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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제작 : 흐리틱눈빛 = 바스붐
42번째 자막, 2016.3.29

 

벵갈로르 나트칼(Bangalore Naatkal,2016)
(Bangalore days)

 

내 이름은 칸난,
사람들은 쿠띠라고 부른다.

 

칸난씨, 당신 아버님은 농부이신데

 

왜 소프트웨어
일을 선택하셨나요?

 

그건...

 

'내가 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만들려고 얼마나 고생하는데...'

 

...넌 농사일하고 시 나부랭이나
읽는걸 더 좋아하지.

 

그런건 하나도 안좋아.
지 애비를 닮아갖고는.

 

씻고 가서 공부해.

 

(자막이 없음..뭐래니???)

 

하지만...

 

그래서...

 

첫 근무지로 벵갈로르가
어떻겠습니까?

 

'그걸 누가 마다해!'

 

'얘는 암무,
우리 아버지의 조카.'

 

졸업반의 디비야 라그완입니다
(Divya Raghavan)

 

꿈이 무엇인가요?

 

최고의 학교에서 MBA를 마치고 싶고
제 회사를 차리고 싶습니다.

 

- 롤모델은 누구입니까?
- 제 부모님이요.

 

부모님께선 제 모든 꿈을 밀고
나갈수 있게 지원해 주셨어요.

 

당신은 이 세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수 있습니까?

 

세계 노동 인구중
65 %가 여성이지만...

 

세계의 부의 1 %도 보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바꿔야합니다.

 

제가 회사를 차리게 되면,전 여성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겁니다.

 

'여자들은 대게 대단한 연설로 세상을
정복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녀의 말을 심각하게 받아들일것 없다.
그녀는 너무 순진해.'

 

우리 딸이 대학에서 일등을 해서
금메달을 땃다우.

 

'이모는 적어도 한달에 한번 이상을
점쟁이를 만나는데 집착하신다.'

 

오는길에 장애인을 봤나?

 

예.
밖에 있던대요.

 

나쁜 징조로구만.

 

여기서 일하는 사람 아녜요?

 

됐고,이건 아직
나쁜 징조야

 

그러믄요

 

요즘 애들은 뭘 심각하게
받아들이질 않아

 

내 조카가 태어났을때 그애의
별자리를 확인했었지.

 

행성의 위치가
불리하고 불길했어.

 

내가 이 애를 교육시키지 말라고 경고했건만.

 

그들은 듣지 않았지.

 

그녀는 반 친구와 사랑에 빠졌어.

 

남자는 다른 종교였지.

 

그애는 학기 중간에
그 녀석과 달아났지.

 

그놈은 재미만 보고
그앨 버렸어.

 

당신 딸도 비슷한 별자리로구만.

 

'이모는 점쟁이가 하라는대로
뭐든 한다'

 

'...그리고 삼촌은 이모가
하라는대로 하신다.'

 

'그러니 다음 순서는
뻔하다.'

 

그걸 고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딱 하나 방법이 있지.

 

2개월 안으로 딸을
결혼시켜야해...

 

안그럼...

 

'그녀의 불운한 별자리는 그녀의
MBA(경영석사) 꿈을 뭉개버렸다...

 

하지만 그녀의 신랑은 MBA 였다.
잘생기고 좋은 남자...프라사드.'

 

이것 좀 들어봐요.
디비야가 만들었다우.

 

보통 자식들이 해외로 간 다음
부모가 뒤따라 가는데.

 

저흰 미국에 살고 있는데,아들은
벵갈로르를 떠나지 않겠다고 하네요.

 

제 딸도 결혼해서
오클라호마에 살고 있어요.

 

- Hi
- Hi

 

디비야가 가꾸는
텃밭 보러 가시죠.

 

MBA 입학 원서를 냈답니다

 

- Hello
- Hi

 

MBA 시험 잘 되리라
믿어요.

 

면접 기다리고 있어요.

 

몇년전에 진지하게 사귀었던
여자가 있었어요.

 

지나간 일이지만,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어요.

 

내가 정말 이걸 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집안에선 날 결혼시키려 하고
난 거절할수가 없었어요.

 

당신이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당신도 말할게 있나요?

 

그거 내가 만든거 아녜요...

 

그럼 억지로 먹을
필요 없겠네요...

 

이 녀석만 그걸 좋아하죠.

 

'그렇게 암무의 운명이
전개된다.'

 

'부모님들이 우리 미래를
결정하는 동안

 

...여기 자기 목숨을
내거는 녀석이 있으니...'

 

'하이데라바드'

 

'아르준 별명은 아주,
사촌이다.'

 

'위험한 곳에서
셀카 찍지 마세요'

 

- 다들 왜 밖에 나와 있어요?
- 우리랑 같이 안할거야?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좀 봐봐.

 

댓글 뭐라고 달았나.
'아줌마' 좋아 보인대.

 

아르준, 같이 사진 찍어도 돼엥?

 

하지마.

 

이 아파트엔
규정이 있다고.

 

너도 그걸 따라야돼.

 

내가 따르지 않겠다면요?

 

그래야만해.
선택의 여지가 없어.

 

'아주는 모두의 기대로부터 벗어나
제 하고픈대로 한다.'

 

'우리가 답을 암기하는 동안,
삶 자체에 의문을 가졌고.'

 

'우리가 대학에 입학
하는 동안,

 

...모든걸 떨치고
나가버렸다.'

 

'여러 도시, 여러 직업...
간단히 말하자면 신세대 유랑자.'

 

'누군가가 잡아두려 하면
달아나 버린다.

 

그게 녀석의 '특기'다.'

 

내가 몇번이나 전화하고,
수도 없이 문자 보냈는데.

 

답도 안해주냐.

 

- 어디야?
- 어디 있어야 하는데?

 

- 누구 전화야?
- 아르준요.

 

곰 인형 껴안고
잠 잘 시간 아니야?

 

지금 시간에 왠 전화야?

 

 

나 좋은 소식이 있어.

 

니 부모님들 머리라도 찾았냐?

 

셧업!

 

나 결혼해...

 

이번달 15일에,
2주 남았어...

 

그 남자 알아?

 

오늘 만났어.

 

오늘?
중매야?

 

부모님이 강요하신 거야?

 

아니!
괜찮은 사람이야.

 

내 스스로도 놀랍다니까.

 

하지만 다 괜찮아

 

가장 좋은건 결혼후 바로
벵갈로르에 가게 되는거야.

 

기억나? 우리 어렸을때
셋이서...

 

...벵갈로르에 가고 싶어했잖아,
즐거운 시간이 될거야.

 

벵갈로르행 버스표 때문에
결혼할 필욘 없어.

 

너 14일에 여기 와야만해.

 

결혼식은 할아버지
집에서 할거야.

 

네 MBA 계획은 물건너 간거야?

 

넌 학교도 다
안다녔으면서

 

15일이 길일이니까
이틀전에는 와주세요

 

대령도 와?

 

너네 아빠가 이런때
오시겠어?

 

넌 언제 올거야?

 

나 결혼식에 안 갈거야.

 

너 학교에서 달아난후로
여기 온적 없었잖아.

 

결혼식때 안 오면,
너랑 평생 절교할거야.

 

앗싸
신이여 감사합니다요

 

바보

 

안온다니?

 

'디비야,아르준,나 셋이서
어릴적부터 같이 자랐다.'

 

'우리가 아이였을 때부터 우린 몇가지
꿈과 기억을 공유했다.'

 

'아주와 디비야는 방학때면
우리 할아버지 집에 놀러왔고'

 

'두달동안 즐겁게 뛰놀았다.
우린 우리만의 세계에서 행복했다.'

 

'우린 모든걸 함께 했다.
우물에서 수영하기,

 

크리켓, 몰래
담배 피기...'

 

멍청한 짓 많이 했지

 

'급할때 이 빗을 써'

 

'내가 왕자와 결혼한줄 알았더니만
알고보니 거지였어'

 

장미는 아름다운 꽃이다

 

넌 왜 반복하지 않느냐, 아르준?

 

장미는 꽃이다 라고만 말하면.

 

그게 예쁜지 아닌지
어떻게 결정하죠?

 

장미가 아름답지 않다고?

 

넌 왜 웃어?

 

저도요?

 

이 녀석들은 맨날 말도 안되는 소리만해

 

- 학교에 안갔어?
- 아뇨. 아르준이 쫓겨났어요

 

넌 왜 쟤랑 나왔어?

 

넌 가서 공부해.
쟨 맨날 질문만 해대.

 

지 부모도 저 앨 원치 않는데,
선생이라고 뭐가 다르겠어?

 

왜 이런짓을 해?
이놈 자식

 

끝내준다
어떻게 이걸 다 만들었어?

 

암무, 우리 집에 가서 놀자

 

또 아르준이랑 어울리는거
봤다간 맞을줄 알어

 

왜요 이모?

 

'세월이 흘러
서로 떨어졌지만...'

 

'우린 많은 꿈을 꾸었고.
벵갈로르에 가는것이 그중 하나였다.'

 

'벵갈로르 데이스(Bangalore Days)'

 

우리 셋이 가는거야

 

우리 언젠가 가는거야

 

"자스민 화환을 걸고
황금실로 짠 사리를 입네"

 

"결혼을 하면,꽃봉오리가
활짝 필까?"

 

"신성한 실이 묶어지면,
인생이란 밧줄에 묶인다네"

 

"신성한 실이 묶어지면,
인생이란 밧줄에 묶인다네"

 

"신성한 실이 묶어지면,
인생이란 밧줄에 묶인다네"

 

"당신 정말 예뻐', 외치는 신랑
'정말?' 홍당무가 되는 너"

 

"시간이 지나면...
말(word)들은 충돌하고"

 

"인생은 전쟁터가 되지
넌 그 전장에서 싸워야해"

 

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야
이런데 어울리지마

 

"'신성한 실'은 울타리처럼
닭장속의 닭처럼 가둘거야"

 

"지저귀는 새처럼 난
하늘로 날아오를거야"

 

"...날개를 펄럭이며,
꿀을 마시지, 친구여"

 

"인생은 우리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아"

 

"새가 날개짓을 할때,
더 행복함을 가져오진 않아"

 

"포용과 항복,부재의 고통이
널 자극할거야..."

 

"그냥 넌 달콤한 천국만을
생각해"

 

"신성한 실이 묶어지면,
인생이란 밧줄에 묶인다네"

 

"자스민 화환을 걸고
황금실로 짠 사리를 입네"

 

" 결혼을 하면,꽃봉오리가
활짝 필까?"

