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awoongGun Story "태풍 갈매기가 지나가는 오늘 야웅군은 천둥 번개치는 소리에 놀라 방으로 뛰어들어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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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갈매기가 지나가는 오늘 밖에는 하루종일 오락가락 비는 내리고 , 야웅군은 베란다에서 코를 골며 자고 있다. 비가와도 날씨가 좀 더운거 같아 베란다 창문을 열고 방충망창은 닫은채로 해놓고 왔는데 바람이 살살 부니 우리 야웅군 잠도 잘오는지 골골 거리며 자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좀 많이 부는거 같더니만 멀리서 천둥소리가 들린다. 그러다 갑자기 천둥이 가까이에서 콰르릉 울렸다. 갑자기 야웅군이 후다닥 뛰어들어온다. [##_1C|48833c13ad00168.jpg|width="360" height="241" alt="" filename="IMGP9746.jpg" filemime=""|_##] |
[##_1C|48833ca191f5576.jpg|width="360" height="241" alt="" filename="IMGP9749.jpg" filemime=""|_##] 후다닥 뛰어들어오더니 기껏 한다는게 프린터뒤에 숨어서 인상 찡그리고 있다. 천둥소리에 많이 놀랐나 보다. 베란다에 가보니 바람 때문에 비가 들이쳐서 방충망이 있어도 비가 야웅군 누워있던 자리에도 물이 들이쳐 있다. 어쨌든 이놈 천둥소리에 좀 놀라긴 한거같다. 저러고 앉아 한참을 밖을 주시하며 경계의 소리를 낸다. 태풍을 처음 겪는건 아닌데 갑자기 들이친 비에 잠도깨고 살짝 짜증이 난듯하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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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곧 다시 졸기 시작하는 야웅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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