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bange 3.0 - (C) Breadu Soft 2008

 

안녕 절망선생 참편 11화 한국어자막
v1.1 엽토군 yuptogun.tistory.com

 

(※원작 12집)

 

지난 권까지의 줄거리

 

이 나라를 갈아봐야겠다는 굳은 뜻을 품고
현대사상을 배우러 미리견으로 가는 노조무

그러나 기다리고 있던 것은 심각한 인종차별과
흘겨보는 에로 테러리스트 혐의

“흘겨본다고 에로 테러리스트 될 양이면
인린 씨를 본 시점에선 게임 끝이잖아요!”

“그럼 일본 남자 중학생은 죄다 테러리스트죠”
그런 반론도 무색하게

“미합중국 정부는 테러리스트와
협상하지 않는다”라는 친서가 되돌아와

알카트라즈 감옥에 갇힌다

실망한 노조무와 함께 수감돼 있던
체게바라 티셔츠의 문화 좌익 밥이 말을 건다

“결국 막부 말기 이후의 일본역사는
시바 료타로가 써나갈 테지?”

밑도 끝도 없는 대예언을 한다
노조무는 고작해야 그분 백발이 멋지다고 대꾸할 뿐

 

林檎もぎれビ―ム!
사과 따와라 빔!
歌:大槻ケンジと絶望少女達

林檎もぎれビ―ム!
링고 모기레 빔
사과! 따와라! 비-임!

Ya lack just everything!
너 있는 게 뭐야?!

안녕 절망선생 참편 11화

君が思うそのままのこと
키미가오모우소노마마노꼬토
너 생각하는 걸 그대로 노래하는

歌う誰が見つけても
우타우다레가미쯔케떼모
누구를 어디서 만나더라도

直ぐに戀に落ちてはダメさ
스구니코이니오치떼와다메사
한 번에 사랑에 빠지면 큰일이야

お仕事でやってるだけかもよ
오시고또데얏떼루다께까모요
업무차 해 준 일일지도 모른다고요

林檎もぎれビ―ム!
링고 모기레 빔!
사과! 따와라! 비-임!

だけど想い止められぬなら
다께도 오모이 토메라레누나라
그래도 그리움 못 그만두겠으면

信じ叫べ合言葉
신지 사케베 아이고토바
믿고서 소리쳐 슬로건을

共に歌え全て變わると
토모니우타에 스베테카와루토
다함께 노래해 모조리 바뀌라고

變われ飛べよ 飛ぶのさ
카와레 토베요 토부노사
변해라 날아라 날자꾸나

變わったあなたは誰に見せたい?
카왓따아나따와 다레니미세따이?
변신한 그대 꼴을 누가 봐 주길 바래?

蔑ろにしてきた奴に
나이가시로니시떼키따야쯔니
날 아주 깔봤던 그놈 자식들에게

最高ぜ
사이코제
죽여주자

絶望のわずかな
제쯔보노 와즈까나
거의 절망할 일 없는

こっち側へ
콧치가와에
이쪽편으로

きっとシャングリラだよ
킷또 샹구리라다요
보나마나 천국이야

君となら合言葉
키미또나라 아이고토바
그대와 함께라면 슬로건

林檎もぎれビ―ム!
링고 모기레 빔
사과 따와라 빔

でもどこへ行ったとて同じなのか
데모도꼬에있다또테오나지나노까
근데 어디를 가도 왜들 똑같아 보이는 걸까

あなたはずっとそこに留まっている
아나따와즛또소꼬니토도맛떼이루
당신은 벌써부터 거기 살아왔었었는데

 

v1.1 엽토군
yuptogun.tistory.com

 


2학년 헤반

 

안녕하십니까

빤…

 

빤…

 

빤…

어째 이미지가 좀 다른데?

아아!
안경!

원화담당은 맨날 연락이 끊긴다
연출자는 콘티를 못 읽는다

제작진행 담당은 컷 모음을 잃어버린다
뒤처리 담당자들은 무섭다

미술감독은 겁난다
촬영감독은 무시무시하다

(※원래 ‘안경잡이의 집’)

새들도 색안경을 쓰는구나

실은 저번 주에

(※과잉장식: 2기 2화 B파트
절망선생 속편 자막도 잘 부탁합니다)

경문을 쓰는 걸 안경에만 깜박해서
귀신들이 집어가 버렸습니다

 

영문 모를 말씀이지만
안경 잃어버리셨단 거지요?

