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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이나 죽음의 구렁텅이에

던져졌는지 모른다.

 

태어나던 날부터
겪던 일이니.

 

셀수도 없지.

 

그러니 이번에도...

 

다른 건 없다.

 

재수 더럽게 없는 날이 있고...

 

더러울 재수조차 없는 날이 있다
아무래도 오늘은 후자인 모양이다.

 

이 행성 전체가 날 못 죽여 안달이다.

 

바깥은 위험하다.

 

회복이 우선이다.

 

뒤에서 날아오는 주먹에
쓰러지는 법이다.

 

왜 몰랐을까?

 

응! 왜 몰랐을까?

 

내 목숨을 노려왔고.

잔인한 놈들이었다.

 

그 놈들에게는
"당연한 행동이지?"

 

결국 문제는...

 

"내게 있었다?"

 

이제 당신이 로드 마샬이에요.

 

어떻게 그렇게 가까이 접근했지?

 

어쩌다 이렇게
멍청하게 당했지?

 

우리를 신세계로!
인도해주세요

 

네크로몬거들 중에는.

 

내 머리에 왕관을 씌우려던 놈들과.

 

내 머리를
베려던 놈들이 있었다.

 

그래 암살자가 더 많았지

 

빠져 나가고 싶었다

 

새로운 어딘가로

 

아니면 내 고향으로...

 

하지만 생판 보지도 못한 곳을 어떻게 찾지?

 

제발. 침대로 오세요.

 

로드 마샬! 가끔 난 당신이 잠을 못잔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내가 잠을 잘 수가 있나, 이렇게 많은

혼란한 심정으로!

 

그래 내 마음속 깊은 내 고향으로

 

어떻게 가야 좋은가?

 

내가 항상 가고 싶은 그곳에 말이야

 

꼭 가고야 말거야 모든 것을 뒤집어서라도

 

결코 당신을 신세계로 모실수는 없습니다
신념없인 말이지요

 

그렇기에 항상 당신이 선두 주자입니다
암살자들은 그 다음이구요.

 

그들은 당신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미친놈들. 말도 않되

 

신세계에 가서 뭘 하시려 합니까

 

들었나?

 

경비가 아직 거기 있다고 보나?

 

로드 마샬!

 

그런거 같습니다

 

4째 5째 갈비 사이

 

5째 6째 내 몸의 공동

 

친구를 많이 사귀여야 합니다, 그렇지요.

 

하지만 누가 그 경지에 까지 올리나?

 

어느 지휘관?

 

누구라도 할 수가 있네.

 

추호라도 의심하지마,

 

바코 사령관

 

로드 마샬

 

용기를 잃었다고 바코,

 

큰 시도와 실패후에 말이네

 

그들이 그러던가요?

 

무슨 짓을 꾸미고 있나 이상황에 말이야

 

무슨 역활이야?

 

눈에 확띠는걸로

 

사실은

 

다른 생각이 있네

 

초기 전쟁에 대해 생각중이지

 

어렸을 때

 

하늘에서 내려왔고
네크로몬거가 하는대로 했었지.

 

놀라울만한 파괴가 있었지

 

그때 우린 저항을 만났지.

 

사자떼의 폭풍같은 강렬함

 

인당 백명의 네크로

 

그들의 무기가 떨어지기전에

 

그리고 그후에도 인당 30명을 해치웠지

 

맨손으로

 

숫적으로 우세한 화력으로

결국 우리는 이겼지

 

이 신비스러운 전사들을
난 볼 수있었지

 

홀로 서있는

 

나를 바라보고 있는

 

결코 잊을 수없는 눈을

 

그의 눈이 당신과 같아

 

그곳은 퓨리아.

 

나도 이름은 알아.

 

어딘지는 모르실 텐데.

 

차트가 필요해. 지도들도 필요하고.

- 불가능합니다.
- 길을 알아야겠다.

퓨리아의 기록은,
전부 폐기됐습니다.

하지만 넌 알지,
바코 사령관.

 

워낙 넓은 세상이라...

 

퓨리아로 가는 유일한 지도는...

 

내 머리에 있습니다... 리딕.

 

원하는 게 뭐지?

 

왕관?

 

초월

 

크론.

 

함선을 준비하라.

 

리딕이
리딕이 고향으로 돌아간다.

 

초월

 

네크로몬거거 말하길 함선을 타고
영원하게 이겨라라는게

 

괞찮아

 

퓨리아를 들먹인 건
이해 할만하다.

 

어찌됐건 고향이니까.

