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삐꾸씨 까삐깜(2001.아미타브 밧찬,자야 바흐찬,샤루 칸)Kabhi Khushi Kabhie Gham...XviD.AC3-KJH

왜 아버지들은 아들에게
말을 하지 못할까요?

 

얼마나 아들을 사랑하는지...

 

아버지는 절대 아들을 안고
사랑한다고 말을 못 해요

 

그럼 엄마는?

엄마는 사랑한다는 말을 계속하죠
아들이 듣던 말던...

 

하지만 그게 아버지가 아들을
덜 사랑한다는 뜻은 아니에요

 

아무도 아들에 대한 엄마의
사랑의 정도를 이해할 순 없죠

 

엄마 조차도

 

왜냐하면 엄마의 사랑은
측정할 수 없으니까요

 

이것은 엄마의 감정에 의해서만

 

느껴질 수 있는 감정이죠

 

라훌, 내 아들...내 삶의 의미!

 

아미타브 밧찬 (야쉬바르단 라이찬드 역)

자야 바두리 (나드리 라이찬드 역)

샤룩칸 (라훌 라이찬드 역)

까졸 (안잘리 샤르마 역)

리틱 로샨 (로한 라이찬드 역)

카리나 카푸르(뿌자 샤르마 역)

 

까삐꾸씨 까삐깜(기쁠때나 슬플때나)

 

"부모 사랑에 관한 모든 것입니다"
감독 : 카란 조하르

우드스탁 인터네셔널과 메이너 하우스의
경기가 펼치지고 있습니다

정말 숨막히는 순간입니다
5점차에 공 하나...

 

이 공 하나에 우드스탁의 9년연속 우승이
이뤄지느냐 무너지느냐가 달려있습니다

 

주장 비벡 싱이 땅을 고르고
공을 던질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2명의 타자가
자기 위치에 서있습니다

 

응원단이 손에 땀을 쥐고 있네요

 

긴장되는 순간

 

메이너 하우스는 이번 공에서 5점을
내야 합니다. 로한은 해낼 수 있을까요?

 

모든게 로한에게 달려있습니다

 

우드스탁 인터네셔널 9년 연속 우승의
마법은 불가능해보입니다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모든게 로한의 어깨에 달려있습니다

 

메이너 하우스는 로한이 할 수 있을거라
자신하고 있네요

 

일생에 누군가가 되고 싶다면
네가 이루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면

 

네가 이기고 싶다면
항상 너의 심장에 귀기울여라

 

만약 너의 심장이 대답을 하지 않는다면

 

눈을 감고 너의 부모님을 생각해라

 

그러면 담장을 넘길 수 있을 것이다

 

승리는 너의 것이다

 

단지 너의 것이다

 

엄마, 아빠...
내가 이겼어요. 이겼다구요

 

MVP도 탔어요

 

아빠, 아버지를 CNN에서 봤어요
아버지는 언제 봐도 멋지세요

 

이제야 제가 누구 덕분에
잘 생겼는지 알거 같네요

 

아무튼, 막 마지막 학기를 마쳤고

 

곧 집에 갈께요
돌아갈 때까지 기다려요

 

사랑하는 아들, 로한

 

P.S.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자친구! 기다려요

 

하드와? 하드와에 있는
여자친구가 누구야?

 

나의 두 할머니...
친할머니하고 외할머니!

 

오전 8시

 

또 사진 보고 울고 있어요?

 

내가 언제 울었다구래?

 

물론 아니지...
당신이 언제 울었다구래?

 

그게 사실이고, 또 다른 사실은
'라조지'는 아주 젊다는거...

 

아침부터 농담 그만해

 

왜 그래요, '라조지'?

 

요즘에 라훌 생각이 자꾸 나

 

저도 생각 나요

 

근데 요즘 들어서

근데 요즘에는 그 애 생각이
아주 끊이질 않아

왜요?

 

들어봐...
우린 이제 죽을때가 다 됐잖아

 

그건 라조지 얘기고
전 아직 많이 남았어요

 

그래...하지만 나는 곧
우리 신이 사는 곳으로 가야해

 

내가 어떻게 거기서
라훌은 보겠어?

 

흩어진 가족이 왜 다시 뭉칠 수 없었는지
어떻게 설명을 하겠어?

 

왜 내가 손자를 데려올 수 없었는지
어떻게 설명을 해?

 

내가 어떻게 그애 얼굴을 봐?

 

걱정 마세요

 

어쨌거나 신을 못 만날거예요
- 왜?

 

지옥에서 그는 아무도 안 만나니까

 

이런...아침 농담 또 시작했네...

우리 이쁜 여자친구들~!

 

로한!

 

나니 할머니!
- 내 자식

 

무슨 일이에요? 할머니
너무 섹시해 보이잖아요

 

나도 알아
다들 그렇게 얘기해

 

너는 오래 살꺼다

 

내 자식 왜 이렇게 말랐어?

 

아무도 라조지만큼 건강할 순 없어요

 

오! 지금은 좀 닥쳐줄래?

 

무슨 일이에요, 할머니?
- 왜? 또 울어?

 

그럼 잘 됐네
난 라조지가 안 울때가 더 걱정되더라

 

저거 봐...로한!
- 오 두분 다 그만해요

 

그만 울어요
제발 그만 울어요

 

로한이 왜 우는지 궁금해 할꺼에요

 

로한이 물어보면 할 수 있는
대답이 없잖아요

 

내가 어떻게 해야 될까?
뭘 해야 될까?

 

로한을 볼 때마다
라훌이 더 생각 나

 

우리가 로한한테 모든걸
얘기해야 된다고 생각 안 하니?

 

어떻게 얘기를 해요?
야쉬가 우리한테 주의를 줬잖아요

 

라훌이 떠났을 때
로한은 집에도 없었잖아요

 

로한은 아무것도 모른다구요

 

우리가 로한한테 모든걸
얘기해줘야 돼

 

어디부터 시작해서
뭘 말해주려구요?

 

로한은 라훌이 부모한테서 낳아진 아이가
아니라는 것도 모른다구요

 

라훌은 입양됐잖아요

 

야쉬와 난디니가 라훌을 데리고 왔을때
라훌은 태어난지 이틀밖에 안 됐지

 

그 애가 첫걸음을 땠을 때는
우리 마음속에서 떠나질 않아

 

라훌은 난디니의 삶의 일부가 되었고
야쉬의 꿈은 실현되었지

 

9년 뒤에, 니가 태어나기 전까지

 

우리 가족이 완전하지
않다고 느끼곤 했지

 

점성가가 말한게 아직도 기억나

 

너는 태어나기 위해 운명과 싸웠다고

 

너는 우리 가족의 힘이 될꺼라고

 

라훌형도 입양된 걸 아나요?

 

라훌이 8살 때 알았지

 

그때 너의 아버지가 이 문제에 대해
절대 거론하지 않기로 결심 했지

 

다시는...

 

라훌은 우리 가족이었고
우리 집의 장남이었지

 

그건 사실이고
절대 변할 수 없었지

 

하지만 그 사실이 다시 거론됐어
갑자기

 

그게 우리집에서
라훌의 마지막 날이었어

 

오 이런! 로한
살이 너무 찐거 아니야?

이래 가지고 무슨 옷이 맞겠어?

 

DJ가 뭐야?
다이잔 이라구 불러

 

"모두 당신을 위한 축복입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기쁘거나 슬프거나
우리는 절대 헤어지지 않아요"

 

"나는 모든 숨결에서 당신을 느끼죠"

 

"내 삶은 당신의 그림자 아래 있죠"

 

"나는 모든 숨결에서 당신을 느끼죠"

 

"내 삶은 당신의 그림자 아래 있죠"

 

"나는 내가 살아있는 한
당신을 위해 기도해요"

 

"모두 당신을 위한 은혜입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기쁘거나 슬프거나
우리는 절대 헤어지지 않아요"

 

"우리는 당신의 발에
사랑의 빛을 밝히죠"

 

"우리는 당신이 어디를 가든
항상 바라보고 있어요"

 

"우리의 입술은 이름없이 노래를 하지요
하지만 당신의 이름을 부른답니다"

 

"우리의 비어있는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세요"

 

"모두 당신을 위한 은혜입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기쁘거나 슬프거나
우리는 절대 헤어지지 않아요"

 

엄마...어떻게 내가 도착하기도 전에
내가 오는지 알아요?

 

라훌...하나만 묻자...
이메일, 편지, 팩스...

 

내가 다 보냈는데
다 씹다니...매너없는 놈

 

MBA는 정말 바쁜 일이라구, 나이나!

 

MBA만 너를 바쁘게 했어?
다른 건 없었어?

 

내 말은 다른 여자나...

 

글쎄...여자가 아니라
여자들이지...나 알잖아...

 

하...이런 멋쟁이
- 야...나는 멋쟁이

 

라훌, 말해봐
- 어떻게 생각해?

 

나는...
- 어떻게 생각해?

 

라훌, 나는...
- 어떻게 생각해?

 

라훌, 내 생각에 너랑 같이 시간을
보내줄 여자는 나 말고 없는거 같애

 

니가 여자를 대하는 방법은
아무것도 모르지

 

오 정말?
이건 여자 대하는거 아닌가?

 

그만해 라훌...
- 말해봐...

 

날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어?

 

진심을 말할까? 거짓말 할까?
- 거짓말

 

내가 거짓말을 한다면
난 니 생각은 전혀 안 했지

 

귀여운 것!
- 니 얘기 하자

 

너는 아직도 똑같냐? 아니면
어떤 눈 삔 놈이 너한테 관심 있냐?

어떻게 생각해?
- 나는...

 

어떻게 생각해, 라훌?

 

나는...
- 어떻게 생각해, 라훌?

 

나이나, 나는...
널 저 문짝까지 날려버릴꺼야

 

정말?
- 정말

 

쉽게 장담하지 마

 

예쓰, 예쓰...
학교는 안 가냐?

고마워요. 여기
먹어라. 몇대몇이야?

 

104점 6아웃. 놀랍지 않아?
잘하네. 홈런은 몇개?

 

앗싸. 내 생각에 오늘
인도가 영국을 눌러버릴꺼 같애

 

경기는 끝나봐야 아는거야

 

너무 기대하지 마
넌 인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잖아

 

여기...이거 가져가...
아웃 아웃...

 

인도는 영국으로부터
1947년에 독립됐지

 

DJ...그건 PJ에요

 

오 이런...
이게 다리야? 아님 뭐야?

 

얘가 아직도 신발끈 매는걸 안 배웠어요?

응 뭐 어때서? 얘는 아직 애라구
곧 배울꺼다...

얘가 계속 못 하게 냅두면
얘가 어떻게 배워요? / 돼지~!

 

런던에서 살지. 왜 왔어?

 

뭐가 그리 재미있냐?

엄마가 밥을 너무 많이 먹여서
쟤가 호박이 됐잖아요

 

그래, 그래, 그만 좀 놀려
내가 해외 학교에 가도

전부 다 기억할꺼야
아무도 날 안 좋아해

 

아무튼 돼지야...
엄마는 너보다 나를 좋아한다

 

- DJ...형 좀 봐요
- 진정해. 형이 너한테 질투나서 저러는거야

 

엄마, 보고 싶었어요
- 나도 정말 보고 싶었다. 얘야

 

다시 날 떠나지 않을꺼지?

 

안 떠나요. 약속할 수 있어요
밥만 저 호박한테 주는것처럼 안 주면...

 

난디니! 난디니!

 

네. 가요

 

아들이 오니까 나는 찬밥이구만

 

누가 이 넥타이를 매주겠어?
- 내가 없으면 넥타이도 못 매나요?

 

음...지금 당신은 정말
야쉬바르단 라이찬드의 부인 같구만

 

이게 다 너를 위해서다
내 아들!

 

오늘부터 너도
라이찬드 왕국의 가족이다

 

앗! 죄송해요. 아빠
너의 할아버지다. 인사해

 

제 아들은 정말 용감하죠
할아버지 봐봐라

 

가끔 난 저렇게 서있어볼라고...
저렇게 서있어볼라고 하는데...