비상용 일회용 콘택트렌즈가 있길래
일단 이걸로 때워보려고 합니다

 

렌즈를 끼다니!
그건 우리 선생님이 아니야!

그런 선생님은 못 참아!

 

이건 뭔 플러그래니?

 

파작

 

우리 모금하자!
선생님 안경을 맞춰 드리는 거야!

 

내가 맞춰올께

 

알록

 

왜 색 들어간 안경으로 맞춰 오고 난리야?

이뻐 보여서

희한하게 도수는 또 맞나 보네요

 

빤-

 

여고생들은 죄다
자기 팬티 내다 팔죠?

뭐이!

시부야에 어슬렁거리는 여고생들은
다 원조교제 하잖아요?

 

선생님이…!

- 있었어요?
- 네, 쭈욱

선생님께서 세상사를
색안경을 끼고 보기 시작하셨어!

 

물론 색안경이란 말이 주관이나 선입견에 얽매여
좋지 아니하게 보는 태도를 뜻하기도 하지만!

색안경을 끼고 보다

거유년들은 깡통
젖꼭지 꺼먼 것들은 날라리

색안경 끼고 본다는 게
그런 식으로 쓰는 말이었구나

난 어쩌다 보니까 선글라스 쓴 남자가
추파를 던진다는 뜻으로 알고 있었거든

- 윙크
- 꺄아

언제 어쩌다가!

정보통신 회사들은 죄다 바가지를 씌워
일하는 공무원이라곤 하나도 없고

색안경 꼈답시고 말하고 싶은 대로
막말하고 계신 거 아냐?

선생님이 못된 게 아냐!
색안경이 그런 말을 시키는 거지!

그럼 어디

 

- 선생님, 지금 뭐라고 하셨는지 아세요?
- 글쎄올시다

이런 말씀을…

쑥덕쑥덕

 

제가 그런 험한 소릴 했다고요!?

 

만화영화는 애들이나 보는 거
인턴은 석달이면 나간다

슌스케는 못 달린다
노동조합은 좌빨

따위의 소릴!

그런 말씀은 없었거든요

진짜 이거 때문인가?

 

쪽바리들은 다 개집에서 살지?

- 그럼 그렇지
- 안 그래도 할 소리 같은데

이렇게 위험한 색안경을 어디서 구해 왔어?

 

내가 앞장설게

 

안경로당

어서옵쇼, 점장 사바에올시다
(※전세계 안경테의 2할이 일본 사바에에서 생산됨)

뭐 하자는 거예요,
이딴 색안경이나 팔고

색안경이니 별수있는지요?

보시면 여러 종류로 갖춰 놨으니
두루 둘러보사이다

 

쇼와 초기
이건 꽤 복고적인 디자인이네

쇼와 초기
쇼와 초기의 색안경이옵니다

 

계집은 집안일을 볼 일이다

그 당시 색안경이구만!

지금은 기껏해야
정치가나 저런 소릴 하지

이건 90년대 초입 즈음의
여성용 색안경이로군요

 

눈썹 굵어졌어!

 

기럭지, 가방끈, 돈줄이 길어야 남자지

거품경제 시절 색안경이잖아!

그 시절 색안경은 참 많기도 많았습죠

이렇듯 시대에 따라 여러 색안경이 있사옵니다
일제강점기 색안경은 특히 위험하니 쓰지 마시길

이런 색안경들이 팔리긴 팔려요?

덕분에 또 안경 유행도 한몫해서
아주 잘 나갑니다

저희가 또 이참에
이런 책까지 찍고 있습지요

월간 색안경 사나이
총력특집 어깨들의 색안경

 

세상사를 색안경을 끼고 보는 듯한
안경 낀 사나이들을 모은 사진집입죠

색안경 사나이 2호 차례: 특집 어깨들의 색안경
권두화보 누나는 1급건축사, 로므스카 팔로 울 라퓨타

마다라베, 다시로 마사시, 오오타케 마코토,
카몬 타츠오, ‘세계의 색안경’ 아키모토 야스시,
‘자식도 색안경 끼고’ 이카리 겐도, 새연재! ‘키바야시 신의 색안경’

그것도 팔려요?

