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bange 3.0 - (C) Breadu Soft 2003

여보,이것 좀 봐봐

 

9개월 전

 

나 갈게

 

바이올렛이랑
동생네 갈거야

 

플로리다?

 

새학기 시작하기
전에 가야지

 

이해가 안돼

 

LA는 어쩌고?

 

새출발 하기로 했잖아

 

안되겠어

 

-노력했잖아
-노력 안했어

 

아무것도 못하겠어

 

상담치료가 다가 아냐

 

해결방법을 알아냈으면

 

실제로 시도를 해봐야지

 

해봤어

 

다시 당신 받아들이려

 

노력할수록
자꾸 벽이 더생겨

 

그리고 그 벽을
도저히 못넘겠어

 

이 집 한번만 봐봐

 

내가 찾은거만 봐봐

 

핸콕공원 근처야
20년대 저택 많은 동네

 

항상 이런집 원했잖아

 

개성이 있는 집말이야

 

자,여깄잖아

 

자꾸 딴소리만 하네

 

집같은 걸론
해결이 안돼,벤

 

그냥 집이잖아,빕

 

한번만 봐봐

 

괜찮지,그치?

 

티파니 등이랑 말야

 

어쩌면 귀신 들린
집같은 걸지도 몰라

 

이 가격도 좀 부담되지만

 

한동안 안팔린거 보니까

 

더 싸게도 될거같아

 

사무실도 있어

 

집에서 진료도
볼 수 있잖아

 

완벽하다고

 

안돼

 

여보..당신이

 

떠나는걸 이렇게
힘들어 하는 이유는

 

당신도 떠나고
싶지 않아 그런거야

 

한달 내내 집알아보다가

 

이집을 봤을때,진짜

 

막..막 한줄기 빛이

 

뇌리를 스치더라

 

앞날이 선명하게 보였어

 

꼭 영화처럼 말야

 

모두 함께..
당신이랑 나랑 바이올렛이랑

 

벽난로 앞에 둘러앉아서

 

바이올렛은 우울한
러시아 소설 읽고

 

난 벽난롯불 지피고

 

당신은 안락의자에서
아기를 쓰다듬는 거야

 

여보..살다보면

 

이거다 싶은게 있잖아

 

내 직감으로는
지금 이집이..

 

바로 이집이..

 

당신 마음의 벽을
부숴줄것 같아

 

물론 집이야 멋지겠지

 

나 당신 정말 사랑해

 

내가 빌게..

 

그냥 가서 집 한번만 보자

 

우리 셋 같이 가보자

 

그냥 가서 한번 보는 거야

 

내가 이집 찾았을 때

 

처음 본 순간에..

 

희망을 느꼈어

 

비비안?

 

비비안?

 

바이올렛!

 

비비안!

 

당신 어딨어,비비안?

 

비비안!

 

어디에 있는거야?

 

Sync & corrected by APOLLO
www.addic7ed.com

 

자막제작 호랑나비완

 

피드백 http://swallowt.tistory.com

 

딜런 맥더못
-벤 하몬-

 

코니 브리튼
-비비안 하몬-

 

에반 피터스
-테이트-

 

테이사 파미가
-바이올렛 하몬-

 

데니스 오헤어
-래리 마비-

 

제시카 랭
-콘스탄스-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상치르고 내일쯤이나
오실줄 알았는데요

그러게요

 

하지만 이렇게
부담드릴순 없잖아요

 

그게 무슨 소리에요

 

우리 꼬마 천사돌보는게

 

무슨 부담이겠어요

 

게다가 갓난쟁이때문에

 

선생님 힘들게
해드리면 안되잖아요

 

지금 말도 못하게
힘드실텐데요

 

감사해요,하지만..

 

애들 이모가
와있어서요..

 

오,그래요

 

얼마나 고마운 일이에요

 

소원한 형제라도
있다는 게

 

아기 물건들만
좀 챙겨주시면..

 

그래요,어..

