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맛살리안 4차 번역팀
(http://masalian.net)

 

맛살리안 4차 번역팀
영회, IT이방인, sat105, 까망눈, 아자아자,
채송화2세, 베레몽, 달콤라씨, 애기엄마

 

소규모 사업을 하시는 공무원님께.

 

저는 빌라스 파라데시, 빌루라고 합니다.

 

붓부다 마을, 카말 촉,
랄라 라지푸트 라이 도로에서

 

빌루 이발소를 보신 적 있으십니까?

 

만약 보셨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걸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이 편지에 비슷한 것 들을 쓰고자 합니다.

 

제 이발소의 상태는 정부의 사업계획과 비슷합니다.

 

현재가 보잘 것 없으면 미래는 황량해지는 겁니다.

 

제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건

 

제 아이들이 그네라고 부르는 부러진 의자뿐입니다.

 

언젠가 이게 더 부러지면 손님들의 등을 아프게 할 테죠.

 

아무것도 자르지 못하는 가위는 쓸모없는 겁니다.

 

빗은 노인 분들의 턱과 비슷합니다.

 

이가 여기 저기 군데군데 나있는.

 

선생님의 새 공급을 위해 저는 대출을 하려고 합니다.

 

아마도 선생님은 이렇게 생각하시겠죠.
'그럼 왜 직접 나오지 않은 거야??'

 

저는 지금 밖에 있는 부러진 벤치에 앉아 파리를 세고 있습니다.

 

정부 소속의 파리에게 살을 찌워주지 않았다면

 

손도 대서는 안 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뇌물수수에 관한 문제는 겪어본 적이 없습니다.

 

만약에 일이 잘못 되어버리면 어떡하나?

 

그래서 이렇게 편지로 여쭤보고자 합니다.

 

뇌물을 받으실 겁니까??

 

뇌물을 받으신다면, 그렇다면.....

 

제가 돈이 한 푼도 없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뇌물을 받기 싫으시다면, 안으로 저를 불러주십시오.

 

장래의 채무자, 빌루

 

네?

 

어떤 바보자식이 밖에 앉아있어.
안으로 들여보내.

 

안녕하세요. 판디 선생님. 들어가도 될까요?

 

들어와요. 들어와요. 들어오세요.

 

라자 하리쉬찬드라. 마하트마 간디. 다람라지

 

그 분들이 여길 어떻게 오겠어요?
다 돌아가셨는데

 

전 혼자 왔어요.

 

나는 지금 당신을 엄청나게 존경하고 있는 거요.

 

이렇게 훌륭한 사람은 없을 테니 말이오.

 

당신을 만나게 되서 정말 영광이구만.

 

공무원에게 직접적으로

 

뇌물을 받을 건지 물어보다니.

 

훌륭해! 정말 잘했어!

 

당신 같은 사상가는 존경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어!

 

하지만 대출을 받을 가치는 없어!

 

아닙니다, 뇌물을 받겠냐는 글에 상처를 받으셨다면

 

취소하겠습니다.

 

이게 무슨 얘들 장난인 줄 알아?
취소하고 말고 하게?

 

꺼져버려, 마하트마 양반.
대출 못 해줘!

 

판디 선생님, 회전의자를 살 수 있는 돈 좀 주세요.

 

당신이 많은 문을 두드려볼 순 있지만,
절대로 대출은 못 받을 거야.

 

감사합니다.
- 뭐가?

 

공무원에게 절대로 직접적으로 물어보지 마라.

 

뇌물을 받을 건지 안 받을 건지.....

 

선생님은 저에게 이런 교훈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나가!
- 네?

 

나가라고!

 

에헤! 너네 왜 밖에 있는 거야?
전기가 끊기기라도 했어??

 

그래서 우리가 기름램프를 키고 있는 거예요.

 

전기회사에서 전기를 끊어버렸어요.

 

알았다. 상관없어.
좋은 거야.

 

마하트마 간디나 암베르카 같으신 유명한 분들도

 

저녁엔 기름램프를 켜놓고 공부하시곤 했어.

 

낮에 뭐하구요??

 

학교에 다니거나

 

부모님을 도와 집안일을 했지.

 

맞아요, 아빠. 아브라함 링컨도 가로등 밑에서 공부했었대요.
- 그래

 

그럼 난 내일부터 가로등 밑에서 공부할 거야.

 

넌 왜 이해를 못하니? 갈루!
- 군지 군지~~

 

엄마는 어디 계시니?

 

식용유 얻으러 나갔어요!

 

바보야! 엄마한테 말하는 게 그게 뭐니?

 

엄마 진짜 식용유 얻으러 나갔단 말이야.
- 맞아.

 

옆집 미나 이모네 갔어요.

 

먹을 건 가져왔어요?

 

이발소에서 나간 시간에 슈퍼가 문 닫았더라고.

 

사실대로 말해요. 오늘 이발소에 사람 없었죠?

 

아니야, 있었어.
집세 냈단 말이야.

 

행복해?
- 엄청 행복하네요.

 

엄마, 왜 아빠한테 좋은 소식 안 알려줘요?
- 뭐?

 

교장선생님이 당신 불렀어요.
- 왜?

 

좋은 일이 있으니까 글죠.

 

교장선생님~~ 안녕하세요.

 

빈디야가 그러는데 선생님이
오늘까지 학비를 내지 않으면

 

학교에서 나가라고 하셨다면서요.

 

밖으로 가세요! 행정실은 밖에 있습니다.
밖에 나가서 돈 내시고 가세요.

 

저 학비 안 가져왔는데요.

 

정신도 어디다가 두고 왔어요??

 

저번에 아버님이 사정사정 하셔서
제가 약속한 거잖습니까?

 

전 약속은 지키는 사람입니다.

 

이번 달 학비를 내시지 않으셨으니

 

얘들을 나가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게 얘들한테 도움이 되겠습니까?

 

지켜보지요.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지켜보세요.

 

학교에서 얘들을 쫓아내 버린다면
두 가지 일이 생길 겁니다.

 

학비는 더 이상 내지지 않을 겁니다.

 

제가 그만한 돈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그리고 두 번째로,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치게 될 겁니다.

 

교장선생님은 이 두 가지 중에
한 가지 일을 멈추실 수 있으십니다.

 

어떤 거요?
- 아이들의 교육문제요.

 

뭐요?

 

저희 집에 있는 저금통을 다 털어봤는데요.

 

1루피 밖에 안 나왔어요.

 

제 염소를 팔아 버릴 수도 있습니다만,
그럼 제 아내가 무지 화낼 겁니다.

 

염소한테 아이들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세요.

 

염소를 여기로 보낼까요?

 

염소에게 가르쳐주시면
염소가 제 아이들을 가르쳐 줄 겁니다.

 

하지만 그 다음엔 염소한테 학비를 내라고 하실 건가요?

 

지금 나랑 장난해요?

 

누가 먼저 시작했는데요?

 

나가요! 나가!

 

"그녀는 약간 음울하고 정신이 나갔어요."

 

아빠는 완전 돈 좀 있는 사람처럼 하고

 

학교에 왔잖아요.

 

그러니까 아빠는 확실히 돈을 냈을 거예요.

 

내가 말 안했니?
나는 금방 준비한다니깐.

 

정말 행복해요. 수업이 끝날 때까지 서서

 

지루한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서.

 

아빠가 학교 책 다 사줬잖아.

 

학교에서 쫓겨나면

 

교실 창문으로 몰래 듣고 배워야지

 

그럼 왜 우릴 학교에 보낸 거예요?
집에서도 공부 할 수 있단 말이에요.

 

엄마는 우리가 엄청 먼 거리를 걸어
학교에 가서 허리가 아픈 걸 싫어한다구요.

 

학교에 가서 시험은 봐야지

 

나중에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지않어?
그리고 넌 입 다물어.

 

붓부다 마을입니다. 빨리 내리세요.

 

아람나가, 두르가푸르 갑니다.
얼른 타세요

 

얼른 오세요. 타세요. 타세요.

 

왜 매일 아침마다
제 가게 앞에 앉아 계시는 거예요??

 

카드게임하지

 

오늘은 말이지.

 

다르멘드라가 나한테 졌어.
나한테 1000만루피를 (2억6천9백6십만 원) 줘야해.

 

그만한 돈이 어디 있어서요?

 

주는 건 아니고. 나한테 빚을 진거지.

 

다해서 1억 루피야.(26억9천6백만 원)

 

백만 루피가 무슨
동네 개 이름인 줄 아나 보신데요.

 

주머니에 1원짜리 하나도 없으시잖아요.

 

적어도 이게 우리를 기쁘게 해주잖아.

 

하루 종일 한 푼도 못 벌어서 화내는구먼.

 

다른데서 노시면 안 돼요??

 

여기보다 더 좋은 데 없어.
여긴 아무도 안 오거든.

 

여기는 붐비지도 않고
아무도 너를 막지 않거든.

 

여기서 우리는 평화아아~~롭게 놀 수 있거든.

 

신이시여, 저 평화가 저에겐 불운을 가져옵니다.

 

오늘은 이 기름램프를 켜드릴게요.

 

내일은 기름이 없을 수도 있어서 장담은 못하겠네요.

 

마지막 심지에 불을 켰어요.
그 다음은 신께 달렸어요.

 

신은 널 못 도와줘.
니 앞에는 엄청나게 큰 장애물이 있단 말이여~~!!

 

모던 마단!

 

모던 마단 이발소가 개업하자마자

 

빌루 이발소는 손님이 하나도 없어졌지요.
- 그래.

 

정말 매력적이여!!!

 

마단이 자기 이발소를 라키 사완처럼 꾸며놨잖어!
(Rakhi Sawant: 댄서이자 여배우, 토크쇼의 호스트라네요.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아저씨 모습은 니루파 라이 같네요
(Nirupa Roy: 전형적인 어머니역을 많이 하시는 여배우로 많이 알려져 있다네요.)

 

여기에서는 머리가 자라기만하면
마단네서 다듬는 것 같어.

 

빌루, 손 좀 써보라고~~

 

미친놈!!!

 

어이~~ 말조심해

 

난 다음 손님 부른 거거든.

 

너무 많은 손님이 앉아있어서
너한테 욕할 시간이 없다.

 

오쇼.

 

이것 좀 봐

 

옛날 가격. 내린 가격.

 

헤어 커팅 가격이 15루피에서 10루피로 내렸습니다?
(약 400원에서 200원으로ㅠㅠ)

 

이게 뭐야?? 이게 대책이라고 내놓은 겨??

 

이게 내린 가격이야 아님

 

아직 계산 안 된 망고를 팔려고 내논 가격이야??

 

엔진 꺼. 소중한 연료를 낭비하지 말란 말이야!

 

이건 총해서 2000루피고.
저건 2475루피요.

 

저 바보새끼가 여기서 뭐하는 거야?
저 놈 불러!

 

빌루! 일로와봐.
둠찬형님께서 부르신다.

 

내가 몇 번을 얘기해야 알아먹겠냐??
담찬 이라고 담찬!

 

알아 묵었어??????

 

제가 뭘 어쩌겠어요, 형님.
제가 이름을 지어드린 것도 아니고.......

 

아따매~~ 내가 101번 써줄께.
담찬 .담찬. 담찬!!

 

그래도 기억하지 못하면, 더 이상 일하러 오지 마!

 

안녕하세요
- 안녕하쇼

 

이발소가 망해서

 

내 제지공장에 나무 자르러 오셨소?

 

아니요! 아니요!

 

새 의자를 만들고 싶어서요, 그래서....
- 그래, 시대가 바뀌었다?

 

사업은 어띠요?

 

아니요, 선생님.
살면서 계획은 세워놓을 필요가 있어요.

 

만약에 제가 의자를 만드는데
얼마나 돈이 들어가는지 안다면

 

그것을 위해서 돈을 모으는 거지요.

 

지금 의자를 만들 거요, 말거요??
돈이 있기라도 혀?

 

아니요, 아니에요.
지금 당장 만들 필요는 없어요.

 

지금은 1 루피 밖에 없는데요.

 

그럼 쓸데없이 나는 왜 괴롭힌겨?

 

저 무거운 통나무를 옮기라고는 왜 한겨????

 

내가 바보 천치로 보여??

 

이것 봐, 이것도 우연의 일치인 것 같은데.

 

모든 사업가들이 나한테 대출해 갔었지.

 

당신은 안 그랬어,
그래서 당신 사업이 그 꼴난겨~

 

걱정 마. 돈은 많으니까

 

원금은 잊어 묵고
이자만 계속 내믄 되야~~

 

아직 돈을 빌리지도 않았어요.
제가 왜 지금 그런 짓을 하겠어요?

 

이자만 선생님께 내는 거는
저한테만 해가 되잖아요.

 

신경 쓰지 마세요.
- 그럼 왜 아직까지 우리 앞에 서 있는 거야??

 

쫓아내버려!
- 잠깐만요! 잠깐만요!

 

잡지 마요. 갈 거예요.

 

꺼져!!
- 그건 내놔. 그 나무나 내놔!

 

나무 내놔! 꺼져! 꺼져!

 

돈 한 푼도 없으면
그냥 꿈이나 꾸라고

 

꿈이나 꾸라고~꾸라고~

 

노래: 러브 메라 히트 히트(Love Mera Hit Hit)
특별출연: 디피카 파두코네(Deepika Padukone)

 

"당신을 본 그 순간부터,
미쳐버린 것 같아"

 

" 오 마이 갓, 너무 섹쉬해"(맞아욧!!!ㅋㅋ)

 

"내 팔에 안겨.
이리와, 베이비, 날 사랑해줘."

 

"컴 온! 컴 온!"

 

"당신을 본 그 순간부터,
미쳐버린 것 같아"

 

"오 마이 갓, 너무 섹쉬해"

 

"내 팔에 안겨.
이리와, 베이비, 날 사랑해줘"

 

"컴 온! 컴 온!"

 

"당신의 마음속에 날 들어가게 해줘"

 

"날 숨겨줘. 내가 나갈 수 없도록"

 

"내 사랑은 히트 히트(hit) , 달링"

 

"뭘 걱정하는 거야, 달링?"

 

"내 마음을 가져가, 달링"

 

"고집부리지마~~"

 

"내 사랑은 히트 히트(hit) , 달링"

 

"뭘 걱정하는 거야, 달링?

 

"내 마음을 가져가, 달링"

 

"고집 부리지마~"

 

"당신은 내 첫 소망이고
내 마지막 소원이에요."

 

"당신은 이미 내 마음 안에 있어요.
내가 매일 꿈꾸는 건 바로 당신이에요."

 

"당신은 내 첫 소망이고.
내 마지막 소원이에요.

 

"당신은 이미 내 마음 안에 있어요.
내가 매일 꿈꾸는 건 바로 당신이에요."

 

"당신의 마음에 내가 들어갈 자리를 줘"

 

"당신은 모든 걸 받아줄 거란 걸 알지만
사랑엔 한계가 없다는 걸 알아"

 

"내 사랑은 히트 히트(hit) , 달링"

 

"뭘 걱정하는 거야, 달링?"

 

"내 마음을 가져가, 달링"

 

"고집부리지마"

 

"헤이 보이!

 

"헤이 보이!"

 

"헤이 보이!"

 

"난 당신을 절대 놔주지 않을 거야."

 

"당신이 말을 달콤하게 하지만,
내가 어떻게 당신을 믿겠어요."

 

"딜레마에 빠진 것 같아요. 무서워요."