 

라훌 아시죠?
30년전 할아버지는 말씀하셨다

 

이 방에서 나에게 확실한 것은
내가 너에게 이런말을 할꺼란걸

 

너의 할아버지는 말씀하셨지
인생은 너에게 수많은 선택할 길을 준다고

 

너는 옳은 것 하나만을
잘 선택해야 돼

 

니가 굽힐 필요 없고
니가 타락하지 않는 곳으로

 

가족의 이름과 명성에
수치를 가져오는 길에는

 

절대 발을 디뎌선 안 된다

 

돈만 벌 수 있고 존경심을 얻지 못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 맞는 사람이 될 수 없어

 

나는 아직도 내 아버지의 말을
잊지 못하고 있어

 

너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 가족의 전통을 잇는다고
나에게 약속해다오

 

우리 가족의 자존심과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고 약속해다오

 

약속해요. 아버지

 

우리 가족의 이름이
하늘을 치솟게 만들꺼에요

 

언제나 아버지를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할께요. 아버지

 

우리가 이겼다

 

뿌자, 뿌자
- 왜 그래?

 

우리가 크리켓 이겼어

 

'사친'이 진짜 잘 했어
노아웃에 100점

 

좋아. 가게 좀 보고 있어
나 금방 올께

 

할디람!

 

게임! 게임! 게임!

 

게임!
근데 무슨 게임?

 

인도가 크리켓을 이겼다구요
- 오 우리가 이겼다구. 이렇게 좋을수가

 

그것도 몰랐는데 왜 춤 춘거예요?

 

우리 마누라가 만든 라두(간식)가

 

전부 다 팔려서 춤췄지

 

다 팔렸어요? 어떻게?

 

라두를 먹고 싶다는
한 남자가 있었는데

먹으면 미쳐버리는 라두를...

 

우리 마누라의 라두를 먹고서는

 

미친 사람이 멀쩡해졌대
- 싹 비웠다!

 

농담이었어
- 그만해요

아직 시작도 안 했어
- 계속해요

 

룩사르!
- 시끄럽게 그만 좀 소리질러라

신랑쪽에서 결혼 때문에
룩사르를 보러 왔대

앉아. 인사하렴

 

할머니. 일어나요
신부과 왔어요

 

오! 마샤 알라 마샤 알라

 

신부 얼굴이 보름달처럼 밝군요

 

제가 상상했던 그대로네요

 

신부는 제가 아니라 여기...
제 딸 룩사르에요

 

뭐라고? 부카르?

 

부카르가 아니라. 엄마
룩사르요

 

아 룩사르!

 

뭐야?
- 우리가 크리켓 이겼어

 

제 딸은 정말 조용하고
내성적인 아이에요

 

우리가 이겼다~!
- 깜짝이야! 무슨 일이지?

 

조용하고 내성적이라구요?

 

나이가 몇이죠?

 

100~!
- 할머니 저 누나가

자기가 100살이래
- 뭐? 9살?

이제 21살이 되요
- 와...꽃다운 나이구만

 

사실 우리는 럭크노우에 살아요
하지만 여기는 찬드니촉이죠

 

아무튼 잊을 뻔했네요
내 아들 이름은 아쉬파크에요

 

사친!
- 사친?

사친? 다른 남자가
있다는 말인가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그런 말씀 하지 마세요

 

사친 삼촌 얘기에요
가장 가까운 삼촌

 

얘가 그 삼촌을 되게 좋아해요

 

기분 좋은 순간에만
그 삼촌을 기억하죠

 

사친...
불쌍한 사친...

 

일루와 이년들...
내가 교육 좀 시켜야겠다

 

오, 무슨 일이에요?

 

신경쓰지마
룩사르는 어떻게 됐는지 얘기해봐

 

최고의 결혼 제안이
우리 손에 무너져버렸어요

뭐?

180에 100...
혈압이 높습니다

 

BP가 높다구요?

 

그래. 혈압이 높댄다
다 너 때문에...

 

방금 투약을 했는데
이 약을 계속 복용해야되요

 

몸 조리 잘 해야겠어요
- 별거 아니야

 

네, 고모...
아버지는 절대 몸조리 안 할 꺼에요

 

조용히 좀 해라...
너랑 얘기하기 싫다

왜요?
- 왜요? 세이다가 뭐라디?

 

아! 진담이 아니었어요
그냥 농담이었다구요

 

놀랍구만...
우리 두 딸을 괴롭혔구만

 

내 자식처럼 대하면 안 되나요?
아무튼 이건 둘째치고

 

그분들은 이 미친 애들을
좋아하더라구요

 

그분들은 제안을 받아들였어요
- 받아들였어?

 

그분들 도대체 제대로 본거 맞어?

 

닥쳐!

 

그래서 우릴 떠나고 가는거야?

 

언젠가 여자들은 다 떠나게 되있어

 

내가 아버지를 버리고
어딜 가는 일은 절대 없어요

 

나도 안 갈꺼야
- 그럼 내가 떠나야되나?

 

왜 그렇게 얘기해요? 아빠?

 

언젠가 너희들도 결혼은 해야 하잖냐

 

내가 항상 기도하는 거는

너희가 결혼하는 남자가
나보다 더 너희를 사랑하는거다

 

그만해요

 

이 세상에 그런 남자는 없어요

 

내가 거기 갔잖아

 

너는 파티에서 먹지도 않고, 춤도 안 추고
사람들이랑은 말 한마디도 안 했어

 

내가 오늘 얼마나 이쁜지
얘기도 안 했다구

너는 정말 예뻐, 나이나

 

정말? 귀여운 것!

 

나는 귀엽기도 하지만
거짓말도 참 잘 하지

 

가버려...
- 싫어

 

나이나, 넌 정말 예뻐

 

거짓말 하는거야? 진짜야?
- 어떻게 생각해?

 

나는...
- 어떻게 생각해?

 

라훌, 나는...
- 어떻게 생각해?

 

라훌, 나는 니가 당장
가버려야된다고 생각해

너랑 함께 올 계획은 없었어
하지만 제안 고마워

 

안녕...뻥이야

 

세계에서 제일 긴 강은 뭐에요?
- 나일

 

돼지!
- 아빠~!

- 라훌! 그만해라
- 죄송해요

 

무슨 일이에요, 엄마?

아버지 깜짝 파티 계획
말고는 특별한 거 없어

 

저놈의 뱃속에는 남아있는게 없구나

 

이미 거기 수많은게 들어가있어서

 

라훌, 어떻게 그렇게
빨리 집에 들어왔니?

 

엄마...사회에서의
파티는 너무 지루해요

 

정말?

이런 면에서는 아버지랑
참 안 닮았구나

 

니 아버지는 그런 파티를
정말 좋아하시는데

 

여자들이 많거든

 

난디니

그 여자들을 보면서
행복해 한단다

 

난디니씨...
내가 그런 여자들을 안 봐왔으면

 

어떻게 당신을 만날 수 있었겠어?
- 뭐라는거야?

 

지 아버지 통해서
중매 결혼 해놓고선...

 

니 아버지가 엄마를 처음 봤을 때
정말 좋아했단다

 

그리고 바로 좋다고
엄마를 받아들였지

 

근데 니 아빠는 신부의 지참금을
요구해야 된다고 했어

여자는 여자의 집으로부터

수많은 사랑과 길고 긴 사회적 지위를
가져와야 한다고 했지

 

정말 대단한 전통이야

 

집안에 나이 많은 사람이
며느리를 고르지

 

이 미친 자식을 믿지 못 하는...

 

아니에요, 어머니...
그건 다 그때 얘기에요

 

요즘은 모든게 변했어요
-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어, 난디니

 

하지만 요즘에는 아이들이
자기 부인을 선택해야죠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어, 난디니

제 말은...
-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구

 

하지만...
내가 말했잖아. 못 들었어?

 

그게 다야!

 

당신의 아름다움은
그의 밤잠을 훔쳐갈꺼야...

 

닥쳐!
- 너나 닥쳐!

 

너의 아쉬파크는 어딨어?

 

아직 보지도 못 했어

 

나 좀 소개시켜줘봐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

오늘 럭크노우에서 올꺼야. 그리고

오자마자 너를 보러 올꺼야

 

신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얘기해줘

 

이 수줍은 신부짓은 그만하시지

 

어쨌거나
럭크노우에서 뭐 하는 사람이야?

시인이래
- 시인?

 

나랑 잘 지낼 수 있겠구만

정말? 왜?

 

나도 심심하면 혼자 시를 쓰거든

 

아하~ 그러세요? 안젤리 알리 칸씨?

 

좀만 읊어줄까?
- 해봐...해봐

 

이 심장의 고통...
나는 당신을 향해 가네...

 

이 심장의 고통...
나는 당신을 향해 가네...

 

룩사르가 고모를 향해 가네...

 

닥쳐, 미친년아. ^^

 

아침 신문에 우리 사장님과 아들 사진이

실린거 알아?
정말요? 볼래요

 

손부터 씻고...
- 오 이런!

 

내일이 그 분 50번째 생신이래

 

큰 파티가 있을꺼야
많은 사람들이 올꺼구

 

바비지한테 확실히 얘기해놨어
디저트는...

찬드니촉에서 준비할꺼라고
이쁜 안젤리가 특별히 준비할꺼라고

 

정말요? 뭐래요?
- 허락했지

 

이번엔 사고 치면 안 된다

 

룩사르랑 니가 꿀피(아이스크림)를
파티에 가지고 와

 

네 가져갈께요. 오 이런
바우지도 내일 생일인데

 

그래서 뭐?
좀 늦게 가면 되지

 

이런 경우에는 파티를
일찍 시작 안 할꺼야

 

오 알라신이여!
여기 괜찮니?

 

아니요!
- 넌 아무것도 몰라

 

내일 잘 차려입어야 된다

 

네. 반짝이고 화려한 옷을
입고 갈꺼야

 

물론...그래야지

파티에 오는 모든 사람들이
궁금해 죽을꺼야

룩사르가 무슨 옷을 입을껀지...
- 정말?

 

나가자 룩사르...
- 안 돼...오늘은 안 돼

 

룩사르 제발...
- 안 돼...엄마가 몸이 안 좋으셔

 

이따 줄께요

 

니 신랑이 오늘 온댔지?

 

우리 어디 온거야?
꾸리꾸리해!

 

바보야. 다이잔이 아파서
엄마가 약을 보냈어

곧 돌아올께

 

엄마...그만하고 주무세요

 

일루와
- 갈께요, 아빠

 

형은 어디 간거야?

 

가게 문 닫았어요
10시에 문 열어요

 

아쉬파크 미야

 

제가 시 한절만 읊을께요

 

죄악이 해를 입히길 바라더라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승리만이 왕의 의지이다

 

당신 차례에요

 

저기 봐

 

라두...
너는 찬드니 촉에 못 들어와

 

왜?
- 그냥...

니가 들어가고 싶으면
이 말을 해야 돼

 

찬두의 삼촌은 찬두의 이모를
찬드니촉의 달빛아래서 밥을 먹여줬어

 

은색 스푼으로 찻니를...
이걸 빨리 말해봐

 

내가 정확히 뭐라고 얘기해야 되죠?

 

신경쓰지마요. 말 안 해도 되요
제가 한 행 더 읊어도 되죠?

 

사랑은 쉬운 길만은 아니다
모든 것을 이해해야 한다

 

사랑은 용감하게 교차하기 위한
불 타는 시도다

 

찬두의...숫가락은...삼촌...

 

당신 나 만나러 온거 맞죠?

 

사실 아닌데...
저는 다이잔씨 만나러 왔는데

 

당신은 그녀를 '다이잔'이라고
참 사랑스럽게 부르네요

물론이죠...
절 키워주셨는데

 

당신을 키워주셨다구요?

 

그럼 당신이 그녀 무릎 위에서
놀고 있을 때 내가 있었게요?

 

찬두의 스푼...은색 삼촌...
저기 봐!

 

잡아!

 

결혼식 언제에요?
- 누구 결혼식?

 

물론 당신과 그녀지

 

내가 어떻게 다이잔씨랑
결혼을 해요?

 

하하, 농담도 잘 하셔
당신 너무 귀여운데요

 

형 나 살려줘

 

아쉬파크 미야씨가 너무 맘에 든다고
룩사르한테 말할께요

 

아쉬파크 미야가 누구에요?