 

그런데 점심때도
다되었으니

 

제가 먹일게요

 

그럼 바로 잠들테니
선생님은 몇시간 뒤에

 

-오시면 되잖아요
-제가 먹일게요

 

전혀 부담 갖지 마세요

 

제 아들 데려 가려고
온거에요,콘스탄스

 

선생 아드님이요..
물론이죠

 

아가 물건들만 좀

 

챙겨 드릴게요

 

이유식은 데우셔야 해요

 

뜨거운물을 병위에

 

-틀어놓기만 하면 돼요
-저 괜찮을 거에요

 

아니,안괜찮아요

 

저 아기도 안괜찮을거구요

 

저 집으로 들어가면요

 

-아기 물건이나 주세요
-하몬선생,내 말들어요

 

저 집엔 악의
세력들이 있어요

 

아이한테 엄청난
해악을 끼칠거라구요

 

당신도 알잖아요

 

사모님을 앗아간
바로 그 세력들요

 

또,따님은 어때요?

 

말해봐요,하몬선생

 

바이올렛 관도
짜두셨나요?

 

그 집이 따님 영혼을
앗아갈수 있다면

 

이 어린것에겐
무슨 짓을 하겠어요?

 

-아기는 괜찮을 겁니다
-이런 멍청이를 봤나!

 

그런 일들을
모두 보고

 

그런 일들을
모두 겪어놓고도

 

어쩜 그렇게 한치
앞을 못보니

 

-여보세요
-벤 하몬입니다.테이트 상담의요

 

더이상 아드님 치료
못하겠단 말씀 드리려구요

 

다른 상담의 번호드릴게요

 

그사람이 아드님
도와드릴 겁니다

 

오,이런
왜 그러시죠?

 

제딸에 대한 아드님
행동이 도가 지나칩니다

 

오,하지만..

 

죄송해요

 

테이트는 어딨죠?

 

지 무덤에 있죠

 

살아 숨쉬었던 시간보다

 

더 긴시간을 땅 속에
묻혀있다우

 

당신이 내 가족을
파괴했어

 

당신이!

 

당신 죄값을 치른 거에요
하몬 선생

 

충고 한마디 하지

 

내가 나가면

 

문을 잠가

 

그리고,내가 돌아오지
않기만을 빌고 있으라구

 

궁금한게 있어요

 

적응은 잘 되세요?

 

제일 힘든건

 

벤 보는거에요

 

너무 상심에
빠져있어요

 

맞아요,항상 살아있는
것들이 힘들게 하죠

 

 

숨을 필요 없어요

 

우리가 원할때만
우릴 볼 수 있거든요

 

그랬죠,계속 잊네요

 

우리 아가
너무 안고 싶어요

 

안돼,벤

 

전자렌지 말고

 

자기,맴돌고만 있잖아요

 

좋은 생각이 아니에요

 

봐요,기억했네요

 

저이 좋은 아빠였어요

 

모이라,자긴
납득 못하겠지만

 

그 모든 단점에도

 

저이는 좋은 아빠에요

 

전 절대 이해를
못하겠어요

 

왜 항상 저 작자
편을 들어주는지

 

여깄다

 

자기 보이고 싶어요?

 

그러려는 거에요?

 

나타날까 말까
갈등하고 있어요?

 

아뇨
보이고 싶지 않아요

 

절대로 저랑 바이올렛
못 봤으면 좋겠어요

 

딸아이도 약속했어요

 

왜냐하면 저이가
우릴 보게되면

 

이집에 계속
머물고 싶어 할테니까요

 

-괜찮아,아가야
-저사람은 이집 나가야해요

 

나가서 우리
아이를 키워야죠

 

그럼 멀찌감치
앉아 있어요

 

그 목표를 기억해요

 

다 잘될거야

 

벤에게 남다른
점이 있다면

 

정말 낙관적이라는 거에요

 

어쩌면 앞으로 관계할

 

수많은 여자들을
꿈꾸고 있나보죠

 

용서해요

 

너무 퉁명스러웠죠

 

모이라,차 한잔만
부탁할게요

 

싫어요

 

현실부정이
대단하네요

 

사모님 이제
유령이에요

 

유령한테는
지시 안받아요

 

이젠 사모님이나
나나 동등하거든요

 

맞아요

 

죄송하게 됐어요

 

그럼 사모님말고
비비안이라고 불러요

 

그게 좋겠네요

 

비비안,괜찮다면..

 

남편 놔주세요

 

자학하지 말아요

 

네 잘못 아니란다

 

전혀 아니야

 

조 이모가 곧 올거야

 

♪ ♪

 

♪ ♪

 

-이러면 안돼
-비비안

 

여기 있을줄 알았어

 

왜 안나타났던 거야?