 

"날 현혹시키는 걸 거예요."

 

"당신이 말을 달콤하게 하지만,
내가 어떻게 당신을 믿겠어요."

 

"딜레마에 빠진 것 같아요. 무서워요."

 

"날 현혹시키는 걸 거예요."

 

"위험을 감수하고 날 시험해봐"

 

"난 내가 말하고 싶은 걸 말할 거야.
이거야!!!"

 

"내 사랑은 히트 히트(hit) , 달링"

 

"뭘 걱정하는 거야, 달링?"

 

"내 마음을 가져가, 달링"

 

"고집부리지마"

 

"당신을 본 그 순간부터,
미쳐버린 것 같아"

 

"오 마이 갓, 너무 섹쉬해"

 

"내 팔에 안겨.
이리와, 베이비, 날 사랑해줘"

 

"컴 온! 컴 온!"

 

"당신의 마음속에 날 들어가게 해줘"

 

"날 숨겨줘. 내가 나갈 수 없도록"

 

"내 사랑은 히트 히트(hit) , 소니에"

 

"뭘 걱정하는 거야, 소니에?"

 

"내 마음을 가져가, 소니에"

 

"고집 부리지마"

 

대박이에요, 사히르씨. 대박이에요!!

 

제 말을 믿으셔도 되요!

 

처음에는 남는 스토리를 쓰다가

 

그 다음엔 필름 페어 생각을 하다니.

 

제리, 여기까지는 영화 흐름이 괜찮은 것 같네요.

 

이 다음엔? 다음엔 뭐에요?

 

다른 행성에 형제가 산다는 소리를 들은 거예요.

 

그리곤 자신의 쌍둥이 형제를 찾아 떠나는 거죠.

 

진짜 영화는 여기서부터가 시작이에요, 사히르 씨.

 

그리고 그 모험이 이 영화의 핵심이 되어야 해요!!

 

누구나 살면서 자신이 원하는 걸
얻고 싶어 하기 때문이죠.

 

이름, 명성, 부 그리고 성공을.

 

그리고 평화로운 순간만을 원하는 사람도 있어요.

 

있죠.

 

우리가 주인공의 모험을
영화보다 더 현실적으로

 

흥미롭게 만들 수 있다면
정말 대박이 날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헤어져있던 두 형제가

 

재회하는 장면이 기발하지가 않죠.

 

펜던트!!!!!

 

펜던트가 아주 기발한 생각이죠, 안 그래요??

 

정말 기발하네요!

 

정말 기발해요!
- 네!!

 

어렸을 때부터 형제가

 

작은 펜던트를 목에 두르고 다녔던 거지요.
-네.

 

만약에 형제 중 한명이 펜던트를 만지면

 

다른 형제의 펜던트에서 삡-삡 소리가 나는 거지요.
- 좋아요!

 

어?
- 좋아요!

 

저희가 그런 기술은 이미 해봤습니다.
- 오, 좋네요.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삡-삡거리는 소리가

 

형제를 찾는데 도움을 주는 거예요.

 

삡-삡?
- 그래요!

 

사람들이 믿겠어요?

 

당연하죠, 믿을 거예요.
- 감독님의 자신감과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사히르. 사히르

 

무장 경호원이 꽤 많군요
정치 회담이라도 열리나요?

 

그런 게 아니라

 

성공한 사람들은 품위
유지비가 들어가기 마련이죠

 

최근에 내 영화를 본 몇 명의
정치인들은 질색을 했고

 

날 먹잇감으로 노리고 있죠

 

정치인들이 말하길 내가
그들의 종교를 무시하고

 

다른 종교 편을 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벌떡 일어서며 말했지
"아니요, 최소한 내 영화를 보고나서"

 

"편향된 영화라고 평가해요" 그랬더니
꿀 먹은 벙어리들이 되더군요

 

정치인들은 마술사와 같다고 말하더군요

 

마술사들이 빈 모자에서 뭔가를 꺼내듯이

 

무(無)에서 문제꺼리를 창조 한데

 

그래서 내가 희생양이 된 거죠

 

정보국에서 내가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하길래

 

그래서 무장 경호원들이 여기 있는거에요

 

지금은 여성 팬들에게 둘러싸인 대신

 

남자들에게 둘러싸인 영화 스타일뿐이에요

 

사히르. 사히르

 

사랑해요 여러분~ 고마워요~ 모두들

 

고마워요!

 

- 사히르. 사히르
- 어디서 쌍둥이 형제가 만나죠?

 

마을에서요 하나는 화성에서
또 하나는 마을에서

 

그래서 영화 제목이
"아스만 카 파리스타. 쿤 카 리쉬타"죠

 

훌륭해요!

 

제리, 이젠 상업성 짙은
사람이 다 되었구만

 

그런데 어떤 마을에서 촬영을 하죠?

 

보자. 하루나 이틀 뒤에
촬영 장소를 답사하려고요

 

- 붓부다 마을에서 촬영 하게 되겠네요
- 네?

 

- 붓부다
- 내가 듣기론 아름다운 마을이라 들었어요

 

가서 살펴 봐줘요

 

- 빈디야?
- 네?

 

밀가루를 빌려 가서는

 

꼭 갚으러 온다고
하고선 왜 안 왔어?

 

염소젖을 가져다주기로
했잖아 무슨 일 있어?

 

제가 뭘 어쩌겠어요 새끼들이
젖을 다 먹어 버렸는데요

 

그럼 어미랑 떨어 뜨려 놓으면 되잖아

 

어미랑 떨어 뜨려 놓으면 울부 짖을 건데

 

새끼들이 너무 어려요

 

일주일만 기다려 주세요
젖을 가져다 드릴게요

 

그게 바로 저 가족들 사는
방식이야 남편은 돈을 빌려 가고

 

마누라는 먹을 것을 빌려 가고

 

천천히 몰아
서두를 필요 없어

 

여기 세워

 

조심해

 

- 세웠어
- 조심해

 

이거 받아

 

모든 놈팽이는 여기 다 모여 있네

 

올해는 무지하게 덥구만

 

빌루, 우체부가 날 안 찾았어?

 

널 찾는 사람 본 적이 없는데

 

내 평생 널 찾는
사람 본 적이 없었다고

 

왜 웃어? 뭐가 그리 우스워?

 

그들은 어디서 온다고 그랬지?

 

가잘 사가르에 내 시가 게재 되어서

 

우편환을 받기로 했거든

 

근데 목에 건 꽃다발은 어디서 난거야?

 

- 아, 이거
- 결혼 하나? 신부는 어디 있어?

 

출산이 임박해서 병원에 있어

 

- 도박 좀 그만들 해
- 네 차례야

 

정부에서 날 축하 해주기 위해 걸어 준거야

 

무슨 축하?

 

바이오 에너지 보급 개발 기구를

 

조직 했거든

 

- 웃지 마!
- 싱싱한 꽃 사세요

 

시 낭독 모임에서 그 시를 읊으니

 

사람들이 박수갈채를 보내더라고
정말 놀랍고 굉장했어

 

네가 그곳에 있었더라면
직접 봤을 텐데

 

차 한 잔 주문 해봐, 널
위해 시를 낭독 해 줄게

 

모던 마단의 미용실에서 그 시를 낭독하게

 

그럼 자네에게 차 한 잔 대접하지

 

적어도 몇 명은 네 시를 듣고 피신해서
이쪽으로 발길 돌리는 사람이 있을 테니

 

세워!

 

어떤 놈을 손봐주면 되죠?

 

시끄러! 저기 뭐라고 써 있는 거야?

 

"마사지, 면도, 헤어컷 요금 가격인하"

 

세 가지 다 해야것어, 따라와

 

다암찬드님 이발은 다음에 하시죠

 

아직 이발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그때 요금이 오르면 어떡혀어?

 

지금 머리를 짧게 잘라놓으면
앞으로 시간 낭비 할 필요 없잖여

 

빌루 그놈이 과연
이발만 할 까요?

 

안 그럼?

 

제재소에서 빌루를 쫓아냈잖아요

 

그놈 손에 가위가 들려 있고
어르신 목을 내놓고 있는거잖아요

 

그놈이 귀나 목을 상처 내고
실수라고 말하면 어쩌려고요?

 

어떡하긴 그놈의 손모가지와
다리를 작살내야지

 

그놈이 상처를 이미 낸 후
절단 낸들 무슨 소용이 있어?

 

그럼 이발하시기 전에
먼저 손 봐 주도록 하죠

 

- 이 바보새끼, 확 한대 쳐븐다
- 가자

 

빌루! 이제 부터 내 머리를 이발해 주게

 

봐, 자네 사업에 도움을 주려고 내가 왔잖나

 

어르신!

 

- 워메! 등이야
- 어서 부축들 해

 

어서! 어르신을 들어

 

조심해

 

- 조심
- 이쪽으로! 조심

 

조심 조심

 

무슨 일이야, 빌루?

 

내 의자 다리 한쪽을 부러뜨려 놨어

 

어르신 등도 작살났다고

 

어서 티아리의 병원으로 옮기자

 

그곳은 안 돼. 그 놈 병원은 너무 비싸

 

싼 병원으로 데려다 놔라잉!

 

이쪽은 8 루피, 저쪽은 10 루피

 

아스파라거스, 고추, 브로콜리도 파시요?

 

왜 우리에게 욕을 하세요?

 

욕이 아니라 야채 이름들이오

 

도시에서 주문을 해야겠구만

 

신선한 채소들이 많아요 보실래요?

 

이 채소 모두 다 필요하오

 

여기 있는 상인들 들어 보시오

 

앞으로 20일에서 25일간 여기 시장에

 

있는 모든 채소를 다 보내시오

 

그럼 마을 사람들은 뭘 먹어요?

 

로또라도 당첨 되어 파티를 여시나요?

 

여기서 영화촬영을 할거요

 

영화 촬영? 우리 마을에서?

 

여기 식료품 가게가 어디 있지?

 

- 영화 촬영 팀이 우리 마을에 왔다! 가보자!
- 가보자

 

가보자

 

여기가 이 마을에서 제일 큰 가게인가?

 

네, 그래요

 

우린 매일 400인분의 식사가 필요 한데

 

이 가게는 너무 작구만

 

이웃 마을에서 모자라는 건
가져 올 수 있어요

 

이웃 마을 사람들도
기쁘게 생각 할 거예요

 

아무도 여기서 영화촬영
하는 것을 본 적이 없거든요

 

좋아요

 

- 주인공이 누구예요?
- 말해 줄게요

 

- 나중에 말해 줄게요

 

- 주인공이 누구예요?
- "사히르 칸"

 

사히르, 사히르

 

사히르, 사히르

 

사히르, 사히르

 

노래: 에 아 오(Ae Aa O)

 

태양처럼 불타올라

 

불 태워 날려 버리자

 

미친 듯이 손을 흔들어요

 

불타오르는 남자라네

 

태양처럼 불타올라

 

불 태워 날려 버리자

 

미친 듯이 손을 흔들어요

 

불타오르는 남자라네

 

난 항상 앞으로 나아가지, 이것이 내 스타일

 

난 뒤돌아보지 않아

 

내 갈 길을 갈 뿐

 

모든 이가 날 지켜보지

 

난 항상 역동하지

 

내가 가는 곳 마다

 

하늘과 땅은 날 향해 소리치네

 

이리 와서

 

함께 걸어요

 

이리 와서

 

함께 걸어요

 

이리 와요

 

노래로 하나 되어 온 도시를 흔들어

 

이리 와서

 

함께 걸어요

 

이리 와서

 

걸어요

 

이리 와서

 

노래로 하나 되어 온 도시를 흔들어

 

불타올라

 

모두를 열광하게 하네

 

뜨거운 불덩어리라네

 

모두를 열광하게 하네

 

불타오르네

 

불타오르네

 

불타오르네

 

불타오르네

 

불타오르네

 

불타오르네

 

- 불타오르네
- 사랑해요, 사히르

 

불타오르네

 

이 순간은 오직 나의 것

 

언제 다시 돌아올지

 

우린 모르지

 

이 소중한 세월에 꿈을 이루기 위해

 

내 갈 길을 간다네

 

Here we go
자! 시작이다

 

사히르, 사랑해요

 

사히르, 사랑해요

 

사랑해요

 

이 순간은 나의 것

 

언제 다시 돌아올지

 

우리는 모르지

 

이 소중한 세월에 꿈을 이루기 위해

 

내 갈 길을 간다네

 

Here we go
자! 시작이다

 

내가 가는 곳 마다

 

하늘과 땅은 날 향해 소리치네

 

이리 와서

 

함께 걸어요

 

이리 와서

 

함께 걸어요

 

이리 와서

 

노래로 하나 되어 온 도시를 흔들어요

 

이리 와서

 

함께 걸어요

 

이리 와서

 

함께 걸어요

 

이리 와서

 

노래로 하나 되어 온 도시를 흔들어요

 

태양처럼 불타올라

 

불 태워 날려 버리자

 

미친 듯이 손을 흔들어요

 

불타오르는 남자라네

 

태양처럼 불타오르고

 

불 태워 날려 버리자

 

미친 듯이 손을 흔들어요

 

불타오르는 남자라네

 

말하고자 하는 얘기는
먼 길을 가고자 하는 열망

 

새로운 활기가 우리를 전진하게 하네

 

그것은 열정이고 정열이라네

 

쉬지 말고 전진 하자

 

사히르, 사히르

 

사히르, 사히르

 

말하고자 하는 얘기는
먼 길을 가고자 하는 열망

 

새로운 활기가 우리를 전진하게 하네

 

그것은 열정이고 정열이라네

 

쉬지 말고 전진 하자

 

내가 가는 곳 마다

 

하늘과 땅은 날 향해 소리치네

 

이리 와서

 

함께 걸어요

 

이리 와서

 

함께 걸어요

 

따라와요

 

노래로 하나 되어 온 도시를 흔들어요

 

이리 와서

 

함께 걸어요

 

이리 와서

 

함께 걸어요

 

이리 와요

 

노래로 하나 되어 온 도시를 흔들어요

 

사히르, 사히르

 

사히르, 사히르

 

- 어서 오세요, 사히르씨
- 네

 

이분은 이 지역 경찰국장 입니다

 

- 붓부다에 오신걸 환영하오
- 감사합니다

 

당신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를 내렸어요

 

- 길거리에 굴러 다니는 돌 까지도 조사 했죠
- 그런 것 같네요

 

경찰은 사람들을 저지 할 것이오

 

- 사히르씨가 하는 일에 아무 방해가 없길 바라는 바이오
- 네

 

많은 배려 감사 합니다

 

괜찮다면 우리 가족들과
기념사진 한 장

 

- 찍어 줄 수 있겠어요?
- 그럼요 물론이죠, 안녕하세요 부인

 

- 내 자식 놈들이요
- 안녕, 애들아

 

내 일정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 같아

 

이 마을에서 조용히 촬영하는
것은 물 건너 간 것 같아

 

그런데 여기도 똑같군 그래

 

형사, 경찰국장 할 것 없이
꽃다발을 준비 하고 있으니 말이야

 

여기에 오셔서 무지하게 영광 입니다

 

- 영광이에요
- 누구신데요?

