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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제작 : 흐리틱눈빛 = 바스붐
38번째 자막, 2015. 12.12

 

키싸: 외로운 유령의 이야기
(Qissa : The tale of a lonely Ghost,2013)

 

이르판 칸
(Irrfan Khan : 아버지 역)

 

틸로타마 쇼메
(Tillotama Shome : 칸와르 역)

 

라시카 두갈
(Rasika Dugal : 닐리 역)

 

닐리...

 

닐리, 눈을 뜨고 나를 봐.

 

나같은 생물이 슬퍼할수 있을까.

 

말해줘...

 

나는 무엇이지?

 

나는 누구지?

 

무슨 저주가 내게
내린거지?

 

닐리...

 

얼마나 더 너에게 이 이야기를
다시 말해야하지?

 

닐리...

 

이전에,
이곳은 나의 집이었어.

 

그리고 전에, 여기가 내 나라였었어.

 

펀잡
파키스탄 영토

 

우리가 이긴거야, 움베르?

 

네, 하지만 놈들은 다시 올거예요.

 

잘했어!

 

놈들중 하나를 죽였군.

 

왜 우리 마을로 죽은 무슬림을
데리고 오는거야?

 

무얼 하는게냐,얘야?

 

그러지마라.
우리 물에 독을 넣으면 안돼.

 

니가 우리 마을에 저주를 가져오고 있어.

 

여긴 더이상 우리 마을이 아니라구요.

 

난 그들의 유령을 잡으러
떠날거예요.

 

진정한 시크교도는 절대 이러지 않아.
- 우리에게 이젠 아무것도 없어요.

 

마을로 여자들을 다시
데리고 올까?

 

아침엔 안전할 거예요.

 

축하하네!

 

여기,메헤르, 자네 딸이야.

 

역시 딸은 축복이지.

 

이제 안전해!
여자들을 마을로 데려올수 있어!

 

다시 돌아간다!
이제 마을에 안전하게 돌아가는거야!

 

다 괜찬은거야?
- 네. 가봐요.

 

내가 여기 있다고 남편한테 말해줘요.
-그래,움베르한테 말할게.

 

메헤르! 메헤르!

 

아직 저기에 있어.

 

아빠!

 

아빠!

 

당신 딸 보고싶지 않아요?

 

딸은 충분히 봤어.

 

달구지를 가져올게.

 

조심해.

 

어젯밤엔 놈들의 공격을
물리쳤지만.

 

얼마나 더 버틸수 있을까?

 

이제 어떻게 하죠?

 

마을 원로들이 오늘 밤에
모두 마을을 떠나자고 했어.

 

떠날 준비 됐어요?

 

저녁에는 떠나야돼.

 

있지, 많은걸 가져갈순 없어.

 

정말 날 데려갈 거예요?

 

당신은 내 아내야.

 

열어둬요.

 

그들이 우리 집을 부수게
하고 싶지 않아요.

 

애들 잘 보고 있어.
갔다올게. 가!

 

자 이제, 네 나라 놈들을 독살해라.

 

펀잡
인도 영토

 

분단은 우릴 폭풍속의
새처럼 흩어놓았다.

 

다시 일어나기까지
4년이 걸렸다.

 

파키스탄으로 가는 피난민들한테서
뭘 좀 뺏어왔나봐.

 

한번 봐...

 

새 집에 잘 어울리겠는데요!

 

아빠, 저한테 주는거예요?

 

내일 보석 가게에 가서 너희들한테
귀걸이를 사줄게.

 

이 집에 들어오게 됐으니 당신도
다시 금을 장만해야지.

 

이 집에 아직도 할게 많은데.
금은 나중에 걱정해요.

 

그건 걱정말아.

 

당신 처갓집에 가보고 싶어?

 

당신 한번도 못가봤잖아.
너무 오래됐어.

 

키랏 삼촌이 뭘 원하는지 알잖아요.

 

절대 지불 안할걸.

 

언젠가 거기에 애들을
데려가면 좋을거예요.

 

애들한테 엄마의 집이 어땠었는지
보여주고 싶어요!

 

나중에 우리 딸애들
지참금으로 도움이 될거예요.

 

오, 거기에 처남이 있으니
잘 알아서 하겠지.

 

난 숲에 안갈거야.

 

아들이 태어날때까지
당신이랑 있을거야.

 

또 딸이면요.

 

두고봐, 이번엔 아들일거야.