 

하지만 그 다음 일은
용서할 수 없다

 

긴 시간을 돌아.

 

여기까지 왔군.

 

저 역겹게 생긴
크론이란 놈은

 

날 고향으로 태워다 주기로 했다.

 

하지만 내려준 곳은,
퓨리아가 아니라

 

이름 모를 곳이었다.

 

이번에도 누군가가,
날 엿먹이려던 거지

 

그러니 이번에도..

 

피를 볼 수밖에 .

 

내가 리딕을 죽였다!!

 

내가 리딕을 죽였다!!

 

어디서부터,
발을 잘못 디뎠는지

 

너무 물러졌다.

 

칼날도 무뎌지고.

 

그리고 용납못할
실수까지 저질렀다

 

세상에 물든 것이다.

 

그러니 지금부터
처음으로 돌아간다.

 

이름 모를 행성에 홀로 남아.

 

내 안의 거친 본능을 다시 깨울 것이다.

 

오래 전에 ..., 사막 건너편은
또 다른 세상이었다...

 

물과 풀과 생명이 있는 세상.

 

내 방식대로 내일하면 되지

 

헤이

 

나에게 제대로 덤벼봐 어서.

 

용케 탈출해 나왔군?

 

무얼 물고 있는거야?

 

친구끼리 모든것을 공유해야지

 

뱉어

 

기다려 .

 

현금 사냥꾼들이군...

 

기다려

 

기다려...

 

그대로...

 

이제 먹어.

 

맛있겠는데.

 

음....

 

음!

 

다 먹어라.

 

개 밥이라구 써있네.

 

읽어 보든가.

 

나 이런...

 

비상 식량 가져와.

 

너 먹을 건?

 

비가 오겠군.

좋은 거야.

 

처음 보는거라
놀란 모양이군

진정해...

 

여기서 지내긴 틀린것 같군

 

아무것도 없어

 

다시봐 , 디아즈.

 

리딕이란 놈은
숫자도 못 세는군.

"한 척 두고 가"? 몇 척 되는 줄 아나.

 

장비 설치해.

 

좋은 아침 사이클롭스.

 

헤이 루나.

 

 

제 깨워서 내보내.

 

무슨 소리야?

함선이 무거워.

그녀는 죄수야.
-현상금 달린 죄수를...

-월척이 눈앞에 있잖아.

알아들어? 60킬로그램 덜자구

 

건들이지마! 건들이지마!

그만해! 그만해!

이번엔 무얼 하려구?

수갑푸는거야. 알았어?

 

싫어.

그런거 아냐.

 

아무도 안 건드려.

산타나가다른 놈을 쫒겠데.

 

운 좋은 줄 알아.

 

건들이지마

알았어

 

여긴 어느 행성이야?

공기랑 물은 있는데.
우리도 어딘지 몰라.

 

- 난 어떻게 살라구?
- 그냥 가.

 

대장 마음이 바뀌기 전에

 

맘에 들었었는데.

 

내 상자 어딨어?

 

내 이름은...산타나다!

 

이 팀의 대장이다!

 

전지 전능하고,

 

모든 걸보는, 적수가 없는 분이지!

 

초장부터 센데?

 

유인하는거야.

네 놈 머리를
가지러 왔다

이 상자에 !

 

그러니까 오늘은
즐겁게 보내라...

미스터 리처드 B 리딕!

 

내 생각엔...

 

오늘이 네 인생에...
마지막 날이니까!

 

더 이상 리딕을
도발하는건 좀... 안 그래.

 

머리를 자르겠다는데
그 이상도 있냐?

 

빌어먹을! 파리가 꼬이는군.

 

좁은 세상이구만.

 

미식별 함선,
여긴 우사 5 의
바고 스클랜이다.

현재 본대가
구조 신호를 받아

행성에 착륙하려고 있다.

특이사항이 없으니
착륙할 필요없다

 

반복한다. 착륙할 필요없다.

알겠나?

현 지점으로
착륙할 필요없다.

 

귓 구멍이 막혔나 ?

 

먼 길 오느라.
물이 떨어져서.

 

물 싣는 김에
쉬었다 가야겠군

 

내가 맡는다고
얘기 했을 텐데.

 

구조 신호 보낸게
누군지 알겠지?

 

아니까 왔지.

 

지원 병력이
필요하지 않겠어?

 

우리 애들로도 충분히 잡아

 

물론 댁네 애들도

옷도 맞춰입은게
아주 세 보이네.