 

전 정말 운 좋은 놈 이예요

 

챠란다스 쵸베이라고 이
게스트 하우스의 매니저 입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이거 가지고 있어, 가죠

 

- 사히르씨를 위해서 리모델링했어요
- 그렇군요

 

다 쓰러져 가는 낡은 소파를
치우고 신상 소파로 교체 했어요

 

- 고마워요
- 낡은 화로를 치우고 브릿지를 놓았어요

 

- 냉각기 말 이예요
- 아~ 냉장고요

 

들어오세요, 들어오세요

 

- 들어 와요
- 안녕들 하세요

 

- 레슬링 하고 싶으실까봐 장비를 준비 해 놓았고요
- 내가 왜 레슬링을?

 

이쪽으로 와 보세요

 

여기 보세요, 여긴 침실이고요

 

그리고 화장실은 이쪽에 붙어 있어요

 

고마워요

 

조용히 좀 해, 쵸베이

 

아주 좋군요

 

근데 리쿠, 화장실에 샤워 시설이 없어

 

뭄바이에서 기술자를 보냈었는데

 

어떻게 된 거야, 쵸베이?

 

- 샤워기 철거 하라고 했어요
- 왜요?

 

기술자가 샤워기를 설치
했는데 그러지 말라고 했어요

 

소, 코끼리, 말 같은 동물들은
서서 샤워를 하거든요

 

사히르씨는 영화의 킹이잖아요

 

우아하게 쪼그리고 앉아 샤워 할 수 없잖아요

 

티크재의 테이블이 있고요

 

신상 양동이와 놋쇠로 만든
대야를 구비 해 놓았어요

 

놋쇠 대야로 샤워를 하시면 몸이 윤기가 좔좔 흐를 거예요

 

뭐야, 쵸베이 내가 말한 걸 못 알아들었어?

 

리쿠, 괜찮아 놔둬

 

쵸베이씨가 알아서 샤워기를 고쳐 놓을 거야

 

고의로 그런것은 아니잖아
- 봐요, 얼마나 이해력이 뛰어 나신지

 

경찰, 군인, 유명 배우들과 스텝등

 

이런 분들이 여기에 오시면

 

머무시는 동안 저흰 각별히 신경을 쓰죠

 

깨끗한 목욕물을 도시의 물탱크로부터 공수 해 오죠

 

멋지군요! 물탱크에서?

 

쵸베이씨 날 위해 무던히 애를 써 주셔서

 

매우 감사해요

 

조금 피곤하니 쉬어야겠어요, 이제 그만 가 봐요

 

그리고 필요한 게 있으면 내게 말하고요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요

 

단역이라도 어떻게 안 될까요?

 

연기를 한다고요?

 

라밀라에서 연기를 많이 해봤어요

 

- "시타 여신이 다년간 제 그늘속에 쉬어 가셨네"라는 연극과
- 그래요

 

제가 수영을 할 땐 람스의 다리에 떠다니는

 

- 돌이라 하여 박수 갈채도 받았어요
- 그랬겠죠

 

비카람과 영혼에서는 영혼 역할을 했더랬죠

 

그 역할도 하셨다고?

 

그래요, 머릿속에 기억 해 놓고 있을게요

 

잊어버리지 마시고 부탁 드려요

 

- 안 잊어 버려요
- 잊지 마세요

 

전 이제 가볼게요 뭐가 필요 하시면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챠란다스"라고 외치세요

 

제가 항시 대기 하고 있을게요

 

- 준비 하고 있을게요, 사히르씨
- 고마워요, 이제 그만 가보세요

 

- 고마워요
- 이제 가볼게요

 

죄송해요, 정말 정말 죄송해요
저 바보가 다 망쳐 놓았네요

 

신경 쓰지 마, 리쿠

 

이 마을 사람들은 사랑
표현 방식이 조금 다르지만

 

하지만 무척 재미있어
제리, 장면 하나 만들어봐

 

한 장면이나 두 장면정도
연기 할 수 있도록 해줘

 

나중에들 봐

 

왜 밖에 나와 있어요?
그럼 열이 안 떨어져요.

 

- 어서 들어가요.
- 3일이나 이러고 있었는데 뭘.

 

이 놈의 열이 비싼 주사를
기대했었는데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냥 떨어져 나가네.

 

교장선생님 만나러 다시 갔었어.

 

통 사정을 했더니
일주일 연장해줬어.

 

이번엔 경고를 하더라구.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빈디야'?

 

'락슈미' 언니, 어딜 다녀오세요?

 

시장에서 실크랑 샤프론색소 좀 샀어.

 

열은 좀 어때?

 

몹쓸병이었으면 했는데
단순 열병이었어요.

 

가게 문 닫은지 한참됐지?

 

이발해주러 한번 오겠나?
머리가 많이 자랐어.

 

- 자를 머리카락이라도 있나?
- 뭐라고?

 

그이가 가겠데요.

 

당신 너무 지나치잖아요.

 

당신은 아프기만 하면
헛소리를 해요.

 

아빠! 엄마!

 

아빠! 엄마!

 

아빠, 우리마을에서 영화찍는데요.

 

주인공이 누군지 아세요?

 

아빠 친구 '사히르 칸'이래요.

 

세상에, 그 유명한 배우가
'붓부다'에 온다고?

 

네. 아빠 '사히르' 만나러
당장 가요.

 

'사히르'랑 함께
사진 찍고 싶어요.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고 싶어요.

 

다른사람이 받기전에
먼저 가요.

 

아빠가 우선 나아야지.

 

그땐, '사히르'는 떠날거예요.

 

우리집에 초대할까요?

 

우리집 형편을 보라구.

 

어서 옷 갈아입고 씻어.

 

싫어. 언제 '사히르'한테
데려다 줄건지 말해줘요.

 

어...학교 끝나고.

 

야! 신난다!

 

참, 저리도 좋을까.

 

저도 데려가 줄거죠?

 

그럼. 모두 데려가야지.
처자식, 가축모두.

 

'사히르'는 장미꽃잎을 띄운
하얀욕조에서 목욕한대.

 

그리고 사방에 향초를 켜놓는대.

 

여배우 얘기 못들었어?
15명한테 둘러쌓여있대.

 

TV에서 봤어.

 

아빠, '사히르'는 의상을 딱 한번만
입는다는게 사실이에요?

 

글쎄. 너희들 소변봤어?
오줌싸고 자야지.

 

네. 그럼, 한번 입은 의상은
어떻게 해요?

 

그걸로 뭘 할까?
우린 걸레로 쓰자.

 

그리고, 구두가 있는
큰 방이 있데요.

 

구두도 딱 한번만
신으니까 그렇지. 바보야.

 

그렇겠다. 한번 신은 구두는
어떻게 해요?

 

아침식사때 쓰겠지.
그만하고 어서 자.

 

아침에 일찍 깨울거야.

 

표 외워야 하니까. 알았지?

 

약 드세요.

 

열이 좀 떨어졌어요.

 

정말 그를 봤으면 좋겠어요.

 

'빈디야', 우린 가지 않을거야.

 

왜요?

 

그는 옛날 친구야.
세월이 한참 지났어.

 

그동안 만난 사람도,
할 일도 많이 있었을텐데.

 

지금은 날 잊었을 거야.

 

난 안 갈거야.

 

생각해 보라고.
가서 '날 기억해?'라고 물으면

 

설령, 날 기억한다해도,
할 말이 없을거라구.

 

우리 형편을 보고

 

나같이 초라한 사람을
안다고 하면 얼마나 창피하겠어.

 

세월이 훌쩍 지났는데
지금 만나러 가면

 

내가 들러붙는다고 생각할거야.

 

절대 안 되지.

 

'빈디야' 난 그건 참을 수 없어.

 

당신은 자존심이 지나쳐요.
자존심이 너무 강해.

 

그럼 애들한테 약속은 왜 한 거예요?

 

애들한테 어떻게
이걸 설명하겠어?

 

촬영이 끝날때까지
다른 핑계를 대야지.

 

애들이 불쌍하지.
실망이 무척 클텐데.

 

'바부', 내 친구 아버지가
'사히르 칸'의 친구래요.

 

둘이 같은방에서 함께 살게될거야.

 

분명 '사히르'의
전속 이발사가 될거야.

 

그는 '사히르'집 관리인이 되겠지.

 

친구가 아니라
그냥 아는사이인지도 몰라.

 

'사히르 칸' 티셔츠 사세요!

 

이봐, 나 '사히르' 같지.

 

[수퍼스타 '사히르칸', '붓부다' 방문]

 

이봐! 우리마을 이름이 신문에 났어.

 

이름 뿐이겠어?
우리마을의 큰 행운이지.

 

맞아. 마을사람 모두의 행운이지.

 

영화촬영보러 갈 분!
어서 타세요. 출발합니다.

 

- "오, 사랑스런 검은 눈동자"
- 자기가 무슨 '사히르칸'인줄 알아.

 

'딸레간'에서 오신분!
버스 출발합니다.

 

어서 타세요! 어서!

 

- 아빠, 빨리요!
- 무슨 일이야?

 

- 어서요!
- 뭔데 그래?

 

학교수업 끝나면

 

'사히르'한테 데려다 준댔잖아요.
빨리 가요!

 

- 약속 지켜야 해요!
- 그래 알았다.

 

- 오늘이 무슨 요일이니?
- 일요일이요.

 

어이쿠, 오늘은 안되겠다.

 

일요일엔 손님이 많거든.

 

- 손님이 많다구요?
- 그래.

 

이발소에요? 핑계대지 마세요.

 

오늘은 못 가게 할거예요.

 

그럼 계속 따라다닐거예요.

 

- 어서요, 가요!
- 잠깐, 잠깐

 

영화를 어디서 찍니?

 

그걸 모르는 인도사람이 어디 있어요?

 

바로 우리 마을이잖아요.

 

마을 어디에서 찍는데?
강둑, 호수주변, 지붕...?

 

사탕수수밭, 나무위, 거리에서..?

 

대체 어디냐구?

 

다 찾아 봐야죠.

 

안돼, 이런 찌는 더위에
돌아다니면

 

모두 열사병에 걸릴거라구.

 

전 이미 걸렸어요.
'사히르 칸' 열사병이요.

 

말이 쉽지, 한번 걸리면
병원에 가야해.

 

기다려봐라. 할일이 있어.

 

- 이렇게 하자. 집에서 기다리렴.
- 싫어요!

 

'사히르'한텐 물어볼게.
그는 부자라 먼저 물어봐야해.

 

안그러면 큰 결례야.

 

무작정 찾아갈 순 없지.

 

- 애들 데리고 촬영장에 간다고 할게.
- 저두요!

 

그래, 아내와 애들이
촬영보고 싶다고 할게.

 

언제 데리고 가냐고 물으면

 

'오늘 데리고 와'라고 하겠지.

 

그럼, 내가 저녁때 데려다 주마.

 

알겠지?

 

'사히르'는 어떤 음식을 먹을까?
그는 얼굴에 빛이 나잖아.

 

우유에, 아몬드, 피스타치오, 카슈넛을
넣어 먹을거야.

 

그는 배우지, 레슬링선수가
아니라고. 바보 같기는.

 

그의 애완견은 매일 아침
카슈넛과 아몬드를 먹는대.

 

샤프론색소 넣은 크림도 먹는대.

 

오후엔 아이스크림.

 

저녁엔 버터바른 콘을 먹는다지.

 

밤에는 술도 마시고.

 

- 개 조차도?
- 그렇다니까.

 

'사히르' 못지않게 부자네.

 

개 팔자가 좋네.
나도 그의 개라면 좋겠네.

 

개로 태어나려면
태어난 시기가 중요해.

 

넌 운이 없는 날에 태어난거야.

 

헛소리만 해대는 군.

 

- 내가 곧 진짜를 말해주지.
- 뭘 어떻게?

 

그의 영화를 위해
노래를 만들거야.

 

들었어? 저 자식이 노래를 만든대!

 

딱 한번만 기회가
주어지면 난 할 수 있어.

 

- 난 재능이 많다구.
- 쓸데없는 소리 하지마.

 

얼마전에 시를 한편 썼어.
들어봐.

 

"영화를 볼때마다
내 마음은 그를 향하지"

 

"사히르! 사히르!"

 

- 그가 내 시를 듣는순간...
- '붓부다'에서 도망치겠지.

 

웃지마!

 

두고봐, 너희들이 상상도
못할 일이 생길 거니까.

 

컷! 컷!

 

- 차 세워!
- 내리세요. 촬영이 시작됐어요.

 

비켜!

 

영화촬영을 보러 왔는데요.

 

- 이 분은 '둠찬드'씨 인데.
- '담찬드'랑께!

 

저녁식사에 '사히르'씨를
초대하고 싶은디.

 

'사히르'씨는 아무도 안 만나요.

 

영화촬영 보고 싶으면

 

다른사람처럼 멀리서 구경해요.

 

카메라!

 

엑션!

 

컷, 컷!

 

- 서둘러, 비켜!
- 무슨 관이라도 옮기는 거야?

 

- 비켜, 우리 보스가 납신다.
- 저리 비켜, '사히르' 좀 보게.

 

흐미!! 싼 병원으로 옮겨주쇼잉!

 

여보, 어디 있어요?

 

교장선생님이 오셨어요.

 

뭐? 이런...!

 

애들 등록금때문에 왔을거야.

 

나 없다고 해.

 

거짓말 하기 싫어요.

 

남편 살리는 거짓말은
좋은 거라구.

 

이건 옛 속담이야.
빨리 가봐.

 

안녕하세요?

 

'군자' 아버지 계시나요?

 

아니요.

 

괜찮아요. 좋은 소식
전하려고 왔어요.

 

- 남편께 대신 전해줘요.
- 네.

 

학교 위원회에서 결정을 했는데.

 

댁 애들 12학년까지 등록금을

 

학교기금에서 내기로 했어요.

 

정말이에요?

 

이렇게 큰 호의를 베풀어주시다뇨.

 

호의라뇨? 할 일을 했을 뿐인데요.

 

어서 들어오세요.

 

- 대신 저희 부탁을 들어주셔야 해요.
- 뭔데요?

 

가진것 없지만, 애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야죠.

 

'군자' 담임선생님이
다 얘기해줬어요.

 

제가 다른사람들한텐
얘기하지 말라고 했죠.

 

- '빌루'씨가 그렇게 안보였는데
- 뭐가요?

 

지난번 학부모회의때 참석해서

 

등록금 얘기 했을땐
아무말 안하셨는데...

 

수퍼스타의 친구라면서요?

 

학교행사때 그 분을
데려오셨으면 좋겠네요.

 

- 그럼요.
- 교장선생님, 안됩니다!

 

- 잠깐만요. 그건 안되요.
- 집에 안계시다면서요?

 

- 아니...
- 아니, 뒤뜰에 있었어요.

 

죄송하지만,
그를 초대할 수 없어요.

 

그와 나는...나와 그는...

 

친구가 아니라고,
말씀하려는 거죠?

 

봤죠? '빌루'씨가 이렇게
얘기할 거라고 했죠?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자신을 높이는데

 

빛나는 보석은 오히려
겸손하지요.

 

보석이요? 그게 아니라...
어서 앉으세요. 말씀드리죠.

 

의자 가져와.

 

망가졌어요.

 

다리 하나가 부러졌어요.

 

제 가게 의자도 부러졌지요.

 

우리 형편이 이래요.

 

그래서 기한을 달라고
말씀드린거예요.

 

무료점심은 필요없고,
등록금도 지불할게요.

 

등록금은 걱정안하셔도 돼요.

 

- 네, '사히르 칸' 만 데려오시면 돼요.
- 그를 데려올 수 없어요.

 

왜 안된다는 거예요?

 

우리 애들의 미래가 달렸어요.