 

" 신성한 실이 묶어지면,
인생이란 밧줄에 묶인다네"

 

" 신성한 실이 묶어지면,
인생이란 밧줄에 묶인다네"

 

" 신성한 실이 묶어지면,
인생이란 밧줄에 묶인다네"

 

" 신성한 실이 묶어지면,
인생이란 밧줄에 묶인다네"

 

" 신성한 실이 묶어지면,
인생이란 밧줄에 묶인다네"

 

춤은 그만추고
늦기 전에 가자

 

암무 어디갔지?

 

- 여긴 어떻게 왔어?
- 문 열어.

 

세상에! 쿠띠

 

저 원숭이가 날 남겨두고 갔어.
이리 좀 와봐.

 

잠깐

 

들어와

 

올라와
조심

 

- 여기 오는거 누가 본 사람 있어?
- 그럼,온 집안 사람들이 다 봤지

 

니가 긴장하고 있을거 같아서
좀 풀어주려고 왔지.

 

머리 헝크리지마.

 

너 보고 싶다고 너네
아버지한테 말했는데

 

안된대잖아...

 

내일 결혼식때나
보라시면서...

 

...그게 맘에 안들었을 뿐이고.

 

내일 결혼한다고 해서

 

왜 지금 널 보면 안되는대?

 

아르준이 학교에서 자퇴하고서 얼마나
변했는지 알겠어?

 

나도 저 녀석처럼 학교에서
달아나고 싶었어.

 

자유로운 새가 되고 싶었지.

 

사람들이 다 나같이 되면,
소프트웨어 일은 누가 하고?

 

소프트웨어 얘긴 하지마!

 

왜 그 일을 한거야?

 

쟨 엄마를 무서워하잖아.

 

부모님이 뭘 하라고 하시든,
싫다고 말을 못해.

 

너처럼.

 

난 잘하고 있거든! 똑똑하고
잘생긴 신랑에,좋은 직장에...

 

...MBA,벵갈로르에 살게 되고말야.

 

학교 다닐땐,사랑에 대해서
환상을 품더니만...

 

이젠 그냥 중매냐

 

넌 건축가가 되고 싶어 했으면서 지금은
레이싱과 여자 쫓아다니는 일만 하잖아.

 

- 그걸 그만 뒀다면?
- 여자 쫓아다니는거 그만둔거야?

 

- 레이싱 관뒀어
- 오 알겠다

 

왜 레이싱 그만뒀어?

 

그놈의 규칙과 규정대로
못하겠더라고.

 

학위를 딸수도 있잖아.

 

학생 자살율이 농부의 자살율만큼이나
높다고.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왜
심장마비가 많은줄 알아?

 

인스턴트 음식 때문인가?

 

기대감!

 

너같은 사람들이
가족과 사회의 기대로..

 

...압력을
받고 있어.

 

압력이 높아지고
휘슬이 꺼지면.

 

끝나는거야!

 

됐어! 누가 그런 기대로
우릴 압박해?

 

아무도 네게 그런 기대
목록을 주지 않아.

 

기대는 조심스럽게 질문의
형태로 위장돼.

 

생각해보라고.

 

학교를 졸업할땐,
시험은 잘 치렀냐?

 

학위를 마쳤을땐,
직업은 구했냐?

 

니가 직장에 다니게 되면,
연봉을 알고 싶어하지.

 

다음 질문은
언제 결혼할거냐.

 

애는 언제 가질거냐
알고싶어하지.

 

애가 안 생기면,
의사와 상담하라고 하지.

 

애가 있다면, 이제 질문이 두번
반복되는거야.

 

현재로선, 아무도 내게 그런
기대를 안하고 있어

 

난 됐고.
너 사는건 어때?

 

연수받고,벵갈로르에서
일할 준비는 됐어?

 

고향을 떠나고
싶지않아.

 

다른 도시에 가면,
갇혀있는 기분일거야.

 

하지만 여기 있으면, 사원에도
갈수있고,강에서 수영도 하고...

 

...집에서 만든 맛있는
음식도 먹을수 있지.

 

- 쿠띠는 여기 음식만 좋아해.
- 강과 호수에 가고 싶다고?

 

난 그저 고향을
떠나고 싶지가 않아.

 

그런 소린 됐고.

 

벵갈로르가 얼마나
대단한 도시인데

 

난 종종 벵갈로르에 가.
큰 자동차 부품 시장이 있거든.

 

어떤 도시에 가든,동행이 없으면
재미가 없을거야.

 

너도 우리랑 벵갈로르에 가자.
같이 재밌게 지내는거야.

 

그럴순없어! 넌 좋은 녀석이야.
나랑 있으면 나쁜 물들어.

 

우린 항상 다같이 벵갈로르에 가서
재밌게 지내고 싶어했잖아.

 

가자.

 

니가 왜 우리랑 같이가?

 

넌 결혼해서
좋은 주부가 돼야지.

 

그렇게해.

 

말도안돼! 우리랑 같이 가서
재밌게 지내는거야.

 

가 짜샤

 

디비야, 아직 안 일어났어?

 

문열어!

 

일어나,둘다.

 

신부가 아직도 자고 있어.
가서 좀 보고와

 

- 디비야
- 가요

 

어서 오세요
들어가세요

 

- 너 지금 온거야?
- 어제 밤에 왔어요.

 

밤에?

 

- 나 좀 도와줘.
- 걍 뛰어.

 

디비야

 

비켜요.

 

헤이,디비야 라그완(Divya Ragavan)
준비됐어?

 

- 나 어때?
- 마네킹처럼 보이는데

 

쿠띠, 니가
사실대로 말해봐.

 

아주 잘 장식한 소(cow) 같은데.

 

소?

 

아니, 귀여운 송아지.

 

적어도 오늘은 얌전해야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니?

 

신랑이 와요.

 

가서 봅시다.

 

그냥 신랑만 보고
다시 와야되나?

 

왜 그냥 보기만 해요,
맘에 들면 결혼하세요.

 

- 신랑이 받아줘야지
- 받아줄걸요,그치만 시도는 마세요

 

언제 머리가 이리 길었어?

 

머리 망치지마

 

신부는 신랑이
보고 싶습뉘까?

 

결혼하면 당신 이름은
어떻게 바뀌죠?

 

디비야 프라사드.

 

현재 주인
라그완에서...

 

...새 주인에게로
넘어가네, 프라사드.

 

오늘날 공식화됐지.

 

이름을 바꾸는게 무슨
큰 거래야?

 

다들 그러는데.

 

남자는 자기 이름을 안 바꾸잖아.

 

그게 뭔 질문이냐,짜샤

 

질문에 대답해봐

 

나 결혼 못하겠어.

 

무슨 소리야?

 

아니, 지금 나
결혼 못하겠어.

 

- 달아나자.
- 닥쳐.

 

하고싶지 않으면,
왜 동의한건데?

 

- 말해봐
- 그건-

 

디비야

 

그러면 안돼.
그러지마.

 

자,어서

 

한 모금 더

 

어떻게 지내냐?

 

왜 가족 사진
안찍냐?

 

오, 넌 가족이 없었지.

 

당신이랑 찍으면 되지.

 

- Hi
- Yeah

 

만나서 반가워요

 

좋아
갈게

 

왜 긴장하고 있어요?

 

겁내지마요.
아무 일도 없을테니.

 

앉아요

 

신호가 약하네.

 

옷 갈아입어요

 

괜찮아요.

 

내가 인수 합병
일을 처리하는데

 

중요한 합병을
오늘 끝내야 되거든요.

 

미국이 아침이라
그래서?

 

결혼식 할때 미국이
밤이어서 다행이었네요.

 

중요한 화상 회의를 해야돼서.
늦을거예요.

 

먼저 자요.

 

아침에 티루파티로
떠나야 되니까.

 

밖이 신호가 더 나은지
봐야겠네요.

 

그럼요, 문제 없습니다
라만씨

 

7일 정도면 충분합니다

 

네, 전화 주세요

 

완벽할겁니다

 

왜 여태 잠
안자고 있나?

 

암무는 결혼해서
벵갈로르에 갔고.

 

쿠띠도 거기서 일하는데.

 

아르준 넌 뭐냐?

 

뭘 할거야?

 

얘들이 벵갈로르에 갔으니,
나도 같이 갈거예요.

 

벵갈로르에 탑승하신

 

여러분은 미르치 98.3FM
라디오를 듣고 계십니다

 

재미있고 젊은 벵갈로르의
라디오 방송국입니다

 

온도가 섭씨 22도네요

 

날씨가 너무 좋아요

 

여기는 RJ 세라
준비 됐나요?

 

마살라 도사와
커피

 

새로운 날
새로운 시작을 위해

 

그리고 새로운 삶과
이곳에 오신 모든 분들..

 

우리 도시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이곳은 여러분의 꿈을
실현시켜줄 곳이랍니다

 

옛날 물건들이 있어서
거긴 잠가놔요.

 

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당신을 도와줄 사람을
불러줬어요.

 

내가 어렸을때부터
봐주셨던 분이세요.

 

우유가 없어서
홍차를 만들었어요.

 

좋아요

 

일 끝나고 오는길에
우유 사올게요.

 

여기에 아는 사람 좀
소개시켜줘요.

 

여기엔 아는 사람이 없어요.

 

여기에 얼마나 있었어요?

 

몇년쯤...

 

몇년요?

 

내가 벨로르에서
공부할땐...

 

...일주일안에 전부다
친구로 만들었었는데.

 

여긴 벨로르가 아니라
벵갈로르예요.

 

여기선 아무도
그럴 시간이 없어요.

 

내가 씻을게요.

 

내건 내가 하는게 좋아요.

 

내것도 씻지.

 

잘가요

 

엄마, 다시 전화 할게요.

 

- 타밀 사람이예요?
- 아닌데요.

 

헤이 쿠띠

 

- 내 방은 어디야?
- 여기.

 

이 헐크를 왜 우리
사이에다 뒀어?

 

'금요일 오후 다섯시,
이제 공식적으로 주말이 시작되네요'

 

'우린 항상 새로운 곳을 가고싶어 한다.
하지만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주말이면 집으로 가는 첫 버스에
오르길 기다린다.'

 

'집으로 가는것만큼 좋은건 없다!'

 

편하게 지내.

 

샤시 형님
연습은 어떻게 돼가요?

 

니가 얼마나 준비를
잘 해주냐에 달렸지.

 

이 일에 최고인 녀석을 알죠.

 

성격은 좀 급하지만,
일은 아주 제대로 하죠.

 

- 누군데?
- 저기 있네요.