 

일을 더 그르칠까봐

 

아이데리고 이집 떠나

 

싫어,죽게 놔둬
그럼 같이 있을수 있어

 

안돼,안돼!

 

아기는 아빠가 필요해,벤

 

난 아빠가 아니야

 

당신이나 나나
알고 있잖아

 

내 아이야

 

그리고 아기 있는데
담배는 안되잖아

 

누구 아이인지는
관심없어

 

내가 돌볼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할거야

 

비비안,나..

 

이런일 겪게해서
너무 미안해

 

내말 잘들어

 

당신 용서할게

 

그러니까

 

비극은 이제
그만 두자

 

우리 가족 충분히 겪었어

 

우리 충분히 겪었다고

 

그리고 한줄기
빛이 있다면

 

그건 위층에 잠든
우리 아기야

 

뭔가 해낼 기회라고

 

당신이 아이
맡아줬음 좋겠어

 

이집을 떠났으면 좋겠어

 

그리고 절대 돌아오지마

 

애들 이모가 봐줄거라 했어

 

좋은 엄마가 돼줄거야

 

아니,싫어

 

그럼 뭘 원해?

 

난..그저

 

당신이 아이 무등태우고

 

뉴베리가를 걷는
모습을 꿈꾸고 싶어

 

바이올렛은?

 

바이올렛이 뭐?

 

나 다 컸는걸

 

무등태우기 쉽지 않을걸

 

바이올렛

 

나같은게 무슨
아빠라고..

 

먹지도 않고
학교도 안갔잖아

 

딸이 먼저 갔는데도
난 알아채지도 못했지..

 

내가 막았잖아

 

아빠 못견딜까봐
그게 겁났어

 

너무 보고싶었다

 

하버드는 글렀네

 

오..

 

돈은 엄청 절약했다

 

그래,그러네

 

떠나야해,아빠

 

여기 있을수록

 

위험해져
아기도 그렇고

 

제발

 

우릴 위해서
그리 해줘

 

어디가,벤?

 

그냥 가게 해줄거라
생각한건 아니지?

 

비켜,해이든

 

네 헛수작 받아줄
시간없어

 

 

이젠 시간이
많아졌네

 

어서와요!
라모스 가족이죠?

 

네,전 스테이시에요

 

이쪽은 제 남편
미겔이구요

 

미겔~

 

이국적인 이름이네요

 

제가 아랫동네 거라면
정신을 못차려요

 

사실 저희 가족은
스페인계에요

 

더 좋죠

 

유럽 히스패닉분들이
더 우월하시더라구요

 

이집은 고전적인

 

L.A.빅토리안 양식으로
20년대에 지어졌구요

 

보시다시피
끝내준답니다

 

진품 티파니
장식이구요

 

나머지는 전부
최신식이에요

 

어,개브리얼
잠시요

 

아들녀석이에요
죄송해요

 

분명 스케이트 보드가

 

발에 붙어서
뗄수 없나 봐요

 

저거 없으면
아무데도 안가거든요

 

괜찮을거에요,라모스씨

 

바닥에 흠만
안내면 상관없죠

 

자녀분 더있으신가요?

 

아뇨 그녀석뿐이에요
고맙습니다

 

가구들은 전 주인분
것이구요

 

하지만 맘에 드시는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사실수
있을거에요

 

합리적인 가격으로요

 

정말 멋지다,자기야
이 집좀 봐

 

가격 말나온김에요,마씨
요새 경기가 안좋긴해도

 

이집 왜 이렇게
시가보다 싼거에요?

 

곰팡이나 라돈
문제 있는거 아니에요?

 

그런건 없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주인이 이 집에서
돌아가셨어요

 

어떻게요?

 

부인은 해산중에
돌아가셨구요

 

남편분은 슬픔을
못이기고 자살하셨죠

 

목을 메셨어요

 

저 2층 발코니에서요

 

비극적이고도
로맨틱한 이야기죠

 

그분들이 키우시던
강아지 할리에요

 

유일하게 남은
하몬 가족이죠

 

제가 입양했어요

 

뭐,그래도 살인사건은
아니네요

 

라모스 부인

 

다른집도 얼마든지
보여드리겠지만요

 

어느 집에 가든지

 

사연없는 집은 없어요

 

다만,이집으로 오시면

 

지난번 보다 20만달러
싸게 오실수 있어요

 

어쩔까,게이브?