 

당신 아쉬파크 미아가
누구냐고 물어본거예요?

정말 농담도 잘 하셔...
장난 꾸러기...

 

세이다 왕비가 어디 사는지 알아?
아니?

 

알아요?
뭘 알아요?

당신이 모든걸 아는거 같은데

 

우리 고모 알아요?
당신 장모님 되실...

세이다 왕비...
어디가 일하는지 알아요?

 

정말 대단한 사람들의
큰 비지니스를 하고 있죠

 

라이찬드라고 들어봤어요?
어떻게 들어볼 수가 있어요?

 

오늘 신문에 그 사람들
사진이 나왔는데...

정말요?
- 네...

 

봤어요?
- 아니요...

그럼 일루 와요...
보여줄게요...

 

저는 신문 안 읽어요
- 여기요

 

야쉬바르단 라이찬드...
큰 거물!

 

그리고 이게 아들이죠...헉!
당신이랑 똑같이 생겼어요

 

보여줘봐요
아~ 야쉬파크 미야

 

난 죽었다...
- 아니에요

 

참 농담도 잘 하셔...
장난 꾸러기...

 

형...너구리들이 날 자꾸 쫓아와

 

제 동생이에요

 

잘 들어요...당신은 정말
농담도 잘 하셔요

 

안녕하세요...아쉬파크 입니다
- 그럼 난 이 나라 여왕이게?

 

아버지를 위해 축배를 들기 전에...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여렸을때부터 저는 꿈이 있었습니다
아버지처럼 되는 것이었죠

 

아버지처럼 걷고, 아버지처럼
말하고, 아버지처럼 앉고

 

아버지의 모든 것을 닮고 싶었어요

 

지금 저렇게 서있는 것도요

 

하지만 할 수 없었죠
저는 아버지처럼 할 수 없습니다

 

아마도 앞으로도 저는 절대
아버지처럼 할 수 없을겁니다

 

이 세상에 아버지와 같은 사람은
아버지 한 사람 뿐이니까요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이런 말을 할 수 있어서요

'저는 야쉬바르단 라이찬트의 아들입니다' 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저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3명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3명
미스 월드, 미스 유니버스, 미스 아시아 패시픽, 그리고 돼지

 

우리는 이런말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아버지를 정말 사랑합니다

 

제가 체크하고 올께요
할머니, 같이 가요

 

"화려한 당신의 아름다움은 빛나네요
당신의 발찌도 정말 빛나네요"

 

"멜로디에 딸랑딸랑 울리며
수백만의 마음을 움직이네요"

 

"눈 화장한 당신의 눈은
신비한 말을 합니다"

 

"영원히 기억되는 사랑의 말을"

 

"샤바 샤바" 외쳐요
"샤바 샤바"하고 외쳐요

 

"화려한 당신의 아름다움은 빛나네요
당신의 발찌도 정말 빛나네요"

 

"멜로디에 딸랑딸랑 울리며
수백만의 마음을 움직이네요"

 

"눈 화장한 당신의 눈은
신비한 말을 합니다"

 

"영원히 기억되는 사랑의 말을"

 

"샤바 샤바" 외쳐요
"샤바 샤바"하고 외쳐요

 

"처음 당신에게
내 눈을 놓았을 때부터"

 

"내 심장은 점점 빨리 뛰네요"

 

"저한테 무슨 짓을 한거죠?
오 신이여, 저한테 무슨 짓을 한거죠?"

 

"당신의 달콤한 말은
나를 연약하게 해요"

 

"당신에게 사랑에 빠진거 같아요"

 

"당신없이는 살 수 없을꺼에요"

 

"오 신이여
당신없이는 살 수 없을 것 같아요"

 

"샤바 샤바" 외쳐요
"샤바 샤바"하고 외쳐요

 

"내 마지막 숨결은
당신의 발에 놓여있어요"

 

"당신을 위한 사랑은
신을 능가할지도 몰라요"

 

"신이여 저를 용서하세요
신이여 저를 용서하세요"

 

"당신은 내 사랑
당신은 내 영혼"

 

"당신은 내 하늘
당신은 내 세상"

 

"제가 당신없이 무얼 할 수 있겠어요"

 

"오 신이여
제가 당신없이 무얼 할 수 있겠어요"

 

"샤바 샤바" 외쳐요
"샤바 샤바"하고 외쳐요

 

"화려한 당신의 아름다움은 빛나네요
당신의 발찌도 정말 빛나네요"

 

"멜로디에 딸랑딸랑 울리며
수백만의 마음을 움직이네요"

 

"눈 화장한 당신의 눈은
신비한 말을 합니다"

 

"영원히 기억되는 사랑의 말을"

 

"샤바 샤바" 외쳐요
"샤바 샤바"하고 외쳐요

 

이제 충분해요
너무 많이 놀았어요

 

이런...미친년...
이리 와...

 

난 죽었다...
난 죽었어...

 

룩사르, 이건...

 

실례합니다 선생님!

 

제 조카 안젤리입니다
선생님께 사과하러 왔어요

 

사과?
오...그럴 필요 없는데

 

가만 있어!

 

어떻게 그런 말씀을 하세요?
얘가 얼마나 큰 피해를 드렸는데...

 

사과드려야죠
얘가 조금 특이한 애라서

 

얘네 집에서도...
- 고모! 제가 얘기해도 되요?

 

그래 해라. 사과드려

 

죄송합니다
제가 인도영화 음악만 들으면...

 

정신을 잃는 경향이 있어요

 

그리고 칸달라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악이에요

 

그만해!
- 내가 뭐라 했는데?

 

무슨 말을 하려는거야?
뭐라고 하는거야?

 

사과드리라구

 

당신?
지금 당장 없어져버려요

 

저요?
- 아니...아니...선생님 말구요

 

선생님!
항아리를 깬건 제 잘못이 큽니다

 

꽃병인데
- 네, 꽃병이요. 그게 뭐든간에

 

그거에 대한 보상을 해드릴께요

 

아무튼 그게 얼마나 하죠?

 

저도 잘 몰라요...
세이다, 왜 설명 안 해줬어요?

 

닥쳐!
- 닥치라구요?

 

이게 다 당신 때문이잖아
- 저 때문이라구요?

 

아니...아니요...선생님 때문이 아니라
이런, 완전 말리고 있잖아

 

선생님!

 

저희 아버지는 항상 말씀하셨어요
용서를 구하는 사람은 절대 작아지지 않고

 

용서를 하는 사람은
큰 마음을 가지는거다

 

선생님은 큰 마음을 가지셨죠?
- 음...

 

저를 용서해 주신건가요?
- 네...그래요

 

역시 큰 사업을 하는 큰 분은 틀리시네요
그럼 저는 이만 떠나겠습니다

 

사모님께도 안부를 전해주세요

 

신께서 선생님 가족을
항상 지켜줄거예요

 

감사합니다. 당신도요!

 

조용해...

 

항아리...항아리가 아니라...꽃병

 

세이다...데리고 가세요

 

가자...가...
- 항아리가 아니라...꽃병. 죄송해요

 

항아리!

 

그 뚱땡이 학교 맞지?

 

- 가서 한대 쳐주고 오자구
- 가자

 

얘네들이 내가 말한 너구리들이야

정말? 어디서 굴러온 애들이니?
- 찬드니 촉

 

에이 드러워. 머리 기름진거 봐
영어도 못 하지?

 

너는 힌디말밖에 못 하지?

 

뭐? 그래서 아무말도 못 했어?

애들이 너무 많아서...
아무말도 못 했어

 

그냥 두리번거리다 온거야?
거기서 뭔 일이 있었던거야?

 

오!언니
- 오! 언니

 

그럼 그 학교 들어가려면
뭐가 필요하다는거야?

 

전지전능함!
무슨 소리야?

 

얘는 그냥 학교만 들어갔고...
누구를 죽인것도 아니라구요

 

이렇게 말한 걔네들한테는
뭐가 필요한거냐구요?

내가 거기 있었으면
한놈 한놈 다 패줬을꺼야

 

그래. 걔네들은
내 동생한테 상처를 줬어

 

내가 그 라두인지 뚱땡인지
만나고 오마

 

내가 사친한테 맹세컨데 걔네들을

찬드니촉 한가운데에
거꾸로 매달아버릴꺼다

안젤리!

아빠는 아무것도 몰라요...
이 근처는 절대 못 찾아요

 

좋은 소설인데
당신이 썼어요?

 

그래요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안젤리, 우리 집에
처음 온 손님이잖냐

 

먹을 것 좀 드려라

 

여기 오기 전에 많이 먹었을꺼에요

저 사이즈 안 보여요?

 

걱정마세요. 식사하고 왔어요

 

그래도 예의가 아니지
금방 뭐 좀 만들어올께

아니에요
정말 괜찮습니다

 

그리고 당신도...방해하지 마요

 

이름이 뭐야?
- 로한!

 

니 이름 말고...
- 뿌자...

 

너는 진짜 사나이다. 가자

 

친구 마음을 상하게 하면 안 되지

 

특히 이 젊은 여인한테는...

 

이렇게 아름다운 여인한테...
이제 미안하다고 해

 

그리고 누가 나한테 그러더라

 

사과는 그 사람을 더 작게 만들지 않는다고

 

그리고 용서하는 사람은
큰 마음을 가졌다고

 

그쵸?

 

뭘 보고 있는거야?
얼른 사과해

 

저 둘이 친구가 될 수 있다면
우리도 될 수 있죠?

 

친구?
- 네

당신이랑 그냥 친구가 되고 싶어요
문제 있어요?

 

정말요?
친구할래요? 얼른 해요

 

아버님이 안 보이시네
음식 하러 가셨나봐...

 

아버지는 안에 있어요

 

룩사르, 뭔가 좀 수상해

 

안젤리, 너는 그 남자가...
- 뭐?

 

그 남자가...
- 그래...너도 그렇게 생각했구나

 

그치?
- 정답

 

니가 그렇게 생각했으면, 너는 어떤데?
- 룩사르, 말이라고 하냐

 

그 놈은 내 가게를 먹으려고 하고 있어

 

오 이런!

 

무슨 소리 하는거야?
내 말은 그 사람이...

너한테 사랑에 빠졌다구...
- 사랑?

 

와, 룩사르 왕비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델리에 여자들이 다 죽었냐?

나한테 사랑에 빠지게?

 

아무도 찬드니촉에 있는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구

 

근데 야쉬바르단 아들이 나한테
관심이 있다구? 말이 돼?

 

농담 그만 하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응 응...계속 말해...

 

이 여자 데려가
- 뭐라고 했어요?

농담이었어
- 그만해요

 

이 고기를 안 산다구요?

 

언제 바꼈어?

붉은 성이 아그라로 바꼈지
오래 전에...

정신 병원은 거기서 여기로 바꼈고

 

주머니엔 10루피도 없는데
붉은성이 어디쯤에 있는지 알고 싶네

 

바랏 스위트 샵입니다
모든 음식을 만들어드립니다

 

약혼식이든 결혼식이든
- 둘다 필요할꺼 같은데요

 

어떻게 서두르죠?
- 누구세요?

누구? 나야. 누가 있겠어?
- '나'가 누구에요?

 

누구냐니 무슨 소리야?
당신의 친구지

 

아이들이 축제에 갈 계획을 짰는데

 

당신이 같이 갈 수 있나해서
재미있을꺼 같은데!

 

무슨 축제?

찬드니촉에서 축제
그거 말고 뭐 있나?

여기 축제를?
당신이 여기 오면

그 가치가 엄청 높아질텐데...
그런 생각은 한거야?

 

사실, 내 가치는 높아질꺼야
당신이 함께 한다면...

 

내일 오후 4시

 

안녕
- 안녕

 

찬두의 삼촌은 찬두의 이모
밥을 먹여줬어

찬드니촉에서 은색 스푼으로 찬티를
빨리 해봐

 

그만해

 

정장을 입고 구두를 신은 칸하이야는
밴드를 연주하기 위해 도착했네

 

와우! 노래 잘 하는데

 

그래요...아무튼
항상 이런 옷을 입고 다녀요?