 

이름은 아르준

 

샤시 형님은 모터 트랙과
샵을 가지고 있어.

 

'스톰 라이더스'의 사장이자
리더셔.

 

시바가 '스톰 라이더스'의
리더지, 내가 아니라.

 

난 한번도 못봤지만,듣자하니
그를 이긴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는군.

 

바이크는 언제 볼수 있어요?

 

겨자,렌즈콩,야채
알겠어?

 

그런 다음 천천히 볶아

 

네,전화 기다리고 있었어요

 

비밀번호가 뭐예요?

 

페이스북에 내 사진
올리지마요.

 

프라이버시를 지키고 싶으니까

 

여기요
도와줘요

 

아저씨
도와주세요

 

발코니가 잠겼어요.

 

차 좀 드세요

 

도니의 육점타를 놓쳤잖아

 

- 정말요
- 오! 놓쳤네요

 

디비야,누가 왔는데

 

- 아저씨, 제 신랑이예요
- 오 미안

 

Hi

 

새 친구들한테 인사 좀
하지 그래요?

 

발코니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닫혀버렸지 뭐예요.

 

도와달라고 소리쳤지만,
아무도 못 들었죠.

 

내가 날린 비행기를 보고 아저씨가
애들을 보내줬죠.

 

그 애들이 날 도와-

 

여긴 내 사적인 곳이지,
공공 장소가 아니라구요.

 

저 사람들은 날 도와줬다고 했잖아요.

 

좋아요, 근데 어떻게 그런
상황이 되게 할수가 있어요?

 

벽과 유리에 죄다 낙서해서
집을 엉망으로 만들고.

 

그냥 종이나 캔버스에
그리면 안돼요?

 

제발 철 좀 들어요

 

엄마야!
늦었당

 

사모님,절 여기 보내신거 잘하신 거예요.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될랑가?

 

온 집안이 엉망이예요.

 

집은 지저분하고.
설거지도 안해놨어요.

 

프라사드가 커피를 타가지고는
사무실에 나갔어요.

 

아직도 자고 있답니다.

 

왜 이런 여자랑
결혼 시키셨어요?

 

나왔네요! 저녁에 전화주세요
소식 알려드릴테니.

 

거기 계신분들한테
안부 전해주세요.

 

알겠어요 사모님

 

컴온
빨리!

 

소보다 못한 놈들!

 

왤케 화나셨어요?

 

내가 저놈들 코치니까 그러지!

 

저들을 가르치는게 코치 일이잖아요.

 

황소도 가르칠수는 있지.

 

믿음을 가지세요.
잘할거예요.

 

쓸모없긴.
까불지마

 

이런 속도로는
클럽 때려쳐야돼.

 

이 오래된 바이크 뭐가
잘못된 건지 좀 봐줘.

 

코치 열받았어

 

대단해

 

정말 잘했어,아르준!

 

바이크에 앉는 방법이
아주 중요해.

 

어깨와 팔꿈치
각도를...

 

...턱에 맞춰
핸들을 잡아.

 

보여줘볼게.

 

최적 지점에
정확히 앉아서...

 

...손을 이런식으로
잡아.

 

그립이 중요해.

 

넌 수리나 제대로 해.
라이더는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타봐.

 

어서
물러서

 

이건 오래된 바이크가 아니라고

 

바이크 상태는 최상이니까.
라이더나 잘 준비시키시죠.

 

왜 다른 집을
알아 본다는거야?

 

내가 너랑 지내는거 너네 집에서
알면 좀 그렇잖아.

 

너네 엄마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구하려고 당장 날라오실걸.

 

암무는 여기 언제온대?

 

왔을걸.
전화해봐야겠다.

 

신혼여행은 갔다왔대?

 

걔 남편이 얼마나 바쁜지 모르지?

 

어찌나 바쁘던지

 

오늘 겨우 빠져나왔다.

 

아주 좋아

 

- 얼마죠?
- 20?

 

- 20?
- 네

 

오케,거기로 갈게

 

뭘 촌놈처럼
보고 있어?

 

타, 이 차
갖다줘야돼

 

멈추지도 않아.

 

사람들이 저렇게 보고 있는데.

 

타밀나두는 전통이 있는 곳이라고.

 

고향 사람들은
저러지 않아

 

코임바토르 사람들은 키스 안해?

 

아무도 길에선 키스 안해.

 

예절을 지켜야지.

 

여긴 그런거 없어.
그건 순수한 욕구야.

 

모두가 그렇게 욕구를
드러내진 않아.

 

우린 이런적 없잖아?
옳은걸 가르쳐야 된다고.

 

왜 조용해?

 

너야 그렇겠지.

 

너?

 

언제?

 

어떻게?

 

진작에!

 

이제 너랑 말 안할거야.

 

미얀

 

나에 대해선 잊어버려.
넌 한번도...

 

절대!

 

그건 전통이 아냐...

 

그렇지

 

'젊은 여인들의 아우라'

 

'젊은 사내들의 가슴은 두근두근'

 

우리가 뭔 얘길 했더라?

 

전통...

 

전통

 

여자가 너한테 다가와도
겁내지 않길 빈다.

 

왜 내가 겁내냐?

 

누구의 잘못관 상관없이
잎이 가시에 맞서든...

 

...그렇지 않든

 

...결과는 같거든.

 

니가 대체 뭔데?
어따 대고 휘파람질이야!

 

확 이빨을 털어버린다.

 

뭐라는거야?

 

널 사랑한댄다.

 

나도 힌디어 좀 알거든.

 

그래서 넌 잎이야 가시야?

 

난...

 

들어와요

 

- 아르준
- 헤이,암무

 

니꺼 망고 주스.

 

고마워

 

이쪽은 아르준.

 

- Hi
- Hi

 

결혼식때 봤었죠

 

결혼식때 만난 사람들
다 기억해요?

 

내 절친 쿠띠예요.

 

- Hi
- 안녕하세요

 

뭘 부끄러워해?

 

이거 다 니가 만들었어?

 

집에서 직접 만든거야.
냄새 좋지?

 

쌀밥이랑 렌틸이야?
먹고싶었었는데.

 

요리는 언제 배웠어?

 

니가 좋아하는 걸로
신경썼지.

 

기대되는데.

 

뭐 마실래요?

 

형님, 아무거나 시원한걸로 주세요.

 

뭐래니, '형님'?

 

넌 어떻게 부르냐?
허니,달링,베이비...?

 

내가 부르고 싶은대로 불러.
너도 '형님'이라고 불러

 

샤워했냐?

 

조용히 하고
가서 앉아

 

먹자

 

니 망고 주스는?

 

여기선 사과 주스만 먹어.

 

피클 좀 줄래요?

 

주가가 폭락했을때...

 

증권을 깨고
보험으로 갈아탔어요...

 

...위험을 감수할수가 없어서요.

 

비율이 얼마였죠?

 

6.2

 

- 수익을 더 얻게 될거예요.
- 정말요,알려줄수 있어요?

 

그럼요

 

집에서 가져온
유자 피클이야.

 

나도 줘.

 

아직 신랑한테 '굴랍 자문'
안 만들어줬냐?

 

아이고,세상에!
암무의 '굴랍 자문'?

 

왜요?

 

숙모가 암무의 굴랍 자문을 먹다가
이빨이 부러졌어요.

 

- 근데 아무한테도 말을 안했어요
- 왜?

 

자기가 그렇게 열심히
만들었는데

 

어떻게 부드러운
'굴랍 자문'얘길 하겠어?

 

진짜 웃겨!

 

학교 다닐때 그랬어요?

 

바로 지난달이었더래요.

 

난...

 

날 찼어요.

 

미안요!

 

부모님은 어디 계세요,아르준?

 

내 가족 얘기
안했어?

 

그 말 안해줬어,암무?
부모님은 이혼했어요.

 

알겠어요

 

지금 어디 계시죠?

 

내가 어떻게 알아요?

 

내가 질문을 잘못했다면
미안해요.

 

잘못한거 없어요.

 

아버진 대령이고
인도-중국 국경에 계시죠.

 

엄마는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됐고요.

 

인정하지 못하는 있는걸로
들리는데요

 

누굴 인정해요?

 

결혼이란 법적인 처벌이죠.

 

남녀가 남편과 아내가 될것인지를
결정하고.

 

법정에선 그들이 이혼하게끔
결정해주죠...

 

...그리고 그 관계에서
벗어나죠.

 

하지만 자식들은 그 처벌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하죠.

 

결혼은 이기적인 행위고,
그것 때문에 사회적 압력이 생기는거예요.

 

아르준

 

오늘 영화 '탈라이바르'하는데.
표 구할수 있을까?

 

우리 보러가자?

 

가서 시동 걸어놓을게요.

 

서둘러.
늦겠어.

 

 

가자.

 

굴랍 자문 얘기로
날 쪽팔리게 만들었겠다.

 

니들 결혼할때
두고봐.

 

왜그래?

 

이리와.

 

와.

 

그 사람은 너에 대해 몰랐어.
마음 상해하지마.

 

잊어버려.

 

설사 그가 알았더래도
대답은 똑같았어.

 

부모님은 함께 있지 않고.
나도 그들과 함께가 아니니까.

 

그냥 기다려봐.

 

그들 없이도 난 높이
올라갈 거니까.

 

넌 어디라도 갈수 있어,
하지만 우릴 데려가야돼.

 

그럼,넌 선택의 여지가 없어.

 

다들 벨트 매요.

 

늦겠다

 

도착하면 다
끝나 있겠다

 

이런 속도로 가는데
벨트는 무슨!

 

지금 뭐하는거야?

 

이렇게 가다간
아무데도 못가겠다.

 

빨리 좀 가라고해.

 

'얘기 좀 해봐'

 

'끝났어'

 

왜 그래요?

 

- 영화가 7시에 한다는데요.
- 오늘밤 7시야

 

말하고 있잖아

 

- 그게...
- 10분밖에 안 남았으니.

 

다른걸 해야겠네요.

 

이 체증에 더 빨리는 못가요.

 

'탈라이바르' 영환데.

 

그래요...그래

 

세우라고 해.

 

형님, 좀 세워주실래요?

 

왜?

 

날씨도 좋은데.
걸어가고 싶어서요.

 

그래요,여기.
여기서 세워주세요.

 

여기서 세워요

 

세워주세요

 

걷는게 더 빠르겠어.

 

영화 보고나서 전화할게.

 

잘가,아줌마

 

- 안갈거야?
- 그럼,잘가요

 

기다려!

 

다음주 토요일에 미국에 갈
표를 예약했어요.