 

유령같은거 안믿어요

 

당연히 그러시겠지

 

마저 둘러볼까요?

 

그래요

 

부엌보시면
무척 맘에 드실 거에요

 

대리석 조리대에

 

간이 식사대도 있죠

 

파스타 제조기
보신적 있으세요?

 

아뇨

 

저도 없었어요
혼자 살거든요

 

고 하몬 부인께선
요리에 관심이 많았죠

 

뒷뜰의 정자 보이시죠

 

괜찮니?

 

 

미끌어졌어요

 

엄마는요?

 

부엌 살펴보자마자

 

게임끝났다

 

이 집 살 것 같구나

 

가자,마저 살펴봐야지

 

당구대 놓을 자리도
분명 있을거야

 

무더운 여름날 모히토 한잔
홀짝이는 모습 상상해보세요

 

그쪽분들 저희 양키들보다는
훨씬 더위 잘참잖아요

 

안그래요?

 

옆집에 새 가족이
이사오나 보군요

 

네,나도 봤다우

 

좋은 분들이었음
좋겠네요

 

가서 개인적으로
환영해주고 싶지만

 

짐작하시겠지만
저 집에 간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라서요

 

그런 끔찍한 걸
봤으니까요

 

이런 머저리를 봤나

 

제발 더이상은 나쁜
소식 안들고 오셨기를

 

소식이랄 것도
실은 없어요

 

소중한 아가는 아직
못찾으신 건가요?

 

-흔적도 없어요
-걱정이네요

 

진술 다시 확인할게요

 

확실하게 해두기 위해서요

 

-그러세요
-하몬씨 댁에 대충

 

7:30 쯤 가셨다고요

 

하몬선생 모녀를
안부 확인하려고요

 

초인종을 눌러도
반응이 없어서

 

내부로 진입하셨고요

 

인생에 비극이 많다보니

 

자연히 그런
걱정이 들었는데

 

알고보니,선견지명이었죠

 

이런 머저리 자식

 

날 죽이다니
믿을수 없어요

 

당해도 싸지

 

처음엔 그냥
비명을 지르면서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가려 했는데요

 

아이 생각이 난거에요

 

제길

 

아빠?

 

무지 감동적이네

 

그런데 대체
애는 어디 갔니?

 

그래서 그집 딸내미
찾으러 갔어요

 

하지만 그 애도
가고 없더라구요

 

무슨일인지 딱
감이 왔죠

 

우리 아가 보러 왔어?

 

내 손주 데려가려 왔다

 

아,그러셔?

 

하몬 부인도 동의했어

 

유령의 집에서 애를
어떻게 키우겠어

 

이 애는 괜찮아

 

-특별하거든
-그 앤 내꺼야

 

차라리 날 죽이지

 

넌 이미 죽어있잖아

 

아,젠장

 

바이올렛이 아이데리고
도망친거에요

 

어딨는지야
누가 알겠어요

 

하지만 전 매일밤

 

그 두 아이를 위해
기도 한답니다

 

그럼..

 

바이올렛이 한 말중
뭐든 떠오르시면요

 

그러니까 행방을
알수 있을만한 거요

 

알려 주실거죠?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요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우리 꼬마 천사
어딨을까?

 

우리 꼬마 천사
어딨을까?

 

오..

 

우리 꼬마 천사
여기있네

 

응?

 

누구냐 너?

 

음악취향이 끔찍하네

 

똥꾸멍 밴드?

 

안녕? 무단침입양

 

너 누구야?

 

유령이야

 

바이올렛,근처에 살아

 

손이 차네

 

그런 말 있잖아

 

손이 차면
마음이 따뜻하다고

 

 

-야!
-레이몬스는 없어?

 

애니멀 보이나
투터프 투다이 같은거

 

이봐
내방에서 나가

 

정말 혼자있고 싶어?

 

이집 귀신들렸대

 

너 좀 괴짜구나,그치?

 

상상도 못할걸

 

♪ Coming for you,
coming for you. ♪

 

-워
-괜찮아?

 

마루가 삐딱하네

 

삐딱한게 누군줄알아?

 

부동산 아줌마
마씨

 

그래? 내가 보기엔
섹시하던걸

 

무지 무지

 

끝내주게

 

정말?

 

그럼 그 앙큼한 것
없애 버려야겠는걸?