 

네...내가 옷을 입을 때마다
이옷을 입는데

그렇지 않으면 보통
아무 것도 안 입고 있지요

아니...아니...내가 물어본
이유는 이런 속담이 있거든요

 

'쿠르타(전통셔츠)와 살와르(전통바지)를
입은 남자는'

 

'진정한 남자를 대표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누가 알겠어?'

 

좋아! 어쨌거나 당신 머리결은
참 아름다워요. 안 묶은 머리가 이쁘네

당신 아버지와 우리 아버지가
생일이 같은 날인거 알아요?

 

쌍둥이?
- 물론. 큰 마음씨를 가진 분과...

계산하기 위한 큰 주머니를
가진 분 둘이

 

그냥 냅둬요
안 묶은게 이쁘다니까

 

뱅글 보러 갈래요? '아름다운 내 손목...
이 초록 뱅글을 하게 만들지요...'

 

'당신의 아름다운 손목은
내가 사랑에 빠지게 만들죠'

 

죄송, 제 말은...

아! 너무 딱딱하게 굴지마요...
좀 더 가까워져야지

 

가까워져? 너무 가까워지고 있는데...
라이찬트씨 들어봐요

 

- 당신한테 말하고 싶은게 있어요
- 네. 듣고 있어요

 

내가 말하고 싶은건
당신이 원하는걸 난 줄 수 없어요

 

왜요?
- 그냥 못 줘요

 

최소한 시도는 해봐야지

 

절대 못 줘요
아빠도 허락 안 할꺼고...

 

아버지한테는 내가 부탁하면 되요

이런! 왜 우리 아빠가 당신한테
우리 가게를 줄꺼라 생각해요?

 

무슨 소리에요? 가게?
무슨 가게?

 

우리 음식 가게, 그거 말고 뭐가 있어요?
- 무슨 가게 얘기하는거예요?

 

우정은 좋은데, 나랑 자꾸
친해지려는 이유가 뭐에요?

 

우리집에 살금살금 들어오더니만
정도가 지나치잖아요

 

우정에는 정도가 있다구요
안 그래요?

 

조용!

 

우정말고도 수많은 인연이 있죠

 

우리가 이해하지 못 하는 인연...
이해할 필요가 없는 인연

 

내 생각에 이 인연은
당신을 아프게 하지 않을거예요

 

이름없는 인연...
그냥 경험하는 인연...

 

당신을 아프게 하지 않길 바래요

 

경계가 없는 인연...

 

한계가 없는 인연. 이 인연이
당신을 아프게 하지 않기 바래요

 

마음을 함께 하는 인연...

 

열정의 인연...
사랑의 인연

 

당신을 아프게 해요?
- 나도!

 

한가지 더...

 

당신의 음식 가게도
확실히 인수받을꺼에요

 

"태양이 흐려져 황혼이 되네요"

 

"달은 밝게 빛을 비추네요"

 

"대지가 내 주위를 움직이듯이
나는 조용히 서있어요"

 

"심장이 두근거려요
내 숨이 깊어지듯이"

 

"이런 걸 첫사랑이라 하나요?"

 

"내 사랑, 이런 걸 첫사랑이라 하나요?"

 

"태양이 흐려져 황혼이 되네요"

 

"대지가 내 주위를 움직이듯이
나는 조용히 서있어요"

 

"심장이 두근거려요
내 숨이 깊어지듯이"

 

"이런 걸 첫사랑이라 하나요?"

 

"내 사랑, 이런 걸 첫사랑이라 하나요?"

 

"모든 것이 변할 때
이 아름다운 순간을 느껴보세요"

 

"우리의 꿈은 진실의 영역으로 뒤섞이죠"

 

"비단실 안에 우리를 엮어준 이 세상에서"

 

"우리의 사랑이 불변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 사랑의 계절이 영원하게 해주세요"

 

"다음 생애에서도 오늘처럼
우리 서로 만나게 해주세요"

 

"대지가 내 주위를 움직이듯이
나는 조용히 서있어요"

 

"심장이 두근거려요
내 숨이 깊어지듯이"

 

"이런 걸 첫사랑이라 하나요?"

 

"내 사랑, 이런 걸 첫사랑이라 하나요?"

 

"우리 영혼의 색은 하나로 녹아버렸어요"

 

"나의 어떤게 당신이고, 당신의 어떤게 나인지
말을 할 수가 없네요"

 

"오 내사랑, 바로 이게 나에게 빠진
당신의 사랑의 물결이에요"

 

"나를 바다로 데려가기 전에"

 

"이것은 바다의 목마름이에요
이것은 밤의 꿈과 같죠"

 

"불꽃같은 마음은 불을 지르네요"

 

"대지가 내 주위를 움직이듯이
나는 조용히 서있어요"

 

"심장이 두근거려요
내 숨이 깊어지듯이"

 

"이런 걸 첫사랑이라 하나요?"

 

"내 사랑, 이런 걸 첫사랑이라 하나요?"

 

"태양이 흐려져 황혼이 되네요"
"달은 밝게 빛을 비추네요"

 

그애는 약간 이상해요
사실 완전 이상해요

 

특이한 표정도 많이 짓고
말도 참 많이 하죠

 

근데 그애는 미워할 수 없는
독특한 버릇이 있어요

 

어디서든 꽃병을 깨뜨리고
항아리

 

항아리?
- 꽃병을 항아리라고 하죠

 

하지만 그애랑 같이 있으면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좀 이상하긴 하죠
아니 완전 이상하죠

이상해

 

그 이상한 애 이름이 뭐냐?

 

그애는 완벽한 며느리감이에요
어머니는 어떻게 생각해요?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구나
나이나는 정말 좋은 여자야

 

라훌한테는 얘기했니?

라훌한테 말할 필요가 있나요?
가족의 결정에 따를텐데요

 

나이나는 이집의 며느리가 될꺼에요
우리집의 며느리!

 

DJ...누가 거기서 이런걸 해주겠어요?

 

아빠, 왜 여기서 가족들과
머물면 안 되는거죠?

 

왜 나를 외국 학교로 보내는거예요?

 

전통이다, 아들아...
우리 전통...

 

할아버지도 가셨었고
나도 갔고, 니 형도 갔잖니

 

니가 이 집의 전통을 깰 순 없지. 그치?

네...

 

동생, 사랑한다
모든게 다 괜찮을꺼야

 

한가지만 기억해...

 

엄마는 너보다 날 더 좋아해

 

저한테 너무 많은 걸 주셨어요...
저는 이걸 받을 수 없어요

 

세이다...라훌과 로한을
아들처럼 보살펴 주셨는데

 

저도 당신 딸한테 이 정도는 해줘야죠

 

당신은 받을 자격이 있어요
- 하지만 이건 너무 많은...

그냥 결혼식 시간이 정확히
몇시인지만 얘기해줘요

 

로한...잘 들어라

 

음식 잘 챙겨먹고 잘 자라

 

로한이 방금 학교 도착했다네

 

그게 다 뭐야?

 

내일 룩사르 결혼식이잖아요
아~ 그렇지

 

축하해요 세이다!

 

필요한게 있으면 이야기 해요
-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내일 결혼식에
참석해주셨으면 좋겠는데...

라훌한테 부탁해놨소
라훌이 갈꺼에요

 

 

라훌이 집에 왔겠네요

확인해 보고 금방 올께요

 

내말 들어요

 

내일은 세이다에가 정말 중요한 날이에요

 

제 생각엔 우리들도 가야할거 같아요
- 어떻게 우리가 거길 가나?

 

이해할 수 있어요. 하지만...
- 우린 거기 못 가

 

제발 다시 생각 좀 해주세요
- 말했잖소. 알아들었으면 그만 가

 

어! 무슨 일이에요?

 

한디람, 무슨 일이에요?
- 무슨 일이냐구?

 

내말 들어봐...
나도 한절 읊어볼까?

 

'쿠르타(전통셔츠)나 살와르(전통바지)는
남자를 만들지 않지'

'그의 진정한 마음을 주는 남자가
진정한 남자를 대표하고'

'마음을 주지 않는 남자는...
누가 알겠어?'

 

"오 신부가 손에 문신을 했네요"

 

"오 신부가 아름답게 보석을 달았네요"

 

"오 그녀는 꽃의 장식 같네요"

 

"오 신부는 눈에 화장을 했네요"

 

"오 그녀는 모든 사람들중에
가장 아름다워 보이네요"

 

"오 신부들러리여..."

 

"그녀는 비단실 같네요"

 

"그녀는 뒤에서 엿보고
다시 힐끗 보지요"

 

"그녀가 승낙을 하든 말든
그녀는 내 마음을 훔쳤어요"

 

"오 신이여, 이 여인을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

 

"이 이런시절의 길
나는 절대 벗어날 수 없죠"

 

"이 미친 남자 머리에
센스가 좀 필요하겠네요"

 

"그는 나에게 달려들고 있네요"

 

"오 신이여, 이 남자를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

 

"당신의 입술이 말을 하든 안 하든"

 

"당신의 눈이 모든걸 말하고 있어요"

 

"당신은 사랑을 숨길 수 없어요"

 

"당신은 사랑을 숨길 수 없어요"

 

"이 가려진 침묵은
천가지보다 많은 이야기를 하죠"

 

"이야기는 항상 정의를
내리진 않죠. 친구여"

 

"이 마음속에는 뭐가 있을까
이 마음만이 알지"

"아니면 하느님이 알지"

 

"오 신이여, 이 여인을
어찌해야 할까요"

 

"오 신이여, 이 남자를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

 

"청혼의 손을 내밀 수 없어요"

 

"이미 하늘에서 짝은 지어졌어요"

 

"이미 하늘에서 짝은 지어졌어요"

 

"웨딩 행렬을 이끌고
나는 당신을 데리고 갈꺼에요"

 

"하늘에서 이렇게 운명이 정해졌죠"

 

"에이 저리 가지. 꿈은 그만 꾸고"

 

"오 신이여, 이 남자를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

 

"오 신부들러리여...
당신은 비단실 같네요"

 

"그녀는 뒤에서 엿보고
다시 힐끗 보지요"

 

"그녀가 승낙을 하든 말든
그녀는 내 마음을 훔쳤어요"

 

"오 신이여, 이 여인을
어찌해야 할까요"

 

"오 신이여, 이 남자를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

 

"오 신이여, 이 여인을
어찌해야 할까요"

 

동의!

 

동의!

 

동의요!
- 나도 동의!

 

그녀를 사랑하나?
- 네, 아버지

 

난디니 내가 말했잖소
내가 뭐라 그랬어?

 

정말 행복하구나
오늘은 정말...행복하구나

 

그녀를 행복하게 해준다고
약속만 해다오

 

내 며느리를 행복하게
해준다고 약속 해다오

나이나를 행복하게 해주렴

 

니 얼굴은 이미 결혼한 것처럼 침울한데

 

이 표정은 결혼한 뒤에나
나오는 표정이라구

 

라훌, 뭐가 문제야?

 

그녀 이름이 뭐야?

 

나이나!

 

그 이름이 내 이름이길 바랬는데
그건 아닌거 같네

 

나이나...그건...
- 라훌!

 

내가 지금껏 기억하는건
나는 정말 너를 사랑했다는거

너를 정말 사랑했지만
이건 니 잘못이 아니야

 

내가 너랑 결혼하길 간절히 바랬다고
니가 꼭 결혼해야 하는건 아니잖아

 

내가 불행하게 될까봐 걱정하면

 

나는 정말 불행해질꺼야

 

내 기분은 상당히 안 좋을꺼라구
내 마음을 아프게 할꺼야

 

하지만 삶은 멈추지 않지

 

아마도 몇년 안에 이 일이 생각나도
웃을 수 있는 날이 올꺼야

 

'나는 라훌이라는 친구를 사랑했다
내가 가질 수 없는...'