솔직히 이건 참 씁쓸합지요

근데 이쁜 것도 꽤 있네

 

- 한번 써 봐도 되죠?
- 그러믄요

 

아, 자기를 보면 아니됩니다

 

오덕후 냄새 나

 

우직쾅

내가 나한테 시방 뭐라는겨!

색안경을 끼고 자기를 보면
그렇게 된답니다

세상 사람들은 날 이런 색안경을 끼고
보고 있었단 말이야?!

미안하게 됐군

 

나도 좀 간지나게
색안경으로 껴 볼까 해서~

어? 있었냐?

 

아뇨, 글쎄…

 

대머리치고 안 밝히는 놈 없다지?

 

나가 나헌티 머란다냐잉!

그러게 자기를 색안경을 끼고 보면
안 된다잖습니까

 

안경이 아닌 것도 나와 있네?

그건 색헤드폰이올시다

그게 뭐예요

색헤드폰은 듣는 것에 대해
편견을 주입한답니다

어디 보자

 

록큰롤은 사탄의 음악이다

저거 저거
백년 묵은 헤드폰이구만

트로트는 좀…
사실 음악에 대한 편견들이 있지

애니 주제가를 순위에 어떻게 올려
사실 음악에 대한 편견들이 있지

일본어 랩ㅋㅋ
사실 음악에 대한 편견들이 있지

 

그리고 이건 또 색마우스피스입죠
입맛에 대한 선입견을 주입합니다

어디?

 

프랜차이즈 라면 가게는 맛이 없어

어 맞어, 프랜차이즈 라면은
다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지

색안경들이 어째 옛날 것일수록
색이 엷어지네?

그야 그렇지
옛날엔 정보가 별로 없었으니까

사람이란 건 정보나 지식이 늘어날수록
더 짙은 색안경을 끼거든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아무것도 못 정한다든지

가끔 어린애가 핵심을 찌르는 것도 그래서지

굳이 이런 곳에서 안 맞추시더라도
이미 끼고들 계시잖습니까?

온갖 색안경을

제게는 보입니다마는

 

그렇다

지금 우리들은 편견이라는 색안경을

벗어던져야 하는 것이다

 

헉!
혹시 호몬가?

 

안 되지
색안경을 벗어야지

 

상큼한 기분으로…

 

암만 봐도 호모잖냐

그거야 학생이 색안경을 끼고 보니 그런 거죠!

 

교사란 것들은 죄다 빨갱이지?
죄다

 

히토

 

카레당 메이드카레
모에로운 맛

타모아워
웃어도 좋코말고

한낮에 쉴 짬엔 두근세근 쿵쾅
여기 여기 여기 여기 좋코말고 좋코말고

 


심심해

원작자 측에서 준비가 안 되어 단행본이 안 나온
에피소드 간판 그림들은 못 받았으므로 임시로 갑니다

(※원래 ‘폐문의 권장’)

지루한 노래는 땅에 묻는다

 

카가

 

학급에 휴교령이 내렸어요

숙직실

 

뭔 일 있었어?

 

애들은 몰라도 돼

 


심심해 죽겠네

 

그래, 아무나 좀 전화해 보자

오오쿠사 마나미

 

- 여보세요, 오오쿠사? 지금 심심…
- 미안, 나 좀 바빠

 

에이
뭐냐고

 

특수다, 특수

 

그래!
노래방이나 가자!

빠라삐

 

예, 여보세요

집에 잘 있겠지?

다, 당연하지, 치리

 

1시간 뒤에 또 확인한다

 

빠라삐로

 


 

이거 뭐 무서워서 외출해지겠냐구요

 

아아
지루하도다

별수없사옵니다
본댁을 나가지 말라는 명령이옵니다

하지만 이 방은 좁아터졌지 않느냐?

그야 친히 시작하신 서민 흉내 때문이 아니옵니까?

 

옳아!
어쨌든 자기 집 밖으로만 아니 나가면 되잖느냐?

 

옆집을 매수하였사옵니다

잘 했다, 토키타

 

내 집에서 나가지 못할 것이면
옆집을 내 집 삼으면 될 것을

 

실로 쾌적하구나

 

빠라뽀

집에 잘 있겠지?