 

'사히르'를 만나게 해주면
초대는 우리가 할게요.

 

신경쓰지 마세요.

 

반드시 '사히르'를
학교로 데려갈게요.

 

그 말 들으니 마음이 놓이네요.

 

이제 가봐야겠어요.

 

- 교장선생님...
- 그럼.

 

- 안녕히 계세요.
- 안녕히 가세요.

 

기사양반, 여기네!

 

우리 할 일은 다 했어요.

 

대체 무슨 약속을 한거야?
난 그를 데려올 수 없어!

 

애들이 학교에 다시 가게됐어요.

 

당신이 못하면 내가 하겠어요.

 

가서 당신 아내라고 말할거예요.

 

형수 말은 들어줄거예요.

 

아니, 아니...내가 할게.

 

내가 가서 말할게.

 

형수라고?

 

'붓부다'에 가실분!
여기서 내리세요!

 

어서 내려요! 어서!

 

'붓부다'에 가실분
어서 내리세요!

 

내가 그를 만날게.

 

저기 왔다, '빌루'! 여기야!

 

- '빌루' 도망치지마!
- 잡았다.

 

- 돈은 모두 갚을게.
- 아니, 그게 아니야.

 

돈은 모두 갚는다니까.

 

넌 마술 지팡이야.

 

그런 마술 지팡이를 가졌으면서
넌 사용도 안했어.

 

마술 지팡이?

 

'사히르 칸' 친구와
초라한 이발소라고?

 

바보도 여기에 안 오는데.

 

아, 이제 알겠다.

 

이게 평범한 일이야?

 

- 뭐?
- 왜 자랑하지 않았어?

 

- 소란피우지 마.
- 나라면 자랑했을텐데

 

'사히르 칸' 안지 얼마나 됐어?

 

가게 문 열게, 어서 돌아가.

 

소란 피우지 마.

 

'빌루'는 내 형제와 같아.

 

'타지마할'이 인도의 자랑이라면

 

'붓부다'의 자랑은 바로 너야.

 

그 어느때보다 널 존경해.

 

아니, 난 과거나 지금이나 똑같아.

 

그리고 앞으로도 똑같을 거야.

 

아니야, 넌 새로 태어난 거야.

 

밤새 한잠도 못잤어.
왠지 알아?

 

- 왜? 모기때문에?
- 아니.

 

밤새 너를 위해 시를 썼어.

 

내 시도 너처럼 멋져.

 

좋아. 그럼 들어봐.

 

노래: 빌루 바양깔(Billoo Bhayankar) "그는 콧수염을 잘랐죠."

 

"칼처럼, 날렵하게."

 

"그 콧수염의 위력이란"

 

"까우라바의 군대를 무너뜨릴 정도."

 

내가 그에게 화관을 걸어줬어!

 

"빌루는 대단한 사람"

 

"빌루는 대단한 사람"

 

"빌루는 대단한 사람"

 

"우리 빌루는 대단한 사람"

 

"빌루는 대단한 사람"

 

"빌루는 대단한 사람"

 

"빌루는 대단한 사람"

 

"우리 빌루는 대단한 사람"

 

"가시나, 돌로도 빌루를 무너뜨릴 수 없네"

 

"빌루는 대단한 사람"

 

"빌루는 대단한 사람"

 

"빌루는 대단한 사람"

 

"우리 빌루는 대단한 사람"

 

"빌루는, 칼날처럼 날카롭지."

 

"비누 거품처럼"

 

"향긋한 향수처럼."

 

"빌루보다 대단한 이발사는 없다네."

 

"그보다 더 유명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지."

 

"빌루보다 대단한 이발사는 없다네."

 

"그보다 더 유명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지."

 

"빌루의 비명은, 자전거의 종소리 같아."

 

"번티의 구두는 자전거의 핸들같아."

 

"빌루의 비명은 자전거의 종소리 같아."

 

"번티의 구두는 자전거의 핸들같아."

 

"이리와, 어서 자전거 페달을 밟아."

 

"우리 빌루, 페달을 밟아."

 

"빌루보다 대단한 이발사는 없다네."

 

"그보다 더 유명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지."

 

"빌루보다 대단한 이발사는 없다네."

 

"그보다 더 유명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지."

 

"빌루는 어린시절 내 친구."

 

"빌루는 바보처럼 솔직하지."

 

"빌루, 내 친구
- 내 친구"

 

"빌루는 어린시절 내 친구."

 

"빌루는 바보처럼 솔직하지."

 

"마을 전체의 콧수염을 면도해주지"

 

"필름페어의 커버에 빌루를 싣자."

 

"마을 전체의 콧수염을 면도해 주지."

 

"필름페어의 커버에 빌루를 싣자."

 

"만약, 빌루의 콧수염 위에 레몬들을 올려놓으면."

 

"그들은 아마 오렌지로 변할거야."

 

"빌루는 대단한 사람"

 

"빌루는 대단한 사람"

 

"빌루는 대단한 사람"

 

"우리의 빌루는, 대단한 사람."

 

"우리 빌루!"

 

"우리 빌루!"

 

"빌루는 붓부다의 자랑거리"

 

"어쩔땐 왼쪽으로 돌고,
- 빌루."

 

"어쩔땐 오른쪽으로 돌고.
- 빌루."

 

"어쩔땐 한-바퀴를 휭 돌지.
-빌루"

 

"빌루보다 대단한 이발사는 없다네"

 

"빌루보다 더 유명한 사람은 이세상에 없지."

 

"빌루보다 대단한 이발사는 없다네"

 

"빌루보다 더 유명한 사람은 이세상에 없지."

 

그만! 이런 노래는 이제 그만.

 

이발사라고 칭찬하는건 그만하자고!

 

이런 광대극도 그만!

 

대체 뭘 보는거야?

 

이름만 부르면 왕이 나온대 뭐가 나온대?

 

그를 이발사라고 부를거면,
존경을 담아서 불러야지.

 

빌루는, 이발사라고,... 알겠지?

 

그렇게 하지 않으면, 혼날 줄 알아!

 

"그는 아버지의 자랑거리가 되었네."

 

"그를 단순한 이발사라고 부르지 말자"

 

"그는 아버지의 자랑거리가 되었네"

 

"그를 단순한 이발사라고 부르지 말자."

 

"유명인이 머리를 자르러 그에게 올거야"

 

"빌루를 부르지, 존경하는 이발사라고."

 

"우리 빌루. 우리 빌루."

 

"빌루를 부르지, 존경하는 이발사라고."

 

"우리 빌루. 우리 빌루."

 

"빌루를 부르지, 존경하는 이발사라고."

 

"우리 빌루. 우리 빌루."

 

"빌루를 부르지, 존경하는 이발사라고."

 

"빌루!"

 

난 사히르 칸이다.

 

어디를 가든,
사람들은 사히르 칸의 이름을 부르고 있어.

 

아마도, 한사람 한사람 기도자가 되려나봐.

 

빌루 아저씨의 친구는 잘생기고 멋진 영웅이에요.

 

어디서 그 두사람이 친구가 되었대요?

 

대학에서.
- 대학?

 

빌루아저씨가 대학에 다녔어요?

 

물론이지.
그는 아이들에게 수학이랑 과학을 가르쳤어.

 

그럼, 어떻게 친구가 된거에요?

 

사히르가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는데,

 

의사가 수술을 했어.
대단한 수술이었대.

 

그때, 우리 남편이 그를 위해서 헌혈을 했어.
아주 많은 양의 피를.

 

그들은 아직까지도 말하곤 하지.
남편의 피가 그의 몸에서 흐르고 있다고.

 

그는 내 남편한테, 영화에 출연해달라고 부탁했대.

 

그는 남편을 영웅으로 만들고 싶어했어.

 

그런데, 내가 거절했지.
- 왜?

 

그 영웅들은 히로인을 먹었거든. 난 그게 싫었어.

 

아직까지, 그 두사람의 이름은
서로의 팔뚝에 문신으로 새겨져 있어.

 

난 그 두사람의 팔에서 문신을 없앨거야.

 

남편이 이발사라 그런지, 부인도 대단하네!

 

그들은 영화로 돈을 많이 벌었을거야.

 

남편은 그 영화에 참여하지 않았어.

 

그래서, 사히르는 이곳에서 영화를 찍는거야.

 

우정을 위해서 말야.

 

그가 오면, 나한테 연락해줘.
-나도!

 

다음에 하루종일 영화촬영을 할거래.

 

그래서 사히르 삼촌이
저녁에 우리를 초대 했어.

 

정말?
- 당근이지.

 

두구, 나도 따라가게 해줘.
-좋아.

 

우린 그러고 싶지만,
사히르 삼촌은 복잡한걸 싫어해서...

 

그는 아마 학교로 올거야.
그때 학교에서 봐!

 

치, 잘난척 하기는, 빨리 가자!

 

아빠가 오신다. 무시하고 그냥 가자, 응?

 

군자! 두구!

 

군자!

 

군자!

 

잘~ 한다. 잘해!

 

아빠 얼굴을 보고도 무시하고...

 

내가 자식을 잘못 키웠구나!
너희 둘 혼날줄알아!

 

너희들 때문에, 루머가 불처럼, 온 마을에 퍼졌어.

 

빛 처럼요. 빛이 불보다 더 빨리 퍼져요.

 

그래 빛처럼! 난 한시도 조용한 날이 없어.

 

교장선생님이 잠깐 보자고 날 부르셨어.

 

난, 사히르 칸을 모른다고 말 할 거야.

 

사히르 칸을 데려올 수 없다고.

 

좋아, 이제부터 너희한테 말 걸지 않으마.

 

아빠.

 

만약 아빠가 사히르 삼촌을
데려오지 못한다고 말하면...

 

우린 다시는 학교에 갈 수 없어요.

 

가자.

 

학교뿐만 아니라,

 

붓부다 마을 전체를 위한 자랑거리로,

 

사히르 칸 친구의 자녀들을
우리학교에서 맡아 교육시킬겁니다.

 

그런데... 빌루씨, 표정이 좋지 않네요.

 

사히르 칸에게 우리의 메시지를 전하지 않으셨나요?

 

그가 이곳에 방문 한대요? 안 한대요?

 

10일이나 12일 후엔,
영화촬영을 끝내고 돌아간다고 하는데...

 

만약 그가 이곳을 방문한다면,
우리는 많은 것들을 준비해야 하거든요.

 

준비는 무슨~

 

빌루씨?
-네?

 

그에게 말 했나요?
- 네.

 

물론이죠. 그런데 그가 거절했어요.

 

영화촬영으로 너무 바빠서 이곳에 올 수 없다네요.

 

삼십분만 영화촬영을 중단하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대요?

 

지진이라도 난대?

 

영화촬영중에 점심시간이 있을거 아니에요. - 네?

 

맞아요. 그 삼십분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그는 매우 유명한 배우에요.
정말 바쁠거에요.

 

그래도 그는 당신 친구인데.
당신이 여기로 와달라고 한다면...

 

그럼, 우린 당신 자녀들의 수업료를 대신 내줄 수 없어요.
우린 더이상 자비를 베풀지 않을거라고!

 

우리 돈으로 그걸 보상해야만 하는데, 우리가 왜?

 

사히르 칸을 데리고 오든지,

 

당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말든지.

 

확실히 새겨들어요.

 

두베이씨, 그렇게 화내지 마세요.

 

사히르 칸이 나타나게 확실히 해둬야잖아요.

 

우리를 위해서 데리고 오라고!
-여기로 데리고 오라고, 어서.

 

잠깐, 잠시만!
- 당신이 이 일을 망치면 가만두지 않겠어!

 

잠시만 조용히.
-당신이 뭔데?

 

제가 해결할테니 잠시만 조용히 해주세요.

 

빌루씨. 말씀해주세요.
- 뭘..요?

 

아.. 노력해보겠습니다.

 

원하는 것이 있으면 말해요.
대신, 여기서 우리에게 약속하시오.

 

사히르 칸이 우리학교 프로그램에 오게 하겠다고.
그럼 돼요.

 

말해요!

 

네... 제가 그를 데려올게요.

 

난 당신이 자존심이 강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오늘 보니,
당신이 가진 자존심이 뭔지 알겠네요.

 

세상엔 가난한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그렇다고 그들 모두
그 부자 친구들 곁에서 도망치나요?

 

짜이 좀 갖다줘.

 

네네~드리죠. 그런데, 묻지마세요.
왜 우유를 넣지 않았는지.

 

염소가 더이상 우유를 안 주나?

 

염소가 우유를 줬죠.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어요.

 

그들에게 짜이를 한 잔씩 대접하다보니.
다시 우유를 짤 시간이 없었다구요.

 

그 사람들한테 솔직하게 말해.
사히르 칸은 이곳에 오지 않는다고.

 

그럼 아무도 여기에 오지 않을거 아냐!

 

그럼, 우리 집은 예전처럼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기겠네요.

 

난 그렇게 말하지 않을거에요.
잊지 마세요.

 

예전에, 사람들은 우리가 누군지도 몰랐어요.

 

지금은요, 그들은 우리에게서 눈을 떼지 않아요.

 

이건, Ram(신)께서 주는 선물이에요. 우릴 따라다니던
지긋지긋한 외로움으로부터 우릴 구원해주는.

 

왜 그걸 거절해요?

 

사람들은 우릴 부러워한다구요.

 

난 그게 좋아요.

 

곧 잊어버릴거야.

 

애들도.

 

마을 전체가 미쳐가고 있어.

 

당신 혼자만 똑똑한 척 하는군요.

 

당신이 그렇게 똑똑하다면,
뭘 그렇게 안절부절 못하는 건데?

 

사히르 칸을 만나요.

 

설마 죽이기야 하겠어요.

 

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어
그는 날 알아보지도 못 할거야.

 

당신이 점성가라도 되요?

 

그걸 어떻게 알아요??

 

영화촬영장소로 다른 곳을 찾을수도 있었을텐데.
왜 하필!

 

이곳은 한번도 영화촬영장소가 된 적이 없었어.
모든게 잘못되어가고 있는거야...

 

예전엔 모든일이 다 잘 되었던것처럼 말하네요.

 

그가 당신을 알아볼까, 못알아볼까.

 

두려워만 하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어요.

 

당신이 그를 만나보기만 하면,
확실히 알 수 있을거 아녜요!

 

만약 그가 당신을 못 알아보면, 그걸로 끝이에요.

 

알아본다면,
우린 정말 운이 좋은거죠!

 

그의 좋은 친구라는,

 

저기요!
게스트하우스로 전화를 하려고 하는데요

 

어디 있는?
사히르 칸과 그 팀들이 묵고 있는 곳이요

 

바로 연결해 드리죠.

 

네~

 

슈브라슈미 Guest House.
-사히르 칸과 통화하고 싶은데요.

 

잠시만 기다리세요.

 

여보세요.

 

사히르? 사히르씨?

 

아니요, 전 그의 비서인데요.

 

누구시죠?

 

네.저... 사히르 칸과 연결해주시면 안될까요?
그와 통화하고 싶은데요.

 

당신이 누군지 알아야 바꿔드릴 수 있어요.

 

제가 누구냐구요?

 

빌루, 이발사에요.
- 누구요?

 

빌루에요, 이발사.
머리... 머리를 자르는...

 

그래서요?

 

전화 좀 연결해 주세요. 아는 사이에요.
그에게 말하면, 아마 알거에요.

 

그리죠. 이발사, 운전사, 세탁소 사람들, 청소부..