 

왜냐하면 그는 내 것이 아니니까!
내 러브스토리는 완성되지 못했네

 

그대신 나를 위해 한가지만 해줘

 

꼭 너의 러브 스토리를 완성해

 

완성할 수 있지?
나를 위해서라도

 

내가 더 울기 전에
무슨 말이라도 좀 해줘

 

나도 눈물 난다

 

라이찬트 라이찬트 라이찬트 라이찬트
라이찬트 라이찬트 라이찬트. (일곱번)

우리 조상들께서
이 이름과 존중을 주셨다

 

명예와 존중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가 꼭 해야하는 의무가 있다

 

평범한 여자가 우리의 의무를 다하는데
장애물이 되는걸 난 지켜볼 수 없다

 

이런 생각을 한번이나 해봤나...

 

여자의 배경, 신분, 교육 정도를
생각해 본적은 있나?

 

어떤 여자가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할 수 있는지

너는 전혀 생각 안 했다

 

그 여자가 우리 의식이나 관례를
이해할꺼라고 생각하냐?

 

그 여자가 우리 예절과 신조를
이해할꺼라고 생각하는거냐?

 

그 여자가 우리 가족의 가치를
끌어내리진 않을꺼라 생각하냐?

과연 그럴까?

 

어떻게 감히 그 여자가
우리 가족이 되는 생각을 할 수 있냐?

 

그 여자가 우리 가족이
될 수 있을꺼라 생각하는거냐?

 

무슨 생각을 한거야?

 

제가 무슨 생각을 했겠어요? 아버지
저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어요

 

그냥 사랑을 했죠. 사랑을...

 

사랑?

 

그건 그냥 연민의 감정이다
내가 아들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군

 

내 아들은 나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내 아들은 우리 가족의 전통을
이해할 줄 알았는데

 

내 감정도 이해하고
내 숨결조차도 이해할 줄 알았는데

 

내 생각이 틀렸구나. 틀렸어

 

나는 니가 참 자랑스러웠는데

 

너는 내 자존심이었고
너는 내 힘이었는데

 

그런 생각을 다 날려버렸구나
전부다

 

너는 나한테 상처를 줬다

 

너는 나한테 상처를 줬어

 

저는 아버지한테 상처 주기 싫어요

 

아버지한테 행복만 주고 싶어요

 

제가 뭘 한거죠?

 

제가 아버지 눈에 어떻게
눈물을 보이게 할 수 있겠어요?

 

제가 어떻게 불행을 가져올 수 있겠어요?

 

저를 용서하진 마세요

 

하지만 제가 상처를 줬다는
말씀은 하지 말아 주세요

 

저를 용서하지 마세요

 

아버지 말씀대로 다 할께요

 

아빠...아빠...

 

우리를 버리고 가지 마세요

 

일어나요 아빠...
제발 우릴 두고 가지 말아요

 

그 여자가 우리 문화, 전통을
이해할 수 있을꺼라 생각하냐

 

그 여자가 우리 의식이나 관례를
이해할꺼라고 생각하냐?

그 여자가 우리 예절과 신조를
이해할꺼라고 생각하는거냐?

그 여자가 우리 가족의 가치를
끌어내리진 않을꺼라 생각하냐?

 

오늘...

 

오늘 니가 내 핏줄이 아닌게
증명됐구나

 

너는 내 핏줄이 아니다

 

니가 내 진짜 아들이 아니란게
증명됐구나

 

아버지!

 

나한테 그렇게 부를 자격 없다

 

한 순간에 저를 낯선 사람으로 만드시네요
한 순간에 나를 낯선 사람으로 만드셨어

 

그 말씀은 제가 이 집에서
살 수 없다는 뜻인가요?

 

제가 맞았네요, 엄마

 

제가 맞았어요

 

이제 가도 될까요?

 

"기쁠때나 슬플때나"

 

"기쁘거나 슬프거나
우리는 절대 헤어지지 않아요"

 

"모두 당신을 위한 축복입니다"

 

"악의 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당신을 위한 소망입니다..."

 

"당신이 어디에 가든지"

 

"행복과 즐거움이 영원히
함께하길 바래요"

 

"모두 당신을 위한 축복입니다"

 

"기쁘거나 슬프거나
우리는 절대 헤어지지 않아요"

 

"기쁠때나 슬플때나"

 

내 아들 눈에서 눈물 보이게
하지 않는다고 약속해줘

 

이제 가!

 

라훌...아버지한테 축복을
받지 못 했잖아

 

라훌...아버지한테 축복을
받지 못 했잖아

 

세이다, 내 아들이랑 같이 가줘요

 

내 아들과 어느 곳에나 함께 해주세요

 

아들이 엄마의 따뜻한 사랑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일생에 누군가가 되고 싶다면
네가 이루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면

 

네가 이기고 싶다면
항상 너의 심장에 귀를 기울여

 

만약 너의 심장이 대답을 하지 않는다면

 

눈을 감고 부모님을 생각해

 

그러면 장애물을 넘을 수 있을꺼야
너의 모든 문제는 사라질거고

 

승리는 너의 것이 될꺼야
너의 것이

 

항상 이말을 기억해
알았지, 로한?

 

형, 왜 가는거야?
왜? 가지마

 

오늘 이후로 아무한테도
그 질문은 하지 않는다고 약속해

 

왜 떠났는지 어디로 갔는지...
약속해줘

 

엄마 잘 보살펴드리고

 

크리켓 팀에 들어가야 돼

 

야쉬의 자존심과 라훌의 고집이

 

이 가족을 둘로 갈라놨어
가족을 갈라놨다구

 

형, 내가 형을 데려올께
내가 형을 데려올께

 

형의 집으로...
우리의 집으로

 

- 난디니
- 네?

 

아들이 오니까 나는 찬밥이구만

 

로한은 어딨어?

 

모르겠어요
아침 일찍 나가던데

만나서 너무 기쁘다
- 저도 기뻐요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구나
행복해 보인다

 

다들 와줘서 정말 기뻐요

 

와! 정말 많이 컸네
- 둘 다 많이 컸지

 

그만 해요...
- 농담이야

 

이름이 뭐에요, 할디람?
- 가니타람!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 저 알아보시겠어요?

 

음...
- 저는 저기 저기서 온...

 

아...그래 그래

 

긴 이야기 늘어놓지 말고
차나 한잔 하세요

 

어머니가 안 보이시네요
- 어머니 얘기 들으니까 갑자기 생각나네

 

안젤리는 어떻게 지낸대?
- 정말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 아침에 얘기했어요
- 우리 안부 좀 잘 전해주렴

 

룩사르!
- 이야기 나누고 있어요...금방 올께요

 

안젤리는 잘 지내려나
찬드니촉에서 거기로 갔는데

 

네. 찬드니촉에서 어디?

 

어디? 뭐가 어디? 찬드니촉?

 

그건 델리에 있지
- 안젤리씨가 어디 갔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어디 갔어요?
- 아, 안젤리가 어디 갔냐고?

 

어디 갔어요?
- 어디 갔어요? 어디 갔어요...

 

어디 갔어요?
- 어디 갔어요?

 

어-디-갔-어-요?
- 어-디-갔-어-요?

 

어디 갔다고 말씀하셨잖아요
미국이나 뭐 어디나 갔을꺼 아녜요

 

오! 미국 가본적 있어요?

 

근데 걔네들은 거기 안 살았는데
- 네. 그쵸

 

그럼 어디 살았어요?
- 찬드니촉이요

 

그 다음엔...어디?
- 미국...당신이 방금 얘기했잖아

 

그럼 그 사이에?
- 그 사이에 누구?

 

그 둘 사이에...
- 뭐가 그 둘 사이에?

 

뭐가 그 둘 사이에?
- 그 둘 사이에 장소요

 

그 둘 사이에 장소라니 뭐가?
무슨 소리 하는거야?

 

- 도대체 어느 나라에서 오셨어요?
- 말하고 있잖아, 장소...

 

- 무슨 장소 얘기 하는거예요?
- 무슨 장소? 어디?

 

조용! 귀 대 봐요

 

아빠는 정신이 나갔어요

 

런던으로 갔어요
나도 언젠간 거기 갈꺼에요

 

이제 막 돌아왔는데
다시 떠날려고?

공부를 좀 더 하고 싶어요

 

여기도 MBA과정은 많은데 왜?
여기도 대학교가 많단다

 

왜 런던에 가고 싶은거냐?
- 전통이잖아요. 아버지...전통

 

할아버지도 가셨고, 아버지도 가셨고...

 

형도 갔구요...어떻게 제가
집안의 전통을 깰 수 있겠어요?

 

엄마를 위해 뭘 가져올까요?

 

엄마의 마음은 무엇을 열망하나요?

 

엄마의 마음?
아들의 행복만을 열망한단다

 

아들이 어디에 있든...
어떻게 지내든...행복하면 돼...

 

아들의 행복은 엄마의
웃음과 미소 안에 있어요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엄마의 웃음을 다시 되찾아올께요

 

엄마의 미소도 가져올께요
약속할께요, 엄마

 

그리고 우리 형도!

 

우리 자식들이 멀리 떠날 때
당신도 마음이 아프죠?

 

자식들이 사이에 거리를 만들 때
그게 더 마음이 아프오

 

공주님은 일어났니?
- 아 네...뿌자!

 

아무도 그 애를 그렇게 안 불러
친구들이 부르는 것처럼 불러봐

 

뿌!

 

넌 예뻐보일 자격이 없어

 

교활한 암여우가
자기 딸을 맡기려고 왔군요

좋은 아침이죠?

아침부터 당신 얼굴을 보고
어찌 좋은 아침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제가 일때문에 급히 가야 되는데
우리 애 학교 좀 데려가줄 수 있나요?

뻥쟁이! 뻥쟁이! 이리와...

 

누구야, 안젤리?
- 당신의 며느리 될 여자

 

이리 와, 콘프레이크 줄께

 

안젤리...안젤리 너랑 할 얘기가 있어
- 뭐?

 

니가 매일 부르는 이 노래
- 응. 뭐?

 

너무 좋다구. 최고지

 

근데 주위에 이웃들이 불평을 하더라구

 

내가 그 사람들 위해서 노래하나?
아들한테 우리 나라에 대해 가르치려고 부르는거야

 

크리쉬는 배울껀 다 배웠다구
다 배웠다고 얘기해!

 

네...다 배웠어요
- 아무것도 안 배웠어

우리 나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구
우리 종교, 우리 전통...

 

우리 유산...방해하지마
우리나라는...

 

악~ 엄마 그만해요!
그놈의 나라, 나라!

세계 최고의 국가는 인도야...
절대 잊지 마라!

 

그래...아무 말 말아야지
쟤는 이미 반은 영국인이라구...

 

완전 영국인이 되면
나한테 뭐라고 하지마

 

그래...저 애처럼 되라구!
어떻게 말하죠? 이렇게?

 

찬드니촉에서 사는게 나았을꺼야

 

제가 매드릴께요, 형부!
- 악~!

 

왜 그래요?
- 이 천 쪼가리는 뭐냐?

 

옷이 너무 길죠?

 

왜요? 또?

 

뒤에는 왜 옷이 없어?

 

언니, 나 기다리지 마

 

안젤리, 다이잔, 이리 와요

 

어떻게 뿌자가 저런 옷을 입는 걸
허락할 수 있죠?

 

어쨌든 너희 둘 오늘 참 말끔해보인다

 

자기! 오늘 기분은 어때?
주차나 해!

 

엊그저께도 그 옷 입지 않았냐?

 

너한텐 참 잘 어울리네!

 

오늘밤 영화 어때?
- 재밌었는지 말해줘

 

뿌...여자들이 전부
로비를 쫓아다닌다는데

 

내 타입 아니야!

 

누가 니 타입인데?
그런 남자는 언제 만나려구?

 

만날 수 있다구
어디서든...언제든지...

 

그 남자는 어디선가
내 바로 앞에 나타날꺼야

 

오 이런! 누가 이 고귀한 뿌를
아침부터 귀찮게 하는거지?

 

나한테 다시 한번 눈길 조차 안 주다니
저 놈은 도대체 누구지?