 

왜 나 나눠먹기
충분하잖아

 

뭐,내가 원래

 

나눠먹는걸 싫어해

 

새집인데
개통식 할까?

 

 

이러면 대답이 되려나?

 

 

이게 되지

 

자기야..

 

위층에 게이브있어

 

 

우리도 저랬는데

 

처음엔 그랬지

 

 

다음 이시간에

 

어허

 

꼭이요

 

그래

 

게이브 올해
졸업이잖아

 

집도 휑할텐데

 

우리 외롭지 않을까?

 

아기?

 

나 너무 늙은것
같지 않아?

 

거의 그렇지,거의

 

그러니 서두르자고

 

두 아이를 이집에서
잃었어

 

한 아기는 세상에
나오지도 못했는데

 

다른 하나는
콘스탄스가 훔쳐갔잖아

 

적어도 이집에선
나가게 되었잖아

 

아주 사이좋은
커플같네

 

이집에선 절대
아이 가질 수 없어

 

맞아

 

우리가 뭔가 해야해

 

도움이 필요할거에요

 

이 집엔 분노와 복수심에 찬
영혼들이 몇몇 있어요

 

다른 사람도 자기같은
운명이 되길 갈망하죠

 

하지만 상당수는 결백해요
누군가에게 희생된

 

친절하고 죄없는 영혼들이죠

 

더이상은 이집에서
고통을 보고 싶지않아요

 

무슨 꿈 꿨니?

 

젠장!

 

알것 같은데

 

나도 같은 꿈꿨을거야
꿈을 꿀 수만 있었다면

 

난 더이상 못 꾸거든

 

젠장 뭐야?
너 누구야?

 

내 방에서 뭐하는 거야?

 

여기 원래 내 방이었어

 

그러다 그애 방이 됐지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바이올렛

 

내 여자친구였어

 

아까 그 괴상한애 말야?

 

괴상하단게 무슨 소리야?

 

되게 쿨한것 같더라
아무일 없었어

 

남자 친구 있다는
소린 안했는데

 

깨진 셈이거든

 

그렇구나
어,내말은

 

손도 안댈게,친구
알아 들었어

 

아냐

 

알아들은 것 같지 않다

 

이런!

 

엄마?!

 

맙소사

 

미겔!미겔!

 

미겔!

 

오지마
오지마

 

저리가!

 

저리가!

 

가버려!

 

-여기 있어!
-뭘 원하는데?

 

게이브!

 

게이브! 게이브?!

 

게이브!

 

왜?!

 

왜?!

 

왜?!

 

그애가 행복했음 좋겠어

 

너 좋아하는 것 같더라

 

-너 괜찮은놈 맞지?
-뭐?

 

친구들도 많고

 

뭔가 운동도 하고있고

 

성적도 좋고,맞지?

 

평균이야

 

평균 좋지

 

보통이란 좋은 거야

 

그애가 누려 마땅해

 

저리 비켜!

 

해치고 싶지 않아!

 

하지만 널 죽여야해

 

미겔

 

눈 뜰 시간이에요

 

이 집이 어떤 곳인지
무슨 짓을 하는지 보세요

 

다른 사람도 내
고통을 느껴야해

 

절 따라와요

 

그 놈이 한 짓을 봐

 

왜 이러는 거야

 

제발,말했잖아
아무일도 없었어

 

나 안보면 안돼?

 

-뭐?
-내말은..

 

일어 나든지..

 

모르겠다
한번 돌아 눕던지?!

 

제발..

 

죽이지마

 

개인감정은 없어

 

그애 계속 혼자일텐데

 

그럼 안되잖아!
일어나!

 

성부와

 

집어치워 그딴거

 

돌아서

 

못된 오빠네

 

스테이시가 무슨
생각 하겠어요?

 

세상에 이건 꿈이야

 

현실이에요

 

맙소사

 

미겔!

 

스테이시!

 

스테이시?

 

-미겔!
-스테이시!

 

그 여자한테서 떨어져

 

이봐,멈춰!

 

이런 정신병자
변태 자식

 

이제막 이사왔잖아

 

벌써 먹잇감
사냥하는 거야?

 

대체 당신들 뭐야?