 

당신들 모두 사히르와 통화하고 싶다지!

 

당신 일이나 똑바로 해요.

 

이런 멍청이, 바보 같으니라고!
또 전화해서 우릴 귀찮게 하면,...

 

전화번호를 추적해서,
경찰에 넘겨 버릴테니까.

 

알아들었어요?
그럼 어떻게 되는지 알지?

 

모두 여기로 전화를 해서
바꿔달라고 하네. 멍청이들!

 

아.. 알았어요.
- 뭘 알았단거야? 당신 미쳤어?

 

내가 이렇게까지 말했는데도 또 전화하면,

 

정말 경찰에 넘겨버릴거야!
-알았어요. 네.

 

하루종일 전화나 해대고 말야.
-네.. 충분히 이해했어요.

 

대체 뭘 이해했단 말야?

 

한번만 더 전화하면, 감옥에 쳐 넣어버릴거야.
(블라블라, 베레베레베레베레~~~)

 

계속 말씀하세요!
-계속 말하라구?

 

계속 말하라니 대체 무슨말이야??
-네.. 계속 하세요~

 

전화 끊어! 어서!

 

못 알아들어? 끊으라고!

 

이런 바부팅이, 멍청이를 봤나! 어떤 놈팽인지.

 

멍청아! 전화 끊어!

 

빌루, 빌루! - 얘기좀해줘
한 사람이 하나씩.

 

어떻게 됐어?

 

한사람이 하나씩 질문해. -그가 뭐래?
사히르 칸이 뭐라고 했어?

 

그가 뭐라고 해? 제발 말해줘~!

 

언제 와서 널 만난대?

 

빌루, 어서.
-조용!

 

언제 여기 와서 널 만날거래?
- 조용히! 조용 좀 해.

 

얘기해줘.
- 사히르 칸이 뭐라고 했어?

 

빌루, 얘기해줘.
-나도 그와 통화하고 싶어.

 

나도, 나도 그와 통화하고 싶어.
제발.. 그가 뭐래?

 

그게... 지금 목욕중이래.
- 정말?

 

그래서 내가 다시 전화한다고 했어.

 

목욕중이라. - 그래.

 

그의 말이.... 일을 다 끝내면 날 만나러 올거래.

 

아~ 정말...통화하다니.. 너무 좋다.
그가 목욕 중이었다면...

 

사히르 칸이 목욕을 했대.

 

그런데, 그가 목욕중이었다면,
어떻게 그와 통화를 했지?

 

자자, 들어봐.
- 내말 좀 들어봐, 말도안돼, 샤워중에 어떻게....

 

단수크, 넌 콧수염이 있는게 더 멋져!

 

난 별로에요.

 

사히르는 수염이 없잖아요.
나도 없애줘요.

 

날러!
- 잘 날러!

 

빌루가 와서 날러야 쓰긋냐?

 

똑바로 해! 이것들아~~~
- 가지고 들어와.

 

조심해.

 

저기 봐.

 

안녕, 빌루씨!

 

가져와. 여기.

 

여기다 놔.
- 이게 뭐에요?

 

회전 의자.

 

이런건 살다살다 처음 보네요.

 

우리 형님께서 이렇게
비싼 걸 사다니...

 

그럼 빌루를 위해
싸구려 물건을 사주겠냐?

 

이게 60만원이라곤 말하지 마라.
- 이게 절 위한거라구요?

 

전 이런거 사달란 말
안 했는데요.

 

사달라는 걸 그대로 사주면
재미있겠수?

 

어이! 일어나! 꺼져!

 

빌루, 완전 복권에 당첨됐구만.

 

이 꼬물 의자는 어디다 둘까요?

 

버려 버려!

 

이 의자는 안 되요!
거기 손대지 마요!

 

내 의자! 내 의자!

 

이제 이게 빌루씨 의자여.

 

사온거 얼른 꺼내봐.

 

보여드려.
- 저한테 주세요.

 

우리가 뭘 사왔는지 보여드리랑께.

 

이 쓰레기들은 버리고!

 

이거 봐. 새 젤.

 

새 스프레이. 새 파우더.

 

새 면도 로션, 새 면도 칼.

 

그리고 새 가위.

 

그리고 헤어드라이기!

 

이제 새 물건이랑 친해지도록 하슈.

 

전 이런거 원하지 않아요.
왜 저한테 이렇게 잘 해주는거죠?

 

뭘 잘해줬다구?
자넨 우리 가족이나 같다니께.

 

비용은요? 이거 사는데
든 이자는 다 내주려구요?

 

빵! 빵 퍼센트 이자니 걱정마슈!

 

나는 뭐든지
원가에 사올 수 있다우.

 

벌써 8번째 놀래는구만!

 

집에 갑시다!
9번째 놀라게 해줄랑께!

 

담씨, 당신이 구두쇠인거
온동네 사람이 다 알아요.

 

도대체 무슨 꿍꿍이가 있는거죠?
저한테 원하는게 뭐에요?

 

빌루씨한테 무리한 부탁을
하려는게 아니다우.

 

그냥 사히르 칸을 소개시켜줘요.
저녁 식사 한번 대접하고 싶어서 그랴.

 

절대 안 되요!
난 못 해요! 못 한다구요!

 

저거 다 가져가세요.
절대 못 한다구요.

 

잠깐! 잘 들어보슈.
- 안 돼요!

 

들어봐.

 

어이!

 

당장 소개시켜 달란게 아니라
내일도 아니고 모레도 아니고...

 

나중에도 좋고
빌루씨가 시간이 되면 소개해달라 이거여.

 

제 말 좀 들어보세요. 저는...

 

나중에 들을게잉.
가자. 뭘 그리 멍하게 보고 있어?

 

가자!

 

차에 타!
- 네!

 

사업 번창하고!
- 제 말 좀 들어주세요.

 

내가 사다준 물건 쓰고,
이발비 좀 다시 올려잉!

 

저는 이 돈 못 갚는다구요.

 

못 갚는다니까요!

 

뭐 그리 난리를 쳐?
가게 냅둬. 잊어 버려.

 

니 일 잘 되고 있잖아.

 

손님들이 계속 오고 있잖아.
일이나 열심히 해.

 

잊어버려.

 

그사람들이 너한테 왔지.

 

니가 그사람들한테
뭘 부탁한게 아니잖아.

 

사히르 칸이 니 친구라고
사람들이 루머를 퍼뜨린거지.

 

니가 퍼뜨린게 아니잖아.
그치?

 

그럼 뭐...

 

이게 진실이든 거짓말이든,
너는 거짓말쟁이가 아니야.

 

그리고 들어봐.

 

신은 신자들의 슬픔을 줄여주기 위해
수많은 변장을 하지.

 

신이 사히르 칸의 모습으로
너한테 왔다고 생각해봐.

 

아니! 니가 과도한 이익을
챙기라는건 아니야.

 

하지만 나중에 나중에,
너의 행운은 바뀔꺼야.

 

빚은 없애버려.

 

그리고 불쌍한 사람들한테 갚으라구.

 

저 무식이는 널 위해 의자를 사줬어!

 

멍청한! 또라이!

 

나중에 영화 스텝들이 떠나겠지만

 

그때까지 니 돈 문제는 해결될거야.

 

이제 누가 너한테 무슨 요청을 하면
받아들이지도 말고 거절하지도 마.

 

뭐 구경 났어?
밖에 뭐가 있길래 멍하게 있어?

 

나 땐 상상할 수도 없던 일이야.
이 자식아! 헤나나 담궈.

 

사장님, 저희보다 빌루 이발소에
사람이 더 많다구요.

 

더 많은 사람이 올껄.

 

새 물품에 새 회전 의자에...

 

거기는 모든게 새거라구.

 

담씨가 사히르 칸을 만났는데
빌루가 자기 친구라고 얘기했대요.

 

사히르는 빌루가 정말 가난하다는걸 알고
- 그래서?

 

사히르가 동정심을 느낀거죠.

 

그러고 나서 베스트프렌드가 됐지.
- 닥치고 가만 있어요!

 

사히르는 250만원 이상의
이발용품을 사서...

 

담의 차에 그 용품을 실어서
빌루네 가게로 보냈대요.

 

근데 어떻게 담씨는
그렇게 돈을 많이 쓸 수가 있었지?

 

다음주면 AC도 먹을거라고 하던디요.

 

그래서 그게 뭔 상관이야?

 

컷팅도, 염색도, 스타일링도
나만큼 못 하는데...

 

사히르 칸이란 빽이 있으면
너같은 놈 수십명은 고용할 수 있을걸.

 

직원들은 일하고
빌루는 밖에서 쉬고...

 

그런 일 없소!

 

돈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지.

 

빌루가 그걸 누리면,
니 꼬봉도 널 떠날걸.

 

당신부터 꺼져!

 

이런 배신자 같으니라고!
마사지 잘 해주고 있는데 감히 적을 편들어?

 

사장님!
- 꺼져!

 

엄마! 엄마!
아빠가 가져온거 봐봐요!

 

와우!

 

나를 위해선 뭐 안 가져왔어요?
설마 까먹은거 아니죠?

 

노래: 쿠다야 헤(Khudaya Khair)
특별출연: 프리앙카 초프라(Priyanka Chopra)

 

"밤중에 달이나 별이 떨어지면..."

 

"그걸 주워보아요."

 

"별은 반짝반짝 빛날거고,
달은 부끄러워 하겠지요."

 

"당신의 코걸이에 끼워보세요."

 

"그녀는 약간 어스레하죠."

 

"정신도 약간 이상해요."

 

"마치 콜 먹 처럼,
그녀는 언제나 내 눈속에 있죠."

 

"아침의 꿈 속에서
그녀를 데려왔어요."

 

"나는 언제나 그녀를 생각하죠."

 

"믿을 수 없겠지만"

 

"그녀는 내 꿈 속에서
꿈을 꾸게 하지요."

 

"믿을 수 없겠지만"

 

"그녀는 요정이죠.
그녀는 동화를 이야기하죠."

 

왜 그래?

 

사히르 칸!
사히르 칸을 봤어요.

 

이런! 낮에도 날 귀찮게 하더니
밤에까지 그러네.

 

들어봐요.
- 그래. 뭐?

 

아침의 꿈이 실현된다는게
과연 진실일까요?

 

그렇게 되면
나는 백만장자가 됐겠지.

 

매일 아침에 난
부자가 되는 꿈을 꾸거든.

 

잠이나 자.

 

"오, 신이시여."

 

"오, 신이시여."

 

"오, 신이시여."

 

"오, 신이시여."

 

"밤중에 달이나 별이 떨어지면..."

 

"그걸 주워보아요."

 

"별은 반짝반짝 빛날거고,
달은 부끄러워 하겠지요."

 

"당신의 코걸이에 끼워보세요."

 

"당신은 산들바람이고
나는 대지이죠."

 

"당신이 어느 곳에 있든
나는 함께 있죠."

 

"당신이 날아갈 때,
나와 함께 가지 않을래요?"

 

"당신은 구름이고,
나는 대지이죠."

 

"우리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요."

 

"나를 데려가지 않을래요?"

 

"그는 약간 어스레하죠."

 

"정신도 약간 이상해요."

 

"마치 콜 먹 처럼,
그는 언제나 내 눈속에 있죠."

 

"아침의 꿈 속에서
그녀를 데려왔어요."

 

"나는 언제나 그녀를 생각하죠."

 

"믿을 수 없겠지만"

 

"그녀는 내 꿈 속에서
꿈을 꾸게 하지요."

 

"믿을 수 없겠지만"

 

"그녀는 요정이죠.
그녀는 동화를 이야기하죠."

 

"오, 신이시여."

 

"오, 신이시여."

 

"오, 신이시여."

 

"오, 신이시여."

 

"너무 궁금해하지 말아요.
신비한 건 아무것도 없으니"

 

"그건 단지 우리 주위를 맴도는 사랑이에요."
(특별출연: 프리앙카 초프라)

 

"사랑은 유쾌한 것이죠.
사랑은 경이로운 것이지요."

 

"우리 사랑을 찾은 이후로
맑은 날이 계속되죠."

 

"사랑은 유쾌한 것이죠."

 

"사랑은 유쾌한 것이죠."

 

"내가 조용히 있으면..."

 

"당신이 하는 말을 듣지요."

 

"내가 무언가를 말하면..."

 

"그건 당신에 관한 이야기죠."

 

"내가 어디에 가든지"

 

"당신은 나와 함께 해요."

 

"내가 좋아하는 곳이든 아니든"

 

"당신은 어디서나
내 곁에 있어야 해요."

 

"당신은 내 숨결 안에 있죠."

 

"당신은 내 모든 순간에 존재하죠."

 

"가끔은 혼란스럽고
가끔은 명확하지만"

 

"내 기억속에서 당신은 나를 만나죠."

 

"이게 바로 당신의 사랑이에요."

 

"당신은 나를 춤추게 만들죠."

 

"당신은 정말 놀라워요."

 

"신에게 당신을 부탁했어요.
난 이 세상을 떠나버렸죠."

 

"난 당신에게 미쳐있어요.
내 자신을 잊어버렸죠."

 

"오, 신이시여."

 

"오, 신이시여."

 

"오, 신이시여."

 

"오, 신이시여."

 

"오, 신이시여."

 

"오, 신이시여."

 

"오, 신이시여."

 

"오, 신이시여."

 

애들은?

 

애들 고집이 얼마나 센데요
당신 고생 좀 할꺼예요

 

당신이 촬영하는날
애들은 안 데려가면

 

애들은 밥도 안먹을 꺼예요

 

걔들은 당신 자식이라구요
애들 소원 좀 들어줘요

 

내가 몇번이나 얘기했잖아
사히르한데 전화해도 씨도 안먹힌다구..

 

사히르 칸 친구라고 얘기해 봤어요?

 

전화하면 항상

 

"사히르칸 아빱나다. 말씀하세요" 이런다구..

 

사히르는 전화를 안받아

 

아무도 전화를 안바꿔 준다니까

 

돈은 조금밖에 못 버는데
그 돈을 음식사는데 다 써버린거야?

 

마을사람들이 준거예요

 

브리야니는 사히르 사진 값이고
스위트는 사히르 싸인 값이예요

 

그리고 사히르가 쓴 손수건도
기념품으로 달래요

 

비드야?
- 예

 

뭐 하나 물어봐도 돼?
- 그럼요

 

확실히 대답해 줘야돼
- 알았어요

 

영화사 사람들이 떠날때까지
어디 숨어있으면 안될까?

 

외양간이나 돼지우리에 숨지 그래요?

 

배고프면 그 놈들을 잡아먹어야 하잖아

 

그럼 돌아오면 어떻게 살꺼예요?
천조각만 가리고 살꺼예요?

 

사람들한테 약속했단 말이예요
약속을 안지키면 평생 괴롭힐꺼라구요

 

그러게 왜 그런 약속을 한거야?

 

사히르 만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나 해?

 

나한테 방법이 있어요

 

강가에서 미나를 만났는데 영화사에서
마을사람 몇명이 필요하대요

 

촬영에 쓸 몇명을 뽑을꺼래요

 

당신도 알죠?
미나는 어제 다녀왔거든요

 

그 애가 돈을 좀 썼나봐요
게다가 사히르칸도 만져봤대요

 

바보같이 사히르를 만졌다고
빨래도 한손으로 하는거 있죠

 

사히르를 안지 않은게 다행이네

 

그랬으면 평생 목욕도 안했을꺼 아냐

 

여보, 내가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잖아요

 

사히르를 만나고 안만나고는
당신한테 달렸어요

 

예. 예.
줄 잘 서고 있어요

 

다음 - 줌만

 

파이파
- 앞으로 이동하세요.