 

여기 유행복이
저런 건지 몰랐네

 

그러게?

남의 사냥감에
눈독 들일 생각없어.

 

당신들 나가는 동안
우리가 잠깐 쓰지

잠시만 말야

 

싫다면?

 

여긴 용병들이
함께쓰는 기지야

 

- 아무튼 내 이름은...
- "지각생"

당신 이름이야.
"지각생"

 

그러니까 괜히 끼어서
주접떨지 마! 친구

 

그럼 이렇게 하자고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
꼼짝도 하지 않지

 

전에 조사한 바론

5km 동굴 지형이야

 

봐 두는게 좋아.

 

어이 지각생.

당신 셔틀의 연료봉도
하나 빼서 가져와

우리꺼 옆에 보관해
알겠어

연료봉은 왜?

리딕이 탈출하려고
신호 보낸거 아냐?

 

그 자식 입장에선
택시를 부른 거야

 

그래서..?

셔틀을 덫으로 쓰면
끝내줄 거란 얘기지 안그래?

공간도 좁고 철벽에
가둘 곳도 있고

 

죽이잖아?

저렇게 멍청한 머리로

어떻게 사는 걸까?

아무튼 셔틀이나
뺏기지 말자구?

가자.

달... 연료봉 빼 와.

 

내가 하지!

Ooh!

Ooh...

 

어디 와 봐라, 리딕

 

오버도 적당히 해야지

11명을 다 내보내?

 

4명이면 될걸

대장 결정이니까
징징대지 마

그게 무슨 상관이야
그래봤자 한 놈인데

 

그렇게 생각하든지

 

그래봐야 한 놈이야

 

이봐

 

이 행성의 달빛은
더럽게 약하군

 

꽤 어둡겠어

 

그 놈만 유리하지

 

잠 못자게 만들어서
진을 빼려고 들 거야

바쁜거 안보여?

 

내 생각을 알려주는거야.

뭐 그러시던지...

 

정중히 부탁하는데

깝죽대지 말고 사라져 줘!

 

그만 돌아가지.

나타나면 알려줘?

머리를 베는 대로
얘기해 주지

 

29D 구역
대기하라, 대기하라

 

뭐야 대장?

 

개 같은데.

 

그래 나도 보여.

 

죽일까?

죽여 버려
소음기 장착하고

 

잘 했어 디아즈
대단하군

 

뭐가 시야를 가렸어

조준경이 가렸겠지

핑게하고는

별 문제 없겠지?

 

우리 주파수에서 사라져 주시죠?

 

이게 왜 이래?

 

역시 대장답네요!

 

입 다물어!

 

루비오 주변 경계하고
망가진 센서 찾아

 

기지 장비 재고 목록 확인해 봤어

사라진 물건은?

대부분 다 있어
당연히 몰핀만 없고

언제나 가져가는 일번 순위지

 

근데 좀 이상해

 

"1미터짜리 톱니 덫" ?

목록엔 6갠데 하나도 없어

 

발이 달려서
나갔을 리도 없고

원래 용병 기지가 그렇잖아

죄다 뜯어서
고물로 팔기도 하고

 

헤이! 산타나

 

우리 도착하기 전에
주변 수색했지?

뭘 수색해?

주위에 덫이 있는지
확인하잔 얘기야

5Q 구역

 

- 내 말 알아들어?

덫이라니? 무슨 덫인데?

톱니 덫

 

건드리지 마!

 

왜?

 

방탄으로 쓰게

 

젠장!

준비해, 준비해

 

가만있어!
움직이지 마!

 

Oopah!

 

갑자기 왠 비명이야?

 

누네즈..., 지뢰탐지기 가져와.

 

덫이 몇 개인지
확인해 보고

여길 뜨자구

 

아무래도 이쪽은

지뢰밭인 모양이야

 

당장 수색해 누네즈?

 

들었어 누네즈?

 

누네즈?

 

상황이 안좋아
뭔가 이상해

 

누네즈? 누네즈

입 다물어, 푸토!

교신이 끊겼어
가서 확인해 봐

가서 확인해 봐
13-H 구역
수색 중이었어

 

여기야

13-H. 구역이면
여기 있어야...

 

이래도 오바하는거야
11명이 많다더니

아주 리딕 전문가시네

당하고 보니까
생각이 바뀌냐!

앞으론 닥치고
시키는데로 해

 

자꾸 토달지 말고
까라면 까라구 팔코!

왜 그래?

 

장난치지 마

 

왜 그래?