 

"그는 너무 귀여워요
그는 너무 멋지네요"

 

"조심해야 해요
나는 사랑에 빠지지 않는데"

 

"그는 너무 귀여워요
그는 너무 멋지네요"

 

"조심해야 해요
나는 사랑에 빠지지 않는데"

 

"내가 그를 내것으로 만든다면
그는 내 마음을 빼앗아 갈꺼에요"

 

"나도 잘 모르겠어요
왜 이런 느낌이 드는지"

 

"그가 누구인지 나에게 말해줘요"

 

"그를 볼때마다
내 가슴이 뛰기 시작했어요"

 

"그가 누구인지 나에게 말해줘요"

 

"그를 볼때마다
내 가슴이 뛰기 시작했어요"

 

"누군가를 이렇게 지켜보긴
처음이에요"

 

"처음보지만 친근하네요"

 

"누군가를 이렇게 지켜보긴
처음이에요"

 

"처음보지만 친근하네요"

 

"이 세상에서, 친구들의 부족함은 없죠"

 

"하지만 그 때문에
가슴이 점점 빨리 뛰네요"

 

"신이여,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왜 이렇게 가슴이 뛰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는 너무 귀여워요
그는 너무 멋지네요"

 

"조심해야 해요
나는 사랑에 빠지지 않는데"

 

"내가 그를 내것으로 만든다면
그는 내 마음을 빼앗아 갈꺼에요"

 

"나도 잘 모르겠어요
왜 이런 느낌이 드는지"

 

"그가 누구인지 나에게 말해줘요"

 

"그를 볼때마다
내 가슴이 뛰기 시작했어요"

 

"그녀의 눈에 빠지고 싶어요"

 

"그게 제가 간절히 바라는거예요"

 

"나는 한순간을 위해
모든걸 포기할꺼에요"

 

"그녀와 함께 있는 순간을 위해"

 

"수년동안 꿈의 여인을 그려왔었죠"

 

"아마 그녀가 나를 위해
기다린건 아닐까요?"

 

"신이시여, 그녀가 사랑이
가득한 눈으로 나를 바라볼 때"

 

"나는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그녀는 너무 귀여워요
그녀는 이쁘네요"

 

"조심해야 해요
나는 사랑에 빠지지 않는데"

 

"내가 그녀를 내것으로 만든다면
그녀는 내 마음을 빼앗아 갈꺼에요"

 

"나도 잘 모르겠어요
왜 이런 느낌이 드는지"

 

찬두의 삼촌은 찬두의 고모에게
찬드니촉 중심의 달빛 아래서 밥을 먹였다

은색 스푼으로. 찻니를...

 

찻니를...

 

로한, 알아? 언니는 항상 결혼한 여자는

 

부인과 며느리 역할의
결합이라고 말하곤 해

언니는 정말 좋은 아내야
근데 이상적인 며느리가 될 순 없었지

 

그리고 니 형은?
단 하루도...

 

한 순간도, 부모님을 잊지 못 하셔

 

하지만 아무말 못 하시지
집에 부모님 사진을 걸어놓으셨어

 

그 사진을 한두번 보는게 아니셔

 

우린 여기에 우리만의
작은 세상을 만들었어

 

멀리서 우리 세상을 보면
정말 행복으로 가득찼는데...

 

가까이 와서 보면
수많은 비애를 찾을 수 있을꺼야

 

왜 온거야, 로한?
왜 지금?

 

왜 형이 떠났는지, 어디로 형이 떠났는지
안 물어보기로 형이랑 약속을 했어

 

하지만 형이 자기 자신만큼 우리를
생각 인 한다는걸 이제야 깨달았어

 

그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이었어
참을 수 없었어

 

이 부서진 인연을 집으로
다시 되돌리고 싶어. 뿌자

 

우리 형이 있어야
가족의 위신을 달성할 수 있어

 

나는 형과 형수님을 데리러 왔어

 

하지만 나 혼자는 할 수가 없어

 

뿌자 니 도움이 필요해

 

도와줄래?

 

아니...아니...안 돼!
- 소니아 남동생이에요

 

내 동생이 아니잖아...소니아가
남동생이 있는 줄도 몰랐다

 

소니아, 니 남동생은 언제 태어난거냐?

남동생? 누구 남동생?

 

첫째 남동생이 인도에서 왔어요

 

제 말은 첫째 사촌이요
저랑 같이 지낼 순 없잖아요

 

몇일만 지내면 된다구요
한번만 만나보기라도 해요

 

우리 집은 아무나 머물 수 있는
자선 그룹이 아니야

 

다이잔, 설명 좀 해줘봐요
- 왜 자꾸 문제를 일으키는거냐? 왜?

고모, 그만해

 

형부, 이렇게 큰 집에 한명이...
- 못 지내

 

이 집에는 정말 야한 옷을 입는
니가 있어서 안 돼. 그게 이유다

 

어떤 젊은 놈이 너한테 찝쩍거리는게 싫어
그리고 나는 이 집의 가장이라구

 

그리고 나는 벨을 울리지
앗! 뭐야?

 

뭐냐구? 악의 눈에서 당신을
구원해주러 왔지

 

무슨 악의 눈?
가족 전체가 미쳤구만

 

찬드니촉에 미친 사람들이
전부 여기로 왔구만

 

언니, 소니아 남동생이 왔는데
머물 곳이 없어

 

이 큰 집에 작은 방 하나만
어떻게 안 될까?

 

뿌자, 니 형부 알잖아

 

언니, 인도에서 왔다구

 

인도에서...
- 나의 거대한 인도...기억해?

 

여보 들어봐
- 싫어...안들려...

 

그냥 들어봐
인도에서 왔다잖아

 

그래서? 내 머리 위에 앉게 해줄까?
인도 인구가 몇인지 알기나 해?

 

인도 사람이 다 여기로 오면
우린 어디서 자? 그만해

 

히뜨로우에 가서 인도에서 온
모든 사람을 초대할꺼야

 

그리고 말하지
'내 마누라는 미쳤어요. 우리 집에 오세요'

 

그는 오늘 온다구요
지금 온다구요. 지금 당장!

 

밖에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내가 들어오라고 할께요

 

듣고 있어?

 

들어와...

 

"기쁘거나 슬프거나
우리는 절대 헤어지지 않아요"

 

"기쁘거나 슬프거나
우리는 절대 헤어지지 않아요"

 

"얼마나 우리가 무력한가요
이 매서운 고난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정말 멀지만
이렇게 가까이 서있네요"

 

"당신이 몸이라면
나는 영혼이에요"

 

"나는 당신의 핏줄이에요..."

 

"우리는 만나지 못 했지만
이렇게 만났네요"

 

"이 환영은 무엇인가요"

 

"모두 당신을 위한 축복입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기쁘거나 슬프거나
우리는 절대 헤어지지 않아요"

 

라훌 이오

 

야쉬 입니다

 

여기서 지내게 해
짐 옮겨줘

 

이게 니 방이야!

 

그리고 들어...
만약 원하는게 있다면

 

원하는게 있다면...
절대 나한테 부탁하지마!

 

들어...
- 뭐?

 

이 집에 살고 싶으면
규칙을 지켜야 한다

 

이 집의 규정을 따라야지
늦게 오면 안 되고

 

가능한한 일찍 집에서 나서고
저녁은 8시, 안 그럼 굶어

 

그리고...
얘랑 가까이 지내지마

 

너무 야하잖아
뭘 보는거야?

 

계속 말씀하세요...기분 좋네요
- 기분이 좋아? 내가 무슨 노래 부르냐?

 

왜 저를 자꾸 '에?'라고 부르세요?
저도 이름이 있어요...

 

나도 아는데 잘 안 나오네
- 왜 안 나와요?

 

내가 말했잖아
- 아!

 

존중의 의미로 제 이름을 부르기 싫으신거죠
좋아요

 

그러면 저도 존경의 표시를 하면 되죠

 

형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 니 아빠한테나 그리 불러!

 

지금 제 아버지를 끌어 내리시는거예요?
그럴 수도 있죠...그럴 권리가 있으시죠...

 

저 친구 겁 먹었다! 뿌
내 생각에 저 친구 약간...

 

내가 미쳤다구? 이거나 입어

 

로한, 너한테 전화 오길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냐?

 

어머니, 아버지랑 여기서
같이 있는 기분이 들어요...

 

미친!

 

1주일 뒤에 캠퍼스 숙소가 배정되서

 

지금은 인도인 가족과 살고 있어요

 

왜, 인도인 가족?

 

정말 좋은 사람들이에요
그들을 만났을 때 느꼈어요

 

몇년동안 알고 지낸 사람 같다는 느낌
웃고, 행복해하고

 

항상 만족스러워하는 가족
우리가 그런 것처럼요

 

아버지께서 전화비 내주신대?
가서 밥 먹어라...저것도 꽁짜다...

 

국제전화!

 

아침 일찍부터 왠 기도질이야

 

당신이 여기있으면
누가 이 아침에 노래를 부르는거야?

 

사라스와티 여신이
우리집에 오셨나봐요?

 

사라스와티 여신한테
무슨 일이 있는거지?

 

우리가 무슨 짓을 한거야, 뿌자?
매형하고 누님께서 깨셨잖아

 

이리 와...
매형하고 누님의 축복을 받자

은총을 빌어요. 언니, 형부
- 너희들도 은총을 빈다. 이게 누구야?

 

처제를 알아보지 못 했죠?

제대로 된 옷을 입은게 처음이라
이게 바로 매형의 처제입니다

 

니 말은 우리의 뿌 말이냐?

 

라두 드세요!
어머니께서 항상 신께 헌납하셨는데

 

저도 신께 계속 헌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티카 해드릴께요

 

티카 안 하실래요?

 

티카 없이는 누구도
집에 나서지 않아요

 

어머니께선 이게 하루의
행운의 시작이라고 하셨죠

 

어머니께서?
그럼 해봐

 

누구 짓이야?
- 내 짓이지

 

타이어 펑크내는거 좋아해

 

농담이다고 해?
- 그래서?

난 농담이 싫어
- 난 니가 싫어

 

됐어. 가

 

제안은 신과 같은 거야
신으로부터의 제안을 거절할라구?

 

가자구
- 난 택시 탈꺼야

택시비에 쓸 돈 차라리 날 줘

이런 사기쟁이

 

응. 맞아

 

저녁 일찍 집에 와야 돼

왜?
- 그냥

 

됐어...가자

 

크리켓 좋아해요?

 

왜?

인도와 영국 경기가 있잖아요

 

아마 거의 막판일텐데

 

이거 훔친 차야?
- 아니요

 

니꺼야?
- 네

 

그럼 니가 하고 싶은대로 해

 

인도가 영국을 뭉개버릴꺼에요

 

아무 말 하지 마
마지막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절대 인도팀을 믿으면 안 돼

넌 인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잖아

 

형이라고 불렀었냐?
- 왜요? 그렇게 부를까요?

 

운전이나 잘 해

 

우리가 이겼어...
- 우리가 이길꺼에요

 

어느 해와 같이
뿌가 남자를 고를겁니다...

무도회에 데려갈 남자를요

 

나와 무도회에 가려면
10점 만점의 점수를 받아야돼

세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지

 

그게 뭐냐면, 첫째 외모
둘째 외모, 그리고 셋째도 외모

 

그래서 나랑 누가 갈래?

 

2점!

나쁘지 않은데

 

내 얘기 하는거 아니야
너한테 점수 준거야

 

나는 꼭 쟤랑 무도회를 가야겠어

 

쟤가 어딜 가겠어?

 

넘어졌네

 

나 갈께...나 간다구

 

들어봐...
내가 사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

 

빨리 말해. 시간 없어

 

말 해야겠어?
- 말 해

 

말 해야겠어?
- 말 해

 

너는...
- 응?

 

너는...
- 얼른 말해

 

둘이...
- 우리 둘이

 

둘이...
- 우리 둘이...

 

둘이...신발 둘이 짝짝이야

 

이게 요즘 유행하는 패션이라구
그것도 모르냐?

 

언니한테 나 기다리지 말라고 해
늦을꺼니까

 

너 오늘 정말 이쁘다
- 아는 얘기 말고 내가 모르는 얘기 좀 해줄래?

 

어디야?
- 여기 있지

 

로비랑 있다니, 무슨 일이야?
- 몰라

니가 찍은 애는 어딨어?
- 몰라. 안 데려 왔어. 난 걔가 싫어

하지만 난 널 사랑해

 

"내 눈이 너에게로 향한 순간부터..."