 

왜 들어와요?

 

아들이 아니면 날 죽일려고요?

 

한번 더 힘줘!

 

진정한 시크교도는 용감해!
자넨 벌써 셋이나 낳았잖아!

 

이애가 이 세상에 오고싶지 않은가봐요.

 

조금만 더 힘줘.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잘했어.

 

오! 아주 잘했어!
축하하네!

 

봐,메헤르!

 

우리집에 아들이 생겼어!

 

아들이 생겼다고!

 

여기, 보라고!

 

봐!

 

딸 셋을 얻고나서, 아들을 얻었군.

 

뭐하는거야?
당신은 쉬어야지.

 

당신은 쉬어.

 

그러지 마요.

 

이 앨 죽이는게 낫겠어요.

 

무슨 소리야?

 

마침내 아들을 얻었다고.

 

이 아인(she) 정말 예쁘네요.

 

내 아들!

 

내 아들!

 

칸와르, 내려와라!

 

내려와.

 

와서 씻어!

 

아빠!

 

어서와!

 

우리 달덩이!

 

아빠!

 

당겨!

 

당겨.

 

내놔!
내 실패 돌려줘!

 

당겨.

 

아빠!

 

잡아...
- 아빠!

 

쿨비르하고 소흐니 누나가
내 실패를 갖고 도망갔어요!

 

여자처럼 징징 짜는거
보고싶지 않아!

 

남자답게 가져와!

 

가!

 

키는 장대처럼 커가지고 침대에 오줌을 싸!

 

니 나이면 결혼해서
애도 가질수 있어!

 

그래가지고 시집이나
가겠니?

 

니가 우릴 수치스럽게 할거야!

 

쓸모없긴!

 

똑바로펴!

 

엄마, 엄마.
- 응.

 

갈까요?
- 가요!

 

가자

 

로흐리 노래 불러요

 

오늘은 우리 날~
모든 집이 우릴 기다린다네.

 

가서 과자와 돈을 받아야지!

 

쿨비르,저기봐!
-칸와르야.

 

여긴 어떻게 왔지?

 

칸와르?

 

칸와르!
여긴 어떻게 왔어?

 

내려와!

 

내려와.

 

가자!

 

넌 꼭 쥐같아!

 

서둘러!

 

니가 항상 문제를 만들어.

 

말해봐, 왜 내 침대에 오줌 쌌어?

 

왜 내 실패를 가져간건데?
- 그게 뭐가 특별하냐?

 

어디보자!
- 놔!

 

어디 보자고!
-보자고.

 

칸와르!

 

얜 괜찮아요. 걱정마세요.

 

그럼.

 

쿨비르, 이리와.
이리 오라니까!

 

이리와!

 

이리와!

 

이리 오라고!

 

일어나!

 

엄마.
- 엄마.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엄마.

 

이리와!

 

이리와!

 

메헤르! 그만!

 

당신은 빠져!

 

됐어요! 나가요!

 

내 아들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저것들을 조각조각 잘라버릴거야!

 

잘있었느냐,얘야!

 

우리 마을 씨름 챔피언이시다.

 

널 사자처럼 강하게 만들어 주실거다.
- 안녕하세요.

 

신의 은총을.

 

이쪽으로 돌아보렴

 

뼈가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거야.

 

니 터번 의식을 하고나서,

 

사냥에 데려가마.

 

사냥요?

 

곰 잡으러 가는거야.

 

널 위해 뭘 갖고 왔는지 보렴.

 

잡아.

 

좋네요.

 

널 사자처럼 강하게
만들어주마.

 

이제 내 아들이 용감한 남자가 되겠구나!

 

네가 너무 자랑스럽구나.

 

이리오렴.

 

올려봐라.

 

언제나 이 천을 꽉 묶고 있어야 한다.

 

절대 잊으면 안돼.

 

다시 해라.

 

아빠!

 

아빠!

 

응,아들?

 

피요.

 

피?

 

어디 떨어져서 다쳤니?

 

지금 니가 몇살이지?

 

12살요.

 

정말 빨리 자랐구나, 아들.

 

정말 빨리 자랐어.

 

이제 진짜 남자가 되는거야.
걱정마렴.

 

칸와르,

 

엄마한테는 말하지 마라.

 

망고의 방, 오 어머니!

 

망고의 방으로 아이를 데려와요!

 

모든 고통이 사그라질거예요, 오 어머니!