- 저리 가!
- 나야, 나 라구

팔코를 잡아갔어

 

준비만 하고 나가지 마

 

내가 지시할 때까진
나서지 않는다

 

팔코도 당했다

적 침입, 적 침입

뭘 어쩐거야?

코 앞에서도 못 봤어

셔틀로 간거야? 안에 탄나

셔틀이 아니라
우리를 노리는 거야

닥치고 쏴!

 

하룻밤 새 3명이 죽었어

 

분위기 아주 좋네

 

2명 사망,1명 실종이야

그러니까 3명 사망

좋게 생각해

 

셔틀 넓게 쓰겠네

디아즈!

 

나머지 덫도
이리 가져와

 

루나, 성경 같은 거
몇 마디 읊어 줘

 

그러지

 

다시 얘기해 보자구

 

그건 그렇고 이름이 뭐야?

 

이제야 내 이름이 궁금해 졌다?

 

말해도 되려나

댁 이름 아는 사람은
전부 죽더라고

 

당신이 치울거야?

 

빌어먹을 닥쳐!
사람 잡네

기습 조심해야지

 

아무래도....

 

이쯤에서 우리 힘을
합쳐야겠지?

 

도와 달란 소린가?

당신들 장비나
빌려 달란 소리야

 

남한테 총 빌려주기
좀 그러면

 

몸도 따라오든지

 

그러니까 장비의 도움이
필요하단 소리지?

 

그런 셈이지

 

모스

 

장비가 싫다네
까칠한 놈이야.

 

대답 들었나?

원하는게 뭔데!

그럼 우리 팀에 넣어주지 산타나

난 달에게 지시할 테니
당신은 달의 지시에 따라

앞으로 명령체계는
그렇게 알고 있도록

 

왜 이렇게 이 계획이 싫을까?

 

그래, 알겠군
왠줄 알아?

계획 같지도 않은 계획이니까

 

당신이 끼고 노는

계집의 명령 따위...안받지

 

난 남자 관심없어

 

가끔 맞고 싶은 놈에겐
관심 줄 때도 있지만

 

같이 끼고싶으면 얌전히
따라와 산타나

리딕을 찾아주지 약속해

 

하지만 생포해야되.

하루만 나한테 넘기고
그 후에는 알아서 해

 

현상금을 나한테 준다고?

내 부하들 보수와
연료값만 챙겨주면 돼

 

리딕과 무슨 관계지?
사연이 있어 보이는데

목적이 뭐야?
여긴 왜 온거야?

정체가 뭐야?

 

나의 이름은 존스다.

셔틀 봉쇄하고
데크의 호그들 가져와

난 모스,락스퍼와 타고 이동한다

전기 충격탄과
백린 수류탄 준비해

밤에 익숙한 놈이야
낮에 잡는다

 

디아즈,바르가스!
마지막 현장 보여 줘

 

개 발자국 같은데

 

디아즈, 저기 개가 있는데

 

간밤에 본 개야?

어제 그 개는 확실히 죽였어

 

그 개 일수도 있고

 

같은 놈이야

달, 저격 라이플에
바륨탄(추적탄) 챙겨와

 

1,500 미터

 

구멍 보이자 숨은게 아닐까

 

짐승들은 겁먹으면
숨지않고 뛰지

 

게다가 인간 페로몬이
탐지되고 있어

 

리딕이다!

 

사격중지!
사격중지!
사격중지!

 

산타나의 부하군

팔코야

빌어먹을 인질을 죽인거야?

리딕을 10년이나 쫒아다녔지만

인질 같은 건
모르는 놈이야

팔코는 진작에 죽었어

 

시간을 벌려고
수작 부리는 거지

 

염병할!

 

젠장...

 

허탕 친 모양인데

 

여기 없단 얘기는..

 

달, 들리나?
아무나 응답해

 

달, 듣고 있나?

 

 

어떻게 해 보겠다고
질척대는 거야?

 

꿈도 크 셔라. 베이비

 

2분 줄 테니까
나가서 경계나 서

 

루나!

 

뒤를 보고 있어야지
그러라고 부른 건데

 

두 걸음 더 가
두 걸음!

 

어디에서 나올지 몰라

 

여긴 존스다
누구든 응답하라

 

라커 감시하고
연료봉 잘 지켜라

리딕이 기지 쪽으로
접근한 것 같다

 

7분 후 도착한다
뒤를 조심해라

 

어딜 싸다녀?

 

2분 지났어
이제 나가야지?