 

이번촬영은 저번처럼 오래 안걸린대요

 

이름은요?
- 빌루

 

마을사람들이 더 필요하대요
- 주소는요?

 

버드부다 마을이요

 

사히르 칸이 여기있나요?

 

사히르한테 빌루라고 전해주...
- 안돼요. 나중에요

 

나중에 전해줄께요

 

난 차란다스 쵸베이예요
숙소매니저 라구요

 

예 알아요
그래도 못 들어가십니다

 

전에 허락을 받았다구요

 

사히르씨
저 좀 들여 보내 주세요

 

괜찮아요
들여보내요

 

들어오세요

 

사히르가 부르잖아요
- 숙소매니저예요

 

쵸베이씨
제가 뭐 잊은거라도 있나요?

 

저를 잊으셨어요, 저를요!

 

저한테 배역을 주신다고 했잖아요
- 배역이요?

 

약속을 잊으셨나봐요

 

저 연기 잘해요

 

라밀라에 아속숲에서요..
- 나무 역할이셨죠

 

이렇게요
- 큰 나무였죠!

 

람다리에서는 둥둥뜨는
돌맹이 역할도 하셨었죠

 

'비크람의 영혼' 에서는
1인 2역도 하셨었죠

 

기억나요

 

잠깐만요

 

감독님 엑스트라 역할 없을까요?

 

쵸베이씨, 감독님이세요
- 안녕하세요 쵸베이씨?

 

자 서둘러요
여기서는 움직이시면 안되요

 

물병들 잘 숨기시고요

 

햇빛이 뜨거우면 우산 펴시면 되요

 

움직이지 마세요

 

사히르씨도 여기 와요?
- 예 예 와요 예

 

서둘러요
다음!

 

컷!

 

좋아요 쵸베이씨!
첫 촬영인데도 잘하시네요

 

31/9. Take 1.

 

관람차 작동

 

왜 올라가는 거예요?
나 좀 내려줘요

 

쵸베이씨 준비되셨어요?
- 그럼요!

 

대사는 기억하시죠?
- 그럼요!

 

좋아요
내가 '액션'하고 소리치면

 

대사를 하면 됩니다

 

오케이?
알았습니다

 

대사가 뭐예요?

 

"같은 목걸이, 이제야 모든게 기억났다"

 

"너희 둘이 태어나자 마자
너희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너희 둘은 신께서 주신 선물이다"

 

"그리고 나서 너희들에게
목걸이를 한 개씩 걸어주셨지"

 

좋아요
- 잘하고 계세요

 

클랩 인!

 

음향!
장면 1

 

깜짝 놀랐잖아,얼마나 놀랐는데!
- 쵸베이씨

 

너무 시끄럽다구

 

쵸베이씨
- 나한테 와서 놀래켰다구요

 

쵸베이씨!
잠깐만요

 

감독님
클랩보드 없이 하면 안될까요?

 

클로즈업으로 가죠

 

준비됐어요
- 그래요 준비되셨죠?

 

그래요 쵸베이씨
잘 할 수 있어요

 

준비됐대요
- 나 준비됐어요

 

좋아요
- 레디

 

음향!
카메라!

 

액션!

 

같은 목걸이!

 

다음.. 대사가.. 뭐더라..
- 컷!

 

대사는요..

 

"같은 목걸이, 이제야 모든게 기억났다"
- 맞아요, 레디! 레디!

 

레디, 좋아요 레디

 

음향

 

카메라

 

액션!

 

같은 목걸이!

 

자르지 마세요, 생각났어요
잠깐만요, 생각났다구요

 

이 사람 멀미하나봐요
멈춰봐요

 

준비됐어요
- 잘하죠?

 

준비됐어요
- 좋아요 목걸이!

 

그래요

 

음향! 카메라! 액션!

 

어머니! 같은 목걸이!
나는 이제 모든게 생각났다

 

너희들이 태어날 때 신이 말씀하시기를...

 

니네 엄마는 별이다

 

그게 아니죠
- 알았어요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너희들은 신이 주신 선물이다
- 할 수 있어요, 할 수 있다구요

 

할 수 있어요
- 그럼요, 레디 레디

 

준비됐죠?
- 예 - 액션!

 

너희 두사람이 아기를 낳은 엄마가 되면
그 목걸이를 신의 목에 걸도록 하여라

 

그리고 그가 별이라고 말해라

 

쵸베이씨 도데체 어떻게 그녀가
신의 목에 목걸이를 건다는 거예요?

 

할 수 있어요. - 아니예요!
- 할 수 있다구요

 

너희 둘이 태어나자 마자, 너희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신이 주신 선물이다

 

두개의 선물이예요, 목에 거는..
- 할 수 있어요

 

레디
- 액션!

 

어머니가 신의 목에다가 걸어서....

 

신의 어머니가....

 

어머니가 신의 목을 졸라서...

 

어떻게 신의 목을 졸라요?
- 다시 할께요

 

할 수 있어요

 

어머니의 아이들의 목에..
- 레디

 

레디, 액션!

 

목걸이에 엄마를 넣어서 목에 걸어주..

 

어떻게 엄마를 목걸이에 넣느냐고요, 쵸베이씨

 

할 수 있어요
- 침착하게 쵸베이

 

액션!

 

엄마가 신을 목걸이로 만들었다
그리고 얘들한테 걸어줘라

 

나 할 수 있어요, 잠깐만요

 

할 수 있다구요

 

 

들고 있어요

 

들고 있으라고요
잊어버리기전에

 

레디.. 레디..

 

음향, 카메라, 액션!

 

니네 엄마가 태어날 때
별목걸이로 목을 졸라서..

 

 

잠깐만요, 할 수 있어요,
잠깐만 기다려요

 

레디, 레디

 

누가 콧수염 손 좀 봐줘

 

안그러면 감독님 쌍둥이 형님 인줄 알겠네

 

액션!

 

신이 태어나자 마자
엄마는 그들을 함께 묶어서..

 

그리고..목걸이를 가운데 놔라

 

컷!

 

액션!

 

니가 태어날 때
니네 엄마는 재혼을 했다

 

니네 엄마가 결혼한 다음에 내가 결혼을 했고..
- 멍청이 얼간이!

 

이게 마지막 기회예요
- 레디

 

이번에도 대사 똑바로 못하면..

 

여기에 땅을 파서 매장시켜 버릴꺼야!

 

레디
- 마지막이야

 

레디
- 마지막!

 

예, 예, 레디
- 액션!

 

"같은 목걸이"

 

"모든것이 생각났다"

 

"너희 둘이 태어나자 마자
너희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너희 둘은 신께서 주신 선물이다"

 

"그리고 나서 너희들에게
목걸이를 한 개씩 걸어주셨지"

 

레디! 레디!

 

그 이발사 놈은..

 

위기를 모면하려고
자살도 할 수 있는 자라고!

 

대체 무슨 일이죠?

 

그 자가 사히르 칸을
데려온 것도 아니라고요!

 

하지만 지금은 사람들
모두가 우리 학교에

 

사히르 칸이 온다고
알고 있단 말이죠..

 

수천 명이 사람들이
그를 보러 몰려올 거예요

 

사히르 칸이 오지 않으면
우린 체면을 잃을 거예요

 

난 여태껏 노력했어요
이제 당신들이 좀 해봐요!

 

알았어요, 두비씨?

 

좋아요, 내게 맡겨요

 

내가 이 학교의 책임자니까
반드시 해내야죠

 

잘 보세요, 이 다모다르 두비에겐
패배란 없습니다

 

전 연줄이 많다고요

 

정치계에 인맥이 있어요,
국회의원 친구도 있다고!

 

내가 해보지,
꼭 해낼 거야!

 

잘 보게, 만약 사히르 칸이
이 축전에 참석을 안 한다면

 

날 산채로 태워도 상관없어요!

 

멍청이들..
-저기..

 

노래: 마르자니(Marjaani)
특별출연: 까리나 까푸르(Kareena Kapoor)

 

다 잘 될 거에요

 

신과 함께라면
괜찮을 거예요

 

우리는 그분 앞에서
언약을 맺었어요

 

세상의 순리를 따랐어요

 

인정받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우릴 인정해 준다면 고맙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지옥에나 가라고 해요!

 

마르자니(Marjaani)!
마르자니(Marjaani)!

 

지옥에나 가라고 해요!
(카스마 누 카에, 마르자니)

 

마르자니(Marjaani)!
마르자니(Marjaani)!

 

지옥에나 가라고 해요!
(카스마 누 카에, 마르자니)

 

수많은 생각들이
내 머릿속을 맴돌며,

 

나를 고통스럽게 하네요

 

지금은 생각하지 말아요

 

너무 많은 생각들은

 

발을 헛디디게 할 거예요

 

발을 헛디디게 할 거예요

 

잠들이 못하는 밤마다
고통은 더욱 커져가네요

 

이 상처는 젊음의 기만인가요?

 

당신은 환자가 아니에요

 

당신은 성자도 아니에요

 

당신은 인간입니다

 

그 아픔은 당연한 거예요

 

마르자니(Marjaani)!
마르자니(Marjaani)!

 

지옥에나 가라고 해요!
(카스마 누 카에, 마르자니)

 

마르자니(Marjaani)!
마르자니(Marjaani)!

 

지옥에나 가라고 해요!
(카스마 누 카에, 마르자니)

 

여기서 멀리 도망쳐요

 

저 산을 너머서

 

여명이 오르는 곳으로..

 

옛 어른들은

 

올바른 짝을 찾으라 하셨죠

 

사려 깊은 반려자를 찾으라 하셨죠

 

눈물이 마를 때까지
가슴으로 울었어요

 

그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어요

 

진정해요, 내 사랑

 

몰래 떠납시다, 내 사랑

 

이 세계를 함께 떠나요

 

모두들 놀랄 거예요

 

마르자니(Marjaani)!
마르자니(Marjaani)!

 

지옥에나 가라고 해요!
(카스마 누 카에, 마르자니)

 

마르자니(Marjaani)!
마르자니(Marjaani)!

 

지옥에나 가라고 해요!
(카스마 누 카에, 마르자니)

 

괜찮을 거예요

 

신과 함께라면
괜찮을 거예요

 

우리는 그분 앞에서
언약을 맺었어요

 

세상의 순리를 따랐어요

 

인정받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우릴 인정해 준다면 고맙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지옥에나 가라고 해요!

 

마르자니(Marjaani)!
마르자니(Marjaani)!

 

지옥에나 가라고 해요!
(카스마 누 카에, 마르자니)

 

마르자니(Marjaani)!
마르자니(Marjaani)!

 

지옥에나 가라고 해요!
(카스마 누 카에, 마르자니)

 

네, 고마워요,
이리 주세요

 

정말 덥네요

 

사히르!

 

점심은 차에서 먹을게요

 

(내 저렇게 될 줄 알았음..쯧쯧)

 

아이고, 나 죽네

 

아파요?

 

아니, 즐기고 있어

 

이게 뭐에요!

 

나무엔 왜 올라간 거예요?

 

당신이 사히르에게 메시지를
보냈다면, 다 해결됐을 텐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소동이라도 있었으면
사람들이 죽었을지도 몰라

 

사히르에게 당신이
여기 산다고

 

알릴 다른 방법은 없어요?

 

있지..
-뭔데요?

 

사히르 호텔 앞에서
목을 매달면 되지

 

다음날 사히르가 떠날 때

 

물어보겠지

 

그럼 사람들이
'빌루'라고 알려주겠지

 

그렇게 할까?

 

들었어? 사히르 칸이
내일 고아원에 방문한대

 

성대한 저녁식사도 준대

 

우린 안 되겠네..
아빠가 살아 있으니..

 

이런 버르장머리를!

 

여기 차 세우고
얼른 시동 꺼!

 

기름 값이 얼마나 비싼데!

 

빌루 바버!

 

더는 못 기다리긋어!

 

사히르를 만날 거란
생각을 한 뒤로

 

어디서든 사히르 칸이 보이는데

 

언제 소개해 줄 것이여?

 

기다리세요, 소개해 드릴게요

 

충분히 기다렸어!
이러다 늙어 죽겠어!

 

날마다 사히르 칸을 위한
성찬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아요..

 

그리고 날마다,
반 가격에 그걸 되팔고 있다고!

 

얼마나 더 이런
돈 낭비를 해야 하것어?

 

촬영은 2틀 뒤에 끝날 거예요
-뭐?

 

네..
-2틀?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질 거예요

 

나랑 당장 가자!
-하지만 말씀드렸다시피..

 

충분히 말했어!
이제 행동을 해봐, 끌고 가!

 

얼른, 끌고 가!

 

끌고 가서 차에 태워
사히르의 촬영장으로 가블게

 

붙잡아!
-안돼요!

 

얼른!
-어디로 끌고 가는 거예요?

 

어디로 데려가는 거예요?

 

시동 걸지 마
저 녀석부터 태워

 

담찬드씨,
전 이발 중이었어요

 

얼른,
-이제 출발해

 

어디로 데려가는 거예요?

 

손님 면도를
반 밖에 못했다고요

 

시끄러! 얼른 가
-멈춰요, 나도 데려가요

 

누가 그래요?
전 그런 사람 몰라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어요

 

사실, 전 그런 친구 없어요

 

컷!

 

휴식!

 

그래, 저쪽으로

 

그래, 됐어
저쪽으로, 조심해

 

비켜! 비켜!

 

기안 바라티 학교에서 왔습니다

 

사히르 칸씨를
만나 뵙고 싶은데요

 

장관님께 말씀드렸어요
-잠시 만요

 

가자고..
-잠시 만요

 

잠시 만요...

 

수레쉬, 이리 오세요, 수레쉬

 

수레쉬..?

 

들여보내요

 

여러분들이 유명하고

 

위대한 일을 하고

 

세상에 이름을 남기도록
기도를 드렸어요

 

자, 그만하고
배가 고프니, 식사합시다

 

네, 식사하죠, 식사해요

 

멈춰

 

멈춰

 

비켜, 비켜!

 

비키!!!
-옆으로 비켜!

 

사히르 칸을 만나러 왔소

 


-나도 일행이에요

 

허가증은 있어요?

 

허가증 없이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친구인데 무슨 허가증이 필요해요?

 

여긴 빌루라고, 사히르 칸의 친구에요
정중히 대해요 -친구요?

 

그럼 숙소에서 만나세요

 

호텔 지배인은 촬영장으로
가라고 하던데

 

지금 똥개 훈련 시키는 거여 뭐여?

 

이거 열어요
-잘 모르겠네요

 

허가증 없이는 들어갈 수 없어요
-왜요?

 

그럼 돌아가요
-잠깐, 어디 가는 거야?

 

어딜 가려고?