 

이사람 내 남편이었죠

 

내가 얼마나 이러고
싶었는지 상상도 못했을걸

 

내가 얼마나 이러고
싶었는지 상상도 못했을걸

 

이게 바로 당신들한테
닥칠 일이에요

 

이 집이 그래요

 

도망쳐요

 

테이트,안돼

 

칼 내려놔,테이트

 

안돼

 

널 위한 거야

 

널 구할수 없었어

 

네가 혼자 남은건
다 내 잘못이야

 

하지만 혼자 아닌걸
가족들이 이젠 함께있어

 

그걸론 모자라

 

누군가가 필요해

 

그앤 아냐

 

그럼 누굴 원하는데?!

 

내가 원하는 건 너야

 

나보고 '저리 가'라면서

 

그래..

 

하지만 절대
'안녕'이라곤 안했어

 

이리와서 작별인사
하게 해줘

 

'안녕' 테이트

 

게이브! 게이브
이리와!

 

♪ I know you belong ♪

 

♪ To somebody ♪서둘러,게이브!

 

♪ New ♪

 

어서 타,어서 타

 

♪ But tonight you belong
to me ♪

 

다른 불쌍한 가족이
또 곧 이사를 오겠지

 

♪ Although we're apart ♪

 

♪ You're a part of my heart ♪

 

어떤일이 벌어질지
상상도 못할 불쌍한 것들

 

우리가 정확하게
알고 있잖아

 

♪ To me,
just to little ol' me. ♪

 

오늘 투어의 종착지는
이 천사의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귀신의 집입니다

 

최근엔 하몬가족의
끔찍한 비극으로...

 

안돼요,여기 볼것 없어요

 

오명을 더했습니다

 

이 살인의 집에 말이죠!

 

나 이 집 팔아야 해

 

저리 가요!

 

그만하면 됐잖아!

 

이 집 팔아야 한다고!

 

시간 있어요?

 

지금 제일 보기 싫은 사람이
나란 거 알아요

 

네가 무슨 사람이냐

 

넌 괴물이야

 

정말 이야기 나누고
싶었어요,벤

 

정말 도움이 됐거든요

 

개소리하네

 

넌 싸이코패스야,테이트

 

정신병이라고
상담으론 못고쳐

 

그게 진단이야?
난 싸이코패스다?

 

그래,그것도
최악의 싸이코

 

카리스마 있고
호소력 있는

 

병적인 거짓말쟁이

 

하지만 내말 신경꺼
나도 완전 사이비거든

 

참고로,상담같은 거
효과도 없어

 

효과가 없다고?
근데 왜 다들 해?

 

그거야 지들 거지같은
인생 책임지기 싫으니까

 

그래서 상담의한테 돈내고
개소리 듣게 만들지

 

무슨 특별한 존재인양

 

그래서 자기들 미친
엄마한테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우지

 

뭔가 익숙한
이야기 아니야?

 

대단한 사기지

 

매주 매주

 

매달,매년마다

 

열심히 상담료를 챙기지만
실은 효과없다는거 알고있지

 

이런 개자식

 

너나 나나
다를것도 없어,테이트

 

나도 사악한 인간이지

 

세상에서 가장 아껴야
할 사람들을 다치게 했어

 

하지만 당신은
용서 받았잖아,안그래?

 

어쩌면 바이올렛이
나도 용서할줄지 몰라

 

용서못해,용서란건

 

네가 직접 잘못한
사람들에게 받는 거야

 

네가 죽인 사람들?

 

바로 그사람들이
널 용서할 사람들이지

 

하지만 그기회를
네가 뺐었잖아

 

그럼 이게 끝이야?

 

내가 할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어?

 

자비를 구하기는
틀린거야?

 

대단한 연기셔,테이트

 

그 엇나간 청소년 연기?

 

나도 넘어가고
바이올렛도 넘어갔었지

 

하지만 싸이코패스란
그 정의에 따르면

 

넌 후회를 못해

 

그러니까 다시
한번 해보자

 

이번엔 진짜로

 

네놈..

 

나한테 소중한걸
네놈이 다 부셨어

 

그래놓고 지금와서 또
뭘 바랄 수 있는 거지?

 

사이코패스같은 건 몰라요
하지만 정말 미안해요,벤

 

다른 누구보다
당신한테 특별히요

 

사과야 쉽지

 

하지만 네놈이 한짓에
책임을 질수 있겠어?