 

리딕이 출몰했다는
정보가 있어서

라커 확인하러 왔지

 

나가서 앙원경들고
리딕이나 찾아!

 

이 안엔 없으니까

 

알고 보면
우린 공통점이 있어

 

나도 남자한테 관심 없거든

 

여기좀 봐

 

그 놈이 썼나?

 

심우주 교신기를
전부 부숴놨어

 

저건 누구 피야?
저기랑 여기?

 

또 저기는...?

 

내가 몇 대 팼어
미안해

 

너 한테 말고

 

에라 모르겟다

 

확인해 봐야겠어

 

잠깐

 

열쇠를 목에서
뺀 적 있나?

 

아니

"공평한 거래"라고
쓴 이유는....

 

라커에서 뭔가를
가져갔기 때문이야

가령 연료봉이라거나

그럼 그놈도
뭔가 두고 갔겠지

 

그러셔?

 

그럴리 없수다

 

머릴 굴려보라구
산타나

그놈이 라커에서
뭔가를 가져 갔었다면

라커를 닫은 후에
암호를 바꿨을 거야

 

지금 엉뚱한 암호를
누른 걸지도 몰라, 산타나

 

그러니까...

 

조금전에
리딕이 찾아와서.....

 

나도 모르게
목걸이를 벗겨서...

라커를 열고
뭔 짓을 하고

또한 나도 모르게
목에 걸어 놨다고?

지금 이 소리야?

그게 지금 무슨 개소리야?
어디서 자다 오셨나?

그 놈이 유명한 이유가 있지

그래봤자 탈주범이지
마법사가 아니야

 

맘대로 해 봐

 

이건 말도 안돼

 

이건 말도 안돼.
첫 세자리는
이상없이 눌렸잖아

 

터지지도 않았어

러시안 롤렛에서도
세 번 살수 있어

그렇다고 네번째까지
안심할 순 없지

난 찬성이야, 산타나

열어도 될꺼 같아

 

닥쳐

 

디아즈, 괜찮아 보여?

 

괜찮을 거 같아

괜찮으니까
그냥 열어버려

 

그럼 네년이 열어

 

난 열기 싫어

저게 뒈지려고 환장했군!

너나 뒈져버려!

 

모두 진정해!
머릴 쓰란 말야!

서로 죽여 봐야
리딕만 좋은 거야!

 

무기들을 내려놔

저기를 봐

 

그 놈이 왔었어

 

저기 있었다구

 

산타나,
당장 칼 치워

 

그럼 열든지 말든지

글쎄 문제는 산타나
라커를 열지 못하면

우리도 여기를 못떠나

 

...주는 내 인생의 힘이시니
누굴 두려워 하리오

 

 

다섯.

 

그리고

 

어머나

 

네가 하는건데

 

여섯!

 

여섯

 

 

여섯

 

역시 우리 대장 산타나는
깡이 죽인다니까

운 좋게 살았군

못 할 줄 알았어
정말로

 

이건 계시야

 

좋았어

이건 주님의 계시야

 

주님께서
연료봉을 챙겨서

이 행성을 떠나라고
주님이 말씀하시는 거야

 

내 부적 같은 놈이지

 

직업 바꾸든지 꼬마야

 

차라리 터지길
바라고 있었는데

 

동굴을 수류탄으로 막아서
그놈도 못 돌아가

그러니 짐승처럼
익숙한 곳을 찾겠지

하지만 대비책이
서너 가지 있을 거야

그러니까 이 지점에서
수색을 시작하자고

 

장비 목록을 보니
무전기가 3개 있더군

어디 있는지 찾아서
동일 간격으로 배치해

 

또 이렇게 교신이
두절되면 안 돼

 

내가 두렵나?

 

그래....

 

딴 놈들도 그런가?

 

딴 사람들도 그래

 

엉뚱한 걸 가지고
겁내고 있군

 

록스퍼, 호그들은
모두 잠거놔, 알았지?

안 그래도 빠른 놈인데
연료봉 뺏기면 대책이 없어

달, 경계하기
좋은 지점을 찾았어

이쪽 언덕이야

 

모스?

 

방금 그놈을 봤어

 

뭐라고?

 

방금 봤다고

 

달, 저 셔틀을 감시해

디아즈 그쪽 셔틀을
단단히 감시해

나머진 주변 수색하고

서로 주위를 잘 지켜봐

산타나!
연료봉을 모두 뺐겼어

 

그래
폭풍이 오는군

 

남은 연료봉을 합치면 되지

저기 셔틀에서 여기 셔틀로 넣으면되지

어차피 같은 전기잖아?