 

난 비자 없는데.
일주일만에 받을수 있을까요?

 

이건 출장이라.
혼자 갈거예요.

 

종종 이렇게 여행을 가야해요.

 

어떤때는 2주 정도,
어떤때는 한달.

 

일에 따라 달라요.
20일에 돌아올거요

 

알았어요

 

여기 있을래요 아님
친정에 가있을래요?

 

끝내준다

 

뭐야,암무?

 

중요한 일이 있어

 

남편이 일 때문에
미국에 간대.

 

여기 있든지 친정에 가있든지
알아서 하라는데.

 

어떡할까?
여기 있을까 친정에 갈까?

 

당근 가지마.

 

뭐라고 할까?

 

쿠띠가 일 끝나고 우리끼리
재밌게 지내는거야.

 

"열정의 도시...벵갈로르!"

 

"열광하는 세명의 젊은이들!"

 

"하늘은 새롭고.
바람은 나뭇잎처럼 북적댄다..."

 

"우린 더 높이 높이 올라간다."

 

"여긴 우리의 도시, 벵갈로르."

 

"여긴 우리의 도시, 벵갈로르."

 

"열정의 도시...벵갈로르!"

 

"열광하는 세명의 젊은이들!"

 

"여기엔 구속이 없어.
억누를건 아무것도 없어."

 

"우린 이곳에서 나비처럼
펄럭여."

 

"새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부족해도 우린 재미있어."

 

"새로운 느낌, 심장이 쿵쾅거려"

 

"내 발은 바퀴로 변했어."

 

"즐거운 여름,
보이지 않는 도로"

 

"얼마나 아름다운지!"

 

"여긴 우리의 도시, 벵갈로르."

 

"여긴 우리의 도시, 벵갈로르."

 

"여긴 우리의 도시, 벵갈로르."

 

"여긴 우리의 도시, 벵갈로르."

 

- 대단했어
- 그래

 

그 점프 봤어?

 

아르준

 

굉장했어
진짜 재밌었어

 

- 나도
- 가자

 

아르준

 

레이스 우승자잖아

 

집에서 가출하더니.

 

레이싱에서도 도망가고.

 

이젠 나한테서
도망치려고 하는군.

 

한번 균형을 잃은것 가지고,
레이싱을 관두다니.

 

이러지마, 라케쉬.

 

싸움 걸지마.

 

왜 싸고돌아?
이제 네놈들 '조커' 일당이냐?

 

누구보고 조커란거야?

 

시바가 여기 있었으면,널
한방에 보내버렸을걸?

 

그 자식 여기 있었으면,
내가 제대로 패줄수 있거든.

 

오랜만에 봤잖아.

 

같이 사진 좀 찍을까?

 

다시는 널 볼일
없을테니까.

 

카메라를 봐.

 

- 아르준...안돼
- 안돼...안돼

 

균형을 잃으셨나?

 

넌 사람 패는데 최고잖아.
하지만 난 레이스에서 최고지.

 

니가 레이싱에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내가 널 이겨버릴테니까.

 

아르준, 그러지마

 

내가 레이스를 관뒀으니
그럴 희망은 없겠네.

 

그만둬

 

그는 레이서야
넌 정비사고.

 

어따대고 주먹질이야?

 

다들 돌아가쇼

 

멈춰
내 말 들어봐.

 

키 내놔.

 

- 이해좀 해봐.
- 키 달라고

 

화나서 무모하게 운전하다
사고라도 나면?

 

그 사람하고 무슨 문제야?
우린한테 얘기한적 없잖아.

 

내가 무슨 말을 하길 바래?

 

맨날 쫓겨다니거나
쫓겨난다고?

 

왜 도망다니는지

 

...왜 쫓겨나는지
말을 해야해?

 

뭐가 잘못됐는지 말을 해줘야
우리가 알지.

 

넌 이해못해.

 

우리가 못하면 누가 해?

 

닥쳐

 

난 너희들처럼 착한 놈이
아니라고.

 

- 알게될거야.
- 키 줘.

 

저 사람 아르준 아닌가요?

 

어떻게 알죠?

 

지난해 레이스에서

 

모두를 제치고
일등을 했죠

 

속도가 정말 빨라요

 

마지막에 좀 말썽을
일으켰지만요

 

놀랍지도 않군

 

성질이 너무 급해

 

좋은 코치가 필요할지도요

 

좋은 선수를 얻을
기회인거 같은데요

 

여러분의 어릴적이 어땠는지
기억나시나요

 

실수를 했을땐 미안하다 말하고
넘어갔었죠

 

굿모닝 벵갈로르

 

여기는 RJ 세라
다음곡을 들려드릴게요

 

미안

 

천만에

 

늦었다.
가볼게.

 

고마워요, 세라

 

안녕하세요...여러분!

 

여기는 리스키 비즈니스의
RJ 세라입니다

 

제가 항상 말했죠

 

당신 머리속에 꿈이 있을때

 

당신 손에 운명이 있을거라구요

 

아르준이란 분이 온라인으로
메세지를 보내주셨네요

 

이렇게 쓰셨네요

 

안녕하세요,세라, 당신이 세상을 더
나은곳으로 만들고 있다는거 알아요?

 

모두가 아니라고 말할때...

 

...당신만 유일하게 모험을
마다하지 말라고 하네요

 

내 사촌들과 난 당신 방송을
정말 좋아해요

 

화이팅 세라

 

- 오, 고마워요,아르준
- 천만에요,세라

 

자 위험을 감수하고 여러분의
꿈을 꼭 이루세요

 

미쳤냐!

 

어디 갔었어?
영화 늦겠다.

 

너때문에 늦었어.

 

너네 엄마가 얘한테
전화하셨거든

 

내가 매주 집에 안가면
걱정하신댔잖아

 

너네 엄마가 너한테 어떤 신부감을
골라줘야 될지 알고싶어 하시던데

 

쟨 남자든 여자든 전통적이면
된다니까

 

관둬, 아르준
말해봐, 쿠띠

 

여자 좋지

 

어떤 종류의 여자?

 

전통을 아는 타밀 여자

 

적어도 엔지니어나 대학 학위는
있어야지

 

직급이 높으면
좋겠지

 

다른건?

 

긴 머리에, 아름다운 눈과
매력적인 얼굴

 

이름도 중요하니까
전통적인 이름이어야 돼

 

하나 더 있는데 지금
말 안할래

 

에이!

 

결혼하면 날 '여보' 라고 불러야해

 

대단한 위시 리스트네

 

니들이 날 위해 기도해주면
꼭 그렇게 될거야

 

신이시여, 이놈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소서

 

진짜 재밌다!

 

니가 운전해

 

신랑 차니까
조심해

 

- 부재중 전화가 19개야
- 누구한테서?

 

엄마,
잠시만

 

나랑 있는거
아시겠다

 

영화를 보고 있었는...

 

어디 병원요?

 

병원?
아주 이리와봐

 

언제요?

 

의사가 뭐래요?

 

당장 갈게요

 

갈게요

 

어떻게 된거야?

 

아빠가 호흡 곤란 때문에
병원에 입원하셨대

 

당장 가봐야겠어
터미널까지 태워다줄래?

 

버스 타지말고
비행기 타

 

가자

 

비행기?

 

아주

 

공항

 

뉴욕에서

 

남편이 오고있어
나 좀 데려다줘

 

빨리, 아르준

 

난 니 신랑한테
못맞추겠더라

 

디비야

 

안녕

 

샤워중이예요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환영합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전생에 그녀를 알았던거
같은 느낌이다

 

세번째 줄의
왼쪽입니다.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엄마?

 

중환자실에서
옮겼어요?

 

엄마,지금 비행기안이예요
엄청 흥분돼요

 

실례합니다

 

전화 꺼주세요

 

엄마, 나중에 전화할게요

 

감사합니다

 

락쉬미,좋은 이름이야

 

타밀 사람이었으면

 

네 이름이 퍼피 쿠띠니?
자리에 앉아줄래?

 

앗싸
타밀 사람이닷

 

이렇게 비행기에서
이상형을 만나다니

 

그녀가 정말 좋다

 

어때요?

 

좀 나아졌어요,오빠?

 

괜찮어

 

조금 숨이 가쁜것뿐야

 

이제 농사는 다른 사람한테
맡겨요

 

쿠띠가 이제 좋은 직장을
잡았는데 뭔 걱정이예요?

 

- 언제 왔어?
- 아침에요

 

아르준하고 디비야가 비행기를 잡아줘서
이렇게 일찍 온겨

 

걔 신랑이 미국 갔을때
여기로 오라고 말했는데

 

걘 우리 말은 안듣고
쿠띠하고 아르준 말만 들어요

 

벵갈로르에서 아르준하고 어울리는거
정말 걱정된다

 

백수에 사고뭉치야!

 

아르준은 자동차와 바이크 수리
전문가예요

 

유명한 손님들도 있어요

 

전문가?

 

육군 장교의 아들이
결국 수리공이라니!

 

그러니 지 애비도 부끄러워서
고향엘 못오지

 

걔네 부모님은 걜 어렸을때부터
돌보지 않았다구요

 

그래서?

 

미국에서 기타가 전화했네
니가 통화해라

 

아르준은 벵갈로르에서 쿠띠
덕분에 얹쳐산다니까요

 

아빤 괜찮아
걱정마

 

쿠띠가 이 양반 유일한 걱정거리지

 

좋은 여자와 결혼
시켜줘야 되는데

 

- 제발 걘 좀 내비둬
- 말 말아요

 

저녁 먹으러 나갈래요?

 

좋네요

 

안녕하세요 프라사드

 

헤이 톰슨, 기다리고 있었어요

 

늦어서 미안해요

 

괜찮아요

 

정말 고마워요

 

편하게 계세요

 

Hi

 

주문하시죠

 

미세스 프라사드

 

저녁 어땠어요?

 

대단했어요

 

디비야

 

나 마이소르에 가야돼요

 

- 예쁘네
- 정말 예뻐

 

얼마나 이쁘냐!

 

그녀는 완벽한 타밀 여자야

 

너의 스튜어디스?

 

그래,락쉬미를 다시 만나고파서
비행기를 탄거였는데

 

걍 버스 타고 올걸 그랬어

 

전화 번호를 알아
냈었어야지

 

- 그거 잘못아냐?
- 번호를 못 받아내는게 잘못이지

 

넌 왜 기분이 안 좋냐?

 

신랑이 마이소르에 갔댄다...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들락날락이야

 

미국서 뭐 사왔대?

 

초콜렛...

 

- 초콜렛?
- 초콜렛?