 

가서 빌루가 왔다고 전하쇼

 

앉으세요

 

안녕하세요

 

기안 바라티학교에서 왔습니다
-네

 

장관님이 전화 주셨더군요
앉으세요

 

전 제흘롯 교장이고
이쪽은 우리 위원회에요

 

이쪽은 베르마씨
-네

 

이쪽은 티와리씨
-안녕하세요

 

이쪽은 우리 매니저 두비에요
-두비씨

 

트리파티씨가 전화로
우리 얘기를 하셨을 거예요

 

우린 그분이 장관이
되기 전부터 친구였어요

 

내가 장관님한테
당신을 불러달라고 했죠

 

뭣 좀 드시겠어요?
-아니에요

 

정말요?
-네

 

됐어요

 

만나 뵙게 되어서 영광이네요

 

애들처럼 저도 팬이랍니다

 

사히르씨의 방문에
아이들이 무척 들떴답니다

 

사히르씨의 방문은
우리 마을엔 축제랑 같거든요

 

문제는 아무도 당신 곁에
가까이 갈 수 없다는 거죠

 

그렇죠, 제가 어쩌겠어요?

 

촬영 중에 아무나 들어온다면

 

촬영을 제대로 할 수가 없을 거예요

 

영화를 보는 건 즐겁지만

 

촬영은 전혀 즐거운 일이 아니거든요

 

맞습니다

 

한번은 장관님하고 내가
촬영장에 간 적이 있었는데

 

누가 계속 점프를 하더군요..
그 배우 이름이 뭐였더라..

 

압헤이 쿠마!
(악쉐이 쿠마의 패러디..ㅎㅎ)

 

우리에게 오더니
장관님과 내 사이에 앉더군요

 

전 그냥 무시했어요

 

자기가 유명인인줄 알더군요

 

필름시티지에서 당신 얘기도 읽었는데

 

아주 소문이 많던데요

 

두 칸들이 사이가 나쁘다던데
(살만 칸과의 싸움 얘기인 듯..ㅎㅎㅎ)

 

죄송한데, 성함이 어떻게
되신다고 하셨죠?

 

두비입니다
-네, 두비씨, 배우들을 잘 아시는 거 같군요

 

영화계는 한 가족 같아요
한 가족이죠

 

우린 모두 한 형제에요
-네

 

모든 가족들처럼
서로 사랑하기도 하고

 

서로 부딪히기도 하죠

 

하지만 이건 매우 사적인거죠
사적이란 말 아시죠?

 

그럼 그냥 내버려둬요

 

하지만 당신네들 모두
한 가지 공통점이 있잖아요

 

부와 명성과 오만함이요

 

당신들 없이는 세상이
돌아가지 않는다고 생각하죠

 

우린 학교 얘기를 하러 온 건데

 

왜 자꾸 엉뚱한 얘기를 하는 거죠?

 

뭐? 왜 그게..

 

사히르씨, 우리 학교에
와주실건가요? -당연하죠

 

그래야죠, 장관님이 그러라고
시켰으니까요

 

당연히 와야죠

 

두비씨!
-네

 

잘 들어요, 난 누가 명령한다고
춤을 추진 않아요

 

촬영이 당신에겐
노래하고 춤추는 걸로만 보여도

 

우리에겐 직업이에요
일이라고요!

 

이 사람들 모두 일을 하러 온 거에요

 

우린 행사나 파티에
참석하러 온 게 아닙니다

 

교장선생님, 제 말을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학교 학생들하고,
제 팬들을 만나고 싶지만

 

촬영 일정이 늦어져서
힘들 거 같군요

 

사과드릴게요
-아니에요, 선생님 잘못이 아니에요, 괜찮습니다

 

그럼 다른 칸을 부르면 되지!
(뭐..이런 X자식이..!)

 

두비씨, 영화배우에 대해
뭔가 오해가 있으신 거 같은데요

 

현실에선 우리도 평범한 사람들이에요

 

소박한 걸 좋아하고
소소한데서 기쁨을 얻는답니다

 

또 사소한 걸로도 화를 내죠

 

그러니 교장 선생님, 제가 저분
따귀를 때리기 전에, 얼른 데려가세요

 

이리와요, 갑시다

 

잠깐만요, 제발, 이리와 봐요
-왜?

 

저리 비켜요

 

불공평혀!
우릴 괴롭히잖여!

 

우릴 괴롭히잖아요!
우릴 괴롭히잖아요!

 

나중에 와서 만나도록 해요
-나중에?

 

소개해 드릴게요
-뭄바이에서 만나라고?

 

촬영이 거의 끝났다고

 

우린 여기서 만나고 싶당께!

 

네, 알았어요

 

죄송해요
-아니, 괜찮습니다

 

감사드려요, 교장선생님

 

그 사람이랑 같이 안 오셔서요

 

어쩌겠어요? 저런 사람들도 있지요..
-네

 

저런 멍청한 사람들
많이 만나셨겠죠

 

정말 소란스러워요, 한번이라도
만나고 싶어서 저러는군요

 

학교엔 오지도 않는 사람들인데..

 

촬영장이 저 사람들
열기로 가득하네요

 

그 무례한 한 사람 때문에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말아주세요

 

마을 사람들 모두 당신을
존경할거에요, 거절하지 말아주세요

 

알았어요, 참석할게요, 대신 그 멍청이는
가까이 못 오게 해주세요

 

알았죠?
-그럼요

 

좋아요, 그럼 촬영 마지막 날
잠깐 들를게요

 

16일? 괜찮으세요?
-그럼요

 

좋아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히르 칸씨는 만날 수 없어요
-누군데 우릴 막는 거야?

 

한대 맞아 볼래?
-누군데 이래? 혼내줘!

 

이 놈 좀 보게!

 

체포해!

 

잘했어! 문을 열어!

 

빌루는 어디 있지?
발밑에 깔린 거 아냐?

 

이봐, 멍청이!

 

비켜!

 

사진 한 장만, 사인..사히르!

 

저 사람을 잡아!

 

이거 놔!

 

사히르! 사히르!

 

사인 한 장만요!!

 

사히르!
-잘 잡아!

 

조심해요!
-사히르!

 

사히르!

 

사인 한 장만..

 

안 돼!

 

너처럼 글자도 모르는 놈이
무슨 생각이 있다고

 

이런 중대한 사건에
참견하려 하는거야?

 

Z-security는 정말 정말
중요한 사람들을 위한거라고.

 

그런데 네놈들은 그들을
그냥 무시하려고 했던거고,

 

살인 미수로 15년 깜방에서
썩어봐야 정신을 차리지.

 

우린 단지 사히르 칸을
만나려고 갔던 것 뿐이여.

 

왜?
- 둠찬드가 영화를 만들고 싶어 해서요.

 

겨우 그런 일로 거길 갔다고?
약속은 하고 간거야?

 

약속은 안 했제.
하지만 사히르의 친구가 우리랑 같이 있었는디.

 

친구?
- 빌루! 이발사 빌루요.

 

멍청하긴, 생각해봐.

 

어떻게 이발사 따위가
사히르 칸을 소개시켜 줄 수 있어?

 

담배에는 연기가 함께하고,
와인에는 취함이 함께하는 것처럼,

 

뭐 비슷하게, 빌루는 사히르의 친구인걸요.

 

누가 그러디?
- 붓부다 사람들은 다 알고있소.

 

붓부다 사람들한텐 누가 알려줬는데?

 

너 증거 있어?

 

무슨 증거요?
- 그들이 진짜 친구인지!

 

증거 있냐구!?

 

담찬드!
- 뭐?

 

사히르씨가 빌루네
가게를 간 적이라도 있나?

 

전화라도 했었어? 아님 편지를 썼나?

 

빌루랑 같이 사진 찍은거라도 있어?

 

빌루가 허세부린걸, 자네가 믿은 것 뿐이라고.

 

우리가 그 놈 장단에 북치고 장구친거에요?
'빌루, the Terrible'

 

the Terrible, 빌루 어딨어요?

 

Rs.25,000! 내가 그놈한테
Rs.25000어치의 의자를 새로 사줬다구.

 

그놈 때문에 내가 이렇게
손해를 보다니.

 

가위 몇 개에,
데님파우더랑 향수 몇 박스씩!

 

크림이랑 거울도.

 

그리고 작은 빗들까지.

 

누가 다시 생각나게 하는거야?
네 놈 아버지야?

 

네놈들 입방정 때문에 온 동네
망신당하게 생겼구만.

 

맞아요, 난 처음부터
계속 말했다구요.

 

돈, 땅, 보석이랑 금!
게다가 먹을것들까지!

 

신께서만 그 놈이
또 무슨짓을 했는지 아실거에요.

 

빌루 집은 폐허였다구요,
근데 지금은 맨션같이 좋아보이더라구요.

 

나한테 2000루피를,
또 잘란한테도 받았어요, 그렇지 잘란?

 

응? 응! 700루피!

 

맞아! 맞아!

 

그 놈이 다 가져갔어.

 

근데 왜 이러고있어?

 

빌루 그 놈을 고소하라구.

 

내 그놈을 사기죄로
감방에 쳐넣겠어!

 

그거 주세요.
우리가 서명 할게요.

 

헤이! 가게에 있는거 몽땅 다
지프차에 실어!

 

이봐, 저리 비켜!
- 하나도 남기지 마!

 

형님!
- 저 놈 좀 패줄까요?

 

경찰들이 알아서 할 껴.

 

알겠어요.
- 일어나! - 이거 들어!

 

모조리 쓸어버려.

 

무슨일이에요?

 

의자 챙겨.

 

빗 하나도 남겨두지마.
- 여기요.

 

담씨! 대체 이게 무슨일이에요?

 

이 못된놈! 네 놈이 도망가는 바람에
경찰들이 우릴 때렸다고!

 

니가 사히르 칸 친구라고?

 

이 악당놈이 온 마을 사람들을
바보 맹글려고 그냐 어찌냐?

 

다 압류해!
- 세봐!

 

비누 하나도 남기지 마.
- 알겠습니다.

 

내가 여지껏 살아오면서
너같은 사기꾼은 처음본다.

 

네 놈이 무사할 줄 알았냐?

 

이 뱀보다 더 독한 놈 같으니라고.

 

드라이기! 드라이기도 챙겼어?

 

그것들 챙겼어요. 그런데 파우더
두 병이랑,

 

크림 4캔은 벌써 썼네요.

 

적어 놔. 그 놈 이름 아래에.
- 알겠습니다.

 

"그놈 집에서도 더 챙길거다!"라고...
- 네.

 

그 놈이 우리 구역에서
다신 장사 못하게 할테다.

 

현금도 챙길 수 있는만큼 다 챙겨.
- 네, 알겠습니다.

 

그걸로 이자 칠거야.
- 네.

 

평생 감옥에서 죄수들 면도나
해주고 살게 될 것이여.

 

도둑놈 빌루!
사기꾼 빌루!

 

사히르 칸이 빌루를 어떻게 알것어.
빌루 가게에도 안왔는디.

 

가자!
- 자 이리와.

 

가자.
- 아, 성가셔! 가자!

 

삼촌...

 

빌루는 사기꾼!

 

빌루는 사기꾼!

 

빌루는 사기꾼!

 

집에 가서 쉬자.

 

내가 가게 닫고 집으로
열쇠 가져다 주마.

 

가서 쉬어.

 

빌라스 프라데시 빌루가 누구야?

 

왜요? 무슨일입니까?
- 당신이 빌루야?

 

전 아녜요. 이사람 입니다.

 

자 경찰서로 갑시다.

 

경관님, 제가 왜요?

 

사기를 쳤잖아!
니놈이 사람들 돈 뜯어낸거 다 알아!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어 놓고
이제와서 발뺌이야?

 

빨리 경찰서로 가자고.

 

경관님, 저는 아무 짓도 안했어요.

 

헛소리 하지 마.
- 마을 사람들이 실수한거에요.

 

곧 다 명백히 밝혀지겠지.

 

DSP에 말 할 수 있어.

 

미스라, 데려가.
- 알겠습니다.

 

경관님!
- 자 따라와.

 

경관님! 경관님! 전...
- 따라오라니까!

 

경관님...
- 빨리 와!

 

알겠어요.

 

자, 타.

 

타라니까!

 

빌루,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라.

 

너무 고심하지마.

 

변호사 비용은 어떻게든 해볼게.

 

지나간 거 너무 신경 쓰지 말고...

 

그냥 악몽이라고 생각하고 잊어버려.

 

"눈물을 머금고 방황하네요"

 

"난 몰라요, 내 집이 어디에 있는지..."

 

"오, 신이시여, 말씀해주소서"

 

"왜 내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요?"

 

"모든 관계들은 깨어져버리고..."

 

"...모든 기억들도 떠나버리네요."

 

"...이 슬픔과 함께..."

 

"...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모든 관계들은 깨어져버리고..."

 

"...모든 기억들도 떠나버리네요."

 

"... 이 슬픔과 함께..."

 

"...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오, 신이시여"

 

"오, 신이시여"

 

"나는 작은 집에서,
행복했었지요"

 

"내게서 이것을 빼앗아,
당신은 무엇을 얻으셨나요?"

 

"나는 작은 집에서,
행복했었는데,"

 

"내게서 이것을 빼앗아,
당신은 무엇을 얻으셨나요?"

 

"내가 지금 가진 것은 내 삶이 전부에요."

 

"이 삶도 모두 포기해야 하나요?"

 

"모든 관계들은 깨어져버리고..."

 

"...모든 기억들도 떠나버리네요."

 

"... 이 슬픔과 함께..."

 

"...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모든 관계들은 깨어져버리고..."

 

"...모든 기억들도 떠나버리네요..."

 

"... 이 슬픔과 함께..."

 

"...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저기 봐, 누구래? 흥
사히르 칸의 형수님이시구먼!

 

"... 모든 기억들도 떠나버리네요..."

 

"... 이 슬픔과 함께..."

 

어딜 저렇게 뛰어간대?

 

창피해서 얼굴 보여주긴 싫은가보지?

 

도련님은 오셨는가?
우린 못봤는데.

 

아마 밤에 왔나봐?

 

"... 이 슬픔과 함께..."

 

"...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요?"

 

티와리씨?
- 네.

 

화환이랑 부케 준비 됬나요?
- 네.

 

좋아요.

 

마이크로폰이랑 스피커 테스트 했어요?
- 두 번 이요.

 

폭죽들은요?

 

심부름꾼들에게 맡겼습니다.
- 좋아.

 

스쿨 밴드들은?
- 대기하고 있습니다.

 

좋아요.

 

사히르의 매니저가 연락왔는데,
5시에 출발할거래요.

 

그럼 여기에 다섯시 반에 도착하겠군.
- 그렇죠.

 

엄마, 서둘러요! 이거면 됐어요!

 

될 거에요.
- 기다려! 유명 인사들도 거기 올텐데,

 

잘 입고 가야지.

 

돈좀주세요.
배고프면 어떡해요?

 

아빠한테 말하렴.

 

그냥 엄마가 가지고 있으면, 주세요.
안그러면 까먹어요.

 

아빠한테 말씀 드려 봤니?
- 아니요.

 

자, 두구. 다들 벌써 갔어!

 

군자!

 

람 킬라완씨, 기다려요~~~

 

다들 그를 보러 가요.

 

당신, 물어봐도 되요?

 

당신 정말 사히르 칸을 알아요?

 

내가 그를 알 건 말 건,
우리 사는데 무슨 상관있나?

 

난 그 사람이 나오는 영화들을 많이 봤어요.

 

난 정말로 그를 한 번 보고 싶어요.

 

당신이 허락해주면...

 

가.

 

잠깐만.

 

엄청 북적댈거야.

 

혼자 가면 안되겠어.

 

자자자, 빨리 굴려!
- 오케이 오케이.

 

서둘러요!

 

지프를 멈춰! 엔진 끄라고.

 

오셨어요 형님.
- 그래

 

사히르 칸은 도착 했는가?
- 아직입니다.