무, 물론이다
나야 내 집에 잘 있지

 

- 거짓말은 아니렷다?
- 예

 

근처에 이런 라면집이 있었더냐

코이시가와구 맛집 라면쿠로베
라면이라…

이 서민들의 끼니를 먹어보고 싶다

하지만 주문은 안 되는 모양이옵니다

 

먹을래

먹고 싶어잉

 

잠간 기다리십쇼!

 

이토시키 가 → 라면집

에, 보시는 바와 같이
옆집들을 차례로 매수하시면

라면집에 닿지 않겠사옵니까

매수 완료

투쾅

히토

 

무엇하느냐, 우스운 자세로
새로운 다이어트법이냐?

 

니가 벽째로 쳐 날리니까 그렇잖아!

이제 여기는 우리 구역이다
속히 떠나라

지금 뭐가 어쨌다고 하는 거야?

이런 식으로 쳐들어오면
주거침입으로 고소당할 줄 알아!

난 지금 바쁘단 말이다
나중에 설명하고 변상하마

지금 설명하라니까?

- 라면 때문이라고 하면 안 되겠지?
- 라면?

계속

 

제159회

 

홍군 뽀개라!

홍군 뽀개라!
홍군 뽀개라!

 

홍군 격파!

아이쿠!

그렇게 다리를 번쩍 들면
속옷이 보이잖아!

아, 더러워, 좋대 또

보여도 되는 팬티를 입고 있으니까
대놓고 다리 드는 거 아니냐고

 

선생님~

스윽

 

무시해요!?

 

일부러 꼬다리를
잡으라고 날립니다

원래 광명진언?

(※원래 ‘학자 꼬투리잡기가 본 기모노’)

남들은 꼬투리를 사랑한다지마는

요새는 아예 꼬투리 잡아달라고
굳이 날리는 꼬다리들이 많습니다

팬서비스 차원에서
일부러 속옷을 보이고 있는 듯한 아이돌이나!

슬쩍
우왕

비난받을 줄 알면서 일부러
하는 것 같은 발언들이나!

문제발언으로 인한 사임에 관하여
나카야마 나리아키 씨

자작극이었슴다

샤라포바는 비친 것처럼 보이려고
일부러 가짜 유두를 붙이고 있고!

WOW DA BOINDA

이건 뭐
일부러 날린다고 볼 수밖에요!

입구

 

에, 오시… 오시무라고 말해버렸네요
(※카와부치 사부로 일본축구협회장)

 

금발 돼지년아!
(※야스하)

일부러라고밖엔…

 

내 역할은 코이케 텟페이가 해 줄 꺼다
(※타무라 히로시)

 

말도 안 돼!

후리얏

아이고, 잡았네요

 

아닌 게 아니라 일부러 꼬투리 잡으라고
날리는 듯한 꼬다리 캐스팅들이 있죠

우에스기 겐신에 각트, 하야시 마리코에 토다 나호, 모코미치 애비 역에 이즈미야 시게루, 저팔계에 살 안 찐 이토 아츠시, 거북신선에 주윤발, 세계적 판타지 애니 영화감독에 관장 일 하던 아들놈

용의자X의 츠츠미 신이치, 성우 본인이 출연한 사쿠라대전 뮤지컬,
스피드레이서의 비, 영화판 심슨 성우 전원 교체로 구설수

아츠히메도 당대 분들 보시기엔
껄쩍지근한 것이었을지도 모르지요

지상파 디지털 체험중
미야자키 아오이라니 껄쩍지근하구마잉

완전 이쁘다!

 

큰일났습니다


저기서도 꼬다리를 날리는데요

아직 발표도 안 한 신곡이
인터넷에 유출됐어요!

이를 어쩐디야~!

일부러 한 거잖아요!

프로그램상의 심각한 버그가 발견됐습니다

절대 안 하시길 바라지만,
이러저러하게 명령을 입력하면

모자이크 처리가 없어져버려요잉!

이 버그를 어쩐디야

일부러 한 게 아니고 뭐예요!