 

누가 와이프한테 초콜렛을 사줘,
그런건 애들한테 사주는거 아냐?

 

그 얘긴 그만하고
가자

 

뭔가 잘못됐어

 

나도 잘 모르겠어

 

죄송합니다

 

비행기에서 만났었죠?

 

성함이?

 

칸난! 사람들은 쿠띠라고 불러요

 

- 누규?
- 락쉬미

 

'공중에 그녀의 아우라'

 

사촌들이예요

 

디비야
아르준

 

- 벵갈로르에 사는 거예요?
- IT 일을 하거든요

 

- 어디 살아요?
- 인디라 나가르요

 

뭐라구요?
진짜

 

우리 이웃이네요

 

거기 이층 사는데
한번 만나죠

 

그래요

 

괜찮다면 전화 번호
좀 알려줄래요?

 

- 내 번호를 물었어
- 알려줘

 

- 타밀 여자라고?
- 알아봐

 

동료와 쇼핑 왔거든요

 

기다리고 있어서요

 

- 늦겠어
- 일분만

 

그럼 파푸쿠띠 아님
귀여운 파이씨?

 

언제든지
전화하세요

 

당신이 타밀 사람인지 궁금했어요

 

반은 타밀 사람이예요

 

아빤 말라야리고
엄마는 탄조르 사람이죠

 

지금 전화할테니
번호 저장해놔요

 

꼭 만나요,알았죠?

 

잘가요

 

- 너한테 키스했어?
- 오리지널 사랑이네

 

"그녀는 날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만들었어,
그녀의 아름다움이 내 지평을 열었어"

 

"구름처럼,그녀때문에 난 날아올라
내 심장이 폭발할것만 같아"

 

"그녀의 빛이 날 강타해!
녹아내린 황금처럼 내 마음도 녹아내려!"

 

"그녀의 목소릴 들으면,활짝핀 꽃처럼
내 감각이 그 향기에 흠뻑 젖어"

 

"그녀를 따라 시간은 느려지고
그녀가 가는 길에 내 인생이 시작돼"

 

"그녀는 날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만들었어,
그녀의 아름다움이 내 지평을 열었어"

 

"당신의 긴 머리칼이,내 어깨를
살며시 쓰다듬어..."

 

"내 마음은 무수한 생각으로
흥분되고 고통스러워 "

 

"밤낮의 차이를 모르겠어,
당신은 내게 주문을 걸었어"

 

"뭔가가 새로이,
재정립 됐어"

 

"당신의 달콤한 방식으로,
당신의 비밀을 털어놓았지..."

 

"그녀는 날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만들었어,
그녀의 아름다움이 내 지평을 열었어"

 

"구름처럼,그녀때문에
난 더 높이 날아올라

 

내 심장이
터져버릴것 같아"

 

" 그녀의 목소릴 들으면,활짝핀 꽃처럼
내 감각이 그 향기에 흠뻑 젖어"

 

" 그녀를 따라 시간은 느려지고
그녀가 가는 길에 내 인생이 시작돼"

 

어디 있었어?

 

지난밤에 어디 있었는데
전화길 꺼놔?

 

- 락쉬미랑 있었어
- 어디서?

 

그녀 아파트에서...

 

그럴리가

 

거기서 뭐했는데?

 

"우리 둘만의 즐거운 시간"

 

우리 쓸데없이 걱정했다.
락쉬미 아파트에 있었대

 

쟤가 다음 단계로
넘어갔을거 같냐?

 

절대 못할 녀석이야
아마 밤새 얘기만 했겠지

 

그치?

 

우린 얘기 안했어

 

다시 전화할게

 

어젯밤 무슨일이 있었어?

 

말해봐...

 

- 우린...
- 넌...

 

우린 침대에서...

 

밤새 '노래 게임' 했지롱

 

땡큐

 

차 돌려요

 

- 뭐하는 거요?
- 누구야...

 

갑시다

 

다신 이런 짓 말아요!

 

뭘요?

 

그냥 사촌들이랑 나간것뿐인데

 

당신 사촌들은 바보야

 

어리석은 짓 하다 죽는다고요

 

내 말 이해 좀 해봐요

 

그 바보들 덕분에 난 괜찮거든요
안그랬음 미쳐버렸을거예요

 

당신이 내 전화를 안 받길래
여행 취소하고 돌아온거요

 

전화는 왜 해요?
딴때는 메일만 보냈으면서

 

- 그럼 아무것도 하지말아야 했나?
- 이럴 필요 없었어요

 

새삼스럽게 왜
그러는거예요?

 

당신은 맘대로 오고 가면서
나더런 꼼짝말라는 건가요

 

난 그럴수 없어요

 

놀라는거 좋아하시나요?
전 너무 좋아해요

 

누군가로부터
뜻밖의 전화가 와서..

 

기대하지 못했던 안부를 듣는건
오,너무 좋아요!

 

정말 기쁘죠

 

오늘은 어떤 놀라움을

 

보여줄까요! 이제 마지막
한분과 연결해볼게요

 

어서요,뭘 기다려요?

 

전화길 들고
번호를 누르세요

 

080 255 02919

 

헬로...헬로
리스키 비즈니스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누구시죠?

 

사라
아르준이예요

 

Hi 아르준!

 

어디시죠?

 

타밀요

 

타밀 나두

 

그거 멋진데요
저도 타밀 나두예요

 

자 말해봐요 아르준

 

마지막으로 누군가로부터 놀랐던게
언제였었나요?

 

당신이 뭔갈 말해주면 내가 대답할게요

 

좋아요

 

당신은 타밀 사람인데

 

왜 타밀어를
쓰지 않나요?

 

여긴 영어 채널이니까요

 

그렇군요
인도는 민주주의 국가니까

 

모두 자기의 언어로 말할
권리가 있죠

 

전적으로 옳은 말씀~
타밀 친구

 

근데 이제 잠시 쉬어야
할 시간이네요

 

오늘이 성우 오디션
마지막 날입니다

 

라디오 미르치 98.3 FM

 

반네르가타 사가르 빌딩
3층

 

벵갈로르 560029

 

여기는 RJ 세라
리스키 비즈니스로 돌아왔습니다

 

환영해요 아르준

 

당신이 타밀어로 말하기전엔
난 안 갈거예요

 

잠시만요 여러분
잠깐만 타밀어로 말할게요

 

친구, 저 이러다
짤릴지 몰라요

 

잘했어요

 

직접 만났을땐,
타밀어로 말해요

 

- 알겠죠?
- 그래요,좋은 생각이예요

 

좋아요,다시 질문으로 돌아가서
놀라는거 좋아해요?

 

그럼요

 

좋아요,그럼 말해봐요
최근에 충동적으로 했던게 뭐였죠?

 

충동적인 일 많이 했죠

 

하지만 오늘이 최고의
날이 될거 같네요

 

RJ 사라 어딨죠?

 

좋아요,그거 흥미롭네요

 

오늘 누굴 놀래켜 줄건데요?

 

당신요

 

그게 무슨?

 

당신을 만나려고
가는 중이예요

 

설마!
좋은 시도였어요

 

안 믿는군요

 

당연하죠
아무도 안그럴거예요

 

당신은 나의 햇살
날 충동적이게 만들어요

 

난 하나도 안 믿어요

 

날 알게 될거예요

 

지금 작업거는 건가요

 

청취자들이 듣고 있는 생방송에서

 

난 상관 없는데요
당신은?

 

잠시만요! 잠시
광고 듣겠습니다

 

세상에!

 

다시 RJ 세라와 아르준이
돌아왔습니다

 

여보세요

 

우리의 충동적인 아르준과
연결이 끊어진것 같네요

 

어쨌든 재미있었어요

 

이제 마칠 시간이네요
자,오늘은 충동적으로...

 

누군가를 놀래켜 주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RJ 세라 물러갑니다

 

여러분은 라디오 미르치
98.3 FM을 듣고 계십니다

 

젊은 벵갈로르를 위한
라디오 채널입니다

 

- 그만 가자
- 그래

 

미쳤나봐

 

그래서 제가 말하고 싶은건...

 

여러분을 막고 있는 것도,
여러분이 뭐가 되고 싶은가도

 

...여러분에게 달렸다는 거예요

 

감사합니다

 

왜 날 따라다녀요?

 

다시 전화할게, 쿠띠

 

오,타밀 사람이군요!

 

며칠째 따라다니고
있잖아요

 

아닌데요

 

- 왜 날 따라다녀요?
- 당신 따라다닌거 아닌데요

 

그럼,어떻게 내가 가는곳마다
당신이 있죠?

 

좋아요,말해주죠

 

저 여자를 따라다니고 있거든요

 

이제 가볼게요
잘가요

 

왜죠?

 

귀여우니까

 

귀엽다고요?

 

귀여워서
따라다녔다고요?

 

꼭 그런건 아니고

 

말해봐요,왜죠?

 

사라, 무슨 일이야?

 

뭔 일이래니?

 

- Hi
- Hi

 

- 아르준이예요
- 리야예요

 

좋아요, 커피 어때요?

 

안돼, 리야

 

네,좋아요

 

친구분한테 같이 가자고
안해요?

 

사촌이예요

 

Hi 사촌

 

Hi

 

내꺼 나왔나봐

 

가져올게

 

너 정말 암것도
필요없어?

 

그래

 

자,아르준

 

- 내 방송에 전화했었죠?
- 아닌데요

 

그날 스튜디오에 오겠다고
하지 않았어요?

 

아뇨

 

고마워요

 

놔줘
들어갈거야

 

누구야..?

 

..말해야돼

 

누군데 날 막아?
들어갈거야

 

나 경비다
못들어가

 

- 왜 여기 서있어요?
- 그냥요

 

앉아요

 

뭐 마실래요?

 

차요

 

그래요

 

쿠띠,문 좀요

 

- 누구..?
- 락쉬미

 

락쉬미

 

- 누구세요?
- 비켜

 

- 누구시죠?
- 비키지 않으면 친다

 

락쉬미

 

세상에

 

저 녀석 누구야?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야?

 

괜찮아요?

 

뭐 한거야?

 

다 끝났어

 

듣고 싶지 않아

 

그만하래도

 

락쉬미, 그만해

 

가라니까

 

"아름다운 여자들은 영리하지 않아
영리한 여자들이 네게 덫을 놓지"

 

귀여운 여자들이 널 미끄러뜨릴거야

 

비참한 노래 좀 그만해

 

넌 레이스 경주만 잘 알지

 

스튜어디스하고 사귄다고
우쭐했었는데

 

날 벗겨먹었어

 

오래도록 행복하지 않을거란거
알았잖아?