 

향기처럼 걷는법을 당신 아들에게 가르쳐요!

 

당신 아들에게!

 

향기처럼 걷는법을 가르쳐요!

 

망고의 방, 오 어머니!

 

망고의 방으로 아이를 데려와요!

 

난 구름의 길을 걸어요

 

아들이 나의 집에 태어났어요! 오, 나는 날아요!

 

내 집에 아들이!

 

나의 집에 달빛이 가물거려요!

 

내 아들, 나의 달!

 

나는 날아요! 난 날아요!

 

나의 집에 아들이 왔어요, 나는 날아요!

 

칸와르!

 

닐리, 잠깐!
- 아니, 나 가야돼.

 

닐리!

 

니가 좋아하는거다!

 

니가 태어났을때도
내가 노래를 했었는데.

 

니 터번 의식때도 노랠 부르게 되는구나.

 

닐리, 봐!

 

뭘 훔치려는 거야?

 

너네 사람들이 널 죽일거야!
- 내가 니 궁전을 훔치기라도 한다는거야?

 

어디보지.

 

대단한 사냥꾼이네!
보여줘봐.

 

집시의 딸이 창녀가
되려고 온거야?

 

생각도 마.
넌 절대 날 못잡아.

 

도망가봐 그럼 알겠지.

 

넌 항상 이런식으로 말해?

 

뭐가?
- 니 주위의 똥 냄새처럼.

 

널 때린걸 사과하고 싶었는데.

 

지금 또 널 때리고 싶어졌어.

 

용서해 달라고 빌어봐.

 

전에 트럭에 타본적 있어?
아님 그냥 아는척 하는거야?

 

그럼, 여러번이야.

 

좋아.

 

항상 뒤에만 앉았었지
앞에 앉아본적은 없었어!

 

자.

 

오늘은 니가 앞에 앉아봐.

 

나도 트럭 운전해보고 싶어.

 

가르쳐줄래?

 

안돼.

 

사냥해본적 없지?

 

여자들이 무슨 사냥을 가?

 

말도 안되는 소릴 하고있네!

 

우리 아빠가 한번은 사슴을 잡으셨어.

 

그리고 그걸로 온 동네 잔치를 했지!

 

난 곰을 죽였어.

 

처음엔 너무 무서웠지.

 

아빠가 곰을 쐈지.

 

나한테 엄청 화를 내셨어.

 

그치만 두번째 곰은
내가 한방에 죽여버렸지.

 

어느날 밤에, 그게 오두막에 와서는

 

발톱으로 문을
긁어댔어.

 

다른 소리는 내지 않았어.

 

난 총을 들고 여기 서있었어.

 

그리고 무슨 소리를 들었지.

 

곰이 멀리 가는것 같았어.

 

난 문을 열었지.

 

근데 저기 서있는거야.

 

그리고는 두발로 뛰어서는

 

나한테로 돌진했어.

 

난 그 컴컴한 입속에다 쏴버렸지.

 

넌 어두운게 무섭지?

 

전혀.

 

두고 볼까, 용감한 아가씨야...

 

그럼 난 간다.

 

여기서 밤새도록 울고 있어.

 

난 간다.

 

무슨 일이죠?

 

집시 소녀가 어젯밤부터
안보여.

 

내가 숲으로 사람들을 보내줄게요.

 

나랑 같이 갑시다.

 

걱정말아요.

 

내가 있으니.
당신 딸을 꼭 찾을거예요.

 

밤에 너무 무섭지 않았길.

 

또 다시 무례하게 굴었다간,

 

여기다 영원히 잠가놓고 가버릴거야.

 

이제,가봐!

 

가라고 했잖아.

 

너네 아버지가 널 찾고 있어.

 

어서,가.

 

이제 넌 나랑 결혼해야돼.
- 뭐?

 

이제 넌 나랑 결혼해야 된다고.

 

안그럼 내 가족들이 날 죽일거야.

 

그리고 너도.

 

그것만이 그들의 명예를 구할
유일한 방법이니까.

 

난 아무짓도 안했어.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걸.

 

니가 그들에게 말해.

 

그들은 날 믿지 않을거야.
-이봐...

 

우리 아버지가 다 해결하실거야.

 

너네 누나들한테 이런 일이 생겼다면,
너네 아버진 어떻게 하시겠니?

 

난 불길한 별 아래서 태어났어.

 

난 결혼할 운명이 아니야.

