추억을

 

あまどくさそわれ
달콤한 독에 홀려

あつつみおかして
뜨거운 죄를 범하고

ときあめたれて
시간의 비를 맞으며

きみ目覺めざめる
그대는 눈을 뜨네요

 

禁斷きんだんのパンセ あいする意味いみ
금단의 팡세 사랑하는 의미를

さがしてだれきずつくの
찾으며 모두 상처입어요

名前なまえもなき墮天使だてんしたちよ
이름도 없는 타락천사들이여

いのるようにおど
기도하듯 춤춰라

 

運命うんめいのパンセ なみだなか
운명의 팡세 눈물 속에서

きみまれわる
그대는 다시 태어나요

きっとあいきしめ
반드시 사랑을 끌어안고서

つよくなれる...
강해질 수 있어요...

 

자막-hhisashi@korea.com
코리아닷컴 멀티미디어 동호회

 

서로 이어진 어젯밤

 

다음 뉴스입니다.

요 1개월 동경 근교에서 일어나고 있던
연속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오늘 체포되었습니다.

 

용의자는 몸이
아머 코트로 되어 있어

일반인의 수십배에 달하는 힘으로
직접 피해자를 살해한 것 같습니다.

 

또한 성명은 공표되지 않았고

기타 일체의 배경도...
/ 이건... 키디 씨?

기타 일체의 배경도...
/ 어째서 키디가...

거짓말이죠?
이건... 뭔가 잘못된 거죠?

당연하지. 필시 어떠한 형태로
사건에 말려들어서...

동료들끼리 감싸 봤자
별 수 없잖아?

 

람첸, 너...

 

사실인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의심받을 만한 경솔한 행동을 한 쪽이 나빠.
그렇지 않아?

그, 그런 식으로 말을...
/ 당신도 키디 씨의 동료잖아요?

람첸의 의견은 지당하다.

 

과장님...

 

자기 멋대로의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이런 사태로는 흘러가지 않았겠지.

AMP로서의 자각이 부족해.

 

그 때 나는 일반 경찰과 합류해서
지시를 기다리라고 했을 텐데.

예.

 

왜 명령을 무시했지?

 

그건...

 

어울리지 않겠지.

 

이쪽인가?

 

유키, 키디다.

현재 E-41지구.
여자의 비명소리 같은 걸 들었어.

 

루시퍼 호크인가요?

모르겠어.
하여튼 확인해 볼게.

 

조심하세요!

 

움직이지 마라.
경찰이다.

 

너, 너는...

 

메가다인!

 

잠깐만요, 주임님.
몇 번이나 말했듯이

그녀를 용의자로 지목하기엔
상황 증거조차 부족합니다!

게다가 동기 면에서도...

랄프 보머즈 군.

자네의 의견은 약간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있지 않은가?

뭐라고요?

 

자네의 애인인 것 같던데.

그녀를 감싸고픈 기분도
모르는 바 아니네만

내심 생각하고 있지 않은가?

 

역시 보통 여자가 좋다고.

 

이, 이 비열한 자식-!

참아, 랄프.
/ 진정해!

 

놔, 빌어먹을!

이상으로 회의를 마친다.
해산.

놔 줘!
어이, 놔. 이봐!

놓으라니까!

 

랄프가 이 사건 담당에서 제외된 것 같아.
/ ...그래.

우리들도 독자적으로
사건의 단서를 쫓고 있으니까

범인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 줘.

미안해.
폐를 끼쳐서.

 

그런 말을...

 

키디, 왜 그래?
/ 아, 아무 것도 아냐.

 

이런 곳에 처박혀 있으면
기분도 나빠지지.

 

괜찮다니까.

 

왜 이러지?
뭔가 이상해. 내 몸...

 

설마 그 때?

 

메가다인.

 

잊을 수도 없는 건가.

 

어디로 사라졌지?

 

서라.

 

뭐, 뭐야...

 

자식...

 

서라.

 

여기는...?

 

거기 여자, 움직이지 마라!

 

손을 머리 위로 올려!

 

난 AMP의...

 

이놈들...!

 

협박이 아니다.
다음에 움직이면 명중시키겠다!

뭐라고?
/ 키디!

 

랄프.

 

터무니없는 일이 되어 버렸군.
/ 응.

하지만, 너무 경솔했어.

 

앞뒤 생각없이 멋대로 행동하니까
이렇게 되지.

 

머리보다 몸이 앞서니까.

랄프. 너까지 내가
범인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그런 소릴 누가 했어?