 

뭐가 오래도록 행복한건데?

 

'오래도록 행복이라'

 

진정한 사랑은 유령같은거야

 

영화에서나 볼수 있지,
현실에선 아니야

 

- 쟤 얼마나 마신거야?
- 4병!

 

코카 콜라

 

뭐?

 

기분 낼라고
콜라 마셨어

 

그건 실수였어

 

그 여잘 위해 날 바꾸다니
정말 큰 실수를 한거야

 

말끔한 헤어 스타일로
바꾸고...

 

골반 청바지를 입고...

 

셔츠까지 다 바꿔입었는데

 

제대로 된게 없어

 

그만 중얼거리고
이리와 앉아

 

더이상 내 걱정은 마

 

난 니가 걱정이야

 

아르준이 뭐가?

 

내가 비밀을 알고 있거든

 

얘 진작에 순결을 잃었어

 

그만 중얼대

 

아니,세상에 진실을
공개할거야

 

봐,락쉬미다

 

진실을 알릴거야

 

늦을것 같으면
나한테 전활해요

 

내 전화길 던져버리기전에
그 생각을 했었어야죠

 

Hi

 

나 따라다니는거 말고
다른 할일 없어요?

 

그만 따라다니고
당신이랑 걷고 싶어요

 

귀여운 사촌은요?

 

호주에요

 

호주

 

껌?

 

고마워요

 

"난 사로잡혔어요,
당신의 포로로"

 

"육신안의 영혼처럼,
난 당신에게 사로잡혔어요"

 

"당신의 달콤한 목소리에
포로가 되었어요..."

 

"어둠속에서 나를 잃고,
당신의 머리칼속에 묻혔어요"

 

"당신의 눈빛과 말들 속에서
내 자신을 찾으려해요"

 

"난 사로잡혔어요
당신의 포로로"

 

"우릴 갈라놓을수
없어요"

 

"당신에게 사로잡혔으니까"

 

"난 당신의 포로예요"

 

"불가사의한 시처럼
갈라놓을수 없어요"

 

"당신에게 사로잡혔어요"

 

왜요?

 

왜 그래요?

 

군인 가족

 

아는 군인 있어요?

 

라자쉐카르 대령

 

우리 아버지요

 

"음악처럼, 어느 곳에나
뿌려져 있는 당신의 향기..."

 

"향기처럼, 당신은 내 모든 감각을 채워요...
맛있는 향기처럼 녹아내려요"

 

"당신을 알면 알수록,
당신이 더 좋아져요"

 

"이렇게 나와 함께 살수 있을까요?"

 

"내 마음이 당신에게 춤을 청해요...
사랑은 춤을 추게 하지 않아요?"

 

"당신에게 사로잡힌 포로,
신성한 사원처럼,나는 당신의 포로"

 

"기꺼이 당신의 포로가 되겠어요"

 

"자궁속의 아기처럼,
난 당신의 포로예요"

 

"어둠속에서 나를 잃고,
당신의 머리칼에 나를 묻었어요"

 

"당신의 눈빛과 말들 속에서
내 자신을 찾으려 해요"

 

안엘 들여다보지 않아도

 

여기 집들이 전부 다
똑같다는거 알아요

 

비슷한 문에,창문...

 

문과 창문은 비슷할수 있죠

 

하지만 창을 통해 보는 풍경은
다 다를거예요

 

"당신에게 사로잡힌,
난 당신의 포로"

 

"내 머리속에 맴도는 노래처럼,
난 당신의 포로예요"

 

잘가요

 

"욕망과 함께 오는 고통처럼,
난 당신의 포로예요"

 

8시가 넘었는데도 오지도 않고

 

얘기 전달하는거나 잘하지

 

세상에! 대체 뭐야

 

- 아줌마 안 왔어요?
- 안왔어요

 

- 왜 그래요?
- 물이 안나와요

 

게시판에 써 있던데
대비를 했었어야죠

 

깜빡했어요

 

- 아침은?
- 뭐 뚝딱하면 나온대요!

 

만들어 먹든지요

 

관둬요

 

당신은 일하러 가버리면
그만이죠!

 

- 시간 낭비 맙시다
- 왜 내 인생을 여기다 낭비해야 되는데요?

 

난 당신 노예가 아니고
여기에 당신 시중들러 온거 아니라구요

 

난 아무에게도 뭐 하라고
한적 없어요

 

난 아무에게도 의존하지
않는걸 좋아해요

 

당신한테 난 이방인이죠

 

당신을 위해 뭘 하려고 했던
내가 실수한거죠

 

소리지르지마요
사람들이 듣겠어

 

뭐 어때요
들으라지

 

- 알고 있었어?
- 처음 만났을때 얘기했었어

 

뭐?

 

끝났다고 했었어

 

대체 왜 결혼했대?

 

그 녀석 어디있어?
사무실에 있어?

 

됐어, 아르준

 

그 사람한테 난
아무것도 아니었어

 

이렇게 웃는걸 본적이 없어

 

왜 깜깜한데 앉아있어요?

 

아르준이 보냈어?

 

필요한게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전화해

 

아이고,
빨리 왔네

 

온 식구가 본가에 갔어

 

문단속하려고 온거야

 

빨리 거기로 가자

 

무슨 일인데요?

 

무슨 일인지 몰라?

 

'긴 여행을 떠날 시간이오.
다시 돌아갈때까지 날 찾지마시오'

 

니 어머니가 커피를 갖고 들어갔다가
쪽지를 발견했어

 

아무한테도 이런
내색을 안했는데

 

이틀전에 통화할때도
아무 말씀 없으셨어요

 

네 어머닌 지난주 내내 고쿨라난다스
사제의 강연에 갔었거든

 

어제가 마지막 강연이었어

 

네 어머니가 강요해서
니 아버지도 따라 갔지

 

거기 있었는데

 

영적인 강연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넌 절대 모를게다

 

어떤 사람들이 아침에 사제의 제자들과
떠나는 모습을 봤단다

 

엄마

 

- 경찰에 신고할까?
- 아뇨, 돌아온다고 하셨잖아요

 

이리와봐

 

몇가지 알게 됐는데

 

네 아버지가 여러 사람한테서
돈을 빌렸었다는구나

 

빚쟁이들이 밖에
저렇게 와있으니

 

어떡해야할지 모르겠구나

 

네 어머닐 혼자 두는건
좋지 않아

 

아버지가 계실땐 상황이
달랐지만 말이다

 

니가 어머닐 모셔가는게
좋을것 같다

 

그게 최선의 방법이야

 

잠시 동안만 집을
잠가놓으면 돼

 

안돼요,엄마는 여기 계셔야 돼요

 

아버지가 돌아오신다고 했잖아요

 

그때까지 저도 여기 있을거예요

 

벵갈로르의
일을 그만두겠다고?

 

일이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집에 혼자 놔두고 떠날수 없어요

 

그건...

 

쿠띠!

 

내가 널 가르친건
니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길 바래서였지
농부가 되길 바란게 아니었어

 

뭐라구요 엄마?

 

내 부모님이 느그 아버지와 날 결혼시킨건
엔지니어인줄 알아서였어

 

느그 아버지 땜에,내가 이 빌어먹을...

 

...시골에서 썩고 있다고!

 

난 이 마을을 벗어날 날만
기다렸어

 

마침내 기회가 왔는데
니가 망칠려고해!

 

잘들어라!
난 너랑 벵갈로르에 갈거야

 

이 옛날 집이 어찌되던
상관없어

 

엄마

 

- 뭐?
- 아버지가 안 돌아오실까요?

 

느그 아버진 돌아와

 

돌아오면,
벵갈로르에로 데려가는거야

 

남은 생은 손주들이나 돌보면서
지내야죠

 

물 좀 줘

 

애가 벵갈로르에서 혼자 산다고
끼니도 제대로 못 챙겨먹는데

 

내가 같이 있으면,
걱정할게 없죠

 

얘가 같이 가자고 그렇게 말하는데
마다할수가 없네요

 

나머지 일들은 알아서들
해주세요

 

네 엄마랑 벵갈로르에 가는게
제일 나을것 같다

 

요린엔 통 관심이 없더니
이제 '도사'도 만드네

 

남편 덕이네

 

'도사'만드는 거하고
그게 무슨 상관이예요

 

결혼전엔 요리엔 하나도
관심없어 했잖아

 

프라사드가 니 요리 좋아하니?

 

프라사드가 뭘 좋아하는지
점쟁이한테 물어보세요

 

무슨 문제있니?

 

왜 그렇게
날이 서있어?

 

남편하고는 어때?

 

니가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받았다고 생각할게다

 

그래요, 가정교육을 잘 못받았죠

 

절 얌전하게 가르치지
않으셨잖아요

 

뭐야?

 

- 무슨 일이야?
- 상관마세요

 

난 네 엄마야

 

말해봐

 

여보,가만
있어선 안돼요

 

디비야 애비요
얘기 좀 합시다

 

어디 설명 좀 해보시요

 

여보세요

 

진짜 무례하구만
나하곤 말도 안하려하네

 

당신이 해봐

 

여보세요

 

말 꼬지 마시요
그쪽이 우릴 속였잖아

 

당신 아들한테 그런 과거가
있단 얘기 전혀 안했잖아

 

좋은 집안이라더니
그런 가치가 없구만

 

'디비야 집안은 프라사드를 비난하고 '

 

'식모에게 선동된 프라사드,
가족은 디비야를 비난했다 '

 

'전화로 설전이 벌어졌다'

 

이혼하는게 최선이예요
이제 결정을 내려야해요

 

'당사자들이
결정할 일이지만'

 

'언제나 여럿이 개입되면
문제는 복잡해진다'

 

추워라

 

누구야?

 

이런걸 왜 뒀어?

 

숙모,어서 오세요!

 

아직도 여기 있었네?
왜 안간데?

 

- 쉬! 듣겠어요
- 들으라지

 

화장실에 온수 나오고

 

냉장고는 여기 있고

 

부엌엔 스토브와 믹서

 

세탁기는 구석에 있어요

 

- 그 스토브는 없냐?
- 여긴 장작 안 써요

 

내 말은 인덕션 스토브말야

 

- 이거 어떻게 키냐?
- 줘보세요

 

느그 아버지한테 케이블 티비
놓자고 얼마나 졸랐는데

 

들은척도 안하더라

 

- 채널은 몇개나 나와?
- 한 100 개쯤요

 

100개!
패션 TV는?