 

우리 제 시각에 왔구만.
- 그렇습죠.

 

학교 직원들한테 가서 말해,
내 생각을. - 알겠습니다.

 

자 가봐.

 

무대 주위는 확인했습니다.

 

게이트는 다 준비 됐나? - 확인해봐.
-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장님, 둠...
담찬드씨께서 오셨습니다.

 

그래서요?

 

담당본부에 우리 형님께서

 

사히르 칸에 대해 연설을
하시겠다고 전해달랍니다.

 

오 대단한 영광입니다.

 

그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사히르 칸의 옆자리에
자리를 마련해 주십시오.

 

왜 그의 옆에요? 우리는 사히르 칸
무릎에 앉히려고 했는데. - 멋져요!

 

꺼져, 멍청아!

 

비켜!

 

비켜, 비켜요!

 

그들이 수락하디?

 

아니오.

 

뭐라디?

 

말씀 드려도 될까요?
- 말해, 멍청아.

 

"저 미친놈들 없애버리거나
구석에 앉으라고 해" 라던데요.

 

누구 들은사람 있나?
- 아니요.

 

마을 사람 누구라도 들었으면,
넌 그날로 끝장이야.

 

붓부다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모인 건 처음보네요.
- 그러게요.

 

사히르씨가 오고있습니다.

 

무대에 물병 준비하구요...
거기!

 

이봐요. 비켜요!

 

자, 사진사 양반,
내가 사히르 칸한테 화환을 걸 때

 

잘 맞춰 사진찍어야 해.
알았지?

 

재채기라던가 누가 밀었다는
변명 따위 원하지 않아,

 

알겠어?

 

우리 얼굴이 아주
깨끗하게 잘 보여야 해!

 

오 신이시여! 저 사람 좀 봐.

 

사히르씨가 저 사람을 보면,
즉시 되돌아 갈 걸.

 

자, 움직여!
- 움직여!

 

부인, 걱정 마세요.
가 계십시요. 제가 처리할게요.

 

잠시만요! 비켜주세요, 제발 비켜요!

 

두베이씨, 여기서 뭐하세요?

 

사히르 칸은 자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할거요. 안그래?

 

그러니, 난 내 할일을 해야지.

 

그가 도착하자마자,
이 화환을 목에 걸어줄거요.

 

그럼 내가 할 일은 끝나는거지~

 

두베이씨, 여기 이렇게 계시면
환영 인사는 누가 합니까?

 

뭐요? 내가?

 

당신 지금 고개 끄덕거린거요?

 

내가 연설을 한단 말이오?

 

그런데 어떻게 준비도 안하고 연설을 하오?

 

연설문은 준비 되어 있습니다.
그냥 올라가셔서,

 

무대에서 잘 읽어주시면 됩니다.

 

이건 시험이 아니잖아요.

 

그럼 이 화환은 어떡하지?

 

연설이 끝나면,
그 때 주면 됩니다.

 

알겠소.
- 자 움직여요~

 

자, 사진사 양반,
무대 가까이에 있어, 아주 가까이!

 

그리고 빨리 사진 잘 찍어야해!

 

여기 자리 있습니다.

 

누가 이렇게 뒤에 앉고 싶댔냐?
난 앞에 앉을거여. - 알겠습니다.

 

두베이씨, 이리 오세요.
- 나 연설 좀 메모해야겠소.

 

그런데 말할때에는...
- 들어가시죠.

 

난 어떠한 방해도 받고 싶지 않네.

 

날 방해하지 마.

 

이봐, 문 열어!!!

 

야, 이 대머리야.

 

자 비켜. 여기서 일어나라구.

 

일어나. 못알아들어?

 

꺼져!

 

안녕하시오 비하리씨.

 

저 사람 좀 뒤로 가라고 해.
길을 막잖아.

 

이봐, 뒤로 가.
- 으, 사람들 너무 북적거리잖아.

 

뭐해 당신? 뒤로 가.
- 알았어, 뒤로가. 간다구. (8번 끝!!)

 

환영합니다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리로 오시죠

 

이리로

 

반갑습니다
이것 좀 맡아두게

 

전부 아이들이 준비한거예요
-이 쪽으로 가시죠

 

이걸 전부요?
-예

 

고맙습니다 여러분

 

굴루!!

 

굴루!!

 

쳐다보지마!!
둠찬드가 부르는거야

 

저쪽 보지말자구!

 

붓부다에서 오신 귀한 손님들과,
선생님 학생 여러분..

 

그리고 사히르 칸님..

 

넘 걱정하지 마세요
길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아직도 지금 일어난 일이

 

꿈인지 생신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있는 누구라도 상상할 수 없었을겁니다

 

이렇게 유명한 분께서 우리 마을을
찾아올거란걸

 

게다가 이렇게 직접
우리들 앞에 설거라는걸 말이지요

 

여기 계신 사히르 칸 씨는 영화를 통해
많은 배역을 연기하시고

 

노래와 춤으로 우리를 기쁘게
해주셨습니다

 

굳이 제가 어떤 증거를
댈 필요도 없이

 

사히르씨는 우리 나라의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한명입니다

 

서둘러 걸어요

 

수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오늘 우리 학교를 찾아준 것은
크나큰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모든 인도인들이 이 분의 이름을
자랑스러워합니다

 

이 분의 영화를 통해
우리는 슬픔과 기쁨을 알았고,

 

또한 살아갈 귀한 이유 또한
알게해주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꿈을 이룬 분,
사히르 칸씨를 모셔서

 

학생들과 여러분들을 위한
귀한 말씀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사히르씨..

 

부탁 드립니다

 

사히르 사히르 사히르 사히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사히르 사히르 사히르 사히르

 

 

감사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과
무대에 계신 손님들에게 큰 인사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영화는 마을에서 찍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을 이름이 붓부다,
여러분의 마을이라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 여러분들의 마을이
아름답다는 것을 익히 들어왔습니다

 

교장 선생님 말씀이 옳습니다

 

사실 이 자리에 서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될거라고 생각했던 적은 없으니까요..

 

게다가 여러분의 일상의 한 부분이
될거라고는...

 

사실 여기 오는 일이 반드시
해야하는 일정은 아니었지만

 

신께서 여러분들을 위해
제가 할 일을 정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흔히
신에게 무언가를 고할 때

 

미래의 계획을 다 말하라고 하는건가봐요^^

 

음, 우선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영화를 보시지
못하게 된 것으로 말이지요

 

제 최근 영화가 조금 논란의 소지가 있어서

 

정부로부터 보안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요구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여러분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저 역시 그런 것들로 인해
불편했으며

 

그래서 그들로부터 멀리 떠나온 것임을
믿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가까이 선
이유이기도하구요

 

사실 교장 선생님께 아이들에게
살아갈 방향을 알려주라는 부탁을 들었습니다

 

삶의 방향? 그건 너무 큰 얘기예요

 

교장 선생님께 죄송합니다만
그건 좀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지만 어린 친구들에게
꼭 말해주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유년기란, 어린 시절이란 것은..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을 말이지요

 

저 쪽에 앉아있는 춘니가
이런 말을 할지도 모르겠네요

 

이가 부러져서 너무 많이 아프다고..

 

아니면 저 쪽의 번티가 이럴지도 몰라요

 

선생님이 때리는 소리가 두렵다고..

 

시험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그런 날들이 아름다운거에요

 

가장, 가장 아름답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확신하며 말하고 싶어요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라는걸..

 

왜냐하면, 번티! 어린이가 자라서

 

여기 이 신사분처럼 멋진 수염을 가졌을 때

 

또 춘니가 파일럿이 되었을 때

 

그래서 비행을 걱정하며 근심하게 될 때

 

그 때 여러분은 이 시절을 많이
그리워하게 될거예요

 

그렇지만 절대 다시 이 시절로
돌아올 수는 없을겁니다

 

지금, 여러분의 가슴은 맑고 깨끗합니다

 

아주 순결하지요

 

빛나는 금처럼!!

 

여러분이 지금 맺게 되는 관계나,
사귀는 친구들은

 

앞으로는 절대 다시 사귈 수 없는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여러분들을 보고 있으니,
내 어린 시절이 생각나네요

 

여러분들은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책을 읽고, 좋은 음식을 먹고 있지요?

 

어쩌면 여러분들은 믿지 못하겠지만

 

내가 여러분들만할 때
난 그런 것들을 아무 것도 가지지 못했습니다

 

내 유년 시절은 아주 평범하고
단순했어요

 

난 영화 배우 사히르가 아니라
그냥 사히르일 뿐이었지요

 

우리 아버지는 몹시 가난했고,
우린 아무 것도 가진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어린이들에겐
반드시 누군가 있게 마련입니다

 

뚜렷히 인상에 남을 누군가가..

 

함께 장난치고 또, 함께 어려움을 나눌
친구가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게 우리의 친구들이고,
우리의 동료입니다

 

나도 그런 친구가 있었습니다

 

내 조력자

 

신이 내리신 축복..

 

빌루..

 

빌루, 내 친구

 

난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그 점심 시간을..

 

아이들은 보통 도시락을 싸서
학교에 왔어요

 

하지만 난 그저 수돗물을
먹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 때 내 등을 두드리고 자기 도시락을
내게 준 것이 빌루였어요

 

내 친구..

 

내 머리가 여자 아이들처럼 기를 때까지도

 

난 돈이 없어서 머리를 자를 수 없었습니다

 

그 때 내 머리를 잘라준 것도 빌루였어요

 

아버지가 가게를 비운 틈을 타서
말이지요

 

내 친구..

 

엄마 생각에 슬퍼질 때도,

 

아버지의 돈을 훔쳐서 내게 영화를
보여준 것도

 

그 역시 빌루였어요

 

내 친구..

 

집에 돌아오는 길에도 빌루는
영화에 나온 배우를 따라하면

 

땅콩을 사주겠다고 약속하며

 

그 배우를 흉내내며 놀았어요

 

그런 날들과 그 길 위의 시간들..

 

내 안의 배우를 꺼내 준 것 역시
빌루였습니다

 

난 빌루가 나를 믿는만큼도 나 자신을
믿지 못했었습니다

 

하루는, 그 친구가 자기 금 귀걸이를 팔아서
뭄바이행 티켓을 가지고 왔어요

 

그리고는 남은 돈을 내 주머니에
넣어주었습니다

 

난 그의 손을 잡고 꼭 다시 돈을
돌려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했어요

 

니가 필요하니까 내가 도운거다

 

언젠가 내가 했던 일을 기억해다오

 

그거면 충분해

 

그리고 뭄바이로 가서

 

난 영화배우 사히르 칸이 되었습니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서 그를 찾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가 자신의
카스트와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졌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를 쫓아냈죠

 

그래서 그들은 도망가서
그들의 삶을 근심 가운데 살고 있다고..

 

그들은 마을을 떠났습니다

 

여러분들께 말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난 모든 것을 가진 사람입니다

 

유명함과 명예...
그 모든 것이 빌루 때문입니다

 

내가 어디를 가도,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날 둘러싸고 내 이름을 부를 때조차

 

나를 둘러싼 모든 공기가
내 이름을 부르는 울음으로 가득찰 때도

 

그런 수많은 목소리에 둘러쌓인
지금 이 순간조차

 

..난 오로지 한 사람의 목소리만을
찾습니다

 

그건 바로, 내 친구 빌루의 목소리입니다

 

내게 말한 적 없었죠

 

귀걸이를 판 얘기,
도시락 얘기..

 

그렇지만 그는 다 기억하고 있었어요

 

그래. 나도 그걸 다 기억하고 있을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었으니..

 

이제 남은 생 동안은 사히르가
날 여태까지 그리워했다는 걸 알면서
지낼 수 있게 됐어

 

난 더이상 그에게 바랄게 없어

 

그 친구는 매우 넓은 가슴을 가졌고

 

그게 바로 그친구가 여길 찾은 이유겠지

 

무슨 일이니?
행사는 벌써 끝난거야?

 

아니요

 

그럼 왜 벌써 집에 온거니?

 

울음이 터져서, 도망치듯이 나왔어요

 

용서해주세요 아버지

 

우리 잘못이예요

 

얘들아 이리 와라

 

아들~ 아들아!

 

만약 내가 너희였어도
똑같은 일을 했을거란다

 

자네가 한 얘길 전부 들었어

 

자네가 너무 부자가 되어서
모든 걸 잊었을거라 생각했던게

 

나의 잘못이었네

 

내가? 잊었을거라고?

 

늘 자넬 찾았네, 하지만 찾을 수가 없었어

 

그치만 자넨 내 주소를 가지고 있었잖아

 

왜 날 보러 찾아오지 않았던거야?

 

마을에서 도망치고,
난 너무 많은 문제가 있었어

 

가진 것도 없고, 새로 책임질 것들,
새집에 생소한 장소...

 

집과 생계를 위해 몇년의 시간을
보내야했네

 

그동안 자네는 너무 커져버려서
난 자네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그만두었어

 

자넨 너무 먼 존재가 되어버렸어

 

그리고는 자넬 만나야겠다는
희망까지 사라지게 된거야

 

내 상황은 몹시 나빴었어

 

이런 상태에서 자넬
만날 수도 없었고..

 

다 잊게

 

그냥 내 마음에 두려움이 있었어
몹시 부끄러워지네

 

부끄럽다고?

 

나한테?

 

그러게..

 

용서하게

 

제수씨?
-응

 

이리 오렴

 

이름이 뭐니?

 

군자예요, 얘는 덕구구요

 

덕구?
내 이름은 로낙입니다

 

좋은 이름이구나

 

아저씨가 너희 집에 온게 처음인데

 

아무도 먹을걸 주지 않는거니?

 

내 정신 좀 봐
할와를 좀 내올게요

 

빌루, 난 가봐야해

 

하지만 곧 다시 오겠네

 

같이 우리 마을에 가자

 

그리고 혹시 할 수 있으면 거기에
다시 정착하도록 해

 

그럼 우린 또 다시 추억 속에서
살 수 있을거야

 

사히르 칸!!

 

안녕하세요
-우리 삼촌이시고 다른 분들은 이웃들이야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그래, 잘 있어

 

칸씨, 전 잘란이고,
노래 가사를 씁니다

 

빌루의 친구예요
이 가사를 들어주신다면 영광이겠습니다

 

그대가 오네요
뚬 빠스 아헤

 

그대가 오네요. 그리곤 나를 보며 그렇게 웃네요.
뚬 빠스 아헤. 유 머스끄 라헤.

 

그대는 내게 수많은 꿈을 주더니
뚬므 네나 자네꺄. 꺄 써쁘 니드 꺄예.

 

지금은 잠이 들 수도, 멀리 떠날 수도 없네요.
압 도메 라딜. 자게나 소따해.

 

내 마음을 어찌해야 할까요? 내 가슴이 두근거려요.
갸 까루 아 해. 꾸츠 꾸츠 호따 해!

 

좋은 가사네요
다음 영화에 참고할게요

 

네, 이게 가장 최근에 쓴거구요

 

"파푸는 살라 댄스를 못 춰요."

 

됐어요 아까 그 곡이면 충분합니다

 

아무도 나한테 그런 곡을
준 사람은 없었어요

 

칸씨..

 

사히르 칸!!

 

따라가자!!

 

빌루!!

 

빌루!!

 

빌루!!

 

부산 상영회 참석해주신 분들! 그리고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
양끝 감사합니데이~!

자막: 맛살리안 4차 번역팀

 

인도영화는 맛살리안에서...
http://masa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