 

"니가 내꺼가 될꺼라고 찍어놨지"

 

"네 등을 나에게 보이지 마
너는 내꺼야. 바로 내꺼야"

 

"내 눈이 너에게로 향한 순간부터..."

 

"니가 내꺼가 될꺼라고 찍어놨지"

 

"네 등을 나에게 보이지 마
너는 내꺼야. 바로 내꺼야"

"제발 말해줘
너는 내 사랑이야"

 

"내 눈이 너에게로 향한 순간부터..."

 

"니가 내꺼가 될꺼라고 찍어놨지"

 

"네 등을 나에게 보이지 마
너는 내꺼야. 바로 내꺼야"

 

"맞아, 너는 내 사랑이야"

 

"너의 사랑에 의해 난 상처를 입었지
그게 날 이렇게 하게 만들었어"

 

"날 놀리는건 좋은 방법이었어
하지만 나한텐 어림도 없지"

 

"우리 서로 만나는데 몇년이 걸렸는데"

 

"이 순간이 평생 계속됐으면 좋겠어"

 

"더없는 기쁨의 이 순간이
나를 흥분하게 하네"

 

"제발 말해줘
너는 내 사랑이야"

 

"맞아, 너는 내 사랑이야"

 

"너의 존재는 나를 미치게 해
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

 

"너를 내 속눈썹 위에 올려놓았어
너는 내 꿈 속에 평생 존재할꺼야"

 

"난 너를 꽉 잡고 싶어"
"나는 영원히 니꺼야, 오늘 맹세할께"

 

"우리 지금 함께 맹세하자
지금 사랑하는만큼 평생 사랑하자고"

 

"제발 말해줘
너는 내 사랑이야"

 

"너는 내 사랑이야
너는 내 사랑이야"

 

잠깐만, 아들...
잠깐만...무슨 일이야?

 

혹시 전화온거 있어요?

바즈빠이라는 분이 전화했는데
니가 인도로 돌아갔으면 좋겠대

 

꼭 전화해야 할 곳이 있는데...

이건...
- 오늘이 몇일이죠, 아빠?

9월 6일

 

뿌자, 오늘만큼은
단정한 옷을 입어야지?

 

이 이상한 검은 옷은 뭐냐?

사람들이 사원에서 다
너만 쳐다보는거 알아?

사람들이 신 대신 나를 쳐다보는건
내 잘못이 아니라구요

 

어쨌거나 사랑은 내 애인을 만들고
못 생긴 건 언니를 뚱뚱하게 만들지

 

라훌, 들었어?
아버님 생신에도 저런 농담이나 하고

오늘이 아버지 생신이에요

 

오늘이 아버님 생신이세요?

 

뿌 좀 봐봐...
뭐 하는거냐?

 

이거 받아. 기도해야지

 

생일날 무슨 기도를?

 

아버님이 정말 밝고 애정 많은 분이셔서...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행복한 날은
항상 기억하라고 하셨지

그래서 매년 아버님 생신날마다
나와 뿌자는 특별히 기도를 한단다

만약 아버님이 뿌자가 이러고
다니는거 보시면 기절을 하실꺼다

 

아버님이 함께 안 사시다니
슬프시겠어요

 

응...슬퍼

 

집안에서 부모님의 사랑은
정말 중요한데

 

그게 없으면 가족이 완전하다고
느끼지 못 하는데...그쵸?

 

아버님이 그립지 않으세요?

 

그립지 않으세요?

 

아버님이 그립지 않으세요?

 

아침 먹어야지...뿌자, 크리쉬...

 

이리 와...

 

당신도 와서 밥 먹어야지

 

생일 축하해요, 아버지

 

잊었네요

 

여기 없는 누군가가
내 기억속에 새겨졌는데

 

여기 있는 당신을 깜빡했네요

 

무슨 선물을 줄까요?

 

단지 내 진짜 난디니가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

 

이 큰 집에서 우리 서로를 잃은거 같아

 

나를 위해 나의 난디니로 돌아와줘

 

그거면 되겠어

 

다른건 필요없어

 

잠깐만요

 

무슨 일이야?
당신 갑자기 왜 이리 달라붙어?

 

응...당신이 완전...

 

어떻게 말해야 되나?
섹시~!해 보여서

 

크리쉬가 볼거야

 

튕기긴. 이게 내 방식이라구
가버려

 

가방하고 코트는 줘야지
- 가져올께

 

내일 모래 카르와 차우뜨의 날이에요

 

와! 그래서 내가 뭘 해야 되는데?

아무 것도 할 필요는 없고
인도 사람을 위한 파티가 있죠

 

가는거야?

 

뭐야?

 

이놈은 아무데나 휙휙 튀어나와

 

카르와 차우뜨 날이라구요?
- 응...내일 모래야

 

그럼 '살기'를 받았겠네요
- '살기'?

 

'살기'...'살기'가 뭔지 몰라요?
카르와 차우뜨를 위한 의식인데

 

시어머니께서 며느리한테
선물을 보내는거예요

 

시어머니께서 뭐 안 보내 주셨어요?

 

가족에 높은 분께서 형수님께
보내주셔야 하는건데

 

아니...

 

걱정마세요
올해는 '살기'를 받게 해드릴께요

 

우리 엄마에요...
모든걸 이야기 할꺼에요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아들이 당신 가족에 대해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해서

당신들과 함께 거기에 있는 느낌이에요

 

아드님께서 우리 작은 가족의
일부가 되었죠

 

아들이 당신한테
문제 일으키지 않기를 바래요

 

'살기'는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위해

보내는 선물이에요

 

과자나 아몬드나...

 

결혼 행복의 증표와 사랑을
보내는거죠

 

당신을 위해 제가 보낼께요

 

며느리한테 보냈다고 생각할께요

 

이제 끊을께요!
- 네

 

모르는 사람인데 왜 진짜
우리 시어머니 같이 느껴질까?

 

왜 그럴까요?

 

우리 가족이 왜 서로
모르는 사람이 되었을까요?

 

오늘 난 카르와 차우뜨 금식을 했어

 

누굴 위해서?

 

저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 여기서 안 일어나고 있는거요

 

카르와 차우뜨 금식을?
이것도 날 위해야?

 

왜? 당신의 내가 누군데?

 

형하고 언니한테 말할 필요 없잖아

넌 아무 관련 없는 사람이라구...
내 앞에서 거대한 호랑이가 되어봐

 

내 손 놔줘

 

왜 쟤가 뿌자 손을 잡고 있지?
- 내 손이나 놔

가게 해주지

 

내가 말하면
모든 사람 앞에서...

 

내가 사실을 말하면
너는 뭘 할껀데?

 

너는 못 할꺼야
완전 쫄았잖아

 

내가 하면?

 

그러면 나는 모든 사람에게
내 마음을 말할꺼야

 

정말? 그래?
- 내기야

 

나랑 내기 하지마
후회할껄

 

그게 아마 내가 원하는걸껄

 

하지만 너를 보면...

 

이게 다 꿈만 같애

 

꿈?

 

응...과연 니가
쪼는 모습은 어떨까?

 

니 차례야

 

"나의 악세사리가 울리네...
얘네는 내가 당신꺼라고 말하지"

 

"너없이 단 한순간도 살 수 없어
오 나는 당신꺼야"

 

"나를 데려가줘...
오 내 사랑, 나를 멀리 데려가줘"

 

"나의 악세사리가 울리네...
얘네는 내가 당신꺼라고 말하지"

 

"너없이 단 한순간도 살 수 없어
오 나는 당신꺼야"

 

"나를 데려가줘...
오 내 사랑, 나를 멀리 데려가줘"

 

"너의 악세사리가 울리네...
얘네는 내가 당신꺼라고 말하지"

 

"너없이 단 한순간도 살 수 없어
오 나는 당신꺼야"

 

"나를 데려가줘...
오 내 사랑, 나를 멀리 데려가줘"

 

"너없는 삶은 상상할 수도 없어"

 

"하늘에 별을 세며 잠 들 순 없어"

 

"내 마음은 계속 너를 불러
나의 빈디가 신호를 보내"

 

"희미하게 빛나는 빈디는
달 옆에 별처럼 밝게 빛나네"

 

"내 발목 장식은 당신을 불러
당신이 화난걸 풀려고 하네"

 

"오 내 사랑, 내 사랑
이해하려고 노력해줘요..."

"내가 하는 말을 이해해줘요"

 

"너의 악세사리가 울리네...
얘네는 내가 당신꺼라고 말하지"

 

"너없이 단 한순간도 살 수 없어
오 나는 당신꺼야"

 

"나를 데려가줘...
오 내 사랑, 나를 멀리 데려가줘"

 

"우리는 아마 결혼의
더 없는 행복을 누릴꺼야"

 

"우리의 동조자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을꺼야"

 

"너는 나의 세계에 들어왔어
절대 떠나지마"

 

"내 손을 잡고 내가 영원히
당신꺼가 되어달라고 부탁해봐

 

"오 내 사랑, 당신은 너무 아름다워
당신은 나를 위해 만들어진 것 같아"

 

"당신의 아름다움은 밝게 빛나네
달빛보다 훨씬 밝게 빛나네"

 

"가버려. 거짓말쟁이
당신한테 안 속아"

 

"너무 아부하지마
본심을 털어놔봐"

 

"내 마음은 간절히 바라지
너희 둘의 사랑이 영원하라고"

 

"오 내 사랑, 내 사랑, 우리가 영원히
함께 살기를 간절히 바란단다..."

 

"너의 악세사리가 울리네...
얘네는 내가 당신꺼라고 말하지"

 

"너없이 단 한순간도 살 수 없어
오 나는 당신꺼야"

 

"나를 데려가줘...
오 내 사랑, 나를 멀리 데려가줘"

 

니 이모 약간 바보 같애
- 나도 알아. - 너도 바보 같애

 

바보!

 

내 아들은 완전 영국놈이 되었어요

아니다. 전혀

 

정말이에요. 고모
인도에서 살았으면 할때가 많아요

 

그래야 크리쉬가 내가 자랄 때
부르던 노래를 부를텐데

 

근데 여기 있으니까 나도
엄마에서 마미로 되고 있잖아요

 

안젤리, 왜 그렇게 생각해?
문화는 니꺼잖아. 안 그래?

 

아직...이건 틀려요, 고모...
이거봐요...간다!

 

바보!

 

아무튼 DJ, 다이잔 아주머니
쟤네들이 뭐하는거예요?

 

학교에서 행사가 있는데
그거 리허설하고 있어

 

우리가 그걸 준비하고 있는거야
너도 올꺼지?

 

금방 돌아올께

 

내가 뭘 하는거야?

 

뭐하시는거예요?
제가 할 수 있어요

 

아줌마 정말 괜찮아요
제가 할 수 있다니까요

 

제가 할 수 있어요...
다이잔...DJ!

 

내 자식! 내 자식!

 

난 벌써 알았다...
내 심장이 자꾸 말해주더라

 

오~ 내 자식 맞구나
정말 많이 컸구나

 

니 DJ를 속일라고 한거야?
나한테도 말을 안 한거야?

 

왜? 내 자식, 왜?

 

안젤리, 내가 계속 말했잖니?
봐봐, 내 자식이야!

 

내 자식
나한테 다시 돌아왔구나

 

아이고, 내 자식!

 

가요!

 

가요!

 

저 남자는요?
그는...음...- 우리 가족이에요

 

이런! 언니 어딨어?
어디 간거야?

 

이런! 이게 우리 테이블이야?

항상 이래요
이거봐요 고모

앞 자리는 꼭 백인들이고
우린 맨날 뒷자리잖아요

왜 항상 이래야 되죠?
안 되요, 고모

 

멍청한 교장 어딨어요?

 

왔네요, 간사한 암여우

 

앞자리 받았다네
지가 무슨 영국 여왕이에요?

 

가버려. 멍청한 년아...
당신 테이블이 무너져 버리길 바래요

의자도 산산조각 나구요

 

앉을까?

 

경쟁자들이 너무 많아

 

지난번에도 야단법석을 일으켰었잖아

 

크리쉬가 공연하는게
뭐가 그리 대단한거라고 난리야?