 

엄마

 

바보들

 

준비됐어요 코치

 

바이크가 아니라
니가 필요해

 

두달 뒤면 니 출전 금지가
풀리잖나

 

넌 훌륭한 레이서가 될
잠재력이 있어

 

단 한번 레이스에서 우승하면
하룻밤새 니 인생이 바뀔거야

 

좋은 회사의 스폰서에,
돈도 명예도 얻을수 있어

 

그렇게만 되면

 

넌 완전 새롭게 변하는거야

 

코치 시간을 낭비시켜줄
사람은 충분하잖아요

 

아르준, 시간은 모든것이야

 

이제 드라이브가
네 힘이라고

 

시간 낭비하지마

 

나중에 후회해

 

바이크 준비됐어요

 

루저

 

먹어

 

생일 축하해

 

고마워

 

엄마한테 소개시켜줄게

 

엄마

 

여기 아르준,제가 말했었죠

 

우리 엄마

 

안녕

 

사람들한테 소개 좀 시킬게요

 

- 잠시만요
- 그래

 

삼촌...

 

이름이?

 

아르준요

 

- 학업은요?
- 아뇨,중퇴했어요

 

직업은 뭐예요?

 

바이크를 수리해요

 

부모님은?

 

어디 출신이죠?

 

- 뭐 좀 먹었어요?
- 네

 

사라,나 가볼게

 

가지마

 

어디 가려고?

 

아이 쇼핑하러

 

- 가족 앨범 어딨죠?
- 벽장속에 뒀잖아

 

아 그랬던가!

 

벽장 속에?

 

가져올게

 

우린 군인 가족이어서
규율이 있어요

 

사라도 그렇고

 

걔가 요즘 좀
바뀐거 같아요

 

내가 하는말 이해할지
모르겠는데

 

사라를 위해서,
이해해 줬으면해요

 

자네한테 좀 기대할수
있는게 있어야 하는데

 

교육이나,직업,가족

 

부디 오해하지 말아요

 

사라는 꿈이 많은 애예요

 

호주의 유명한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고
공부할거예요

 

우린 곧 호주로 이주할거예요

 

대부분의 부모들은 장애인 자녀를
부담이라고 생각하지만

 

난 그렇지 않아요

 

난 딸에게 뭐든 최고의 것을
주고싶어요

 

최고보다 못한것은
절대 주지 않아요

 

절대로!

 

엄마,찾았어요

 

좋아요,그럼

 

엄마가 무슨 말 했어?

 

네가 아주 자랑스럽대

 

모든 엄마들은 자기 자식들을
자랑스러워 하는거 아냐?

 

모든 엄마들은 아니지

 

호주로 이주할
계획이시라던데

 

아직 결정 안했어

 

엄마는 그게 날 위해
좋을거라셔

 

알겠지만

 

거긴 시설이 좋잖아

 

하지만...

 

너무 많은걸 놔두고 가야하니까

 

생일 축하해

 

'아르준,시간 낭비하지마'

 

나중에 후회할거야

 

'딸애에게 뭐든 최고의 것을
주고싶어요'

 

'뭐든 최고보다 못한걸
줘본적이 없어요 '

 

'절대로!'

 

어떻게 지내?

 

좋아

 

그냥 걸어봤어
바빠?

 

지금 바빠
나중에 전화할게

 

괜찮아

 

안녕

 

안녕

 

사시, 제대로 해봐

 

집중하라고

 

바이크 준비됐어?

 

난 준비됐어요

 

타고 싶어요

 

어제도 물었잖아?
갑자기 왜 마음이 바뀌었지?

 

바보같은 짓거린 충분해

 

멍청이

 

내가 훌륭한 레이서가 된다면
훌륭한 코치가 돼 주실래요?

 

'쿠띠야, 아빠다

 

숨막히던 수년을 보내고,
이제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신다...

 

우린 꿈과 기억
사이에서...

 

...우리 삶을
잊고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진실을 찾기위해...

 

이렇게 떠나야만 했단다...

 

나 때문에 신경쓰이게 해서
미안하구나

 

언제나 널 위해
기도한단다

 

아빠가...

 

이게 무슨 냄새지?

 

어디서 보낸거야?

 

- 가야같은데
- 줘봐

 

이건 고아야

 

고아에서만 나는
마리화나 냄새인데

 

뭔 소리야?

 

고아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구만

 

행복한 톤으로
읽어봐

 

이해가 될거야

 

갔다올게

 

'숨막히던 수년을 보내고,
이제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신다...

 

'우린 꿈과 기억
사이에서...'

 

'...우리 삶을 잊고
살아가고 있어...'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진실을 찾기위해...'

 

'이렇게 떠나야만
했단다...'

 

'언제나 널 위해
기도한단다'

 

'아빠가...'

 

내가 그랬지,
잘 있을 거라고

 

왜 국수예요?
밥 달라니까요

 

그냥 먹어?

 

'로마에선 로마법대로'

 

'슈퍼 싱어'시간인데,오늘은
누가 떨어지려나!

 

왜 그래?

 

물요

 

마셔

 

이틀동안 몸 상태가
안좋았었어요

 

호흡 곤란!
가족 내력이야

 

느그 아버진 결혼후 셋째날부터
그러더라

 

그것땜에 나도 고달펐어

 

아들까지 그러니
내 팔자야

 

TV에서 사제님이 그러는데
'프라야나마'를 하라고 하더라

 

깊게 들이쉬고 내쉬어

 

잠깐 먹지말고
어떻게 하는지 봐봐

 

'숨막히던 수년을 보내고,
이제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신다...'

 

약간 높아...

 

뭐하는거야?

 

'스톰 라이더스'가 다시 뭉쳤잖아!

 

니가 라이더고

 

새로 결성된거야

 

아르준, 넌 나의 희망이야

 

이 사진들 멋진데

 

옛날이 좋았지

 

사시

 

- 이 여자 알아?
- 그레이스야, 동기지

 

모두가 그레이스에게 반했지만
그녀의 눈은 시바에게만 향해 있었지

 

저 사람이 시바야

 

대단한 사랑이었지

 

"너와 함께 살고 죽을거야..."

 

"내가 이 세상에 온건"

 

"네 눈속의 별이 되고파서였어..."

 

"네 꿈속에..."

 

"우린 푸른 하늘의 혜성이 되는거야"

 

"그리고 어디든 여행하는거야"

 

"너와 함께 살고 죽을거야..."

 

"내가 이 세상에 온건"

 

"네 눈속의 별이 되고파서였어..."

 

"네 꿈속에..."

 

"영겁의 세월을 사는거야"

 

"우리의 꿈은 현실이 될거야"

 

"우린 헤어지지 않아"

 

"네 바램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거야"

 

"너와 함께 살고 죽을거야..."

 

"내가 이 세상에 온건"

 

"네 눈속의 별이 되고파서였어..."

 

"네 꿈속에..."

 

"우린 푸른 하늘의 혜성이 되는거야"

 

그레이스

 

니가 저 얼간이하고 어울리는거
내가 모를줄 알았냐

 

내가 애인가요

 

그레이스, 안돼

 

저 녀석은 바보야

 

저 놈을 봐

 

난 저 사람 사랑해요

 

무슨 소리야, 그레이스?

 

저 바보를...

 

내 일은 내가 결정해요,아빠

 

그레이스

  그레이스

 

뭐야?

 

그녀 아버진 그들의 연애를
허락하지 않았지

 

그녀는 집을 나와서 시바에게로 갔어

 

 

- 잡아요
- 가라고해

 

봉지 주세요

 

그 이후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지

 

그들의 사랑은
마법이었어

 

시간 없어

 

가, 멈추지 말고

 

가...

 

그레이스

 

자기야

 

그레이스

 

이 사기꾼

 

내 딸을 죽였어

 

니가 내 딸을 죽였어

 

사기꾼아

 

내 딸을 죽였어

 

내 딸을 죽였어

 

'그레이스가 죽은후 시바를 본적이 없어'

 

'그 이후로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무도 몰라'

 

내가 가볼게

 

'점쟁이가 예측한대로

 

'부모님의 바람과는 반대로 디비야는
프라사드의 집으로 들어갔다'

 

뻔뻔스럽게

 

사모님한테 다 말할거야

 

대체 뭐하러 온거야?

 

우리 좀더 재고할
시간을 갖는게...

 

성급하게 결정하지 말아요

 

제발 내 말 좀 들어요

 

디비야

 

안에서 뭐하는거야?

 

디비야, 제발

 

속 시원하네!

 

왜 저 방으로 가는거야?

 

나가는줄 알았더니
뭐하는거야?

 

난 이 방으로 옮길래요.
어쨋든 룸메이트처럼 살았잖아요

 

그렇게 지내요

 

여기로 옮긴다고?

 

더이상 저 아줌마 간섭
안받고 싶어요

 

내 일에 간섭 안했으면 해요

 

뻔뻔하기는! 그러고도
이 집에서 살겠다고?

 

저분 더이상 여기서 안보고 싶어요

 

어떻게 저런 말을 해?

 

내가 이 집안을 위해 얼마나
오래 일했는데?

 

가요

 

- 들었어,아들?
- 휴식이 좀 필요하잖아요

 

고마워요

 

고마워요

 

"내 꿈은 당신의 것이 아니야,
당신은 그걸 볼수 없어"

 

"그들을 비난하지마"

 

"내 작은 세상에 당신을
위한 공간은 없어"

 

"왜냐고 묻지도 말고
들어오려고도 하지마'

 

"왜 난 내 노래를 엿듣는거지?
왜 같은 노래를 중얼거리지?"

 

"왜 인생을 사는걸까?"

 

"나의 필요를 위해
당신에게 기대야 할까?"

 

"당신이 내 호흡이야?"

 

"당신은 내게 자극적인 향기를 던져"

 

"당신이 내게 말하려는게
뭐죠?"

 

얘들아, 아줌마 기도하니까

 

저리가서 놀아라

 

저쪽으로

 

"내 눈에서 눈물이 넘쳐 흘러"

 

"내 마음속에서,
당신의 슬픔을 가져오고 싶어"

 

"왜 내가 그렇게 해야되죠?"

 

"왜 내가 당신이 되고픈거죠?"

 

"난 내가 누구인지 알아요"

 

"내안에 당신을 보고, 난 당신이 될거예요"

 

- 미세스 프란시스
- 그런대요

 

전 그레이스 친구예요

 

들어와요

 

"그게 나..."

 

- 가자
- 안돼,난 딴일 있어

 

하지만 태워다 주겠다고 했었잖아

 

들어가도 돼요?