 

이제 됐어.
내버려 둬.

아~ 그러지.
나도 바빠서.

 

랄프... 바보.

 

바보 자식...!

 

랄프 씨.

 

당신은...

 

당신이라면 반드시
움직여 줄 거라고 생각했지.

그녀석은 바보니까.
내버려 둘 순 없지.

 

고마워.
/ 당신에게 인사 들을 입장이 아냐.

 

하여튼, 일단은
범인부터 밝혀낼 일이다.

 

그래.

 

역시 이상해.
그 때부터 묘한 감각이...

요 1개월 동경 일대에서 일어나고 있던
/ 어떻게 된 거야? 대체.

연속 살인사건은
/ 어떻게 된 거야? 대체.

이것으로 일단
종결을 맺었습니다만

사이버 코트 사용자만을 노렸던
과거 유례없던 사건의 특수성 때문인지

용의자는 체포되었으나

그 자세한 내력에 대해서는
일체 공표되지 않았습니다.

 

용의자의 체포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저 자식...

 

1개월 전부터 어둠의 루트에서
신형 메가다인이 유통되고 있다.

 

출처는 나가타 인더스트리.

그럼, 그 메가다인이?
/ 아마도.

 

그러나, 문제는 그게 무슨 목적으로
누구에게 넘겼냐야.

알아내지 못했어?

그래, 그에 관한 프로텍터가
꽤나 엄중해서.

OK. 그럼 그 건은 맡겨 줘.
/ 아.

 

랄프인가?
로이드다.

경부님. 난 누가 뭐라고 해도
조사를 계속할테니까요.

그럴 때가 아니야.

알겠나? 랄프.
15분 전에 키디 페닐이 서를 탈출했다!

 

상황은 최악이다.
잘 들어.

그녀에게는 방금 전
사살 명령이 내려졌다.

 

상대는 십수명의 인간을
맨손으로 살해한 흉악범이다!

 

발견하는 즉시
그 자리에서 사살하라!

 

어디냐.
어디 있지? 메가다인.

 

어떻게 된 거냐, 도대체!

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뭔가가 감식실에 침입해
나오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설마...
키디 페닐인가?

 

돌입!

 

이거 심하군.
뭐냐? 도대체.

 

피해자의 유체가 사라졌다?
모든 증거를 없앨 생각인가.

 

감식실이 메가다인에게?

아. 하지만 AMP의
이소자키 과장이 달려와 줘서.

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분하게도 놈은 달아났지만

지금부터 AMP에게 자료를 넘겨
이후 조사의 전면적 협력을 요청하겠다.

저... 그럼?

아, 키디의 사살 명령은
방금 취소되었다.

 

다행이야...
남은 건 키디군.

나 한 번 서로 돌아가 볼게.
/ 알았다. 나도 짚이는 곳을...

 

키디...

 

남은 곳이라고 하면...
내 방뿐인가.

 

키디!

 

S-203RS 타입
통칭 스파이더.

 

2개월 전에 나가타 인더스트리가 발표했던
슈퍼바이징 타입이군.

 

K-웜(K-Warm)을
컨트롤할 수 있는 사령식 모델.

 

K-웜?

 

신개발된 마이크론 머신이야.

스파이더는 다른 메가다인에게
K-웜을 기생시키는 기능이 있어.

주입된 K-웜은 I/O 매니홀드에
클러스터 프로세서 형태로 기생하며

메가다인의 행동을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어.

 

공사현장의 감독용으로 만들어진
마이크로 머신이란 거지.

 

그럼, 시체가 움직였다는 건...
/ K-웜 때문이야.

 

아마도 그건
키디에게도 기생해 있겠지.

키디에게?
/ 그래.

그렇지만... 그게 왜 살인을...
단순한 폭주인가, 아니면...

 

하여튼 자세히 조사해 볼게.

 

그런가.

저녀석 몸 상태가 이상한 건
그 때문이군.

 

지금 레비아가
백신을 만들고 있지만

위험한 상황임에는 틀림없어.
조심해.

알았다.

무슨 일이 있으면 곧 연락할 테니까.
그럼.

 

랄프.

 

일어나 있었어?
괜찮아?

응... 괜찮아.

 

그러니까...

내게서 떨어져 줘.

 

거절한다.

 

카츠미에게서 들었잖아?

내 몸, 언제 폭주해서
널 덮칠지 모른다구...

응.

응이라니, 무슨 잠꼬대야?
어서 안 달아나면 죽는다고 하는 거야!

 

뭐, 뭐하는 거야?
어서 가.