 

나같은 아내가 니 운명을
바꿀수 있어.

 

너 진짜 겁나는가 보구나,그치?

 

니가 날 겁나게 할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그럼,물론이지!

 

이거놔!
개자식아!

 

떨어져!

 

이거놔!
이 개자식아!

 

나한테서 떨어져!

 

떨어지라고!

 

칸와르!

 

타록, 잠깐! 잠깐 기다려요.

 

당신 딸을 내 아들에게 주십사
부탁하겠습니다.

 

제 딸을요?

 

닐리를요?
-네.

 

정말 훌륭하고 존경스런 분이십니다.

 

오, 이제 우린 가족이예요!

 

내 아들이 남자가 되었구나.

 

남자가?

 

아빠!

 

내 용감한 아들!

 

칸와르에게 우유를 줘.

 

얘야, 나랑 가자.

 

먹어!

 

왜 춤을 안춰?

 

결혼식 전에 나한테
사실을 말했어야죠.

 

이제 니가 이 집의 여왕이야.

 

니가 원하는건 뭐든 가질수 있어.
옷이며, 보석이며...

 

이 집의 모든게 네것이야.

 

이 집안에선 베일을 쓰는
전통은 없단다.

 

당신 아들을 위해서
전통을 유지해야 했겠죠.

 

그만해라!

 

무슨 말을 하는게냐?

 

베일을 벗어라.

 

내 말 못들었니?

 

바보같이 날 보지 말아라.

 

말했잖니, 칸와르가 어렸을때
사고를 당했었다고.

 

이제와서 할수 있는건 없다.

 

메헤르.

 

당신이 얘기해봐.

 

집으로 돌아갈 거예요.
- 그런 말 마라.

 

어떤 결혼한 여자가
이런식으로 살아요?

 

내 딸로서 살수는 없겠니?

 

메헤르...

 

저 앤 우리가 해달라는대로
해줄거야.

 

운명으로 여기고 다 받아들일거야.

 

칸와르는요?

 

그애 운명은요.

 

이거 어떠니?

 

예쁘지?

 

이것 봐라.

 

이건 어떠냐?
- 정말 예쁘네.

 

진짜 이쁘지 않니?

 

이걸로 사자꾸나.

 

맘에 드니?

 

니가 아들만 낳아주면,
이 가게를 다 사주마.

 

새 신부는 어떻느냐?

 

너도 알다시피,난 내 나라와 집을
몽땅 뿌리뽑혔다.

 

선조들의 모든 꿈이
재로 돌아갔지.

 

아내가 있으면...

 

누구도 너에게서 아무것도
빼앗아 가지 못할거다.

 

모든것엔 끝이 와.

 

아무것도 지속되지 않아.

 

네가 행복하게 지낸다면,

 

칸와르도 행복할거야.

 

네 어머니가 없었으면,
나도 없었을거다.

 

널 내게 주고, 네 엄마는 날 다시
이땅에 뿌리내리게 했어.

 

어떤 아버지에게 너보다 더
나은 아들이 있겠니.

 

와서 먹어.

 

닐리?

 

어디 가는거냐?

 

넌 내 가족이야.
어딜 가는거냐?

 

우리 미래가 니 손에 달렸어.

 

넌 우릴 두고 갈수 없어.

 

내 말 들어.

 

칸와르!

 

여기서 뭐하는거야?

 

가.

 

가.

 

칸와르!

 

어서 가!

 

가라고!

 

어서 가, 칸와르!

 

이해하렴... 니가...
내 말 들어.

 

다른 방법이 없어.

 

이해를 해봐,아들아

 

방법이 없어.

 

네 집에 아들이 생기는거야...
우리 집안에.

 

가! 가!

 

넌 내 아들이야.

 

넌 좋은 아들이야.

 

하지만 넌 여자야.

 

넌 여자야.

 

아빠!

 

우리에게 아들이 있을거야.

 

진짜 아들.

 

아빠!

 

이제 떠나야돼.

 

트렁크에 돈과 금이 있어.

 

닐리에게 내 친정 아버지 집
열쇠를 줬다.

 

왜 언니들처럼 날
보호해 주지 않았죠?

 

저도 당신 아이잖아요.

 

가라.

 

가!

 

가. 긴 여행이 될거야.

 

얼마나 많이 엄마와 앉아서
얘길 하고 싶었었는데요.