 

제기랄,한 짓을
입밖에도 못내겠지

 

1994년

 

엄마 애인한테
불을 질렀어요

 

그리고 웨스트필드
고등학교에서 15명을 쐈죠

 

전에 이집에 살던

 

게이커플도 죽였어요

 

그리고 당신 부인
강간했어요

 

다른 짓도 많이 있어요

 

해친사람도 많아요

 

전부 말할게요

 

내가 신부님이라도
되는거야,테이트?

 

네 죄 한개도
난 사면 해 줄 수 없어

 

그래,알겠어요

 

그럼 그냥..

 

한번씩 나랑
이야기라도 해줄래요?

 

♪ ♪

 

계세요?

 

세상에 드디어 왔네요

 

너무 지쳤어요

 

새로 온 유모죠?

 

계세요?

 

-노라?
-사모님이라고 해주세요

 

우리 어머님께서
그게 도리라고 하셨어요

 

부리는 사람들과는
항상 거리를 둬야 한다구요

 

그거 혹시 제 아이..

 

용서하세요,사모님

 

좀 더 일찍 왔어야 했는데

 

태어나지도 못하고
죽은줄로만 알았거든요

 

그럴뻔했죠

 

아주 조그맣게 울음을
터트리고는 바로 죽었어요

 

증인이라곤 나혼자
였나봐요,찰스는 없었거든

 

천재시라니까

 

확실한건 굉장히
짜증많은 애란거에요

 

아,당신..
생모군요

 

아마도 당신 한심한
영양상태아니면

 

유전적으로 결함이
있나봐요,뭐가 됐든

 

애가 약골이라
아주 불만이라구요

 

폐는 튼튼하네요
위층까지 울음이 들리던걸요

 

제가 한번?

 

싫어,손떼요!

 

당신 같은 부류들..
그냥 나타나서 친모라고

 

우기곤 하는데
이미 계약이 된거에요

 

아기는 내꺼야

 

알아요

 

하지만 제가 몇가지
방법을 알거든요

 

아기 진정시킬수
있을거에요

 

아이 뭐라고
불러야 하죠?

 

짜증나는 꼬마괴물

 

쉬~

 

♪ Hush, little baby ♪

 

♪ Don't say a word ♪

 

♪ Mama's gonna buy you
a mockingbird ♪

 

♪ If that mockingbird
don't sing ♪

 

♪ Papa's gonna buy you
a diamond ring. ♪

 

아,드디어

 

사실 걱정이었어요

 

계속 울어대면 내가
아기 해칠것 같았거든요

 

날이 갈수록
애가 위로가 안되네

 

너무 지쳤어요

 

세상에,내 생각엔
내가 조금..

 

쉬어야겠어요

 

밤엔 자기가
좀 데리고 있든지요

 

좀 쉬세요. 사모님
휴식이 필요하세요

 

우린 괜찮을 거에요

 

엄마가 되기엔 내가
참을성이 좀 없지 싶어요

 

아마 어릴적 끔찍했던
유모들 탓일거에요

 

우리 어머니도 애키우는 건
별로 였거든요,사실

 

니콜라스 할래?

 

아니면 조나?

 

아니면 제프리?

 

꼬마 제프리가
될까요?

 

그럴래요? 꼬마 친구?

 

모이라, 뭐해요?

 

식초로 찬장 닦아요,사모님

 

새 가족 이사 간뒤에야
끈적대는걸 알았거든요

 

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내가 잘하는건 청소니까
그냥 하는 거에요

 

미안해요,모이라

 

누굴 찾았나 보세요

 

지하실에 있더라구요

 

노라랑 있었는데
계속 울기만 하는거에요

 

그여자 그럴줄 알았어요

 

정말 애를 원한 것도
아니거든요

 

그냥 집착만 했던거죠

 

엄마같은 구석
한군데도 없는 여잔걸요

 

안아 보실래요?

 

여기요

 

너무 가냘프네요

 

피부가 복숭아 같아요

 

저도 좋은 엄마가
되었을텐데

 

그런 천박한 짓
안했으면 말이에요

 

미안하구나 아가

 

자기 연민에 빠진
늙은 가정부라니

 

있죠,아이 키우려면
도움이 필요해요

 

그런 자리는 사양할게요
전 전문 유모가 아닌걸요

 

우리 위해 일해달라는
뜻이 아니었어요

 

이 아이 대모[代母]를
부탁드리려구요

 

그게 마음이
편하시다면야..