그렇게 죽고 싶니?
이 바보!

바보에게 바보란 말
듣고싶지 않아.

 

됐으니까 어서 달아나!

이제 충분해.
난 널 해치고 싶지 않아!

 

키디.
난 믿는다.

K-웜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넌 그런 것에 지지 않는다고!

 

랄프...

 

메가다인!

 

자식!

 

키디!

 

랄프!

 

싫어... 싫어...
싫어...

 

싫어--!

 

키... 디...

 

랄프!
/ 괘... 괜찮아.

 

이, 이건...

레비아 씨. 왜 그러세요?
/ 그, 그런...

K-웜을... 아니,
메가다인을 조종하고 있었던 건...

카테고리 - 3LH
[New Type]

 

키디!

 

모... 몸이
말을 안... 들어...

 

말하지 마, 키디.

미안...
내가 이런 몸이 아니었다면...

 

바보 자식!
무슨 소릴 하고 있어?

날 두드려 패던 힘은
다 어디 갔어!?

 

랄프...

 

제길...
/ 랄프.

 

랄프!

 

라... 랄프.

 

설마 그 상태에서 움직이리라곤.

정말 놀라게 하는군.
이 인간이라는 생물은...

 

하지만 놀이는...
여기까지다.

 

AMP인가.

 

카츠미 리큐르.

잘도...
잘도 키디를-!

 

키디. 키디?

 

레비아...
/ 다행이다.

K-웜의 항체 백신을 놨으니까
이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랄프, 랄프는?

 

랄프.
랄프, 정신차려!

 

출혈이 심해요.
이대로라면...

싫어...

 

유키.
랄프는 구급 터미널로는 안돼.

구급차를 당장 수배해.
/ 예!

싫어-!

 

과연 카츠미 리큐르.
천천히 상대해 주고 싶지만...

 

기다려!
도망칠 셈이냐?

당신과는 싸우지 말라는
명령이 있어서.

그렇다면 내가 상대하지!
/ 뭐야?

 

키디와 랄프는?

 

키디. 너...

 

그거, 생명유지 장치.

 

미워도 했어.
원망도 했어, 이 몸을...

하지만...
하지만.

난 이 몸이니까.
난 나니까 랄프를 구할 수가 있는 거야...

이제 다시는
후회하지 않겠어.

 

그걸로 됐어.

 

랄프...

 

연속 살인사건에 관련해

정부는 메가다인의 제조를
전면적으로 금지할 것을

정식으로 발표했습니다.

 

또한 살인 메가다인의
제조를 지시했다는

나가타 인더스트리의 사장
나가타 신지로에게 체포영장이 내려져

전국에 지명수배되어 있습니다.

 

이야기가 틀리잖아!

네가 우리 회사를 업계 최고로
만들어 준다고 해서...

그래서...
네가 말하는 대로

주문대로의 물건을
200대나 준비한 거다!

확실히 당신은 훌륭한
메가다인을 만들어 줬지요.

기껏 시운전이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K-웜의 훌륭한 성능은
충분히 입증되었다.

결과, 당신의 회사가
유명해졌지 않습니까?

뭐, 뭐라고?

대금은 이것으로 전액 지불.
거래 끝이로군요.

 

기, 기다려!

여기 증거가 있지.
이것을 경찰에 넘기면 네놈도...

 

움직이지 마라!
경찰이다!

 

끝났군.

응, 끝났어.

 

긴 악몽에서
겨우 깨어난 기분이야.

 

이제, 떨어뜨리지 마라.

 

I'm Missing You I'm Feeling Blue
In The Night

I'm Missing You I'm Feeling Blue
In The Night

 

With Starry Skies And Starry Eyes
Shining Bright

With Starry Skies And Starry Eyes
Shining Bright

 

Walking In Your Sleep
With Love You Come To Me Silently

Walking In Your Sleep
With Love You Come To Me Silently

 

Silently You Come Away
Won't You Stay Another Day

Silently You Come Away
Won't You Stay Another Day

Silenty You Run Away
Forever And Ever

Silenty You Run Away
Forever And Ever

How Silently You Took My Love Away

 

우리들 기동경찰은 극비리에
어떤 사건의 조사를 행하고 있었다.

3종 사건의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고

원래대로라면 AMP와의
공동조사가 순서겠지만

우리들은 독자적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사건의 배후에 상층부가 관여한
기척이 있어서다.

 

사일런트 뫼비우스 제 18화
[이별의 밤]

 

카츠미.
정말 이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