 

그런데 이제,

 

날 멀리 보내버리시는군요.

 

너한테 갈게.

 

이제 가봐!

 

가!

 

여기 서요.

 

여기 내 옷.

 

니꺼야.

 

기차타고 여기 오는동안,
생각했어...

 

넌 이제 자유야.

 

니가 원하는대로 할수 있어.

 

이전 삶은 잊어버려.

 

여기서 새로 시작하는거야.

 

여기서, 나와 함께.

 

니가 원하는대로 할수있어.

 

전부 있었는데.

 

내가 그걸 보지 못했어.

 

너의 얼굴...

 

너의 눈...

 

닐리!

 

이리와...

 

너 좀 보여줘.

 

내가 여자와 사랑에 빠지다니!

 

나도, 여자와 사랑에 빠지다니.

 

이리와봐.

 

봐...

 

이 아름다운 여인을 봐.

 

먼저 칸와르 삼촌한테 와서

 

우리한테 알렸어야지.

 

칸와르가 몸이 안좋았어요.

 

무슨 일인데? 그앨 좀 봐야겠다.

 

의사를 부를까?
- 의사를 부를 필요까진 없어요.

 

좀 쉬게하고. 다음에 와라.
- 네.

 

알았다.

 

나중에 다시 오마.

 

가세요.
- 잘있어라.

 

이렇게 얼마나 더 숨길수 있을거 같아?

 

최선의 방법은...

 

내가 떠나는건대...

 

아니, 그런 말 마.

 

그럼 뭘 어쩔건대?

 

어떻게 우리가 함께 살아?

 

넌 이 집에다 널 잠가버렸어,
나까지도.

 

엄마가 오시면,
전부 괜찮아 질거야.

 

아무것도 좋아질수 없어, 칸와르.

 

넌 날 놔두고 갈수 없어.

 

내가 가서 엄마를 데려올게.

 

함께 축제를(Lohri) 축하하는거야.

 

우리가 함께 살려면,

 

네가 나같은 여자라는걸...

 

받아들여야만 해.

 

우린 두 여자야.

 

친구이고.

 

누이지.

 

여자 옷을 입고 있으니...

 

온몸에 전갈이 기어다니는것만
같아.

 

더이상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어,

 

내가 무엇인지.

 

내가 도와줄게, 칸와르.

 

너랑 있을게.

 

밤이 우리 사이로 흘러

 

열정의 뱀

 

핏빛의 별이 올라간다

 

사랑에 흠뻑 젖은, 유혹의 손길

 

다시 날 잡아줘,
누가 날 잡아줘!

 

붉고 붉은 문턱

 

엄마?

 

엄마?

 

발리?

 

발리?

 

동생아.

 

어디 갔었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발리?

 

불이 났었어.
- 엄마는 어디계셔?

 

화재속에 엄만 돌아가셨어.

 

동생아.

 

칸와르!

 

일어나.

 

일어나.

 

발리.

 

발리, 나랑 같이 가.

 

아니, 난 안가.

 

내 집이야.

 

아빠 방을 청소해야돼.

 

나랑 가자, 발리.

 

아니. 아냐... 난 청소 해야돼.

 

할게 너무 많아!
- 발리!

 

어머닐 사랑하셨다면,절대
이 집엔 발 들이지 마세요.

 

너와 닐리를 데려가려고
온거야.

 

절대 안돼요.

 

결혼하고 처음 맞는 로흐리(Lohri)지?
- 네.

 

칸와르도 여기 같이 있었으면
정말 좋을텐데!

 

칸와르가 오늘 돌아온다고 하지 않았나?

 

날 봐요.

 

당신 딸을 봐요.

 

당신은 절대 내 있는 모습 그대로
봐주지 않았잖아요?

 

이제,보라구요.

 

당신 딸을 보라구요.

 

당신의 부끄러운 딸.

 

당신의 쓸모없는 딸을.

 

아버지앞에 벌거벗고 섰어요.

 

이렇게 역겨운 여자가
뭘 어떻게 해야하죠?

 

더이상은 숨길수 없어요.

 

그녀는 더 이상 숨기려하지 않아요.

 

그녀는 더이상 내 말을 듣지 않아요.

 

그녀는 아무것도 듣지 않아요.

 

이렇게 수치스런 여자로 뭘 어떻게해요?

 

내가 그녀를 어디에 숨겨야해요?

 

그녀는 죽을거예요.