 

일부러던지는 꼬투리는
잡는놈이 병신인증 아님? ㄲㄲ

그러네요

일단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 꼬투리가 일부러 던진 꼬투린지
자연스럽게 던진 꼬투린지 구별하는 일이겠죠

먹지도 않은 피자값 내가 받아 챙겼지롱!

이건 자연히 던진 거고

영수증이 없어도 돈은 돌려드리겠습니다!

드셨다면야 돌려드리겠습니다

이쪽이 아마 부러 던진 거겠죠

이런 거는요?

내 꼬락서니 오늘 대박 섹쉬
호르몬 솟지? 호르몬?

(페로몬이 솟는 거겠죠…;;)

백치 연예인의 말실수!

저렇게 던지는 꼬투리는 백프로입니다!

얼떨결에 꼬투리 잡아서
설렁설렁 지나가지 말아야겠네요

저건 어떤데?

작명
지요니대부


애한테 붙이는 희한한 이름들

뭐, 저분들 입장에선 자연스럽게 날린 꼬투리일 테니
잡아 줘도 되겠지만…

피가추, 남우시카, 구리수타루, 나이수가희,
막딸, 부란서, 태리아, 고루후, 신효리

처 맞아도 전 모릅니다

이런 걸 드립이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절망했다

 

잡아 달라고 사정사정하는
꼬다리 꼬투리들에 절망했다!

이시다 쥰이치의 맨발, 호시노 아키의 화보, 뭔가 무쟈게 큰 뉴 미토코몬 님, 장군님의 건강을 전하는 영상,
최근 스모는 발이 땅에 안 닿더라, 버스토스 선수, 타다노의 초저속공, 애니 1화 유출, 평소 청바지 잘 안 입는
베스트 지니스트, 유치원생들의 감자밭, 연금 특별우편, 대련 섄 작가가 대련 섄, 요새 는 희한한 필명의 만화가들

 

앗!
드디어 꼬투리 매스게임이 시작됐군요!

잡으면 지는 겁니다!
한걸음에 튀어나가겠어요!

 

하세가와 쿄코
포르노에?

특정 스포츠 신문의 견출자 글씨!
저 꼬투리 잡으면 지는 겁니다!

 

칭코

영영 안 고치는 간판!
분명 딴지를 기다리고 있어요!

근데 다 알고서 꼬투리 잡아주는 것도
친절이에요

- 있었어요?
- 네, 내내

보세요, 나라를 대표하는 의원 나리들은 또

버스요금이 한 70원 하나?

장관의 문제발언

어찌나 착한지
일일이 꼬투리를 잡아 줘요

생업에 종사하는 소시민 여러분은
바빠서 물고 늘어지지도 않을 텐데

그도 그렇군요

손해라지
날리는 바보에 잡는 바보

어차피 다 바보면 날려야지 덜 손해지

- 뭔 소리냐, 린?
- 꼬투리는 날리는 편이 득이 돼요, 오라버님

꼬투리를 잡는 쪽은 위험요소는 고사하고
함정에 빠질 위험이 있단 말이에요!

온통 허점뿐인 꼴로 잠입수사를 해서
치한으로 체포되고!

잡았다 이 색히야!

지금이 바닥이라고 개미투자자를 꾀어서
둘째 셋째 바닥을 치게 만들고!

- 사볼까?
- 얼씨구?

일부러 각 타자의 특기 코스로 던져서
다 잡아내는 금성중의 정보야구라든가!

괜히 공격하게 만들어서 선전포고를 하고!

이 얼마나 무서운가!

 

하여 여러분도 꼬투리 잡고 고생하는 대신
한 발 앞서서 꼬다리를 날리는 편이 됩시다!

- 평소 은근히
- 자연스럽게 꼬다리를 날리고 있는데요

굳이 꼬다리를 날려 놨다가
무시당하는 게 더 불쌍한데

착한 독자 여러분께서 잡아주실 테니까요!

 

- 자!
- 예에?!

 

펄럭

 

이해하기 좀 어렵긴 하지만
다들 꼬다리를 잘 날리고 있군요

야! 다리 드는 꼴이 그게 뭐야!
연습한 대로 더 높이 확 날려!

 

- 이 이상은 못 날리겠는데
- 날리라고!