 

닥치고 영국여자처럼 굴지마!

안젤리, 뿌자 말이 맞아!
- 조용히 해

내 아들이 무대 위에 있는데
최소한 휘파람 한번은 불어줘야지

 

안돼...안돼...
- 휘파람 한번만...

 

내 아들 귀여운거봐!
완전 당신 같애, 귀염둥이!

 

신이시여, 내 아들을 보호해 주소서

 

우리 아들은 그냥 공연하는거야
전쟁에 가서 싸우는게 아니라구

 

보기나 해!
- 보기나 해!

 

내 아들! 내 아들!
- 내 아들도 돼

 

얼른 '도레미쏭'이나 불러라

 

니가 시킨거야?

 

이제 말해봐...
긴장되지 않았어?

 

나도 좀 긴장 되던데
- 누가 나한테 그랬어요

 

모든게 괜찮을거라고

 

그 사람이 뭐라고 했는데?
- 잠깐만요

 

니 인생에 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뭔가 이루고 싶은게 있다면...

 

니가 이기고 싶다면
항상 너의 심장에 귀를 기울여라

 

너의 심장이 대답하지 않는다면...

눈을 감고 너의 부모님을 생각해라

 

그러면 너는 장애물을
넘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너의 문제는 사라지고
승리는 너의 것이 될꺼다

 

틀림없이 너의 것이

 

누가 얘기해줬어? 아빠가?
- 아니. 저기

 

어머니는 잘 보살펴드리고?

 

크리켓 팀에는 틀어갔어?

 

어떻게 살을 이렇게 뺐냐?

 

왜 말을 안 했어?
왜 말을 안 했어?

 

형, 집에 가자
제발 집에 가자

 

형 집에 가자

 

아버지께서 보내셨니?

 

로한, 지금은 이게 우리 가족이야

 

이 사람들이 내 사람들이고
이게 내 세상이야

 

니가 말하는 집은 내 집이 아니야

 

그리고 절대 내 집이 될 수 없어

 

지금 돌아가. 그냥 돌아가

 

너를 다시 봤잖아
이거면 충분해

 

돌아가

 

형 알아?
어렸을때 형이 자주 말했는데

 

엄마는 나보다 형을 더 사랑한다고

 

그 땐 그 말 하는거 싫어했는데

 

그 말 들으면 화 냈었는데

 

근데 오늘
그게 사실이라고 말하고 싶어

 

엄마는 나보다 형을 더 사랑해

 

엄마는 형을 정말 사랑해
그리고 항상 사랑할꺼야

 

항상
- 나도 알아

 

아버지 말을 잊지 못 했어

 

절대 돌아가지 않을꺼야

 

돌아갈꺼야, 로한
분명히 돌아갈꺼야

 

나는 형부를 잘 알아

 

어머니와 아버지를 만나게 해드려

 

그렇게 할 수 있겠어?

 

아버지...어제 이상한 꿈을 꿨어요

 

아버지하고 엄마가 런던에 와서
나를 놀래켜주는 꿈을 꿨어요

 

그래서?
- 그래서 뭐요?

알람 때문에 깼죠...제말은...

 

아버지와 엄마는
저 보러 런던에 안 오세요?

 

다음에 또 전화할께요

 

임무 완료

 

우리가 어딨는지 맞춰봐라
- 어딘데요, 아버지?

 

아들의 꿈을 실현 못 시키고
지나갈 수 있나?

 

지금 어디냐?
당장 만나고 싶다

 

좀 기다리셔야 될텐데
제 선물 살 필요는 없어요

선물? 지금...여기서...

 

5시에 블루 워터 쇼핑몰에서 봐요

 

뭘 원하는지 얘기해봐라

 

거기서 제가 원하는걸
찾으실꺼에요. 아버지

 

무슨 일이야?
- 영수증 찾고 있어

무슨 영수증?
- 옷 환불할라고

 

환불할꺼면, 뭐 하러 사는데?

 

세계 최고의 국가는 우리 인도에요
엄마, 그렇죠?

완전 엄마편이구만!

 

녹화 했어? 그 인도 연속극
쿈 끼 사스 비 까비 바후 띠

 

완전 제대로 꼬였어
아들이 죽어

정말? 이런...
결말을 가르쳐주면 어떡해?

 

뭐 하는거야?
- 안는거까진 괜찮아요

 

저한테 키스도 하는데요 뭐
- 나한테도 키스 잘 안 하면서

 

집에 가자, 보여줄께

 

거짓말!
나한테 거짓말을 하다니!

 

네...거짓말 했어요, 아버지

 

제가 사실을 말했으면
아무것도 못 이뤘겠죠

 

아버지 자존심을 꺾을 순 없었을껄요

 

그게 자존심이 아니면 뭐죠?

 

어머니를 자식들이랑 떨어뜨려놓고

 

형과 동생을 떨어뜨려놓고
아들과 아버지도 떨어뜨려놓고

 

걔는 내 아들이 아니다!
걔가 내 아들이라 생각 안 한다

 

걔가 아들로서 의무를 다 했냐?
아무것도 안 했어

형은 했어요
의무를 다 했다구요

 

형은 항상 의무를 다 했죠

 

단지 실수 하나 한거라구요
사랑을 한 실수

 

아버지의 법에 그게 범죄라면
그건 잘못이죠

 

자식의 실수를 용서하는게
아버지의 의무 아닌가요?

 

하지만 아버지는 형을
짓누르기만 했어요

 

이건 도대체 뭘 위한 처벌이죠?

 

무슨 처벌이냐구요?

 

제 눈을 똑바로 보고 얘기해봐요

형이랑 흩어진게 전혀
고통스럽지 않다고 얘기해봐요

 

형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얘기해봐요

 

형을 전혀 사랑하지 않는다고 얘기해봐요

 

말해보라구요, 아버지

 

난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
난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

 

말했다, 됐나?

 

신께서 아버지께 모든 축복을 주셨군요
모든 것을 주셨네요

 

마음도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 닥쳐!

 

이런 불손한 놈!

 

아버지는 형을 사랑해요

 

아버지는 형을 엄청 사랑한다구요
아버지는 형을 엄청 사랑해요

 

대답을 얻었네요
아버지는 형을 정말로 사랑해요

 

돌아가자, 라훌

 

너무 오랜시간이 흘렀어...
여긴 우리나라도 아니잖아

 

여기 사람들은 우리 사람들이 아니야
우리는 여기 가정을 꾸렸지만

 

이게 도대체 어떤 가정인지
생각해본 적 없어?

 

어머니의 사랑과 아버지의 축복도
없는 이 가정이...

 

돌아가자, 라훌
어머님과 아버님이 여기 계시잖아...

 

바로 여기 계시잖아
부모님은 더 나이가 많으신데

 

우리한테 화가 나셨잖아
하지만 용서를 구해보자

 

라훌...부모님도 우리가 없어서
항상 허전함을 느끼셨을꺼야

우리가 부모님없이 느끼듯이

 

용서를 구해보자, 라훌
돌아가자

 

넌 절대 이해 못 해

 

낯선 사람을 네 것으로 만들고...

 

그리고 그런 그를 다시
낯선 사람으로 만드는거...

 

너는 그 고통을 이해 못 해

 

부모님이 연장자라는건 알아...

 

하지만 감정을 깨뜨릴 필요는 없잖아

 

감정을 깨뜨릴 필요는 없잖아

 

제 생각에 아들분을 돌아오라고
해야할 거 같아요

 

야쉬, 라훌을 보는게 니 어머니
마지막 소망일꺼다

좀만 기다려봐라
라훌은 분명히 올꺼야

 

기다릴 필요 없어요...로한

 

라훌하고 안젤리가 떠날꺼에요

 

내일 떠날꺼라구요

 

근데 애들은 집에도 안 왔어요

 

당신이 애들한테 얘기하면...

 

엄마는 항상 이야기 하죠

 

남편은 신이라고

 

남편이 무엇을 말하든...
남편이 뭘 생각하든...

 

남편의 말이 항상 옳죠

 

라훌을 어느날 데리고 왔어요...
옳았어요

 

많은 애정으로 라훌을 돌보았죠...옳았어요
라훌은 우리 가족의 일부가 됐죠

 

라훌은 우리의 삶이 되었죠...
옳았어요. 분명 옳았죠

 

그리고...어느 날 라훌은
집을 떠나고 가버렸어요

 

이건 아니에요

 

당신은 라훌을 가게 내버려뒀어요
이것도 아니에요

 

당신은 엄마와 아들을 갈라놓았어요
이것도 아니에요

 

우리 가족은 산산조각이 났어요
이것도 아니에요

 

이래서 어떻게 남편이 신이 될 수 있죠?

 

신은 옳지 않은 행동은 하지 않아요

 

내 남편은 단지 남편이에요
그냥 남편이죠...신은 아니에요

 

신은 아니라구요

 

난디니!

 

내가 말했잖소
못 들었소? 그게 전부요

 

형이 떠난 이후로

 

엄마는 신의 눈을 통해서 형을 봐왔어

 

저분은 엄마에게 힘을 주셨어

아들과 떨어져서도
잘 지내기 위한 힘을 주셨어

 

형, 신께 맹세해줘

 

최소한 한번은 집에 돌아올꺼라고

 

한번만이라도, 형

 

잠시라도
단 하루라도

 

형이 한번이라도 느꼈으면 좋겠어

형수님이 우리 가족의 며느리라는걸
한번이라도 느꼈으면 좋겠어

 

형수님은 우리 가족의 일부잖아

최소한 형의 그림자가 사진에 들어와서

10년동안 엄마의 눈에 형의 기억이
살아있어야될꺼 아니야

 

한번만, 형
그리고 나서 떠나

 

아무도 형을 안 말릴께
아무도 형을 안 말릴께

 

우리 기억에 강하게만 남아줘

 

잠시만이라도...엄마가 전 생애를
이끌어갈 수 있을꺼야

 

엄마를 위해 이정도도
못 해주겠어?

 

내가 한 말을 너는 너무 많이
가슴에 심어놨어

 

한번도 돌아보지도 않고
단 한번도 돌아보지도 않고

 

돌아오지도 않고

 

아버지가 부르지를 않았잖아요

 

내가 돌아오라고 불러야겠냐?

내가 더 나이가 많잖아
내가 너를 먼저 불러야 돼?

내가 더 나이가 많잖아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지
않는 줄 알았어요

저를 아들처럼
사랑하지 않는 줄 알았어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해?
어떻게 그런 생각을?

 

내가 너를 이집에
내 손으로 처음 데려왔다구

 

너는 우리 가족을 완벽하게 해줬어
내 꿈을 모두 실현시켜 줬다구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해?

저를 사랑하지 않는 줄 알고...
사랑하지 않는 줄 알고...

 

너를 정말 많이 사랑한단다
아들아...정말 많이 사랑한다구

 

단지...단지 말을 못 했을 뿐이야

 

10년동안, 매순간, 매일 니 생각을 했다

 

니 생각을 정말 많이 했고
너를 정말 안고 싶었다...

내가 얼마나 널 사랑하는지 알겠냐

 

단지 말을 못 했을 뿐이야

 

늙은이의 화는 사랑의 일부야. 아들아

 

너는 마음에 너무 많이 담아놓고
화가 나서 가버렸지...

 

그리고 나는 너를 부르지도 않았고

 

왜 저를 부르지 않았어요?
제가 알아서 돌아와야 했어요

 

그래...
제가 알아서 돌아와야 했어요

 

왜 돌아오지 않은거야? 왜?

 

이게 너의 집이다...
니가 이 집의 장남이고...

 

너는 내 아들이야...내 아들

 

그리고 나는 많이 늙었다

 

나는 많이 늙었어

 

제발 용서해다오

 

이제 나를 용서해다오
제발

 

이리 와라, 아들

 

아들아...

 

집안의 아들이 이 늙은이에게

 

옳은 길을 보여줬구나

 

너와 형을 오랫동안 떨어뜨려놓았구나

 

제발 용서해다오

 

제발 나를 용서해다오. 제발

 

감사합니다
자막제작: younghoi(영회)

인도영화는 온라인 인도영화관에서...
인도영화관: www.afreeca.com/young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