 

죽고 말거예요.

 

이제 난 어떡해요, 아빠?

 

아빤 언제나 내가 뭘 해야할지 말했잖아요.

 

이제 왜 안하는거예요?

 

왜 말을 안해요?

 

왜 그렇게 보는 거예요?

 

날봐요!

 

날 보라구요!

 

날 보라구요!

 

그가 내게서 널 데려가려고 왔어.

 

누가?
-난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

 

저긴 아무도 없어.

 

그가 여기 있어.

 

우리한테서 떠나지 않을거야.

 

그가 왔어.

 

여기 있어. 내가 가볼게.

 

칸와르를 불러라.
- 여기 없는거 알잖아요.

 

어머닐 보러 갔다고 했잖아요.
- 비켜.

 

내가 짐작했었어.

 

그 녀석이 남자가 아니었단걸

 

역겨운 것!

 

뻔뻔하게...
-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가 곧 어머니와 함께
돌아올거예요.

 

그때 다시 오세요.

 

문 열어!

 

문을 부숴!

 

사람들이 창문의 널 봤어.

 

문을 부수고 있어.
도망쳐!

 

아니! 전부 끝나게 둬!
- 넌 가야해.

 

널 발견하면 저들이 우릴 죽일거야.
- 난 널 떠나지 않을거야.

 

키랏 삼촌한테 네가
어머니한테 갔다고 말해놨어.

 

저들이 널 찾지 못하면
진정할거야. 가!

 

칸와르, 그앨 놔두고 떠나선 안돼.

 

그들이 그앨 죽일거야.

 

니가 돌아가면
그들이 너희 둘다 죽일거야.

 

넌 나의 일부야.

 

넌 언제나 나의 일부야.

 

우리가 닐리를 구해야해.

 

칸와르,
그앨 구할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어.

 

그앤 죽게 될거야, 칸와르.
너 혼자선 그앨 구할수 없어.

 

하지만 우리가 함께하면 할수 있어.

 

그앨 구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야.

 

그애와 우리 가족을.

 

내 아들!

 

나의 달.

 

내 아들, 네가 이제 진짜 남자가 됐구나.

 

아빠!

 

그앤 우리한테서 도망 못가,

 

너의 칸와르는.

 

우리가 찾아낼거야.

 

그애 아버지 집에 가보면 말야

 

그애의 진짜 모습을 볼수 있겠지, 닐리.

 

뭐하는거야? 갑시다!

 

난 움베르 싱의 아들이오.
내가 여자처럼 보이오?

 

왜 이런일에 끼어들게해,
키랏?

 

이제 집에 가자, 닐리.

 

너 누굴 때린거야?

 

닐리...

 

칸와르?

 

그는 여기 있어.

 

너무 외로웠어요.

 

올케!

 

닐리...

 

걱정마.

 

걱정마.
모두 다 잘될거야.

 

이 집을 철거할거야.

 

과거로부터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을거야.

 

전부 잊을거야.

 

우릴 위해 이것보다 더 좋은
집을 만들거야.

 

전에는 내 운명을 속였고

 

도망자였었어.

 

이제 새로운 삶을 만들거야.

 

새로운 집을 짓고.

 

우린 다시 운명을 물리칠수 있을거야.

 

닐리...

 

얼마나 더 내가 살아온 이 이야기를
다시 말해야하지?

 

남자든 여자든...

 

인간이든 귀신이든...

 

날 봐, 닐리!

 

용서해줘, 닐리.

 

날 자유롭게 해줘.

 

이제 날 자유롭게 해줘.

 

망고의 방, 오 어머니!

 

망고의 방으로 아이를 데려와요!

 

모든 고통이 사그라질거예요, 오 어머니!

 

향기처럼 걷는법을 당신 아들에게 가르쳐요!

 

당신 아들에게 가르쳐요

 

향기처럼 걷는법을 당신 아들에게 가르쳐요!

 

망고의 방, 오 어머니!

 

망고의 방으로 아이를 데려와요!

 

난 구름의 길을 걸어요

 

나의 집에 아들이 태어났어요! 오,난 날아요!

 

내 집에 아들이!

 

나의 집에 달빛이 가물거려요!

 

나는 날아요! 난 날아요!

 

나의 집에 아들이 왔어요, 나는 날아요!

 

나의 집에 아들이 왔어요, 나는 날아요!

 

자막제작 : 흐리틱눈빛 = 바스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