몸이 굳었으면 ‘토사가지법’을 써 보자

알다시피 다 굳은 시체를 무르게 하는
밀교 비법이지

종파가 다른 사람들이 보면
꼬투리를 잡힐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첩첩산중에서 퍼 온 흙모래를 옥수에 씻어
이레 동안 백 번을 돌 위에서 말린 뒤

1촌 2척의 석류나무와 함께
제기 위에 쌓아놓고 주문을 외우는 거야

어…
저기요?

 

저런 꼬투리는 너무 높아서 못 잡겠잖아요!

아아
너무 높아서 못 잡는 꼬투리가 있지

야스하의 팩스 같은 건
점점 잡기 어렵게 높아지고…

자, 너네들도 다리를 더욱더 높게 날려 봐!

 

무리입니다!
너무 높아서 못 잡겠어요!

헛소리 말라고 해

 

잡았잖여-!

아예 대놓고 잡으라는 꼬투리!
이건 아냐! 이건 아니야!

이건 아니라고!

이 방법은 아니야-!

아, 아예 다른 차원에서 꼬다리 날리고
꼬투리를 잡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

다 좋은데

운동회 때 외부인이 쳐들어와서
여자 다리 붙잡는 정도면 체포감 아냐?

 

暗闇心中相思相愛
쿠라야미신츄소시소아이
어둠자살상사상애

歌:神谷浩史(絲色望)
노래: 카미야 히로시 (이토시키 노조무)

深夜0時ちょうどの夜行列車を待って
신야레지 쵸도노 야코렛샤오 맛떼
자정쯤에 출발하는 심야 열차 기다리며

崖の樣なホ―ムを蟹步き
가케노요오나호무오 카니아루키
절벽 같은 플랫폼을 가로로 걷네

ス―ツケ―ス1つの 所詮そんな人生
수츠케스히토쯔노 쇼센손나진세이
옷가방만 한 보따리 어차피 인생 이 따위

選びとったあなたが寶物
에라비톳따 아나따가 타카라모노
뽑아뒀던 그대야말로 나만의 보물

閉じた目蓋 そっとくちづけ
토지따마부타 솟또쿠치즈케
덮이는 눈꺼풀 슬며시 입맞춤

黃泉のマント 二人くるまれ
요미노망또 후타리쿠루마레
저승의 망토 두 사람을 휘감아

あなただけを先にいかせはしない
아나따다케오 사키니니이카세와시나이
그대 혼자만을 먼저 보내버리진 않아요

旅立ちましょうready さぁ、お手をどうぞ
타비다치마쇼 ready 사 오테오도조
떠나가자고요 ready 자, 손을 잡아요

私がサダメの下僕なら
와따시가사다메노게보쿠나라
당신에게 내가 운명의 종이라면

華やかに裏切ってやるのだ、今日こそ
하나야카니우라깃떼야루노다 쿄꼬소
화려하게 배반해 버리도록 하죠 오늘만은

死こそが永遠ならば
시코소가 에이엔나라바
죽음만이 영원한 거라면

抱きしめて 石になって構わない 急ごう
다키시메떼 이시니낫떼 카마와나이 이소고오
안아주세요 돌이 된대도 상관없소 서둘러요

愛してるよモナム―ル
아이시떼루요 모나문
사랑해요 그대 모나문

이 프로그램은 픽션이올습니다
실재하는 후쿠이 현 사바에 시, 카와부치 사부로,
바쿠마와는 일절 관련없습죠

절망선생 그리기 노래
작사, 작사: 쿠보타 나츠

- 절망선생 그리기 노래 시, 시작한다!
- 노래에 맞춰서 예술로 그리자구

 

튤립 한 송이 바람에 날려서
옆으로 누웠네

천둥번개 번쩍번쩍

비가 주룩주룩 내려와서

틈세기에서 물이 새네

두 개의 물웅덩이

낚시하자! 낚시바늘로

낚은 물고기로 생선묵 만들자

절망 선생님이다!

일러스트: 코야스 타케히토, 우에다 요지
다들 잘 그렸, 니?

일러스트: 코야스 타케히토, 우에다 요지
바이바이!

새엄마와 함께 끝
제작 ZBC

v1.1 엽토군
yuptogun@Gmail.com

 

다음 화에서도 절망하자!
일러스트: 니혼바시 요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