셔틀마다 지정된
전력량이 있어서

미세한 차이만 나도
메인보드가 모두 타버려

그럼 차이를 계산해서
뭐라도 좀 해봐

해킹을 하든지

열역학 평형과

열교환속성 강의를 듣던지,
지금 당장 에너지 교환...

그냥 모두 있고 믿어

알았어, 알았어

어쨌든 연료봉이 없으면
못 움직인단 소리잖아

근데 왜 다들
쫄아 있는거야?

쫄만하니까

호그 한 대랑
식량 이틀치만 줘

내가 찾아내서
죽여버릴 테니까

리딕이랑 1대1로
될 거 같아 디아즈?

구조 신호 발신기를
고쳐 볼 순 있어

구급차가 구급차를
부르는 꼴이잖아

아무리 급해도
그 짓은 못해.

입장이 바뀌어 버렸네

예 그래,
틀린 생각같아.

니가 생각하는거 같은 지원은

 

오래 걸릴꺼야

구조신호기를 고쳐서 도움을 받으려면 말이야.

팔코의 무전기야

리딕, 지원 따윈
관심도 없어

 

네 놈 똥줄 타게 할
무기는 충분하니까

무기는 충분하니까

 

그러니까 동굴도 다시 찾고

도망치고 숨어 보시지

 

아무래도 좋아

 

결국에는 내가
네 놈을 찾아낼 테니까!

 

남쪽을 봐

 

믿기지가 않네

그 놈 배짱 하나는 대단하군

 

달, 기지를 잘 지켜

 

난 어떡하지?

찌그러져 있어

 

따라와, 따라와

 

둘 다 무기버려

 

현상금이 얼마지?

얼만지 관심없어
그래서 온 게 아냐

저 덩치는
알 거 같은데

그래, 정확히 알지

 

죽여서 데려가면
현상금이 두 배란 건 알어

 

그건 첨 듣는군

 

당신 장례식 치를
금액은 되나 보지?

 

내 관심사는...

M-344-G라는
행성에 대한 일이야

 

10년 전에 그 행성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버지군

 

존스의 아버지

그래

나 하나 보겠다고
이 먼 길을 오다니

 

영광이군

 

아들이 무엇 때문에 죽었는지

알고 있어야 하니까

그 얘기를 듣자고
3명이나 죽이고...

아니,아니
내 잘못은 아니지

 

죽인 건 너니까

총 부리를 들이대는
기분이 드는군

Okay, 바륨탄, 충격탄
폭발 탄두탄

어떤 걸로 줘?
바륨탄 아님 충격탄

 

말 진정제로

 

좋아

 

옛날 얘기 하시는데
끼어들긴 싫지만

내 소개는 해야겠어

- 내 이름은...
- 상자 떠버리.

 

뭐?

내 머리를 상자에
넣겠다는 놈이지 안 그래?

 

내가 맞긴 한데
그냥 한 소리야

 

근데 상자가 있더군

나 한테 상자가 있어?

본 것 같은데

 

당연히 상자는 있지
그게 뭐 귀한 거라고

디아즈 같은 놈도 큰 상자 있는데

 

좋아.

 

그걸 써야겠군

 

셋 죽었고
여덟 놈 남았어

 

평소 같으면
계속 죽이겠지

여섯 놈, 아홉 놈

 

잘 알거야

 

근데 상황이 변했어

24시간 후에
이 행성은 지옥이 돼

 

그러니까 나가자고

 

"신사협정"이라도,
맺어 줄까?

연료봉 하나 줄 테니
가지고 돌아가

 

나머지 연료봉과
셔틀은 내가 갖는다

헤이 잠깐, 잠깐만

뭐 하는 거야?
놀자는 거야?

그건 시작부터...

시작은 잊어버려

 

지금은 끝을
생각하는 게 좋아

 

보이나?

 

저 비가 기지를
적실 때까지

 

시한은 그때까지다

 

"상자 떠버리"?.

 

달, 지금이야!

 

다시!

 

안 쓰러지는데

 

다시 쏴, 달!

 

그대로 쓰러져

 

상황 종료, 달

 

리딕

리딕?

 

존스

 

묶어놓은 놈을
때리는 거야?

 

Okay, 처음부터 해보지
기록에 따르면

 

사냥꾼 그렡쯔너.

내 아들은 민간 함선으로

널 호송하는 도중에

M-344/G 근처에서
조난 신호를 보냈어

태양이 두 개있는
거주 가능한 곳이지

 

함선이 추락했을 때
그 녀석은 살았나?