 

멋진 새 가족을
얻는 셈인걸요

 

다락에서 이거 찾았어요

 

 

엄청 오래된 장식이네요

 

그럴거에요

 

언젠간 이해하게될거에요
바이올렛

 

오래됐다는거
의미없어지거든요

 

영원의 세월을
살게되다보면요

 

좋아,다들 준비됐지?

 

♪ Our finest gifts we bring... ♪

 

이것 좀 봐

 

자랑스럽게도
본인이 직접 벤 나무입니다

 

♪ To lay before the king... ♪

 

이렇게 아름다운 것
본적 있어?

 

있지~

 

우리 아이 좀 봐
정말 예쁘지

 

오!

 

얼마나 얌전한지
울지도 않아

 

아빠 닮았나봐

 

안아볼래?

 

여기요

 

♪ I played my drum for him... ♪

 

이런게 가능할지
몰랐어,비비안

 

하지만 나 행복해

 

♪ I played my best for him ♪

 

♪ Pa-rum-pa-pum-pum ♪

 

♪ Rum-pa-pa-pum,
rum-pa-pa-pum... ♪

 

용기를 내,랭보

 

쟨 너 좋아하지 않아

 

다시는 저 애
마음 못 얻을거야

 

다시는 너랑
말도 안할거라고

 

기다릴거야

 

필요하다면,영원히

 

딩 동!

 

기적을 만들어
보지 않을래요,헬렌?

 

콘스탄스,당장 그
엉덩이 여기 앉혀요

 

어떻게 지낸거야,자기?

 

미용실 바꾼줄 알았잖아

 

절대 그럴리가요!

 

요새 집에서
꼼짝도 못했거든요

 

스카프 벗으면
비명지르지나 말아요

 

염색약으로 버텼다니까요

 

왜 못나왔대요?
어디 다쳤어요?

 

아니

 

아기 가졌거든요

 

아..아기요?

 

남자애예요

 

아들이요!

 

오,아뇨 물론
내가 낳은건 아니구요

 

그 애는..

 

외가쪽 먼친척
조카아이인데

 

버지니아,들롱프리사는

 

에블린과 스티브네
아이인데

 

애들 부모가 안타깝게도

 

리치몬드 외곽에서
차사고로 죽었거든요

 

불쌍한 것을 천애고아로
남겨 놓구요

 

끔찍하네요

 

하지만 꼬마 마이클과
내가 운명이었던거에요

 

내 아들이 될 운명말예요

 

난 그애 엄마가 되고

 

그리고 이젠 질렸어요

 

아기 할머니처럼 보이는게

 

그래서..왔죠
마술을 보여줘요

 

 

오,헬렌!

 

자긴 정말 예술가야

 

다 재료가 좋아서
그런거죠

 

 

있죠,콘스탄스
내가 자기 본것중

 

오늘이 제일 젊고
빛나보여요

 

맞아요,그쵸?

 

뭐하나 고백해도 돼요?

 

그럼요

 

어릴때부터

 

난 대단한 사람이
될거라 생각했어요

 

훌륭한 사람이 되는 거요

 

뭔가

 

중요한 사람

 

한때는 그게 은막의
스타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그꿈은 악몽이 됐어요

 

월계관 대신에

 

장례화환이

 

영광대신에..

 

쓰디쓴 좌절이

 

참혹한 고통이..

 

그런데,이제야 이해돼요

 

그 비극이 날
준비시켜 준거에요

 

더 큰 일을 위해서요

 

지난 모든 불행이
다 수업이 된거에요

 

난 준비되고
있었던 거죠

 

이제야 그 이유를
알겠어요

 

이 아이

 

이 놀라운 아이

 

위대한 운명을
타고난 아이!

 

위대한 어머니가
필요했던거에요

 

역경의 불꽃으로
단련된 사람

 

그래서 아이를
가르치게요

 

지혜와

 

굳셈과

 

사랑으로 말예요

 

늦어서 미안해요,플로라

 

헬렌이 자기 조카
성인식의 지겨운 이야기를

 

미주알 고주알
늘어 놓는 바람에요

 

유태인들
그많은 돈을

 

13살짜리 꼬마한테
들이 붇는 거 생각하면..

 

플로라?

 

아가야..

 

이걸 어쩌면 좋니?

 

 

자막제작 호랑나비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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