 

디비야가 말했겠지만
나 레이스 훈련하고 있어요

 

자챠리야 코치 밑에서요

 

'스톰 라이더스'의 팀원이 됐죠
사시가 스폰서예요

 

예전 얘기들을 해주더군요...

 

레이스, 트로피들

 

시바

 

그레이스 데이바 푸쉬팜

 

디비야가 알고 있나?

 

그래서 여기로
돌아온 거예요

 

가볼게요

 

아르준

 

고마워

 

레이스는 25일이니까
디비야랑 같이 와요

 

"가깝지만 여전히 너무 멀어요"

 

"이게 날 죽일거야"

 

"우린 이방인이라고 당신이 그랬죠"

 

"내 마음을 쏟았는데"

 

"당신은 신경쓰지 않았죠"

 

"날 사랑하지 않을건가요?"

 

"당신의 침묵이 날 죽이고 있어요"

 

"내 사랑이 안보여요?"

 

"내 사랑이 보이지 않나요?"

 

왔냐
들어와

 

우리 아들

 

Hi

 

내 차례든가?

 

아니, 자네 차례 아녀

 

이번엔 내가 이길껴

 

엄마...

 

밥 안했어요?

 

내가 뭐 한가한줄 아냐?

 

지금까지 잃기만 했다고

 

이번엔 좋은
패가 들어왔어

 

이번판은 제대로 해야되니까
못 움직여

 

저녁으로 피자 시켜 먹는거 어때?

 

내 이름을 대면
빨리 갖다 줄거야

 

- 피자 먹을 사람?
- 난 치킨 피자

 

주문해

 

냄새 좋네

 

어서와라

 

논이 어떻게 된거예요?

 

니 이모하고 삼촌이 다른
사람한테 팔았단다

 

집까지 팔 모양이더라

 

니 삼촌이 니 예비 신부감
사진과 운세를...

 

...너한테 보내라고
하더구나

 

이거야
받아

 

아버지...

 

우리가 가졌던것들이 이제 우리것이 아니네요

 

왜 변하는걸까요?

 

아무것도 이해를 못하겠어요

 

좋은 소식이 있어.
시골집을 살 사람이 나왔다는구나

 

우리가 얼마나 고생했냐

 

좋은 값을 받아내야지

 

그 돈으로 벵갈로르에
아파트를 살거야

 

미국에 아파트는 몇 평이야?

 

기타가 날더러 미국으로
오라고 조르는데

 

뭐라고 할까?

 

우리 주변의 모든것들은 변한다.
그리고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다

 

변화는 우리에게도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삶은 계속되지

 

잠시만 기다려요

 

'이것이 이 도시의 특별함일까'

 

'젊은 여인이 문화와
전통을 찾는 동안'

 

'우리 어머닌 현대적인
생활방식을 찾고 계신다'

 

조용

 

- 많이도 만드셨네요!
- 널 위해 만들었지

 

아저씨

 

무얼 위해 기도하세요?

 

모든것에 감사를 드리고

 

우리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지

 

우리 모두가 잘 살기를 위해 기도하고
우리 죄를 사해달라고 기도하지

 

네게 신의 축복이 있길 간구한단다

 

절 용서해주실까요...

 

...저도 모르게 잘못한
일이 있다면요?

 

왜 아니겠니?

 

양심의 가책을
고백하면

 

신은 널 용서해주신단다

 

같은 식으로,그레이스의 다른
친구도 용서가 될까요?

 

누군데?

 

시바요

 

그 악당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

 

내 딸을 죽였어

 

그레이스를 죽였다고

 

죄송해요

 

그레이스가 전부였단거 알아요

 

그녀에게 시바는 세상의 전부였어요

 

이러라고 시바가 널 보내든?

 

넌 그놈에 대해서 몰라

 

그놈은 악당이야
내 딸을 속였어

 

그앨 속여서 우리한테서
그앨 데려갔어

 

지금쯤 결혼해서 잘 살고 있겠지

 

제가 그의 아내예요

 

그레이스는 집에 돌아가고 싶어했어요

 

언제나 부모님 얘기를 했었어요

 

자기없인 부모님이 살지
못하실거라고 항상 그랬어요

 

와우,잘했어

 

잘했어

 

이번 경주에서 넌
날 못이겨

 

그럴까
이번엔 나의 우승이야

 

- 이번엔 균형을 잃지 않을테니까
- 두고보지

 

아르준,참아

 

물러서...어서

 

나가

 

경주에서 니 재능을 보여

 

여보세요

 

안녕

 

진짜 오랫만에 전화하네

 

그래,레이스 연습때문에 바빴어

 

어떻게 지내?

 

 

경주날이 25일이라고
알려주려고

 

오고 싶다면,내가
표를 준비해놓을게

 

나 25일에 시드니로 떠나

 

방송할 시간이야

 

그래,그래야지

 

안녕

 

안녕

 

반가워요 여러분

 

리스키 비즈니스의
RJ 세라예요

 

말씀드렸던 대로
이번이 제 마지막 방송이네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곡들로 선곡했답니다

 

너만 두고 떠나려니 마음이 그렇네

 

니 누나가 와달라고 그렇게 설득하는데
내가 어쩌겠냐

 

걔도 엄마가 필요하니

 

우리만 미국에서
지내는 동안

 

넌 여기 혼자 있잖아

 

오늘 비행기 타잖아요

 

그때까지 저
결혼 못해요

 

나 어때?

 

안 어울려요!

 

단추 좀 채워줘

 

거기 가서나
입으세요

 

무슨 '제임스 본드'인줄 아셔

 

엄마 배웅해 드려야돼

 

- 내 자리는 문 옆이어야 되는데
- 창가쪽일걸요

 

음식은 주지?

 

 

'페퍼 라삼'도 줄까?

 

암거라도 괜찮아
미국 음식도 아주 좋아하니까

 

이거 잘 가지고 계세요

 

우리 총리도 미국에
간다고 들었는데

 

이 비행기에 탔을까?
같이 셀카 찍고싶네

 

총리는 전용 비행기로
가요

 

진짜!

 

먼저 가

 

조심해서 가지고 계세요
한번더 확인하시고요,알았죠?

 

Hi

 

 

비행기 타는거야?

 

아니

 

엄마 배웅해 드리러왔어

 

- 어머니!
- '안녕하세요'

 

어떻게 지냈어?

 

다 잘 있지?

 

너랑 사촌들

 

락쉬미

 

2분만

 

이제 가봐야 돼.
내 번호는 똑같아

 

전화 기다릴게

 

잘가

 

락쉬미

 

진짜 이쁘네
둘이 뭔 얘기 했어?

 

타밀어 가르쳐 줬어요

 

자,가요

 

전화할게

 

여보세요

 

안녕

 

떠날 준비하고 있어?

 

어, 내일 떠나
짐 싸고 있어

 

- 쌀 책들이 많은거 같은데
- 아니,필요한것만 가져갈려고

 

안녕

 

잠깐 드라이브 할래?

 

그래

 

잠시만

 

그래

 

사라

 

엄마, 잠깐만
나갔다 올게요

 

대체 왜 그래?

 

못 나가

 

잊지마
우린 내일 떠나

 

나도 알아요

 

그럼 왜 이리
무모하게 행동해?

 

엄마가 하라는대로
하잖아요

 

호주에 가고

 

더 나은 학위에

 

더 나은 삶

 

공평하지 않다구요,엄마

 

오늘 저녁만은 엄마 뜻대로
하지 않을래요

 

제발,보내줘요

 

- 잘 지냈어?
- 그럼

 

안녕,아르준

 

안녕

 

여긴 암무

 

쿠띠

 

세라예요

 

앉아요

 

'디비야와 내가 있던
아르준의 세상에'

 

'사라가 왔다
그의 질문에 대한 대답처럼'

 

어디 가는거야?

 

잠시만,말해줄게

 

작은 깜짝 선물

 

내가 안 왔으면?

 

이걸 볼수 없었겠지

 

이거 하는동안
뭐 느낀거 없어?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 게 나아

 

사라

 

집에 가서 나머지
짐을 싸야겠어

 

내일이 레이스지?

 

행운을 빌어

 

바이크 상태 완벽하지?

 

'조커' 갱!
니들 갱 리더 어딨어?

 

조커들

 

시바

 

시바

 

시바,진짜...

 

시바

 

- 아르준은?
- 저기...

 

관중석으로 가지.
경기전에 좀 쉬어야돼

 

괜찮아

 

잘해,아르준

 

행운을 빌어

 

아르준

 

하는거야

 

너 때문에 창피하다

 

이 애가 필요하다고?

 

애는 필요없다고 했잖아

 

내 말 들었어?
이제 얘 때문에 힘들게될걸

 

'적어도 하나라도 만족할만한게
있어야지'

 

'교육이나, 직장이든 가족이든'

 

'내 딸에겐 최고의 것만
줄거예요'

 

그래,아르준

 

아르준

 

컴온 아르준

 

아르준

 

아르준

 

일어서

 

컴온 아르준

 

어서

 

아르준

 

끝내줬어

 

니가 자랑스럽다

 

너 끝내줬어

 

대단한 승리였어!

 

니가 해냈어

 

대단해

 

왜그래?

 

사라가 보고싶어

 

아르준, 가자

 

가요

 

형님, 우리가
운전하면 안될까요

 

벨트 매!

 

레이스 제대로 해보지!

 

천천히 가요

 

제발

 

제발 천천히 가요

 

그래,또봐요

 

고마웠어요

 

제발 가지마

 

안가

 

안가

 

사라 어머니시죠?

 

그런대요

 

전 시바 프라사드예요

 

아르준 가족이죠

 

제 아내 디비야고요
아르준 사촌이죠

 

여긴 쿠띠

 

안녕하세요

 

여긴 아르준의 코치

 

아르준 친구들이예요

 

- 안녕하세요
- 그래요

 

우리 셋뿐이었지만
이제 여섯명의 가족이 됐다

 

얘기하다 시간
가는줄 몰랐네

 

다른 할말 있어?

 

우리 '노래 게임'할래요,
'여보'~?

 

누가 말해줬어?

 

틀림없이 '노래 게임'이나 하고 있겠지

 

쿠띠

 

진짜 미안해요

 

오케,준비됐지

 

자,스마일

 

자막제작 : 흐리틱눈빛 = 바스붐

 

아리야(Arya) - 아르준 역

 

라나 닥구바티(Rana Daggubati)- 시바 역

 

바비 심하(Boby Simha)- 쿠띠 역

 

스리 디비야(Sri Divya)- 암무 역

 

파르바티(Parvathy)- 사라 역

 

라이 락스미(Raai Laxmi) - 락쉬미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