 

그 후에도 별일이 다 있었지

 

무슨 일이 생기든
저놈들이 뭐라든...

 

이 쇠사슬은 풀지 않는 게 좋아

 

저놈들이라니

내가 누군진 알어?

 

뭘 봐?

 

쇠사슬이 풀리면

환장하겠군!

상자 떠버리,

 

너는 5초 안에 죽어

 

그래?

 

뭘로 죽일건데?
주둥이로?

 

그 칼로

 

한번 보고 싶군

 

하나 말해 주자면....

 

그놈은 살아남았어

 

단 둘이 살아남았나?

 

글쎄...

 

여기 있는 사람
숫자쯤 되겠군

 

그 행성에서
몇 명이 탈출했지?

 

3명.

 

내 아들은?

 

못 나왔지

 

그러면 추락과 탈출
사이의 시간에

 

녀석이 죽었군

네가 죽인 거라고
생각해야겠지?

 

시간이 아깝군!!

 

마지막 소원은
들어주나?

 

너 한테 한말이야

 

쇠사슬이 섹시하긴 한데
그 소원은 안 되겠어

 

사람들 다 보는데
할 순 없잖아

내가 다 죽여주면?

 

진정하셔

진정제 더 놓기 전에

 

창문 밖을 보고
뭐가 보이나 말해봐, 달

 

사이클롭스 장비
그리고 셔틀 두 척...

시체 두 구

 

딴 건 안 보이나?

없어

 

보이면 말해줘

 

발톱 색깔이
맘에 드는군

 

그래?

핏빛 핑크야

 

이거 흥분되는군

 

이 개소리를
왜 듣고만 있는거야?

 

그냥 머리나
잘라 버리자니까?

 

내 말 잘 들어

네 머린 60초 후에

상자에 들어간다

 

그 후엔..

 

지옥에서 고통스럽게
썩어가게 될 거야

 

생애 마지막
몇 분만이라도...

인간답게 굴어봐!!

 

대답을 하란 말이야!

 

제발!

 

방금 내가 한 말에
덧붙일 말 있나?

 

때가 됐군

 

때가 됐지

 

알아서 처리해

 

꽉 잡아 게임은 끝났어, 친구

 

또 개들 이겠지

 

염병할

 

난 뭔지 알아

 

지옥의 악마들이
널 데리러 온 거야

 

조명 켜!

 

말했을 텐데...

 

두려워해야 할 건
내가 아니라고

 

저게 뭐야?도대체 뭐야고?

 

나도 몰라

 

뭔가 불길한데

 

예감이 안좋아
우리한테 오고 있어

 

뭔진 몰라도
총쏘면 죽게 돼 있어

 

저게 뭐야?!

 

젠장할!

 

구멍 좀 그만 내

 

앞으로의 상황을
설명해 주지

 

앞으로 60초 후에
이 쇠사슬을 풀어주고

같이 연료봉을 찾아서
행성을 탈출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
상황이 심해지면...

 

존스는...

 

꼬맹이 존스처럼
황천길로 갈 거야

 

상황이 다 끝나고

 

나머지 놈들이
괴물 밥이 되면

 

난 달을 끼고
신나게 즐길 거야

 

공손히 부탁하면
해 줄 생각이야

 

아주 달콤하게

 

상황이 심해진다니
지금은 안 심해?!

What? This doesn't qualify as bad?

 

어떻게 된 거야?
많이 위험한 거야?

비가 언제
그칠지도 모르고?

 

저 괴물이 몇 마린지
알 방법도 없고

 

다 봤으면서
우리한테 숨겨

 

한 척은 당신네들
한 척은 내가 갖는다

 

그럼 연료봉들은
찾을 수 있는 거야?

 

약속부터 하시지

 

약속하지

 

쇠사슬 그대로 둬

 

우리는 물러서 있자고?

 

좋아, 좋아

 

일어나, 일어서...

 

착한 강아지구만

 

오!

 

이런 염병할

 

좋아

 

풀어줘 모스

 

진짜 5초 걸렸어

 

난 약속을
지키는 놈이야

 

존스, 당신은?

 

천사를 보내사
내 길을 지키시니...

- 그 영광 영원하리.
- 입 다물어! 루나

천사들이 우릴
지켜주나 봐

우릴 보고있다면

이 지옥에서
구해 줄지 몰라

무서우니까,
입 좀 다물어

너나 입 다물고!
그냥 좀 놔둬
, 바르가스!.

 

이게 뭐야?
진짜 미치겠네

 

안돼,안돼, 안돼!

 

이게 뭔 짓거리야!
죽을 뻔 했잖아

날 죽일 뻔 했어

잡았으면 됐지

 

바르가스 일어나

 

바르가스 갈 거니까,
일어나!

바르가스, 빨리 가자니까

그냥 새끼였잖아

새끼가 더 위험해

 

독이 훨씬 쎄지

 

꼬마야?

 

신은 두고 와라

앞으로 벌어질 일은
신도 싫어할 테니

 

말하는 걸
깜빡했는데

 

네 무기는 없다

 

잘 몰수 있겠지?

 

훔친 오토바이처럼
미친듯이 몰아주지

 

측면을 맡지

 

리딕이 우리 없이
혼자 돌아오면

원칙대로 죽여버려

자기 전에?
아님 자고 나서?

 

이런 개자식!
구경만 했겠다

엄호하고 싶었는데
내 무기는 없다며?

 

존스, 이렇게까지 하면서
연료봉을 찾고 싶나?

 

내 아들을 죽였을 땐
이럴 시간이 없었겠지?

 

존스, 충격일지 모르겠지만

 

당신 아들은
내가 안 죽였어

 

자살에 가깝지

 

무슨 개소리야?

 

몰핀

 

당신 아들은 몰핀 중독자였어

 

하루에 두 번씩 했지

 

아들이 약쟁이란 거
모르셨나?

 

존스, 용병이 다 그렇지

 

겉은 멀쩡해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뭔가 빠져 있어

 

그놈의 경우는
근성이 없었지

 

멋대로 지껄여봐!
그럴 놈이 아니야

아들을 잘 모르는군

 

어린 아이까지
죽이려던 놈이야

 

자기 살겠다고

 

그건 못 참겠더군

 

그걸 믿으라고?

 

자기 하나 살겠다고
애를 죽이려 했다?

 

몰핀하는 놈들은
생각이 흐려지지

 

헛소리 하지마!

내 아들이 그렇게
나쁜 인간이라니

어디서 말도 안되는
소설을 쓰고 있어

 

지금 거짓말 할
이유가 없잖아

 

존스

 

당신이나 나나

 

내 수고를
덜어줘서 고맙군, 리딕

여기부터 내가 맡지

 

한심하군

 

날 죽이려고
묻어놨던 칼인가?

 

만약을 대비해서
준비한 칼이지

 

문제가 생겼어, 리딕

 

연료봉은 두 갠데

탈것은 한 대야

다신 네놈 뒤에
메달릴 생각 없어

 

한 대?

 

확실해, 존스?

 

터빈 핀까지
뽑아버렸잖아

 

이제 알았어?

 

디아즈는 연료봉을 챙기고
날 죽이려 한거야

 

그놈들은 당신을 버리고
가려고 했어

 

이제 어쩌지?

 

두 다리로 걸어서 가야지

 

근성 없는 게
집안 내력인지 보자고

 

재장전!

 

머리 조심해

 

뛰어!

 

뭔가 오고 있어

 

받아!

혼자야?

 

작동이 되나
확인해 봐

 

대장

빨리 확인이나 해!
빠져나가야 돼

 

30초 밖에 없어
빨리 내려가!

 

뭐 하나 부탁할까?

 

달콤한 건데

 

좋은 녀석들이
많이도 죽었어

다음에 만나면
그냥은 못보내

예. 내 머릴 가져가겠다고

떠든게 잘못이지

 

이제 어디로 가지, 리딕?

 

아니 말하지 마 제길.
말하지 마. 모르는게 나아

 

존스, 이거 하난 알아둬

다들 언젠가는
집으로 돌아가는거야

 

달에게 안부 전해줘

 

그리고 존스..

 

당신은 근성이 있더군

 

바코.

 

- 아직 살아있었네.
- 어디 있는지 말해.

 

여기엔 없어요.

말해 , 그를 제일 먼저 죽일꺼야.

 

잘못 이해했어요.

 

바코는 그의 말에 명예를 거는 사람이에요.

 

당신과 같이, 이상하지만.

난 퓨리아에 관심없어요

당신과 그사이의 약속도 관심 없구요.

신념이 신봉자를 만들고

이끌고 나갑니다

난 내가 지켜야할 걸 해야하지요

 

말이 너무 많아

 

내게 거짓말을 않하면
너를 해치지 않지

 

한마디 답

 

바코가 살아 있나 죽었나?

 

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